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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키즈테마상가 선임대 점포, 세입자·투자자 관심↑

상가부동산 투자자들은 상가의 입지조건, 배후수요, 역세권 여부 등 부동산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물량이 많은 분양 초기에는 발품을 팔아 정보를 수집하고 인근의 경쟁 상가와 비교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남아 있는 상가부동산이 많지 않아 시간이 적은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투자할 상가에 '선임대점포'가 얼마나 있는지부터 알아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선임대점포란, 상가를 짓는 시행사가 분양 전에 점포 일부를 임대 받아 세입자를 먼저 구하고 분양을 진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세입자에게도 상가부동산의 입지조건 등은 점포의 매출과 연관이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된 분석을 마치고 분양이 되기 전에 임대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선임대점포는 투자자에게도 좋은 힌트가 될 수 있다. 또한 선임대점포는 투자자가 임차인의 업종과 브랜드를 알고 투자하는 것이므로 수익률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 즉시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자금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른바 키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가 선임대점포로 있다면 그 상가는 더 주목할 만하다. 좋은 사례로 위례상가 아이온스퀘어가 꼽힌다. 이 상가에는 대표적인 키테넌트인 키즈 테마공원 뽀로로파크가 4층 전체를 임대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상가는 뽀로로파크를 필두로 '키즈테마상가'를 표방하고 있다. 위례 아파트가 다자녀가구에 우선분양된 점에서 청소년 거주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키즈테마를 채택했다는 게 상가 관계자의 설명이다. 키즈테마상가에 걸맞게 이 상가에는 실내동물원 주라리움, 어린이 전용수영장, 레고놀이방, 대형한식뷔페 해독밥상, 맛집편집숍 셀렉다이닝, 원스톱학원존 등이 들어선다. 모두 청소년과 학부모를 타깃으로 한 업종이다. 이처럼 타깃이 비슷한 업종이 모여 있으면 유입고객이 상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점포간 시너지가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상가 전체 매출이 오르게 되고 이는 상가부동산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져 세입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이로워진다. 한 부동산 투자전문가는 "위례호반베르디움, 위례자이 등 아파트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 실제로 입주민 중 10대 이하의 비율이 두드러진다"며, "아이온스퀘어가 본격 키즈테마상가로서 훌륭한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위례신도시의 상업지구 비율이 신도시 전체면적의 2.4%에 불과해 경쟁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에 미사강변지구 상가, 서판교 주택상가 등을 알아보다가 뒤늦게 위례상가로 눈을 돌리는 사례도 있다. 아이온스퀘어 홍보담당자는 "위례신도시에 개업을 원하는 키즈카페, 보습학원, 병원 등의 꾸준한 임대문의로 낮은 공실률이 예상된다"며, "위례상가분양의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들의 분양상담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상가 아이온스퀘어는 신용등급 A+인 파라다이스 건설과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경일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2016-12-27 09:00: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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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6 부동산] 호황 속 '상고하저'… 규제 후 급랭

올해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인 '상고하저(上高下抵)' 흐름 속에서 급격한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3분기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전 고점을 넘어서는 호황을 보였으나 정부가 잇따라 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10월 이후 분위기가 반전됐다. 특히 전매제한 연장, 청약요건 강화 등 가수요 차단에 초점을 맞춘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온기가 빠르게 식었다. 올해 부동산시장 강세는 청약 열풍과 분양권 거래시장 활기가 주도했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1월~12월20일)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일반공급 28만7358가구 모집에 408만9673명이 몰리며 14.23대 1(임대 포함)을 나타냈다. 2009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다. 분양시장 훈풍이 시작된 지난해의 10.91대 1과도 격차가 상당하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올해 부산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무려 102.3대 1에 달했다. 이밖에 ▲세종(50.8대 1) ▲제주(36.77대 1) ▲대구 36.89대 1 ▲서울(23.11대 1) 등도 분양 관심이 이어졌다. 단지별 경쟁률 상위권도 부산이 휩쓸었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부산 명륜자이로 523.56대 1을 기록했다. 부산 마린시티자이가 450.42대1로 뒤를 이었고 대연자이(330.12대 1), 시청 스마트W(329.42대 1) 등도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2단지는 426.33대 1의 경쟁률로 부산 이외 지역 중 유일하게 5위권 안에 들었다. 분양권 거래도 청약시장만큼 뜨거웠다. 올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50조774억1844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37조2389억4790만원보다 34.5% 늘어난 규모다. 분양권 거래건수도 14만9625건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시도별로 분양권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도로 13조4180억4995만원이 거래됐다. 부산시가 6조8488억5261만원, 서울이 6조3890억715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가장 비싸게 거래된 분양권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78,94㎡로 36억원에 거래됐다.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인 것에 비해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올해(1~1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71%(한국감정원 기준) 상승했다. 2014년과 지난해 각각 2.71%, 4.89% 오른 데 비해 상승률이 반감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은 1.78% 올랐지만 지방은 0.29% 하락했다. 서울은 강남구 6.23%, 서초구 4%, 강동구 3.4%, 송파구 2.25% 등 강남권이 오름세를 주도했고 강서구 4.29%, 양천구 3.93% 등 서부권도 상승세가 강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 2.92%, 광명 2.6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 폭이 크게 줄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1.79% 상승했다. 이에 비해 2014년과 지난해는 전셋값이 각각 5.19%, 6.95% 올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올해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책과 사상 최대치의 입주물량, 금리인상 가능성 등 국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며 "내년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가 한동안 이어지면서 조정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6-12-26 16:58:24 김형준 기자
부영·대방건설·금강주택·서한 등 건설사 연말 채용 활발

12월 마지막 주에도 건설사들의 채용이 이어진다. 26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부영그룹 부영주택, 대방건설, 금강주택, 서한, 티이씨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부영주택은 임원초빙 및 경력·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임원초빙, 관리직(레저산업, 송도개발사업단, 영업), 기술직(건축·토목·전기·설비·안전·조경·설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내년 1월 2일(기술직은 1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부문별로 상이하며, 공통사항은 4년제 대학 졸업이상의 학력자(레저·송도개발은 고졸이상), 해당분야 기사(1급)이상 자격증 소지자(기술직),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동시통역사, 번역사 우대) 등이다. 대방건설은 관리직·기술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설비, 예산견적(건축), 설계(건축), 외부디자인(외부특화), C/S, 공무, 안전(현장), 보건, 총무, 개발, 주택영업, 상가영업(기획)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으로 전 직군 군(軍) 간부 출신자(대위 이상)에 가점을 부여하며, 기술본부 지원자의 경우 지방근무 가능자로 해당 직군 필수자격 소지자에 한한다. 금강주택은 경력 및 신입사원(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HSE, 고객지원, 재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1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서한은 2017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설계, 토목, 기계, 품질관리 등이며 내년 1월 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거나 건설워커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사원 응시자격은 관련 학과 전공자(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경력직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부문마다 상이하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티이씨건설은 정규직 경력·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외주구매, 개발사업, 민간영업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내년 1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부문별로 다르며 공통사항은 해당 자격증 소지자, 경력직은 전문대 이상 졸업자 등이다. 이밖에 현대오토에버(내년 1월9일까지), 라인건설(31일까지), 효성(31일까지), 한양(30일까지),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30일까지), 대경건설(28일까지), 대보건설(28일까지), 금강종합건설(채용시까지), KCC건설(채용시까지), 시티건설(채용시까지), 삼구건설(채용시까지), 건영(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6-12-26 15:18:3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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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내년 1만2500여가구 공급

중흥건설이 내년 1만2500여가구의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중흥건설은 지난 2월 전주 만성지구를 시작으로 상반기 시흥 배곧신도시와 세종시, 시흥 목감지구, 김해 진영2지구 등 10개 단지, 하반기 광주 효천1지구, 진구혁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등 8개 단지를 포함해 18개 단지에서 1만4939가구 분양을 마쳤다. 내년에는 일반분양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13개 단지에서 1만2500여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의 경우 상반기 당진수청지구와 원주혁신도시, 구로항동지구, 김해내덕지구 등 4개 단지와 하반기 화성동탄2신도시, 고양향동지구, 진주혁신도시, 서산예천2지구 등 전국에서 8개 단지 739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서는 상반기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하반기에 광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 등 4개 단지 448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 효천1지구 뉴스테이 615가구가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한편 중흥건설은 올해 11월부터 전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을 100% 현금으로 결제하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6-12-26 13:12: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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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용산공원 설계모형 전시회’ 개최

서울 용산공원 조성계획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2개월 동안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용산공원 설계모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아드리안 구즈(네덜란드 West8), 승효상(이로재) 용산공원 특별 대담회에서 전시된 대형모형(5m×3.5m)과 60여 개의 상세 이미지를 일반에 공개한다. 미래 용산공원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상상을 돕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일제와 미군영 시대에 많은 건물이 들어서면서 심하게 훼손된 용산의 원래 지형이 회복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어울림마당, 바위계곡, 만초천 테라스, LED협곡과 같이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현장에 비치된 하얀 도화지에 용산공원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이들 아이디어는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7년 한 해 동안 이와 같은 전시회를 철도역, 공공청사 등에서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한편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에도 미래 용산공원의 모습을 공개해 국민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6 11:24: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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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분양물량 30만3000여가구… 전년比 28%↓

내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30만3000여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 대비 27.8%가 줄어든 물량이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7년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461곳, 30만3261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41만9827가구(12월21일 기준)가 공급된 올해보다 27.8%(11만6,566가구)가 줄것으로 보인다.(주상복합 및 임대아파트 포함.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원 분양물량 제외)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228곳, 14만8771가구로 전국의 49%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6뇬(19만8623가구) 대비 25.1%(4만9852가구) 줄은 수치다. 지방 5대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는 99곳 6만4302가구로 올해(6만2385가구)보다 3.1%(1917가구) 증가했다. 기타 지방은 136곳 9만188가구로 올해(15만8819가구)보다 43.2%(6만8631가구) 줄었다. 지역별로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분양물량 중 서울은 2만7258가구로 2016년(1만8349가구) 대비 48.6%(8909가구)가 증가했다. 이중 강남4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는 18곳 7473가구로 2016년(4359가구)보다 1.7배 늘었다. 이중 재개발, 재건축 등 재정비사업 물량이 2만2880가구로 서울 전체의 83.8%를 차지했다. 인천은 2만2256가구로 올해(1만5981가구)보다 39.3%(6275가구) 늘었다. 경기는 9만92571가구. 수도권 전체 분양물량의 66.7%에 달한다. 올해(16만4293구)보다는 39.6%(6만5036가구) 줄었다. 올해 동탄2, 시흥은계 시흥목감 등 대규모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5대 광역시의 경우 분양물량은 부산(39곳 3만1511가구), 대구(24곳 1만516가구), 대전(8곳, 8318가구), 광주(13곳 7793가구), 울산(13곳 6164가구) 순이다. 기타 지방의 경우 시군별로 보면 충북 청주가 1만3024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강원 원주(6984가구), 전북 전주(5949가구) 순이다.

2016-12-26 10:54: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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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 착한혜택’으로 눈길… ‘안민동 위드필하임’ 정당계약 돌입

영일개발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4번지 일원에 공급 중인 ‘안민동 위드필하임’이 파격적인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중도금 대출 보증 강화 및 가계 대출 규제 등 정부의 주택시장 옥죄기가 본격화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융자나 이자 후불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도금은 전체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거액이니만큼 개별 융통이 어려울뿐더러, 원금 이전에 이자를 갚아나가는 것부터가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착한가격’과 ‘착한혜택’을 총망라했다. 전체 172가구를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한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분양가는 2억3000만원 선이다. 이는 발코니 확장 시공이 무상 제공된다는 점, 동일권역에 2002년 3월 입주한 ‘동부산아이존빌’ 전용 59㎡가 11월 기준 최고 2억2750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연내 계약자에 한해 안방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시공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혜택도 풍부하다.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채택했으며, 중도금 전액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영일개발 분양관계자는 “공급 부족 지역에 착한 가격의 착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파고드는 ‘틈새 공략’ 전략을 채택했다”면서 “내부 설계나 조경〮커뮤니티 특화 등으로 가성비를 끌어올린 만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4번지 일원에 1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성산생활권 내 안민동에서 10년만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인데다, 전체 가구가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전용 59㎡ 단일형으로 구성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의 강점은 탁월한 교통〮교육〮생활 여건이다. 먼저 남해안대로, 1020번 지방도, 25번 국도, 안민터널, 창원터널 등에 인접해 창원시내는 물론 진해, 마산, 진영, 장유, 율하 등 인근 지역을 차량 5~10분대에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KTX 창원중앙역, 진해선 신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 전국으로 통하는 대중교통망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안민초〮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상대학교병원, 성산구청, 남창원농협유통센터 등이 차량 10분 내외, 대형마트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한 창원시청 일대가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한다. 뛰어난 주거쾌적성도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장복산 자락에 위치해 사시사철 푸르른 조망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데크로드 등으로 접근성을 높인 창원둘레길과 탁 트인 바다조망을 선사하는 진해루해변공원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24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탄탄한 배후수요도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최근 창원시 차원에서 산단 전반의 구조 고도화 및 연구개발 혁신기반 구축을 추진 중인 만큼 규모와 미래가치, 배후수요가 더욱 확충되리라는 기대감도 높다. 여기에 각종 인프라의 개선 및 확대가 함께 이뤄지면 입주민들의 직간접적 수혜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제격이다. 새 아파트에 목마른 지역민들을 위해 내부 설계에도 각별히 공을 들였다.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전 가구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고효율 LED 조명과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주거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전용률 제고를 위해 발코니 확장 시공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전 동의 1층에 필로티를 설계해 동간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완성할 예정이다. 단지의 가치를 결정짓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한다. 여러 장점을 눈여겨본 수요자들이 몰려들면서 청약경쟁률도 호조를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진행된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1순위 청약에는 163가구(특별공급 9가구 제외) 모집에 102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특히 당해에서만 930명이 몰려, 평균 5.71대 1의 경쟁률로 전체 가구의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는 지난 20일 발표한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7-4번지에 위치한다.

2016-12-26 10:19:2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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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주말에 1만2000여명 다녀가

금호건설이 지난 23일 개관한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개관 첫날에만 3000여명, 24일에는 4000여명,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5000여명이 몰리며 부산 남천동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주말 내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예비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이로인해 견본주택 내부와 외부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견본주택 인근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 영업까지 더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나온 방문객들은 입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산 대연동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부산의 전통 부촌인 남천동에서 10년만에 나오는 분양물량이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면서 "남천역이나 금련산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해 차 없이도 출퇴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청약을 넣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421가구 중 1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로 구성됐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남천동 일대 삼익비치 재건축, 남천 1구역 재개발 등 8700여 가구 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 첫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3060가구의 삼익비치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되는 등 남천동 일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어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기대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6-12-26 09:58: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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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열풍 3중접합 옥상 방수공법 등 '이달의 건설신기술' 5건 지정

국토교통부는 백색 피이티(PET)필름을 라미네이팅한 피브이씨(PVC)시트에 반턱이음 구조를 적용한 저온열풍 3중 접합 옥상 방수 공법 등 5건을 '이달의 건설 신기술'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 1989년 첫 시행이후 총 805개의 건설신기술이 지정됐다. 제801호 신기술로 선정된 '워터튜브에 물을 채워 밀 장전하는 노천발파공법'은 암반 발파 공사 시 폭약을 넣은 구멍에 물을 채우는 기술로 구멍에 공간이 남을 경우 폭약의 파괴력이 감소되는 문제점을 해결한 기술이다. '백색 PET필름을 라미네이팅한 PVC시트에 반턱이음 구조를 적용한 저온열풍 3중 접합 옥상방수공법'(802호 신기술)은 기존의 방수시트 공법에서 시트 겹침 부의 두께 증가, 바탕 고정의 불안정성, 시트 하단부의 습기 배출 해결을 위해 개발된 옥상 노출 방수 공법이다. 제803호 신기술인 '기계를 이용하여 도막과 시트를 동시에 접착 시공하는 복합교면 방수공법(BAS공법)'은 기존 단일·단층 방수 공법에 공기가 생겨 방수·내구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한 신기술이다. 방수층에 공기가 발생하지 않아 방수성 및 내구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플랜지 파형강판을 사용해 지상에서 조립 모듈화한 수직구 시공기술'(제804호 신기술)은 수직구의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가설재의 설치 및 해체로 발생하는 공사기간의 장기화, 안전사고 위험성 증가의 문제점을 개선한 공법이다. 공장에서 플랜지 파형 강판으로 제작된 모듈화된 구조체 여러 개를 동시에 조립해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제805호 신기술에 뽑힘 '입체구조 평면형상을 갖는 외부보강 내단열 금속판넬 볼트조립구조 물탱크 시공기술'은 기존 물탱크의 복잡한 내부구조로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해결한 물탱크 시공기술이다. 물탱크 외부표면에 에이치(H)빔과 같은 보강재를 설치해 물탱크 내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기술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kaia.re.kr) 내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26 08:59:51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