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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거브랜드 ‘라테라스 청담’ 분양홍보관 개관

동양 건설부문은 강남구 청담동에서 '라테라스 청담'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라테라스는 동양 건설부문이 선보이는 고급 주거브랜드로 그동안 강남을 대표하는 고급주거지에 주로 공급됐다. 라테라스 청담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6-12번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18.79~42.54㎡, 88가구다. 이 중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풍부한 교통망과 문화·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먼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해 올림픽대로, 영동대로, 남부순환로가 인접해있고 강변북로, 영동대교, 청담대교의 접근성도 용이해 풍부한 교통망을 갖츠고 있다. 단지 옆으로는 청담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사업지 북쪽으로는 명품패션거리, 예술의거리, 연예인의거리, 웨딩의거리, 젊음의거리, 뉴패션의거리, 카페의거리 등 7개의 특색 문화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고급 주거브랜드인 라테라스 브랜드가 삼성동 한남동에 이어 교통·문화·편의시설이 밀집한 청담동에 새롭게 들어선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며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5-25 청담휴먼스빌 2층에 마련된다.

2017-02-02 10:22: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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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중흥, 동문 등 중형건설사 5곳 올해 3만4000여 가구 분양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중형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지난해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올해도 대형건설사를 뛰어넘는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호반, 중흥, 반도, 우미, 동문건설 등 중형건설사 5곳은 3만4456가구(임대 제외)를 공급한다. 중흥건설(1만2500가구), 호반건설(7018가구), 동문건설(3131가구), 반도건설(6030가구), 우미건설(5777가구) 등이다. 설이 끝난 후인 이달부터 분양이 본격 시작되며 상반기 중에 전체 공급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을 선보인다. 중형건설사들은 지금까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하고 있다. 조합과의 갈등이 없는 만큼 빠른 사업 추진은 물론 계획한 시기에 아파트 분양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 후 재건축, 재개발이 많은 대형 건설사들이 주춤 할 때 중형건설사는 자사 브랜드를 걸고 택지지구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중형건설사들도 최근 몇 년 동안 대형 건설사 못지 않은 대규모 분양에 나서며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며 "입지를 고르는 안목이 뛰어난데다 뉴스테이 등 사업분야도 다각화로 적극적으로 아파트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13개 사업지에서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택지지구 외에도 재건축, 재개발, 뉴스테이로 공급에 나선다. 첫 분양으로는 2월 광주시 송정주공 재건축으로 '중흥S-클래스 센트럴' 전용면적 59~84㎡, 1660가구 중 7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택지지구에서는 원주혁신도시(4월, 551가구), 구로항동지구(5월, 419가구), 김해내덕지구(8월, 2064가구) 등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동탄2신도시(263가구), 고양향동지구(978가구), 진주혁신도시(1343가구), 서산예천2지구(1297가구) 등에서 새 집을 선보인다. 광주 효천지구에서는 3월 뉴스테이로 615가구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호반건설은 11곳에서 아파트 분양을 계획 중이다. 2월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 6·8공구 A2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75~84㎡, 1530가구다. 3월에는 이천 마장지구 B3블록(442가구) 공급에 나서며, 4월 성남시 고등지구 S2블록(768가구) 등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연내 수도권 우수 입지에 나오는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전용면적 101㎡, 696가구도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9곳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3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안양명학역 주상복합(아파트 230가구, 오피스텔 131실)을 내놓는다. 4월 중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1-2블록(548가구), 2-2블록(794가구)에 반도유보라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6월에는 고양시 지축지구 B3블록에서 '고양지축지구 반도유보라(가칭)' 549가구 공급 일정도 잡고 있다. 하반기에는 부산에서 정비사업 물량이 나온다. 790가구 규모의 구포3구역 재개발 단지다. 우미건설은 8곳에서 아파트를 내놓는다. 3월 전북 전주시 '전주효천지구 우미린 1차' 전용면적 84㎡, 1120가구를 시작으로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892가구),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551가구), '양양 물치 우미린'(190가구) 등이 상반기 공급 계획으로 잡혀있다. 하반기에는 9월 뉴스테이인 '파주 운정 우미 린스테이'(846가구)를 내놓으며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585가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문굿모닝힐' 브랜드를 가진 동문건설은 맨 처음 경기도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상반기에는 3개 단지 공급을 계획 중이다. 파주시 문산(전용면적 59㎡, 409가구), 수원 인계동(전용면적 59~72㎡ 316가구), 평택 2차(전용면적 59~84㎡ 1064가구)에서 아파트를 짓는다. 특히 평택 2차는 작년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1차 분양에 이은 2차 분양으로 먼저 분양한 2803가구(1BL,2BL,4BL)와 함께 매머드급 대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반기에는 울산KTX역세권 M3블록에서 전용면적 84~123㎡, 1342가구를 선보인다.

2017-02-02 10:10:15 김형준 기자
올 하반기 서울-부산 무정차 열차 도입… '3차 철도 발전 기본계획' 확정

하반기부터 서울~부산간 무정차 열차가 도입돼 고속철 운행 시간이 2시간 미만으로 대폭 단축된다. 기존 고속철 시설을 개량해 시속 400㎞ 이상 달릴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은 우리나라 철도 산업의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철도산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에서는 ▲철도운영 ▲철도건설 ▲철도안전 ▲철도산업생태계 육성 ▲철도 공공분야 거버넌스 개편 등 5개 분야 중장기 목표와 과제가 제시됐다. 먼저 철도운영분야에서는 고속철도 정차횟수를 최소화해 고속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 서울~부산 등의 노선에서 무정차 열차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올 초부터는 3회 미만 정차하는 열차 운행횟수를 기존 5%에서 15%로 늘렸다. 또 전국 주요거점을 시속 200㎞ 이상 고속화철도로 연결하는 간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속열차 서비스와 단거리 셔틀열차 서비스를 결합해 고속서비스 수혜지역을 셔틀열차가 운행되는 지역까지 확대시킨다. 철도건설분야에서는 지난해 6월 발표한 70조원 규모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특히 그간 확보한 시속 400㎞ 수준의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현재 고속철도를 최소한의 투자를 통해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실행계획을 연내 마련하고 향후 10년 이내에 기존 고속선 시설개량을 목표로 집중투자 한다. 일반철도도 시속 200~250㎞급으로 개량·건설해 투자 대비 서비스 개선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안전 강화도 박차를 가한다. 고속철도는 오는 2018년, 일반철도는 2019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하고 광역철도 스크린 도어는 올해 말까지 100%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 외 자연재해나 테러 발생 위험에도 적극 대응하고, 차량 정비업·전문자격제 도입을 통해 정비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는 등 차량 정비·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철도운행사고와 사망자 수도 각각 3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철도경쟁을 활성화해 다양한 철도상품과 요금이 출시되고, 철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해외수출 지원도 강화하는 등 철도 공공분야 거버넌스 개편과 산업 생태계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은 당면 여건과 중장기 미래변화를 충실히 반영해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철도산업이 국민행복과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세부추진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02 09:12:5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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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아파트 입주 80만 가구… 건설사 입주마케팅 ‘분주’

내년까지 전국에 80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건설사들이 '입주 마케팅' 전략 준비에 분주하다. 이번 물량은 1990년대 경기도 분당, 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최대 물량으로 건설사들도 입주 지원 사무소를 추가 설치해 인력을 보강하고 주민 입주관리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이 입주 관리 전담팀을 꾸리거나 대출 주선, 연체이자요율 조정 등을 검토하는 등 대규모 입주에 대비 중이다. 입주관리팀은 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부동산 거래상담, 대출상담 등 입주자들의 상황에 맞는 입주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입주 포기사태가 속출하면서 분양가의 30%를 차지하는 잔금이 납부되지 않자 건설사들이 자금난에 빠진 적이 있다. 올해 역시 39만여가구, 내년에는 40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완공되면서 1990년대 수도권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최대 물량이 쏟아지자 건설사들도 미리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이다. 대우건설은 2015년부터 입주리스크 평가 모형을 만들어 단계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6개월 전 입주리스크를 확인하고 3개월 전 입주 촉진안을 확정한다. 입주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회의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입주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보강했다. 주택마케팅을 담당하던 해당 임원이 고객센터로 자리를 옮겨 입주 전략을 수립 중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분양가보다 더 내려간 가격의 물건이 나오는 곳은 선제적으로 중개업소를 연계해준다거나 전세 세입자를 구해주는 등의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입주 관련 업무 파트를 서울 대치자이갤러리와 부산 연산자이갤러리에서 전담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수도권 지역 대단지 입주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김포 풍무와 화성 동탄에 입주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파트를 추가로 신설했다. 이를 통해 경기 서부지역과 남부지역 입주 관련 업무를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또 자이안 라운지를 운영해 입주 초 고객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애프터서비스(AS)나 기타 입주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1년 5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시간 AS접수 및 처리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전국 4개 권역의 CS 사무소를 두고 입주단지별, 별도의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 접수 사항에 대한 100% 세대 확인 점검 등 고객 1대 1 맞춤형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SK건설은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입주하고 싶은 날짜를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입주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기존 분양가 할인이나 이자지원 등의 금액적인 지원부터 선임대 후분양, 전·월세 알선서비스, 살아본 후 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조건 등 다양한 입주 마케팅이 나올 것"이라며 "과거에도 분양가의 15%만 납부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입주 2년 차에 계약 여부를 결정하면 되는 등의 마케팅이 있었다"고 말했다.

2017-02-01 16:23:5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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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상반기 2만8000여 가구 분양… 청약자격 꼼꼼히 따져봐야

올 상반기 서울과 경기·부산 등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아파트 2만8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60개 단지 2만7522가구로 조사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청약할 경우 지난해 11.3대책 이후 청약규칙이 크게 바뀌었다. 부적격 당첨자가 되지 않으려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1순위 청약자격이 있는지, 재당첨제한 대상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매제한 기간도 청약전 알아둬야 한다. 2017년 2월 현재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조정지역은 37곳이다. ▲서울 25개구 민간택지 공공택지 ▲과천 성남 민간택지 공공택지 ▲하남 고양 남양주 동탄2신도시 공공택지 ▲부산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민간택지 ▲세종 공공택지 등이다. 조정지역에서 조정대상주택에 청약하려면 반드시 세대주여야 한다. 1순위 자격을 갖춘 세대주라고 하더라도 2주택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재당첨제한 대상인 세대주 역시 1, 2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과거 청약통장을 사용해 조정대상주택 또는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당첨경력이 있는 사람은 국민주택 또는 조정대상주택에 일정 기간(수도권과밀억제권역 전용면적 85㎡이하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5년, 85㎡ 초과는 3년) 청약할 수 없다. 재당첨제한은 11.3대책 이전에 당첨된 사람도 소급적용되며 세대원도 적용된다. 또 조정대상주택에 2순위로 청약하더라도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기간이나 예치금액 기준은 없다. 조정대상주택의 경우 청약가점제 40%(전용 85㎡이하)가 계속 유지된다. 조정대상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크게 늘어났다. 강남구 등 서울 강남 4개구 및 과천 성남(공공 및 민간택지)과 하남 고양 동탄2신도시 세종시(공공택지) 분양주택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나머지 서울 지역은 1년 6개월로 종전보다 1년 늘어났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조정대상지역에서 부적격 당첨자가 11.3대책 이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나 20~30%에 달한다"며 "부적격 당첨자가 되면 1년간 청약을 할 수 없으니 반드시 1순위 청약자격과 청약가점을 확인하고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2-01 16:16: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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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송산 고속도로 5월 착공

평택-시흥 고속도로와 봉담-동탄 고속도로를 잇는 봉담-송산 고속도로 건설이 승인됐다. 국토교통부는 봉담~송산 고속도로 실시계획을 2일 승인하고 오는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과 화성시 봉담읍을 연결하는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6911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 총 18.3㎞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2021년 개통이 목표다. 봉담~송산 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현재 운영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와 지난해 말 착수한 이천~오산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측 노선이 완성될 전망이다. 또 수도권 남북방향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3개 분기점(JCT)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3개의 분기점은 마도(평택~시흥), 팔탄(서해안), 화성(봉담~동탄)이다. 또 화성시 마도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마도 나들목(IC)을 비롯해 화성, 남비봉, 남봉담에 나들목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도록 설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화성~오산~용인~이천을 직접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 고속도로 축을 신설하는 것"이라며 "완공될 경우 수도권 남부 도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한화건설을 비롯한 11개사로 구성된 경기동서순환도로㈜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6월27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2017-02-01 13:33:1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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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착한 분양가로 경쟁력 갖춰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착한 분양가가 단지 선택의 주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2만원으로 평균 분양가 1,000만 원을 다시 넘었다. 2009년 1,075만원 이후 7년 만이다. 서울은 3.3㎡당 평균 2,131만원의 분양가를 기록했으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 분양가는 2007년(3,108만원)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인 3.3m²당 3,684만 원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올해 1월 1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아파트의 경우 잔금대출 규제 여신심사가이드라인까지 적용돼 신규 분양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요자들의 신규 아파트 청약 부담이 커지고 착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서울 전세난민들에게 수도권의 새 아파트는 가격부담이 적고 편리한 교통과 주거환경까지 갖춰 전세난의 해결책으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수도권에서 분양중인 아파트 중에서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가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고 있다는 평가다.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분양을 진행 중인 것. 거기다 'e편한세상'의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로 경쟁력까지 확보되는 까닭에 향후 프리미엄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청약부적격자 해지물량 등 잔여세대분과 미계약분을 대상으로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대출까지 실행되고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 총 577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영종도 교육 및 행정타운 중심지라는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지난 해 11월에는 대규모 반도체 공장 스태츠칩팩코리아가 공장증설공사를 마쳤으며,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1단계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올해(2017년) 문을 열 예정으로 미래가치 또한 풍부하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단지 앞에 외국인학교 부지가 있으며, 운서초, 영종중, 영종고도 가까이에 있다.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4-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는 인천대교와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멋진 전망(일부가구 제외)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총면적 184만㎡의 대규모 해안테마공원인 씨사이드 파크가 위치해 조형분수, 어린이놀이터, 족욕장 등의 시설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

2017-02-01 13:11: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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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표준단독주택가격 4.75% 상승…제주 18.03%로 최고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전국 평균 4.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상승률 4.15%에 비해 상승폭이 커진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산정하고 오는 2일 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다. 제주도는 제2공항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가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18.03% ▲부산 7.78% ▲세종 7.22% ▲대구 6.01% ▲서울 5.53% ▲경북 5.33% ▲경남 5.28% ▲울산 4.29% ▲전북 3.86% ▲광주 3.44% ▲충남 3.35% ▲인천 3.26% ▲전남 3.21% ▲충북 3.08% ▲경기 2.93% ▲강원 2.84% ▲대전 2.56% 순이다. 제주와 부산은 각종 개발사업 영향, 세종은 정부청사 이전 관련 개발사업이 자리잡으며 주택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택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대구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주택가격을 상승시켰다. 서울은 다가구 등 신축주택에 따른 단독주택부지 수요증가, 주택재개발사업이 주택가격에 영향을 줬다. 시·군·구별로도 제주도내 두 도시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서귀포시는 18.35% 올라 전국에서 가장 단독주택 값이 많이 상승했고 제주시가 17.86%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부산 3개구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해운대구 단독주택 값이 11.01% 올랐고 연제구가 9.84%, 수영구가 9.79% 올랐다. 표준단독주택은 전국에 있는 단독주택 22만 가구가 대상이다.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을 제외한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주상용 등 용도복합 주택을 포함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약 400만가구 개별단독주택 가격 산정 기준이 된다.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오는 2일부터 3월3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017-02-01 13:01:5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