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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어린이 독후감 공모 심사결과 발표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어린이 교육만화교재 독후감 공모'의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어린이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교육만화교재 '녹색건축원정대와 우주해적냥'의 출간을 기념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녹색건축포털을 통해 217건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심사를 한 결과 선정된 최우수상 2인에게는 30만원 상당, 우수상 4인에게는 10만원 상당, 장려상 100인에게는 3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과 함께 상패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의 교재인 '녹색건축원정대와 우주해적냥'은 건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건축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함께 출간한 어린이 교육만화교재다. 9개의 학습주제별로 녹색건축의 과학적 원리와 사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사와 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학습적 완성도와 재미를 함께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r

2016-12-21 17:28:3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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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중대형 아파트값 격차 줄었다

전용면적 85㎡ 이하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이 크게 올라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와 매매가격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호당 평균 5억10만원, 중대형 아파트는 9억7938만원으로 4억7928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가격 격차는 지난 2006년 말 6억3237만원까지 벌어졌었다. 이는 전세난 등으로 세입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 매매로 관심을 돌리면서 일부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한 반면 선호도가 낮아진 고가·대형 아파트는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 오름폭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 9일 기준 3.3㎡당 1664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소형 아파트는 지난 2009년 말 1498만원을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하락했으나 2014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 2007년 3.3㎡당 2073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가 계속됐다. 9일 기준 3.3㎡당 1911만원으로 과거 고점 대비 90% 정도 회복에 그쳤다. 임병철 부동산 114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대형 아파트는 중소형 아파트에 비해 아파트값이 오를 때 덜 오르고 떨어질 때는 더 많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 왔다"며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중대형 아파트의 과거 고점 회복은 요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6-12-21 14:26:4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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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동산시장 전망] <2> 내년 토지보상금 19조 풀린다

내년 토지시장은 7년 만에 최대 규모의 토지보상금이 풀리고 11·3부동산 대책으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토지시장에 유입돼 가격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토지시장은 부동산시장 호황과 중단됐던 개발사업이 속속 재개되면서 전국적인 땅값 상승이 이어졌다. 최근 한국감정원 자료를 살펴보면 제주는 2년 연속 7.06%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주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는 7.48%로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세종(3.51%)과 부산(3.02%)이 3%이상 오르고 대구(2.93%)·대전(2.56%)·서울(2.18%)·강원(2.13%) 등 7개 지역의 지가상승률은 전국 평균(1.97%) 보다 높았다. ◆제주 올 지가변동률 2년 연속 7%대 유지 제주를 제외한 시도지역에서 상승률 1위 지역을 살펴보면 부산은 해운대가 5.75%를 기록했다. 그 뒤로 '북항재개발' 사업으로 수혜를 받는 남구(3.66%)와 부산진구(3.44%)가 부산 토지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강원 지가상승률 1위는 원주(2.94%)다. 원주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동시에 조성되면서 인구가 늘고 내년 개통되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교통망 확충에 따른 접근성 개선으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 중이다. 경기는 미군기지이전, 평택국제화도시, 삼성전자·LG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평택이 2.90% 상승했다.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 중인 하남(2.61%)·남양주(2.40%)·의왕(2.3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남 거제(-0.42%)는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떨어지지 않았던 경남 거제 토지시장은 조선·중공업 불황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 동구도 2008년(-0.59%) 금융위기 이후 8년 만에 0.3% 떨어졌다. 조선업 불황 타개가 쉽지 않아 이들 지역의 토지시장은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평균 토지 거래가 3.3㎡당 1568만원 지난 10월까지 발표된 토지 평균 거래가격을 산출한 결과 서울은 3.3㎡당 1568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79만원 올랐다. 인천은 복합리조트와 인천공항제2여객터미널 등의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거래평균 가격이 지난해 보다 26만원 오른 3.3㎡당 209만원에 거래됐다. 제주는 지난해 3.3㎡당 26만원 대비 10만원 오른 36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목별 토지 평균 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주유소'가 3.3㎡당 381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토지활용도가 높은 '대지'가 261만원을 기록했다. '사적지' 253만원, '주차장' 242만원 순으로 거래가격이 높았고 농작물을 재배하는 '전(밭)'은 28만원, '답(논)'은 21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졌다. '임야(산)'는 평균 6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내년 토지보상금 19조원 어디로? 내년 토지시장은 풍부한 유동자금이 풀리는 가운데 주택시장의 위축과 분양물량 감소로 안전자산인 토지로 투자수요가 유입될 전망이다. 내년 토지보상금은 201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9조원이 풀릴 예정이다. 현 정부 들어 부동산 개발정책 방향이 주거복지로 선회하면서 토지보상금 규모가 과거 정부에 비해 줄어든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 같은 토지보상금 규모는 부동산시장에 희소식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보상금 절반은 서울 수서역세권, 제2판교테크노밸리, 과천 기업형 임대주택 등 수도권에서 풀릴 예정이라 인근 지역 토지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장기간 진행되는 개발사업 특성상 올해 인기지역인 제주·강원·부산은 내년에도 투자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12-21 13:36:2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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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 착공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이 이달 중 착공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화성~광주를 연결하는 이천~오산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22일 승인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12월 중 착공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7642억원, 화성 동탄~광주 도척면 구간(31.2㎞)이 4차로로 신설된다. 우선 동탄2신도시 통과구간(동탄분기점~동탄나들목·5㎞)은 입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2019년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와 광주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이동시간이 기존 65분에서 33분으로 약 32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요를 흡수해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까지의 지·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의 남동부구간으로 이용객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고자 총 4개의 나들목이 설치된다. 또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고,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편안한 휴식 및 안전을 위해 용인시 포곡읍 구간에는 졸음쉼터가 들어선다. 한편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금호산업 등 10개사로 구성된 제이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5월8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2016-12-21 13:24: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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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스트리트형 상가 들어선다 '피크닉몰'

11.3 부동산대책 이후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며 전국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동인구 흡수율이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쇼핑점포, 문화·휴식공간 등이 입점해 있는 저층 상가들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조성돼 있는 형태의 상가를 말한다.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 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인 MD구성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명소가 돼 인근 시세까지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으로 최근에 분양을 마친 '어반브릭스' 상업시설을 꼽을 수 있다. 어반브릭스는 길이 약 180m, 지상 1층~5층으로 단일 규모로는 창원 최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지난달 진행된 이 상가의 청약접수 결과 최고 1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층의 경우 전 호실 청약이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1~2층 상가이면서 인기가 좋았던 사례로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된 '마르쉐 도르 애비뉴'의 경우를 들 수 있다. 금천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최고 98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카페거리와 광장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스트리트형 상가는 높은 임대수익률을 자랑하기도 한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 상가는 4면 개방 스트리트형 몰링상가에 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노른자 입지에 위치해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부동산 114 상가 임대료 통계에 따르면, 이 상가가 위치한 강남구는 지난 3년 동안 임대료가 최소 2%에서 최고 48%가 올라 3.3㎡당 평균 14만 4882원을 기록한다. 실제 이 상가 내 영업 중인 카페, 치킨, 미용실 등은 5%대 수익률을 내고 있기도 한다. 업계전문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동선까지 고려한 탁 트인 메인스트릿으로 유동인구를 빠르게 흡수 할 수 있다"며, "거리를 걸어 다니며 쇼핑과 문화, 외식까지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수요층을 확보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수요자의 동선을 고려한 스트리트형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832번지 외 1필지에 테라스 스트리트몰인 '피크닉몰'을 공급한다. '피크닉몰'은 유럽의 카페거리에 있는 듯한 이국적인 테라스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1층 메인스트리트는 내부와 외부로 구분 지어 설계했다. 내부는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반면, 외부는 유럽의 카페거리 형식의 테라스로 꾸며져 계절, 날씨, 시간 등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상가는 1층 전체 몰 중 56%가 테라스 방식의 설계로 지어진다. 여기에 높은 층고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한다. 법정 용적률(400%)보다 낮은 164%로 조성돼 공실률은 줄이고 영업효율은 높일 예정이다. 상가는 수요자의 동선을 고려해 메인 스트리트와 각종 상점의 순환형 보행동선으로 소비의 연속성과 체류시간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준다. 특히 2층은 홈플러스와 CGV 영화관 사이에 직접 연결되는 다리를 설치해 고객 순환형 동선설계로 점포 전체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2016-12-21 11:34: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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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 2·3차' 청약접수 진행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 2,3차'가 2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방노블랜드는 지상 18~25층 15개동 규모에 총 1,298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중심으로 건설된다. 2차의 경우 전용면적 △73㎡ 150가구 △84㎡ 236가구 △115㎡ 40가구이고, 3차는 △73㎡ 188가구 △84㎡ 600가구 △115㎡ 84가구다. 오픈 첫날부터 관람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다양한 평면이 구성되어 있어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은 단지 모형 및 단위세대를 둘러보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3차는 중소형 단지임에도 커뮤니티 시설을 알차게 구성, 입주민을 위한 문화 체육시설을 갖췄다. 또한 동 배치도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방 및 1층 세대에는 정원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올해 도급순위 30위를 기록하며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중견건설사 중 지난해 대비 도급순위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메이저 건설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대방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송산 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차, 3차의 분양이 다시 한번 송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21일 1순위 청약(2,3차), 22일 2순위 청약(2,3차), 28일 당첨자 발표(3차), 29일 당첨자 발표(2차), 1월 3~5일 정당계약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2016-12-21 11:20: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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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얀마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

포스코건설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미얀마 달라섬 주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빗물을 이용해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빗물정화식수시설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얀마 달라섬(Dala Township)지역은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대우 아마라호텔 건설 현장'이 위치한 미얀마 양곤시에서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평소 학교에 전기가 들어가지 않고 주민들은 빗물을 받아 식수로 마시는 등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포스코건설은 달라섬 지역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키트 700세트와 신발, 의류 등 생활용품 1100여점(약 6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빗물을 이용해 식수로 사용 가능한 빗물정화식수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긴급구호키트는 모포, 수건 등 12종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것으로 지난 6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모여 미리 제작한 것이다. 또한 빗물정화식수시설은 포스코건설 양곤 현장 직원들과 전국재해구호협회 봉사단이 달라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설치한 것으로, 추후 주민들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사용교육과 매뉴얼을 제공했다. 우 민 르윈 달라타운쉽 부구청장은 "정성이 담긴 구호키트와 생필품으로 많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빗물정화식수시설로 주민들에게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11년부터 6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베트남과 칠레, 페루, 라오스 등에 37만달러 상당(4만5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해외지역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 해오고 있다.

2016-12-21 10:56: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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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28일부터 입주

경기도 양주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양주신도시 푸르지오'가 오는 28일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A9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1862가구로 양주신도시 최대 규모다. 전 가구는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58㎡형으로 구성된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낮은 용적률(149%)과 건폐율(10%)로 동간 거리가 넓은 것은 물론 조경과 주민 편의시설이 우수하다. 조경면적이 47%로 높으며 단지 3면이 근린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수경시설 등 다양한 조경시설로 꾸며지고, 대형 커뮤니티시설인 Uz(유즈)센터가 들어선다. 901동과 906동 사이 지하에 조성되는 Uz(유즈)센터는 단차를 이용해 1층처럼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휘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도서관과 도서실을 배치한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을 위해서 키즈카페와 패밀리룸을 설치하며 유치원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도 조성된다. 가구 내부 구성으로는 3Bay(58㎡A), 4Bay(58㎡C) 등의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또 소형평형임에도 주방 펜트리 공간과 붙박이장을 제공해(확장 시) 수납공간이 넓다. 여기에 안방발코니에는 원스탑 세탁공간을 배치해 공간활용성도 높였다. 이외에도 단지는 인근에 옥정초(2017년 9월 개교예정)·옥정중·옥정고교가 위치했다. 또 중심상업시설과 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시범단지 입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단지가 위치한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동쪽)와 회천지구(서쪽)를 합해 1142만㎡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이는 김포 한강신도시(1173만㎡)와 비슷한 크기로 이곳에는 향후 5만8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지난 2014년 12월에는 국도3호선 대체 우회 구간 가운데 의정부 장암~양주 회천 구간(20km)이 개통돼 양주신도시에서 7호선 장암역까지 30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게 됐으며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예정)와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 등이 개통되면 서울 등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최초 분양 당시와 비교해 보면 정말 상전벽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많이 변했다" 며 "이미 도로 등의 기반시설은 다 되어 있는 상태고 현재 중심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공사가 한창인 만큼 내년 하반기면 어느 정도 신도시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 관련한 업무를 지원하는 입주지원센터는 오는 26부터 운영된다.

2016-12-21 10:54:11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