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늑구' 10일 만에 무사 포획…건강 이상 없다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열흘 만에 무사히 포획됐다.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안도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와 오월드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17일 오전 12시 44분께 중구 안영동 안영IC 인근 수로에서 늑구를 발견해 생포했다. 지난 8일 사육장을 탈출한 지 열흘 만이다. 앞서 수색팀은 전날 밤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를 포착한 뒤 현장에 있던 수의사가 마취총을 발사해 안전하게 확보했다. 발견 지점은 오월드에서 약 1.9㎞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 포획 이후 늑구는 곧바로 오월드로 이송돼 정밀 검진을 받았다. 현재 맥박과 체온 등 주요 건강 지표는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월드 측은 큰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탈출 이후 열흘간 이어진 추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도심 인근 야산과 도로 주변에서 목격 제보가 이어지며 수색이 진행됐고, 드론과 인력 투입을 통해 위치를 좁혀왔다. 포획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다", "굶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건강하다니 안심된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늑구의 상태를 걱정하던 시민들의 안도감이 전해졌다. 한편 일부에서는 탈출 과정과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언급됐지만, 전반적으로는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된 데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오월드 측은 이번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시설 보완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무사히 돌아온 늑구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다. 건강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늑구를 보기 위한 방문객 증가도 예상된다.

2026-04-17 09:46:25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이란과 주말 회담 가능성…합의 없다면 전투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을 위한 2차 대면협상이 이번 주말에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백악관을 나서며 2차 회담 개최 시기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마도 주말께"라고 답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고, 11~12일 처음 만나 협상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측은 대화를 이어가며 추가 협상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르면 수일내 협상이 이뤄질거란게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이다. 그는 "우리는 이란과 합의할 것이며, 핵무기가 없는 좋은 합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1차 협상 당시 이견이 컸던 이란의 우라늄 농축 제한 기한과 관련해 "우리는 그들이 20년 이상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발언을 들었다"면서 "그 이상이다. 20년이란 제한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것이고, 그들은 이미 그것에 매우 강력하게 동의했다"며 "그들은 (지난해 6월) 우리의 폭격 공격으로 지하에 있는 핵 잔해도 우리에게 넘겨주는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과 매우 많은 부분에서 합의했고, 매우 긍정적인 무언가가 일어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합의에 매우 근접했고, 대단한 일이 될것이다"고 했다. 파키스탄을 직접 방문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는 "파키스탄을 갈 것이다(I would go to Pakistan). 파키스탄은 훌륭했고 매우 좋은 일을 했다"면서 "만약 합의가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뤄진다면, 제가 갈 수도 있다(I might go)"고 답했다. 그는 "어쩌면 (합의가) 그 전에 이뤄질 수도 있다. 휴전이 연장돼야할지 모르겠다"며 "이란은 합의를 원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을 매우 친절하게 대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휴전 의향은 있느냐는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는 "글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면서 "만약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으로는 "합의가 없다면 전투가 재개될 것이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2026-04-17 08:17:08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낮 최고 21도' 초여름 더위 주춤…전국 곳곳 봄비

금요일인 17일은 낮 최고 21도로 초여름 더위가 주춤한 가운데 남부지방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새벽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오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 낮부터 충청권에 비가 내리다가 충청권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전북과 경북권남부는 내일(18일) 새벽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미만 ▲광주, 전남 20~60㎜ ▲전북 5~30㎜ ▲경남서부 20~60㎜ ▲부산, 울산, 경남중·동부 10~40㎜ ▲대구, 경북남부 5~20㎜ ▲경북중·북부, 울릉도, 독도 5㎜ 안팎 ▲제주도(북부 제외) 30~100㎜(많은 곳 산지 150㎜ 이상, 중산간 120㎜ 이상) ▲제주도북부 20~60㎜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동부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제주도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이상)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3~11도, 최고 16~22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4-17 07:59:13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경제 4월 17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의원을 임명했다. 그리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김귀옥 한성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이번 중동 전쟁은 산업구조 혁신과 공급망 다변화라는 숙제와 함께 우리 외교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제조산업 주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야가 16일 정부와 함께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위기 상황 극복 및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협치 의지를 다졌고, 비축유 확대와 원유 도입선 다변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이견이 없는 비쟁점 법안 30여 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여야가 대장동·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과 관련해 16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위증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자본시장> ▲'국경 없는 투자'를 외쳐온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다시 움직였다. 해외에서 성과를 확인한 미래에셋증권이 일본과 호주로 확장에 나선 가운데, 그 방향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통합하는 '미래에셋 3.0' 전략으로 수렴되고 있다. ▲코스피가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6200선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투심이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원칙금지 제도화를 앞두고 공개 세미나를 열어 시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정부는 중복상장이 모회사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작용해 온 만큼 엄격한 심사기준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기업과 투자업계는 과도한 규제가 자회사 성장과 혁신기업 자금조달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투자자 보호와 기업 성장 지원이라는 두 목표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제도 안착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주요국 증시 가운데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한 달 만에 '수익률 선두' 탈환에 나섰다.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넘어 반도체 중심의 이익 모멘텀과 지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증시 전반의 리레이팅 기대도 커지고 있다. <금융·부동산> ▲올해 2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전월대비 0.06%포인트(p) 올랐다.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법인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에서 원화로 결제한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입 모두에서 달러 결제 비중은 소폭 낮아졌고, 수입에서는 유로화·엔화·원화 결제가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금 금리는 맞지만, 물가의 성격이 바뀌면 움직이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금융당국이 은행·보험권 자본규제를 손질해 최대 98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공급 여력을 확보한다. ▲정부가 1인당 최대 60만원 상당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서면서 카드사별 신청 조건과 이용 방식 차이가 부각되고 있다. 1인당 1개 카드사만 신청할 수 있어, 카드사별 특징에 따라 이용 편의성이 갈릴 전망이다. <산업> ▲대한전선이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중심의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고수익 초고압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과 글로벌 수주 환경 개선이 맞물리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 HD현대미포와의 합병 당시 제시한 생산·운영 재편 구상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가시화하고 있다. 중형선 야드 활용과 생산 인프라 통합 등이 맞물리며 합병 시너지가 구체화하는 흐름이다. <IT> ▲전력구매계약(PPA) 특례를 골자로 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특별법'이 지난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입법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된 2조원 GPU 사업을 계기로 정부 AI 인프라 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이 제기된다. <유통&라이프> ▲브랜드 간의 치열한 순위 다툼 이면에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원가 상승'이라는 대형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 치킨의 핵심 원재료인 닭고기 가격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여기에 다가오는 여름 복날 특수까지 겹칠 경우 수급 불안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카스가 2026년에도 FIFA월드컵의 공식스폰서로서 TV광고, 응원 이벤트 등 오천만 국민의 함성을 하나로 모을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일약품은 국산 신약 자큐보가 토종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10월~2026년 4월 기준, 1년 반 만에 자큐보정 누적 처방액은 728억원에 달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오는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에서 R&D 결과를 공유해해 차세대 항암제 선두 주자 입지를 확보한다.

2026-04-17 06:00:0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콜마비앤에이치, 이승화 원톱 체제..."경영 쇄신 고삐"

16일 국내 유통 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기존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승화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해당 공시를 살펴보면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사임에 따른 것으로, 별도의 이사회 결의 없이 공시 당일인 4월 15일 변경됐다. 지난해 10월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하고 6개월 만이다. 당시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는 이상화 사내이사, 윤상현 사내이사,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중심으로 한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이승화 각자 대표는 사업 및 경영 전반을 이끌어 왔다. 윤상현 각자 대표는 콜마그룹 핵심 경영인으로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중장기 비전 수립 및 전략 자문 역할을 맡았고 올해 3월까지로 임기를 마쳤다. 윤여원 각자 대표는 대외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며 경영 의사결정 등 회사 경영 전반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역할을 구분했다. 이번에도 대표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콜마그룹은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장남·장녀인 윤상현·윤여원 남매 갈등으로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이번 단독 체제로 콜마그룹은 콜마비앤에이치 경영 쇄신을 강화하며 사업 체질 개선, 기업 가치 제고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풀이된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새로운 경영 체제와 함께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 회사로 재정비한다고 지속 밝혀 왔다. 한편,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다.

2026-04-16 20:20:5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가바이오혁신위' 환영..."K제약바이오 도약 분수령 될 것"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신약개발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혁신적 전환과 실질적인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 측은 논평을 통해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 거버넌스가 일원화되고, 부처 간 조정 및 정책 집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책 목표와 실행 방안이 보다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약개발과 인공지능(AI) 융복합, 생산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일관된 정책 조정 기능을 수행할 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학·연·병·정 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강화 방침에 대해 산업계의 기대감을 높인다. 위원회가 제시한 추진 전략은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담고 있다. 전주기에서 임상 및 사업화 지원, 블록버스터 약물 창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육성 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은 산업 규모 확대와 질적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 첨단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등은 선진국과 기술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국내 산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협회는 이번 위원회 출범에서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혁신하고 규제 합리화 로드맵을 우선 과제로 선정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은 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기초 연구와 산업화를 적극 연계해 규제 혁신,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 인재 양성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설계와 실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8:52:13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이 대통령 "국가,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 위해 존재… 당연한 원칙 바로 세울 것"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너무도 당연한 이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안산에서 열린 세월호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다시 4월16일이 됐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말로 다 담아내기 어려운 마음과 마주하게 된다"며 "12년이 흘렀지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각인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그 절절한 기록을 하나하나 남기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오랜 세월 동안, 매일 같이 얼마나 큰 고통과 그리움을 감내해 오셨을지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모두가 똑똑하게 목도했다"고 언급했다. 또 "그 대가가 얼마나 가혹한 것인지도 뼈저리게 느꼈다"며 "그 날의 과오와, 그 무거운 교훈을 한시도 잊지 않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렇게 만들겠다고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을 반드시 지켜내는 나라, 국가를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어 "이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세월호가 우리에게 남긴 숙제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슬픔을 넘어,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그리운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여전히 아프고 힘든 일임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하고, 기리고, 다짐하는 한, 304명 한 분 한 분의 이름과 그들이 미처 이루지 못한 304개의 꿈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전한다. 기억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6 16:33:15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이 대통령, 17일 英·佛 주도 호르무즈 화상 정상회의 참석할듯… 靑 "李 참석 긍정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영국·프랑스 정상 주도로 열리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회의에 대해 "이 대통령의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여는 이번 회의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저녁에 시작된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시간은 내일 확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저녁때 시작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며 "여러 나라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과 안전 통항은 우리 국익에도 주요한 이해관계가 있다"며 "유럽 및 아시아 여러 나라와 함께 연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미국도 함께 공조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선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중동 사태에 대한 입장,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동항을 위한 국제 연대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 자유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다자간 정상회의 공동의장국인 영국과 프랑스는 회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강조하는 의장 성명을 낼 방침으로, 결과 문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다만 합의문이 채택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며,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회의 참여 규모와 관련해서 "처음에는 30~40국이었으나 현재 국제기구를 포함해 (초청국이) 70~80국으로 숫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데 대해 "미국이 빠진다고 해서 배제라고 해석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미국은 현재 전쟁 당사자이기 때문에 이번 국제연대 틀에서는 빠져 있지만, 영·불과 소통하며 공조하에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에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입장이다. 이란과 직접 협상을 하기보다는 주요국들과의 다자적 틀 내에서 선박 안전 및 항행 보장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의 조속하고 안전한 통항을 위해 이란과의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6 16:20:31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이 대통령, 19~24일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靑 "핵심분야 전략적 협력 고도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19~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뉴델리를 방문한다. 이번 인도 국빈 방문은 8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역대 정부 출범 이후 최단기간 내 성사됐다. 이 대통령은 19일 뉴델리에 도착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20일에는 공식 환영식과 간디 추모공원 헌화를 시작으로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 언론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회담에선 한국과 인도 간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후 모디 총리 주최 오찬과 한·인도 경제인 대화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국빈 만찬으로 인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위 실장은 인도 방문의 기대 성과로 '글로벌 사우스 외교의 본격적인 가동'을 꼽았다. 위 실장은 "인도는 우리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외연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 핵심적 파트너"라며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한·인도 간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호혜적·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동력 창출도 기대 성과로 짚었다. 위 실장은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력 개선 협상 가속화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500억불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조선·해양, 금융, AI(인공지능),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우리의 강점을 살린 신규 협력 사업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물꼬를 트고 우리 기업들이 인도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공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을 다지고, 재외동포와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21~24일 3박4일 일정으로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이달 초 출범한 베트남 신임 지도부의 첫 국빈 행사이며, 지난해 8월 또럼 당 서기장의 방한 이후 8개월 만에 성사된 답방이다. 이 대통령은 21일 하노이에 도착한 뒤 22일 동포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호치민 묘소에 헌화한 뒤 베트남 지도부와 공식 환영식을 갖는다. 이어 또럼 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 언론발표, 국빈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23일에는 팜민찐 총리와 면담하고, 쩐타인먼 국회의장과 오찬을 함께 한다. 이후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교류하며 교역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24일에는 또럼 당 서기장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롱 황성을 시찰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위 실장은 베트남 방문 기대 성과로 ▲상호 방문 조기 실현을 통한 최상의 파트너십 구축 ▲한·베트남 전략적 경제협력 고도화 ▲한·베트남 간 미래 지향적 협력 증진 등을 들었다. 특히 경제 협력에 대해 위 실장은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달러를 달성하기로 하고 상호 관심 품목 교역 활성화 조치를 공조하고 인프라, 원전 등 국가발전 핵심 분야에서 베트남과 호혜적·전략적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와 공급망 안정, 핵심광물 협력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 소통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번 인도·베트남 순방 의미에 대해 "고속 성장 중인 두 국가를 연달아 방문하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리 외교 지평을 넓히고 여러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고도화하는 기회를 물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6 15:57:3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AI·기후변화 시대의 도시 설계 청사진… 김용학 박사 '스마트시티 세계' 개정판 출간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확산과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 도시의 생존 전략과 조성 방향을 집대성한 전문 서적이 출간되었다. 도시개발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인 김용학 공학박사는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내용을 전면 보완한 『스마트시티 세계 -기획과 조성-』 개정판을 선보였다. 저자인 김용학 박사는 한국토지공사(LH) 재직 시절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개발을 총괄한 인물로, 이후 인천·경기·부산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하며 49년간 실무와 연구를 병행해온 도시공학의 권위자다. 그는 2020년 초판 발행 이후 생성형 AI의 등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로 도시 구조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해졌다는 판단 아래 이번 개정판을 기획했다. 이번 개정판은 최신 기술 동향과 사회적 변화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생성형 AI 도입에 따른 도시 구조의 변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새로운 사회적 흐름을 분석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강우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반의 도시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최근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AI 시티'와 데이터센터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 체계에 관한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는 중대재해법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스마트홈의 사이버 보안 이슈를 새롭게 포함하는 등 도시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담아냈다. 김 박사는 "스마트시티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오늘의 계획이 내일이면 혁신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각국이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 책이 정책 담당자에게는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의 길잡이가 되고 기업에는 해외 진출의 참고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판사 기문당을 통해 발행된 이번 전정판은 초판의 높은 관심에 이어, 미래 도시를 연구하는 학생들과 실무자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6-04-16 15:38:1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