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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토지 69필지 270만㎡ 추첨-입찰 매각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공급하는 109필지 415만㎡ 가운데 69필지 270만㎡를 추첨 또는 입찰을 통해 일반에 매각한다. 또 5필지 15만㎡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매각한다. 사업다각화는 건설사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하는 물량이다. 35필지 130만㎡는 대행개발, 설계공모, 민간참여공동사업 등으로 추진된다. 공급대상자는 이미 확정된 상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1필지 309만㎡(전체물량의 75%), 지방 38필지 106만㎡(25%)로 수도권 비중이 매우 높다. LH는 29일 '2018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공급계획을 내놨다. LH 용지공급 설명회에는 수 백 곳의 건설업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대규모 택지지구가 신혼희망타운으로 대체되고 별도의 용지공급이 없어 매입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주요 매각 용지로는 ▲하남감일 스윗시티(하남감일):B-1블록 외 다수 ▲군산신역세권 B-3블록(10년공임리츠) ▲시흥은계지구 [S-3(10년공임), S-4(공공분양)] ▲시흥장현지구(A-2, A-10블록, 10년공임리츠) ▲광주화정2 1블록(공공분양 10년공공임대 혼합단지) ▲의정부고산 S-1블록(10년공임리츠) ▲청주동남 A-4블록(10년공임리츠) ▲충북혁신 B3-1블록(10년공임리츠) ▲화성봉담2지구 S-1블록(10년공임리츠) ▲화성남양뉴타운 B-6블록(10년공임리츠) ▲화성향남2 B-19블록(10년공임리츠) ▲판교창조경제밸리 A1블록(창업지원센터 중 오피스텔 81호) ▲화성동탄(2) A84블록(공공분양), A63·A81블록(10년공임리츠) ▲김포한강신도시 Ac-01a블록(10년공임리츠) ▲청주모충지구(공공분양 · 10년공임) ▲부산만덕5 2블록(공공분양·10년공임) ▲파주운정3 A4블록(10년공임리츠) 등이다. 올해 공급되는 용지는 일반 매각 외에도 리츠, 기업형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매각되고 특히 수도권 비중이 높다. 한편 LH는 올해 택지 사업 2조9000억원, 공공주택 5만6000가구 공급을 확정한 바 있다. 이어 올해 공사용역발주계획은 961건, 9조2000억원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종합심사' 사업이 64건 4조4000억원, '적격심사'가 566건 3조2000억원이며, 시범사업으로 시행 중인 '시공책임형CM'이 7000억원(7건)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4조8000억원, 토목공사는 1조8000억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4000억원, 조경공사가 5000억원이다. [!{IMG::20180329000127.jpg::C::480::}!]

2018-03-29 14:08: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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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호텔 '글래드 마포' 오는 30일 개관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호텔'이 '글래드 마포'를 30일 정식 개관한다. 29일 대림건설에 따르면 글래드 마포는 지난 2014년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2015년 메종글래드 제주, 2016년 글래드 라이브 강남, 2017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 이은 다섯 번째 글래드 호텔이다. 글래드 호텔로만 총 1702개 객실이 운영된다. 글래드 마포는 공항철도,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등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인 공덕에 위치하고 있다. 글래드 마포는 지상 9층에서 24층까지 총 16층 규모로 총 378개의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 슈페리어 더블, 디럭스더블·트윈, 점보 트윈, 글래드 하우스로 구성됐다. 특히 글래드 하우스는 장기 투숙자를 위한 응접실과 의류관리기, 다이닝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다. 9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룸은 최대 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미팅과 프레젠테이션, 소규모 연회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층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PC와 프린터 등을 갖추고 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현재 5곳의 글래드 호텔과 제주 항공우주호텔, 강원도 메이힐스 리조트 등 총 9개의 호텔 및 리조트 3천여 객실을 운영하며 호텔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며 "편안한 숙면, 접근성, 가심비, 친근함 등을 주 콘셉트로 더욱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로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29 14:08:38 정연우 기자
미세먼지로 공세권아파트 '주목'

최근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숲·공원 근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주택업체들도 '숲세권', '공세권'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대형공원 인근 '공세권' 아파트를 찾는 수요도 늘었다. 쾌적한 주거환경, 여가생활을 찾는 욕구 때문이다. 재작년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 1위로 쾌적성(35%)을 꼽은데서도 잘 나타난다. 교통(24%), 교육(11%)보다 높았다. 공세권 아파트는 조망권을 갖춰 개방감을 얻을 수 있고 공원 내 체육시설 이용, 여가생활 등에 안성맞춤이다. 대형공원 인근 공세권 아파트로 주목할 만한 곳은 어디일까. 대우건설은 오는 5월 수원 대유평지구(옛 KT&G부지)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상업 복합단지로 59~149㎡ 2355가구의 대단지다. 대유평지구 안에 단지와 연계된 공원과 사업지 옆에는 2만2860㎡ 면적의 숙지공원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저수지와 만석공원, 호수와 자연학습장 등이 있는 서호공원, 2020년 준공예정인 수원시 1호 공립수목원인 일원단지와 연계돼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4월 초 세종시 6-4생활권 L1, M1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59~120㎡ 3100가구를 분양한다. 세종시의 녹지율은 국내 도시 중 최고 수준인 52%로 설계된 친환경 도시로 61만7012㎡ 규모의 오가낭뜰 근린공원과 16만1979㎡ 규모의 기쁨뜰 근린공원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돼 있는 원수산도 가깝다. 대림산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 일원에 'e편한세상 선부광장'을 이달 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군자 주공 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719 가구 중 2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있는 선부광장은 현재 통합선부광장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에는 놀이터, 바닥분수, 중앙무대 등이 들어선다. 관산공원, 선부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인근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인근의 화랑유원지에는 미술관, 오토캠핑장, 스케이트장이 마련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4월 중 정자동에서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공급한다. 옛 분당 가스공사 부지를 개발해 짓는 아파트로 전용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165실로 구성돼 있다.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이 맞닿아 있다. 두산건설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서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59~84㎡ 1620가구 중 520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맞닿아 있으며 천마산 군립공원이 근거리에 있는 공세권 단지다. 인근에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고 천마산 심신수련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18-03-29 10:40:4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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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0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가구의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에 달한다. 총 2개 단지로 설계됐다. 1단지가 1568가구, 2단지가 1942가구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용면적 기준 68~121㎡ 총 41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다. 이 중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약 83%다.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단독 주택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바로 앞에 한강이 있어 일부 세대에 한해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교통편으로는 단지 인근 에 올해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에 달하는 노선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를 갖췄다.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등이 설치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다. 대기 오염이 심할 때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단지별 1개 놀이터에 적용된다. 놀이터마다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를 설치해 미세먼지로 부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 세대가 100% 남측향으로 배치됐다. 전체 세대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한다. 테라스하우스는 단독주택형으로 별도의 출입구를 갖춘 별개의 동으로 동선을 분리했다. 또한, 테라스하우스의 특성을 살린 특화공간을 제공해 테라스하우스 세대의 테라스 공간뿐만 아니라, 옥상공간까지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각 세대에는 힐스테이트만의 특별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를 강화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각 세대별 계절창고도 제공해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첨단기술도 적용됐다. 힐스테이트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서비스를 통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 내 실내 조명과 가스, 난방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난해 출시된 현대제철 내진용 철근 H CORE(에이치코어)를 적용해 설계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단지별로 달라 2단지가 11일, 1단지가 12일이다. 청약자에게 동시청약의 기회를 주기 위해 당첨자 발표일을 단지별로 차이를 뒀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23일 부터 27일 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2018-03-29 10:39: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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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건설,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 임대 분양

민간 임대주택 전문회사인 석미건설(대표 심광일)이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는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다. 철원읍 화지리 77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는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총 220가구(전용면적 46~84㎡)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최근 주거트랜드를 반영해 1.5룸형 및 4베이(Bay) 3룸까지 총 5개 타입으로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발코니 확장과 새시 등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석미건설 이철수 분양팀장은 "임대의무기간 8년 동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 보증을 책임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하다"며 "임대의무기간 이후에는 사업자 재량으로 임대 대신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어 자금부담 없이 일정기간 살아본 후 내집마련이 가능한 일석이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 현장은 포천과 철원을 잇는 87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다. 동송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주변에 철원읍사무소, 보건지소, 우체국, 농협,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동송체육관, 동송시장,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견본 주택은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669-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4월 초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2018-03-29 08:38: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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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4월 분양

한화건설이 다음 달 상업시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를 분양한다. 2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수시 웅천동 1875-1 외 1필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선다.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오피스텔(180실)과 레지던스(348실),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이번 상업시설은 3면이 바다와 접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바다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1층 데크설계일부와 2층 테라스를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F&B(음식 및 음료) 매장, 고급 의류 매장, 은행, 병원 등도 입점한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거주자를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호텔 운영사는 '한화호텔&리조트'로 확정됐다. 또한 인근 '여수 웅천 꿈에그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등 고급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고정수요다. 상업시설은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36만㎡)과 연결되고 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이 가까워 주변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좋다. 교통편으로는 서울역에서 KTX로 3시간이면 여천역에 도착할 수 있다. 수변 상업시설이 지역 중심상권을 형성 중인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101은 바다와 접한 쇼핑시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송도 커넬워크, 광교 호수공원, 일산 호수공원 주변도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16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를 공급해 평균 8.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어 선보인 단지 내 상가 역시 계약 당일 모두 주인을 찾았으며, 작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도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한화건설 이명휘 소장은 "바다 조망권은 이제 아파트, 오피스텔과 같은 주택시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상업시설에서도 각광받는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3-28 16:16: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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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호반건설,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첫 삽

시흥시가 (사)한국해비타트, 호반건설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착수식을 27일 개최했다. 알콩달콩 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704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 10세대가 건립되는 사회 주택이다. 준공 후 시흥시는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유지를 시흥시가 토지사용 승인하고, 한국해비타트는 호반건설 등의 후원을 받아 건립하게 된다. 착수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손미향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 상임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주택 때문인데, 시흥시도 인구는 늘어나는데 결혼과 출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혼부부형 사회주택을 건립하게 됐다"며, "이번 사회주택 10세대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주택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알콩달콩 주택에는 신혼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등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돕는 별도의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해 한국해비타트와 사회주택 건립을 위한 18억 원의 후원 협약을 체결해 시흥시에서 시민의 숲 조성 나무심기, 희망의 집고치기, 벽화 그리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시흥시 사회주택 사업은 사업 추진 과정부터 입주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호반건설은 사회주택의 준공 및 입주까지 동반자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7 15:38:13 정연우 기자
LH, 2018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오는 28일부터 그린리모델링의 확산 및 보급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쾌적한 거주환경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녹색건출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정책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2017년 77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추가 선정되어 총 394개의 사업자가 참여했다. 27일 LH에 따르면 관련법에 규정된 인력과 장비, 시설기준을 확보하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 사업자 선정위원회에서 적합성을 검토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등록제로 전환해 수시로 사업자를 모집한다. 오는 29일부터 상시 접수 후 분기별로 적합성을 심사한다. 신규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 기획, 타당성 분석, 설계·시공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활발한 사업 진행이 예상된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공사비 이자에 대해 최대 3%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500여 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온라인 사업자 신청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다음달 19일 14시부터 17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학우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은 "그린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가치 상승, 거주자 삶의 질 향상, 건축 산업 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진 사업"이라며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7 14:27:49 정연우 기자
전국 구도심 250곳에 청년 창업 혁심거점 조성

전국 250곳의 구도심이나 노후 주거지에 청년 창업 '혁신거점'이 조성된다. 혁신 거점에선 시세 50% 이하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 공급된다. 영세 상인들이 시세 80% 이하로 최대 10년간 임대할 수 있는 공공임대 상가도 조성된다. 정부와 여당은 27일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확정하고 향후 5년간 노후주거지 500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미 정부는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지 68곳을 확정하고 올 초 사업 비전과 중장기계획 등을 담은 로드맵 발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로드맵은 ▲도시공간 혁신 ▲도시재생 경제활성화 ▲주민과 지역 주도를 '3대 추진 전략'으로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 정비 △혁신거점 조성 △민간 참여 유도 △풀뿌리 거버넌스 구축 △상가 내몰림 현상에 선제적 대응을 '5대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청년 창업'과 '혁신'을 위해 향후 5년간 구도심을 중심으로 500곳에서 사업을 시행하되 절반인 전국 250곳에 청년 스타트업 등의 혁신 거점(hub)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22@프로젝트'나 미국 시애틀의 '아마존 캠퍼스', 독일의 '팩토리 베를린' 등을 벤치마킹한 개념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250곳의 혁신 거점 중 100곳은 청년창업 지원 시설, 50곳은 유휴 국공유지와 노후 공공청사 등을 활용한 도심내 문화·창업 등 복합시설, 나머지 100곳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는 관광시설 등 특화시설이 들어선다. 도시재생 사업지엔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마을 도서관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하는 최저기준이 마련된다. 자율주택과 가로주택 등 소규모 정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융자해주고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원책도 가동된다.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로 인해 원거주민이 쫓겨나는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사업지 선정시 임대료 인상폭을 제한하는 등의 상생협약을 맺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사업 참가자가 임대료 인상폭을 제한하거나 일정 임대 기간을 보장하도록 하는 대신 금융 및 도시계획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지역 건축가나 설비·시공자 등에 창업공간을 빌려주거나 초기 사업비 등을 지원, 노후 건축물 개량 사업을 할 수 있게 하는 '터 새로이 사업자' 제도도 도입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장은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혁신공간 조성 방안과 도시재생 사회적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연말까지는 도시재생법, 국가도시재생 기본 방침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7 11:06:47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