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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역세권 '퀸즈파크 미사2차', 소형오피스텔 분양

(주)문영종합개발이 미사역 도보 1분 거리에 입지한 퀸즈파크 미사 2차 물량을 분양한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미사지구 업무시설용지 5블럭·7블럭에 위치한 퀸즈파크 미사 2차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설계됐다. 1층~2층은 상가 시설, 지상3~15층은 오피스텔로 총 593세대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 567세대, 23㎡ 26세대이며,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1층)과 테라스형(2층)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단지 내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환기와 채광을 높인 첨단공법을 도입했다, 다락방형 구조는 4.2m의 층고와 개방형 창호를 도입해 개방감과 쾌적함을 높였다. 2층 다락방 층고도 1.27m에 달해 침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1층은 거실 및 주방, 화장실로 구성됐다. 특히 주방다용도 공간, 신발장 등 수납공간을 특화시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에 관심이 뜨겁다. 또한 퀸즈파크 미사의 강점은 입지여건이다. 퀸즈파크 미사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3분 거리에 위치했다. 또한 상일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수도권 내·외곽 이동이 편리하고, 천호, 잠실 등을 잇는 광역버스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이밖에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강일~미사)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검토사업으로 추가돼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서울 동부 최대의 주거벨트인 서울 고덕, 강일 1·2지구, 하남 풍산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에 약 48만㎡의 업무지구 및 상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지구,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완공되면 입주기업 근로자들로 인구유입이 늘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 국내 최대 규모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 등과 인접해 생활편의성이 높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일대에 위치한 퀸즈파크 미사 모델하우스로 문의하면 된다.

2017-01-31 14:28: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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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시장, 매매·전세가 상승폭 '미미'

1월 전국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 지역 월세 지수는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0.02% 상승했다. 지난해 12월에는 0.07% 올라 올해 들어 주택 매매가격 상승 폭이 크게 둔화됐다. 이는 11·3부동산 대책과 기준금리 인상, 입주 물량 증가, 경기 침체 등으로 주택 시장이 활기를 되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국지적 강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정부의 11·3 부동산 안정대책과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강화 등 규제로 인해 지난해 12월 하락 전환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매매가가 0.01%, 서울은 0.03%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성동구 등에서 매매가가 하락 전환했다. 지방은 매매가가 0.02% 상승했다. 매매가가 크게 올랐던 부산, 제주에서 상승세가 약화되며 전체적으로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됐다. 또 지역경기 침체 여파가 계속되는 울산과 입주물량이 몰린 충남에서 하락세가 심화됐다. 부산(0.23%), 제주(0.14%), 대전(0.12%) 등지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비해 울산(-0.12%), 충남(-0.10%), 대구(-0.07%) 등지는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0.01%), 단독주택(0.05%), 연립주택(0.01%)이 모두 올랐지만 오름폭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둔화됐다. 올해 1월 전세가격은 0.03% 올라 1년 전(0.14%)에 비하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전세시장이 겨울 비수기에 신규 주택 입주가 늘어나면서 안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0.03%씩 상승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서울(0.06), 대전(0.21%), 부산(0.14%), 제주(0.09%), 강원(0.07%) 등지가 올랐다. 이에 비해 울산(-0.11%), 충남(-0.06%), 대구(-0.07%)는 매매와 함께 전세도 약세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0.04%), 연립주택(0.03%), 단독주택(0.0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월세는 보증금 비중이 높은 준전세가 0.01% 상승했으나 보증금 비중이 작은 월세와 준월세는 각각 0.04%, 0.03%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매매시장은 전반적으로 본격적인 봄 이사철 또는 주택시장 환경변화 이전까지는 이번 달과 유사한 수준의 낮은 상승폭이 유지될 것"이라며 "전세시장도 이번 달과 비슷한 상승폭을 이어가고 월세시장은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31 13:30: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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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초역세권 오피스텔 '잠실 L.퍼스트' 360실 분양

사상 초유의 저금리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상품 가운데 안정적이면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경기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상가나 오피스 등 수익형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시중 은행의 예적금 금리인 1~2% 보다 최대 5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잠실 지역 K부동산 담당자는 " 최근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시세차익 보다는 임대수익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도 주거형 역세권 '잠실 L. 퍼스트 오피스텔' 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저건설이 시공하는 잠실 L. 퍼스트 오피스텔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세대 복층형이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18m² 288실, △19²㎡ 36실, △24m² 36실로 총 360실 외에 중소형 면적의 상가 22개로 구성된다. 잠실 엘퍼스트 오피스텔은 교통편을 중요시 하는 수요층의 니즈에 맞게 트리플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신방이역(예정)의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올림픽대로와 외국순환도로, 송파대로 등 특급 교통을 자랑한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개통을 앞둔 신방이역은 업무시설이 몰려 있는 강남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 골드라인으로 개통 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송파 지역은 제2롯데월드타워, 삼성SDS, 문정법조단지, 잠실관광특구,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수준 높은 1~2인 가구 임대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벤츠 전시장과 한미약품 등 오피스 밀집지역의 배후 주거지인데다 인근지역에는 10년 이상 노후된 오피스텔이 집중돼 있어 기존 임차수요 이전도 예상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27.2%로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를 제치고 처음으로 비중 1위로 올라섰다. 지난 2010년 1-2인 가구 비중은 48.1%였지만 지난해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53.7%) 앞으로 9년 후인 2025년에는 60% 이상(62.4%)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년 후에는 10가구 중 6가구 이상이 1~2인 가구인 셈이다. 신방이역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앞에 144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위치해 있고 석촌호수, 몽촌호수, 한강시민공원 등을 바로 옆에서 누릴 수 있다. 잠실 엘퍼스트 오피스텔은 무엇보다 복층형 설계로 높은 개방감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올림픽공원 조망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배려한 옥상정원, 고품격 외관 설계, 각층 편복벽도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최적화했다. 천정형 에어컨설치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홈오토메이션, 디지털도어락, 무인택배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건물 내 일부 LED 전등,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또 인근에는 제2롯데월드타워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송파구청, 아산병원, 전통시장, 방이 먹자골목 등 생활편의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잠실 L. 퍼스트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리시온 1층에 위치한다.

2017-01-31 13:04: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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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스타트업 가파른 성장… 1년새 2배 늘어

물류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1년 새 2배로 확대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물류 스타트업이 80개 사로 2015년 40개사에서 2배로 확대됐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Angel Investor: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투자한 건수는 19건으로 전체 투자 규모의 7.4%를 차지했다. 또 투자유치액은 1086억원으로 전체의 10.9%에 달하는 등, 스타트업 시장이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스타트업이 확대되면서 창업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초기에는 OT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 기반의 배송 서비스에 국한됐지만 최근엔 무인 보관과 자동계측,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최적화 등 기술형 창업도 늘고 있다. 물류 스타트업들이 11번가, 파수닷컴 등 유통기업이나 CJ대한통운, 삼영물류 등 기존 물류업체들과 손을 잡고 틈새시장을 겨냥하는 협업도 증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4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물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물류스타트업의 지원과 융합형 인재양성, 창업환경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타트업과 물류 전공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물류 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한다. 오는 9월에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청년 일자리 제공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스타트업·투자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물류 스타트업 포럼'을 구성해 이해관계자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 발굴과 멘토링·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초기창업자에게는 마케팅과 투자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창의적인 신산업과 물류기술을 발굴·개발할 것"이라며 "전통 물류산업을 첨단 물류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1-31 11:28:3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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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더블역세권 상가 '미사역 더랜드 시티' 분양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미사역 더랜드 시티' 상가가 미사 더블 역세권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상가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상가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미사역(2018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목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5호선 미사역을 환승역으로 하는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검토 중이어서, 5·9호선 황금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로 거듭나 수익형 상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더블 역세권 상가는 단일 역세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하철 이용 인구가 많아, 일반적으로 더 많은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면서 "역세권에 따라 매매가나 임대료 또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위치한 상가들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강일IC, 상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에 바로 진입이 가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데다 올림픽대로, 서울 천호-하남간 버스전용차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상가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서도 알짜 입지에 위치해 인근의 다양한 편의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고덕상업업무단지와 강동첨단업무단지, 마블링시티,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조정경기장, 종합운동장 등 원활한 소비를 가능케 하는 풍부한 역대 신도시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거기다 상가는 333실 오피스텔의 풍부한 고정 수요를 갖췄으며, 많은 유동인구가 오고 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때무에 유원지 형태로 조성되는 망월천 수변공안 산책로뿐만 아니라 음악분수대 등 여러 놀이시설도 계획돼 있어 평일과 주말 모두 방문하는 나들이객들로 인해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다양한 편의시설도 수요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개장 한 달 만에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도 2017년 개점을 예정하고 있으며, 세계적 가구 매장인 이케아는 강동구청과 MOU를 체결하는 등 입점을 추진 중이다. 상가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각 상가들은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11평~15평의 합리적인 평형대와 60.29%의 압도적인 전용률을 갖췄다. 일부는 도심지와 망월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탁월한 테라스를 갖췄으며, 다양한 맞춤 MD구성으로 각종 프랜차이즈와 편의점, 약국, 뷰티 등의 입점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26-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7-01-31 11:20: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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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등 3곳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획득

국토교통부는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대구국가산업단지·인천부평 하나스테이 등 3개의 뉴스테이 사업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한국감정원이 용인삼가와 서울개봉 등 2개 뉴스테이 사업장에 뉴스테이 예비인증을 부여한데 이어 5개 사업장이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는 뉴스테이 사업자가 사전에 양질의 주거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임대기간 중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약속대로 제공되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기관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이 선정됐다. 이번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받은 3개 사업장은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LH가 결정했다. 3개 사업장 중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의 경우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80~89점)을 받았다. 나머지 사업장은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70~79점)등급을 각각 부여받았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 경인로 361일대에 공급하는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뉴스테이는 7만4239㎡ 부지에 2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뉴스테이는 세대별 매트리스와 침구, 외부 유리 등 청소 서비스와 배수점검, 전구교체 등 생활편의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실버가구를 위한 물리치료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실버케어 특화 서비스를 연 1회 무상으로 제공한다. 카셰어링을 비롯한 각종 전동공구, 자전거 무상 대여 서비스와 아산병원 건강검진, 파크하얏트 호텔 등 현대 계열사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한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산단 뉴스테이는 5만2928㎡ 부지에 103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30~40대 도시근로자 특화단지로 육아·출산용품 공동구매, 출산육아 멘토링, 어린이집, 키즈맘카페, 방과후 돌봄 서비스 등 가구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외에 임대료 카드 결제 및 임대료 포인트제공,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로 286일대에 지어지는 인천부평하나스테이의 경우 4718㎡ 부지에 1064가구가 지어진다. 인천부평하나스테이는 신용카드와 출입카드 기능을 융합한 입주자 카드 시스템,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임대료와 관리비 자동이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통신 복합서비스와 헬스장과 계절용품 보관창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뉴스테이와 인천부평하나스테이는 올 상반기, 대구산단 뉴스테이는 올 하반기 중 임차인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예비인증으로 평가된 주거서비스 상세계획은 임차인 모집 시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비인증 부여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이행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 전 입주자 선호 서비스를 조사해 주거서비스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1-31 11:11:5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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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2곳, 2만여가구 분양… 2009년 이후 최대치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2월 공급되는 신규 분양물량은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사들이 설 연휴가 끝나고 봄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 2월부터 대거 분양에 돌입할 채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규제책과 더불어 금리인상, 대통령선거 등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3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한달 동안 전국 32곳에서 2만1467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임대 포함)가 일반분양된다. 이는 1월 분양실적 8214가구(25일 기준)보다 2.61배 증가한 물량이다. 또 지난해 같은 달(8336가구)보다 2.58배 늘었다. 이는 리얼투데이가 분양물량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2월에 공급됐던 분양물량 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5781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쏟아낸다. 이어 부산 4673가구, 인천 3146가구, 충북 2415가구, 서울 929가구 순이다. 2월에는 굵직한 개발호재로 개발 기대감이 큰 지방 분양 물량이 눈에 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과 오토밸리로 등이 계획돼 있는 울산송정지구의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광주세계선수권 대회의 수혜가 예상되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센트럴' 등을 눈 여겨 볼만 하다. 수도권에서는 평택 고덕신도시의 첫분양 물량인 '고덕파라곤'과 인천 송도신도시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등이 눈길을 끈다. 먼저 금강주택은 울산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를 2월 중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544가구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효문산업단지, 북구모듈화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GS건설은 대전 서구 복수동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복수 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45~84㎡, 1102가구다. 이 중에서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복수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방여중, 대신중, 신계중, 대신고, 복수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등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중흥건설은 광주 우산동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센트럴'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5~84㎡, 1660가구 대단지로 이 중 70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2019년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로 활용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공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효성은 서울 강북구 미아 9-1구역 재건축아파트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2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59~115㎡, 1028가구의다. 이 중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동양건설산업이 고덕국제신도시 내 첫 분양물량인 '고덕 파라곤'을 2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1~110㎡, 752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중·고교도 신설된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 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향후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6·8공구 A2블록에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5~84㎡, 1530가구가 공급된다. 2020년 개통하는 인천 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가깝다. 주변에는 마이스시설(계획)과 송도국제여객터미널(2020년 개장), 골든하버 등이 개발된다.

2017-01-31 11:03:3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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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월 전국 4200여 가구 분양

GS건설이 2월 전국 4개 단지에서 4212가구(일반분양 3976가구)를 분양한다. 연초 단일 업체가 쏟아내는 공급량으로는 보기 드문 대규모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개, 충청권에서 2개 프로젝트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동탄2신도시, 한강신도시 등 2기 신도시 일대에서 공급되며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청주 도심권에서 공급된다. 먼저 2월 중순 동탄2신도시 인근 경기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5%를 자치한다. 특화평면으로 아파트 외 별동의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된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 오산의 새로운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같은 달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서 자사 첫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525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전 세대에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흥덕구 비하동 422 일대에 '서청주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10㎡, 1495가구며 전 가구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4Bay, 남향위주 설계 등이 적용된다. 특히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 밖에 대전광역시에서는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복수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84㎡, 1102가구 규모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이 올해로 연기된 단지도 있고 예년보다 설 연휴도 빨라 2월부터 분양 '큰 장'이 열리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일대 분양되고 충청권은 도심에 분양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1-31 09:46:5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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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진 하늘길… 지난해 항공량 73만넘어 ‘역대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고인 73만8000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여행수요와 저비용항공사(LCC) 운항이 늘어나면서 항공교통량이 전년도 보다 9%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 공항을 이용해 국제구간을 운항하는 교통량은 지난해(39만6937대)보다 12.6% 늘어난 44만8145대를 기록했다. 국내구간도 23만3123대에서 4.4% 증가한 24만3975대로 나타났다. 연중 가장 붐빈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평균 147대가 운항했다. 인천공항은 오후 3시에 가장 붐볐고 평균 59대 운항했다. 지난 10년간 항공교통량은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 연평균 5.6%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5년(2012~2016년)은 연 7.6% 증가, 세계교통량 평균 증가 예측치인 4.7%를 뛰어넘었다. 주요 관제기관별로는 국내외 여행수요가 집중된 김해접근관제소 교통량이 전년 대비 14.1%(11만908→12만7070대)늘었다. 인천관제탑도 31만693대에서 10.9% 늘어난 34만5591대를 기록했다. 또, 훈련항공기가 주로 이용하는 여수, 무안, 울진 공항 관제탑을 분석한 결과 이들 공항 교통량이 전년 대비 각각 41.2%, 31.1%, 10.2%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월별 교통량이 증가했고 특히 6~8월에는 메르스 기저효과, 휴가철 여행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국토부는 세계 항공시장 전망보고서에서 세계항공 교통량이 앞으로 20년간 연 4.7% 증가하고 2035년까지 갑절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 것을 고려해 원활한 항공 교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변국과 경쟁이 심화하고 환율 변동성 등 우리나라 항공교통량 변수에 불확실한 점이 있지만 대체공휴일 시행, 단거리 관광수요 지속 확대 등 여러 증가요인이 있어 당분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일본 등 주변 국가와 지속 협의해 항공로를 개선하고 공항 수용량을 늘려 항공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흐름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1-31 09:33:46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