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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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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남산-한강 보이는 고급 빌라 '프리젠카운티' 분양

에이원리얼트루컨설팅(시공사:프리젠종합건설 )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에서 '프리젠카운티' 고급빌라를 분양 중이다. '프리젠카운티'는 26가구 단지형 고급빌라로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다. 면적별로는 ▲77.83㎡ ~83.28㎡ 19가구 ▲90.66㎡ 3가구 ▲88.45㎡ ~113.25㎡ 4가구(테라스·정원 별도)다. 대부분의 세대가 산과 강 조망권이 확보되며 빌라 주변으로 용산공원, 유엔사, 수송부 부지개발, 한남뉴타운 등이 있다. 지역적인 특성상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투자하기에 적당한 상품이란 분석이다. '프리젠카운티'는 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와 단지마다 구분된 출입구로 생활의 편리성을 더했다. 신분당선 연장으로 동빙고동역이 개통되며 강남·북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특히 남산공원과 한강을 산책할 수 있으며 용산민족공원의 개발로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더해질 전망이다. 프리젠카운티는 세대마다 기본적으로 발코니(전세대)와 테라스 및 개인정원(일부세대)이 딸려 있다. 게다가 냉장고, 건조기, 에어콘, 스타일러 및 스텐드형 김치냉장고가 적용돼 임대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신축 고급빌라임에도 주변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는 실수요자보다는 향후 시세를 보려는 투자자에게도 매력을 주고 있다. 한편 동빙고동은 한동안 신축주택의 공급이 이뤄지지가 않았다.

2018-02-27 10:54: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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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정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후 현장 가보니

[현장르포] 정부,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후 현장 가보니 -관망세와 가격 부담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 둔화…아파트별 희비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만난 공인중개사 A씨(52)는 하루 종일 수첩을 뒤적였다. 이따금 전화를 해선 매물을 찾던 사람들 조차도 연락이 끊겼기 때문이다. 1시간여 지났을까. A씨는 당황해하며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이렇게 전화가 안 오는 걸 본 적 있냐"며 멋쩍게 웃었다. 23일 송파구 방이동 부동산중개업소 B씨(47)는 전날 눈이 내려 추운 날씨였지만 문을 열어놓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했다. 그는 "(집값이 오를 것을 예상해) 주민들도 집을 내놓지 않았지만, 커피 한 잔 하며 급매로 나온 집 없냐고 묻던 사람들이 이젠 보이지도 않는다"며 초조해 했다. 반면 다른 모습도 있었다.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송파구 잠실동 공인중개사 C씨(43)는 "재건축이 예정돼 있을 때도 연락이 오곤 했지만, 요즘 만큼은 아니다"고 했다. 그는 "실제 가격 상승으로 보여줄 순 없지만, 이미 안전진단 통과가 플러스효과를 내고 있다"며 빙긋 웃었다. 지난 20일 정부의 재건축 규제 강화 발표 이후 재건축 예정 아파트는 안전진단 여부로 희비가 엇갈렸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 돼 재건축 연한(최대 30년)이 도래하더라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재건축 판정을 받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현행 안전진단 평가항목 가중치는 주거환경(40%),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30%), 구조안전성(20%), 비용분석(10%)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주거환경을 15%로 낮추는 대신 구조안정성을 50%로 높이고, 필요시 현지조사를 공공기관에 의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시행령 개정 전 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는 재검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엇갈린 희비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발표 이후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일제히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15% 올라 직전 주(0.78%)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송파 0.22%, 양천 0.15%, 노원 0.12%로 직전 주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됐다. 부동산114관계자는 "양천과 노원은 매수문의가 사라지고, 송파는 가격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아파트는 재건축 찬반의견으로 주민 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양천시민발전연대는 카페를 통해 "양천구 목동 아파트는 80년대 건물로 지하주차장이 없다. 가구당 주차공간이 0.45대라 평일 낮에도 주차지옥인데다 소방차 전용구역은 불사하고 소방차도 들어올 수 없다"며 안전을 위해서라도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아파트 주민 D씨(62)는 "여기 오래 산 사람들은 대부분 재건축에 반대한다. 불편한 부분만 고쳐 살면 좋겠다. 오히려 투자용으로 산 사람들이 재건축을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노후 불량 정도가 심한 단지는 강화된 기준에서도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며 "안전기준 강화 철폐 민원도 많지만, 재건축 반대 주민들의 민원도 만만찮아 재건축 찬반입장을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18-02-25 11:24: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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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기지개...재개발물량 1만7000 가구

설 명절이 지나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찾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봄 분양시장에는 오는 5월까지 뉴타운 사업지를 포함한 재개발정비사업의 일반 분양이 대거 쏟아진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봄(3~5월) 전국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은 1만7860가구(일반분양 기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168가구)의 5.6배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399가구, 서울 4164가구, 부산 2524가구 순이다. 경기도는 안양시 일대, 서울에서는 아현, 신길, 신정, 수색증산 등의 뉴타운, 지방에서는 정비사업이 많은 부산, 경남 일대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주로 도심에 위치한 물량이 많아 인프라가 좋은 것도 재개발 분양의 장점"이라며 "지난해부터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재개발 정비사업의 속도가 다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주요 단지로 서울의 경우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동 아현뉴타운 내 염리3구역에서 39~114㎡ 1694가구, 59~114㎡ 395가구를 3월 중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역세권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 내 신정2-1구역에서 59~115㎡ 1497가구 중 647가구를 3월 중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지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이다.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증산뉴타운 내 수색9구역에 59~112㎡ 752가구 중 250가구를 오는 4월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세권이다. 경기·인천의 경우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호원초주변지구 재개발을 통해 39~84㎡ 3850가구 중 2001가구를, 효성·진흥기업은 인천 계양구 서운동 서운구역에서 39~99㎡, 1669가구 중 1131가구를 3월 중 분양한다. 그 외 지방에서는 동원개발이 부산 서구 동대신동 동대신2구역에서 59~84㎡ 503가구 중 369가구를 4월 분양한다. 영무토건은 대구 남구 봉덕동 916-10일원에서 40~84㎡ 622가구 중 513가구를 4월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2구역에 59~84㎡ 886가구 중 642가구를 5월에 분양한다. 대림산업·두산건설은 경남 창원시 회원동 회원2구역에서 59~101㎡ 1522가구 중 1218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IMG::20180222000056.jpg::C::480::}!]

2018-02-22 13:16: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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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제일건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1187가구 분양

제일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4, B-5블록에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센텀(B-4블록)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제일건설의 올해 첫 아파트 분양 물량으로 75~84㎡ 2개 블록 1187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의 경우 489가구(▲75㎡ 148가구 ▲84㎡ 341가구)며,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은 698가구(▲75㎡ 100가구 ▲84㎡ 598가구)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센텀(B-4블록)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천정고 역시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 높다. 여기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는 아이를 위한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은 물론 맘스가든, 부속정원 등이 조성된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도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을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잔디마당, 캠핑정원 등 조성된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는 단지 인근 유치원 부지(예정)와 초·중·고 부지(예정)가 있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도 단지 옆 연성역(예정)이 위치하고 장현지구 중심상업지구, 능곡지구와도 가깝다. 시흥 장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장곡동, 광석동, 능곡동, 군자동, 하중동 일원에 위치하는 택지지구로 총 면적 약 293만 8900㎡로 조성되며 1만 8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시흥 장현지구는 트리플 역세권 지역으로 올해 상반기 개통하는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과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 예정)도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게다가 시흥대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에듀(B-5블록)와 장현지구 최중심은 물론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갖춘데다 소사~원시선 개통 등 호재가 많다"고 말했다.

2018-02-21 11:07: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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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두산건설,3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1620가구 공급

두산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59~84㎡ 1620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A타입 141가구 ▲59㎡B타입 6가구 ▲74㎡A 타입 83가구 ▲74㎡B타입 96가구 ▲84㎡ 194가구 등 520가구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수도권을 원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중부고속도로 및 구리~포천고속도로와 함께 격자형 도로망을 형성한다. 제2외곽순환도로의 경우 구간별로 화도~양평구간은 2020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포천~화도구간은 2022년 개통예정이다. 여기에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20년 11월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경춘선 마석역 및 천마산역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 환승이 편리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광역버스노선인 M버스는 올 상반기 중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춘천 고속도로, 경춘북로(46번), 경춘로, 수석~호평간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접해 있으며 천마산 군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고, 주방~거실 맞통풍, 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멤버스카페, 키즈카페, 테라스카페, 어린이집, 미니축구장(예정)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환경이 뛰어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화도읍이 각종 개발호재와 더불어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을 계기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8-02-21 11:06: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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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한화건설 3월 '익산 부송 꿈에그린' 626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오는 3월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에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59~134㎡,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4㎡ 4가구다.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되는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기존 익산시 아파트와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할 전망이다. 상업시설은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으로 약 130개의 점포가 입점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복합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위치해 있고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쉽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익산시는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020년까지 입주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공장을 착공하면 매출 15조원, 수출 3조원, 2만2000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시 신 주거중심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다. 우선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가 단지와 직경 1.5㎞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있다. 특히 익산중앙체육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1 11:05: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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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대림산업,'e편한세상 보라매 2차' 626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를 2월 말 분양한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859가구 가운데 62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210가구 ▲84㎡ 416가구다. 아파트 주변에 약 1만 가구 규모의 신길뉴타운은 여의도와 강남 대체주거지로 꼽힌다. 최근 GS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들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강남 일대, 가산디지털단지 등을 연결하는 7호선 신풍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 강남권 전역은 물론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서부권과 인천, 광명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광명, 안양, 수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된다.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을 이용해 여의도역까지 네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다. 신길로 일대는 신풍역을 비롯해 신대방동까지 아우르는 생활권이다. 아파트 주변에 목동 학원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악점, 이마트 구로점,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등 편의시설과 40만㎡ 규모의 대규모 녹지인 보라매공원이 가깝다. 도보 5분 거리에 강남성심병원이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로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깔아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한다. 입주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자신이 주차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휘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2018-02-21 11:05: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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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봄철 아파트 분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주택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주택시장은 이달 셋째주에 청약물량 2곳 162가구, 모델하우스 5곳만 열릴 정도로 한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비수기 영향이 탓이다. 그러나 건설업체들은 올림픽 이후 3∼4월에 전국에서 5만여가구가 쏟아낼 예정이다. 시장 눈치를 살피던 건설업체도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 등 부동산 규제를 꼼꼼히 따져 청약 전략을 수립하라고 조언한다. 새로 분양될 아파트는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주> 현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오는 3월 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3510가구 규모다. 1단지는 1568가구, 2단지는 194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진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달한다.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보다 큰 규모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선다. 일부 세대의 경우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인접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의 대표 개발 사업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도시로 규모만 112만㎡에 달한다. 현재 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이 개발된다. 김포 향산지구는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인근으로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에 달하는 노선이다. 역은 모두 10개가 생기며, 지난 2004년 착공해 올해 말 개통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다. 김포시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대책을 피한 지역이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은 물론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나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로 청정 아파트로도 만든다.

2018-02-21 11:04: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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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대우건설, 오만서 각각 1조원 수주

오만에서 2조원 규모의 수주 낭보가 날아 들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은 19일 오만에서 각각 1조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8월 수주한 1조1152억원 규모의 오만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 규모는 2016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15.9%에 해당한다. 총 수주액은 2조2535억원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은 페트로팩(Petrofec)과 공동(50대 50 조인트 벤처)으로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 남쪽 550㎞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에 23만 배럴(일평균생산)의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과 영국 페트로팩은 총 3개 패키지 중 2번 U&O 패키지를 수주했다. U&O 패키지는 플랜트에 필수적인 물과 공기, 스팀과 전력을 생산하는 유틸리티 생산 설비, 정제 전후의 원유를 저장하는 탱크, 하수처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완공 예정이다. 대우건설도 이날 작년 8월 수주한 오만 두쿰 정유시설 사업에 대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따낸 사업은 오만 두쿰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로 스페인 업체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사업을 수행한다. 총 공사금액은 27억8675만 달러(약 3조35억원)이며 이 가운데 대우건설의 지분은 35%인 9억7536만 달러(약 1조50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주관사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설계·구매·시공(EPC) 전 공정을 공동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후 47개월이다. 오만 두쿰 정유시설은 오만의 국영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제석유공사 간 합작회사인 DRPIC(Duqm Refinery &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LLC)가 발주했으며 오만 최대의 정유공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규성 기자

2018-02-19 14:15:21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