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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016 기술협력사 고객의 날’ 개최

포스코건설은 2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올 한해 함께 협력해온 우수기술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술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16년 기술협력사 고객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해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 기술혁신에 도움을 준 협력사 대표, 학계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철강구조 핵심역량 강화방안과 ▲공동개발 앵커공법 적용확대 협력사례 ▲LCT 및 청라시티타워 구조설계 협력사례 등 기술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간에는 '기술경쟁력 제고와 기술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MOU' 5건을 체결했다. 특히 철강구조를 활용한 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물류창고 Total Package 상품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는 포스코, 포스코ICT, 태인이앤씨 등 9개사가 당사자로 참여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사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철강구조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본설계역량을 확보해 차별적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기술협력사와 더욱 견고한 동반성장 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27 14:24:4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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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대구월배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라온건설이 대구월배초등학교에 2500만원 상당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온건설은 지난 22일 대구월배초등학교 연수실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라온건설은 대구 월배초등학교 뒤편에 '대구 월배역 라온프라이빗' 신축공사를 진행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임시펜스를 설치하고 등하교 시간에는 학생 교통 안전 지도를 위한 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지난 여름에는 냉방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달 중순에는 후관 복도 창에 블라인드를 설치한 바 있다. 또한 학생용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고, 현재 학교 담장 벽화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모두 2500만원 상당의 지원이다. 강기원 라온건설 건설본부장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건설은 현재까지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개선사업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2년 국무총리 표창과 2004년 대통령 표창, 2010년 대통령 산업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라온건설의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 각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기부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6-12-27 14:24:2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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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민간·공공주택, 마이홈포털에서 쉽게 찾는다

앞으로 입주가능한 민간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한 곳에서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부터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홈은 국토부가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구축·운영 중으로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 앱 외에 오프라인 상담센터와 콜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이홈포털에서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지도 찾기, 단지정보, 입주자격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공공임대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입주 가능한 민간주택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28일부터 시작하는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에서는 아파트·오피스텔·원룸 등의 민간주택 전·월세 및 매매 매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일반 포털에서 제공하는 주택가격 구간에 따른 검색 기능 외에 시세 또는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 가능한 민간주택 정보는 다음(Daum) 부동산의 매물정보와 연계되어 제공하게 되며, 기준가격은 국민은행(KB) 부동산 시세 또는 최근 1년간의 실거래 가격의 해당 주택유형 및 지역(읍·면·동) 평균값을 적용한다. 내년 1월에는 마이홈 모바일 앱에서도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국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Daum) 부동산 포털에서도 민간주택 매물 정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 중 다음(Daum)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정보 서비스도 시작되며 카카오톡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알림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다른 민간 포털사이트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모집 정보 제공을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저렴한 임대주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마이홈을 통해 입주가능한 민간주택과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일반 국민들이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하여 각종 주거지원 정보를 보다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3:12:2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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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13곳서 행복주택 5293가구 입주자모집

국토교통부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3곳 5293가구에 대한 행복주택 입주자를 오는 29일에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지하철역,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청년층의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오류 행복주택은 890가구로 1호선 오류동역에 연접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전용36㎡이상의 투룸형(모집물량의 40%)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출산과 육아에 특화된 주민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수원광교는 204가구다. 경기도청 신청사 예정지인 광교신도시에 위치하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이용이 가능하다.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아주대학교병원, 대형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경기도는 출산장려를 위해 단지를 전용36㎡이상의 투룸형으로 지어 신혼부부에게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가양(30가구)과 부산용호(14가구)는 모듈러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공공임대주택이다. 모듈러방식의 도입으로 도심내 소규모 부지에 행복주택 건설이 쉬워졌고, 소음, 먼지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서울가양의 경우 9호선 양천향교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에 진입이 용이하다. 부산용호는 인근에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가 있어 대학생 수요가 충분하다. 이밖에 수도권에서는 인천서창2(678), 의정부민락2(812), 성남단대(16), 안양관양(56), 화성진안(31) 등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에서는 대구테크노(1020), 목포용해(450), 익산인화(612), 춘천거두2(480) 등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입주자는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는 청년 창업인, 프리랜서, 예술인도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의 경우 이전엔 직주근접의 취지를 고려해 최종 졸업학교 인근지역의 행복주택만 신청하도록 했지만 지역을 달리해 취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최종 졸업학교와 취업 준비지역이 다른 현실을 반영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는 내년 1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온라인·우편·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14일이며 입주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는 공공임대주택 중 처음으로 모바일 앱(LH청약센터)을 통해 행복주택 청약이 가능하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국민들의 행복주택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만큼 내년까지 행복주택 15만가구 사업승인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1:42:22 김형준 기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받으면 건축기준 완화된다

내년 1월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으면 용적률 등 건축기준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 활성화와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규정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20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녹색건축물 조성사업 범위의 구체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 제출기관의 추가 ▲건축기준 완화 대상 건축물의 확대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대상 주택단지의 확대 등의 내용을 담는다. 국토부는 앞으로 약 700만 동의 기존 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존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에 포함한다. 또 국토부에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를 제출하는 에너지 공급·관리기관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운영기관과 한국석유공사를 추가한다. 건축기준 완화 대상 건축물도 확대한다. 이전까지는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시범사업 ▲재활용 건축자재 15% 이상 사용 건축물만 용적률, 높이 등 건축기준이 완화됐다면 앞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는 건축물도 건축기준이 완화된다.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대상 주택단지도 확대된다. 그동안 국토부는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시장가치에 반영하고 노후 건축물의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성능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주택단지 최소 규모를 5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한다. 그 밖에 국토부는 이번 시행령을 통해 에너지절약 계획서를 제출받는 허가권자에 실제 건축허가권을 가진 국토부·문화부·국방부·경자청·교육청 등 여타 허가권자를 포함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녹색건축센터 및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규칙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는 하위 규정의 개정 등도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1월 신규 제도 시행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0:58: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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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최초 테라스 오피스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1월 분양

온누리종합건설이 영종지구 내 최초 테라스 오피스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을 내년 1월 분양한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99-1번지에 위치하며 전용 17~53㎡, 322실 규모다. 영종도에서는 최초로 테라스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 안정성도 높다. 오피스텔이 위치하는 영종하늘도시는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현재 영종도 최대 현안사업이자 외국인 카지노가 들어서는 '원스톱 복합리조트'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내년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에는 호텔과 카지노, 국제 컨벤션 시설, 실내형 테마파크, 부띠끄 호텔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인스파이어' 등 2곳의 복합리조트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내년 하반기 완공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순항 중이다. 완공되면 상주인구만 1만33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과 직선거리로 600m 거리에 위치한 도보 역세권단지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30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 인천대교고속도로가 있어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 운서역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호텔, 롯데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소형에서는 보기 드문 2Bay-2룸(일부 제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드레스룸(일부 제외) 등 수납공간이 제공돼 보다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을 비롯해 택배보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중구 영종대로 124 한스빌딩 5층에 위치해 있다.

2016-12-27 10:48:0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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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해제신청제, 내년 1월부터 시행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해 지자체의 구체적인 집행계획이 수립·공고되지 않았다면 내년 1월1일부터 토지소유자가 해당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 해제를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해제신청 절차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은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후 10년 이상 해당 시설사업이 시행되고 있지 않은 것을 말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의 토지소유자가 지자체와 국토부에 해제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돼 그 위임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부지의 토지소유자는 내년 1월1일부터 3단계에 걸쳐 지자체(입안권자, 결정권자)와 국토부에 순차적으로 해제신청을 할 수 있다. 먼저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의 토지소유자는 도시·군관리 계획 입안권자(주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해제 입안을 신청할 수 있다. 입안권자는 해당 시설의 실효 시까지 설치하기로 집행계획을 수립하거나 해당 시설의 실시계획이 인가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해제입안을 해야 한다. 1단계 신청에도 불구하고 해제 입안이 되지 않는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토지 소유자는 광역자치단체 또는 기초자치단체장인 결정권자에게 해제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1·2단계 신청 결과에도 해제되지 않거나 일부만 해제되는 등의 사유가 있으면 토지소유자는 국토부장관에게 해제 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국토부장관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권자에게 해당 시설의 결정 해제를 권고하고 결정권자는 이에 따라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제신청 제도가 시행되면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수반됐던 토지이용 제약이 해소돼 토지소유자의 권리가 회복되고 토지이용이 합리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제신청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제도 운영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0:36:04 김형준 기자
부동산 리츠·펀드 겸영 가능… 다양한 투자상품 나온다

앞으로 리츠(REITs·부동산 투자 신탁) 자산관리회사와 부동산펀드 자산운용사(부동산집합투자업) 간 겸영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부동산 관련 금융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리츠 자산관리회사와 부동산펀드 자산운용사 간 겸영이 허용된다. 지난해 말 부동산펀드가 부동산에 100%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이 개정돼 리츠와 부동산 펀드의 투자 운용대상의 차이가 없어짐에 따라 자산 운용기관이 부동산 자산의 특성에 맞게 리츠 또는 부동산펀드 중 적합한 운용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부동산 임대관리업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운용하는 부동산의 임대관리업무를 반드시 외부에 위탁해야 했지만 앞으로 자산관리회사의 판단에 직접 수행 또는 외부 위탁 중 효율적인 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부동산 자산운용의 효율성과 자산관리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리츠와 부동산펀드가 상호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속작업에 속도를 내 연내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0:06:5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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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2호' 삼호가든3차, 29일 관리처분총회 개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3차 아파트가 관리처분총회 개최에 나서며 재건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삼호가든 3차 재건축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관리처분총회는 재건축 후 신축하는 아파트의 조합원 이주 및 철거의 발판을 마련하고 일반 분양 분에 대한 처분을 정리하는 자리로, 통상 관리처분총회가 개최되면 재건축사업은 본궤도에 오른다. 현대건설은 이번 관리처분총회를 잘 마친 후 2017년 착공 및 상반기 분양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삼호가든 3차 재건축 일반분양분은 '디에이치 아너힐즈' 일반분양의 3배에 달하는 219가구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2-8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호가든 3차 단지는 1982년 입주한 424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 후 전용 42㎡부터 전용 132㎡까지 다양한 타입 구성을 갖춘 835가구로 탈바꿈된다. 삼호가든 3차 재건축 단지는 비정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해 강남 지역 최초로 곡선형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한 공동주택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을 받은 에너지 절감시스템인 에너지 하이 세이브를 비롯해 폐열 회수 환기 시스템(TEEMS), 에너지 환경관리 시스템(HERV) 등이 강남 최초로 도입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삼호가든 3차 재건축 단지는 '디에이치' 브랜드와 반포 지역의 프리미엄이 만난 만큼 2017년 강남 재건축 시장을 이끌어갈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오는 29일 예정된 관리처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단지 분양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7 09:11:1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