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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부산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분양

금호건설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 한 '남천 금호 어울림 더 비치'를 23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04㎡, 421가구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며 인근에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광남초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남천초등학교, 부산동여고 등도 가깝다. 또 도보거리에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 금련산역이 위치해 역세권 단지로 시내이동이 편리하며 고속철도, 부산역과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 광안대교, 번영로, 황령터널을 이용해 부산의 시내·외로 이동도 쉽다. 단지 바로 앞으로 수영구청이 있으며 남천해변시장 등 재래시장과 메가마트 남천점, KBS방송국,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도 인근에 있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최근 금호건설이 개발한 '스마트어울림'이 적용되는 단지로 스마트 홈에 걸맞은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가정 내의 월 패드를 통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했던 것이 스마트 폰을 통해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정형선 금호건설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연내 분양하는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서 11.3 부동산정책과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며 "남천동 재개발, 재건축의 포문을 여는 상징적 단지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017년 1월5일에 발표되며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7월이다.

2016-12-22 13:24: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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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 현대1차아파트, 823가구로 재건축 된다

강남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가 823가구로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 시켰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 653번지 현대1차아파트는 개포택지개발지구 및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으로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으로 1984년도에 사용승인돼 32년이 경과하는 등 주민들이 주거생활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토로해왔다. 정비계획의 주요내용은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해 823가구, 용적률 299.61%이하, 최고층수 35층 이하 등이며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조건부 수정가결됐다. 주요 조건내용으로는 차량출입구 2개소를 1개소로 통합, 교차로인점을 감안하여 가속차선 및 교통섬 설치 지양, 교차로 부분의 시각적 위압감 완화를 위한 돌출 경관 지양, 교차로 변으로 상가 위치 조정 검토, 야간경관. 색채, 옥외광고물 등의 경관계획은 건축심의 시 충분히 검토 등이며,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는 주변에 양재천 및 구룡산, 대모산과 인접하고 있어 이러한 자연환경 및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된다"며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큰 만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2-22 11:10:5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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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여의도 '파크원' 1조1940억원에 수주

여의도 랜드마크 빌딩으로 주목받는 파크원(Parc1)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5일 발주처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공사비 1조 1940억원에 PF 대출약정 체결을 조건으로 하는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의도 파크원은 약 4만6465㎡(1만4056평)의 부지에 지하 7층~69층/지상 5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Ⅰ, Ⅱ 2개동과 8층 규모 쇼핑몰 1개동, 31층 규모 호텔 1개동을 짓는 대형복합시설로 현재 여의도 랜드마크 시설인 IFC의 약 1.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3월 발주처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도급약정(MOU)을 체결했고 약 9개월 동안 발주처 및 금융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PF대출금 2조1000억원에서 공사비 1조1940억원 전액을 지급받는 안정적인 공사조건을 확보하고 책임준공보증을 제공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포스코건설은 파크원 시공 참여를 통해 초고층 건축물 시공 실적을 추가로 축적하고 국내외 초고층 건축물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크원은 최고 높이 333m로 준공되면 국내에 초고층 빌딩 중 3번째 순위의 빌딩이 된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초고층 빌딩 최다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현존하는 국내 최고층 건물인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포함해 동탄 메타폴리스(249m),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237m), 부산 더샵 센트럴스타(207m) 등 높이 200m 이상 또는 50층 이상 건물 시공실적이 8건이나 된다. 현재 포스코건설은 국내 2번째 순위의 초고층 건물이 될 해운대 엘시티 더샵(411m)을 시공하고 있다. 파크원에는 다양한 초고층 기술이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은 파크원에 내진성능과 용접성능이 우수한 포스코의 고강도 TMCP(열처리 제어 공정, Thermo-Mechanical Control Process)강을 적용할 계획이다. 파크원에 사용되는 철강재는 총 6만톤에 달한다. 또 건물의 뼈대 역할을 하는 코어월(Core Wall)과 8개의 메가칼럼(Mega Column)을 세워 구조물의 지지력을 높이고 8개의 메가칼럼을 서로 연결해주는 구조물인 메가 브레이스(Mega Brace)를 적용해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람 등 외부요인에 의해 건물의 진동이나 변형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성항법장치 센서를 장착할 예정이다. 화재발생에 대비해 오피스Ⅰ에는 27층과 50층에 각각 2100㎡규모의 피난안전구역이 갖춰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여의도 파크원은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에 위치해 있다"며 "마포대교, 원효대교, 올림픽대로, 지하철 5호선을 통해 서울시 어디로든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현대백화점이 지난 9월 발주처와 쇼핑몰 운영에 관한 계약을 이미 체결해 준공시점인 2020년 여의도에 IFC몰보다 2배 이상 넓은 백화점을 파크원에 열 계획"이라며 "파크원이 준공되면 평일과 주말에 유동인구 편차가 큰 여의도 상권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6-12-22 10:54: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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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순위 청약자 400만명 돌파…'역대 최고'

올해 1순위 청약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한해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자 수는 2009년 리얼투데이 조사이래 최대치인 408만9453명으로 나타났다. (12월19일 기준) 이는 지난해 1순위 청약자 수인 395만2793명보다 13만6660명, 3.45%가량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부터 뜨거웠던 국내 부동산시장 열기가 올해 정점을 찍은 모습이다. 또 연말까지 전국서 많은 물량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라 청약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 시도별로 1순위 청약자 수 순위를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126만1917명 ▲경기도 97만3085명 ▲경상남도 49만8378명 ▲서울특별시 29만1691명 ▲세종특별자치시 28만3127명 ▲대구광역시 22만4895명 ▲광주광역시 16만180명 ▲울산광역시 11만4786명 순이었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 수를 기록한 부산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투기판'을 방불케 했다. 부산에서는 126만1917명이 청약에 나섰고 지난해 118만9684명보다 7만2233명, 6.07%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동탄2신도시, 다산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시, 택지지구 위주로 1순위 청약자가 많이 몰렸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동탄2신도시가 포함돼 있는 화성이 39만3059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화성은 지난해 1순위 청약자인 18만515명보다 무려 21만2544명, 117.74% 증가했다. 동탄2신도시는 연말에도 대규모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탄2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11.3대책(청약과열 지정지역의 전매제한 강화, 1순위 자격제한, 재당첨 제한 등) 시행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11.24대책(잔금대출 규제) 등으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연말에는 동탄2신도시 외에도 청약자 수가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분양이 이어진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 수를 배출한 부산에서는 금호산업이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 '남천 금호 어울림 더 비치(421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2 아이파크(A99·100BL, 980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서울에서는 마포구 창전동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276가구)', 강서구 염창동 'e편한세상 염창(499가구)'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16-12-22 10:47: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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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인니·우즈벡서 8억3300만달러 규모 발전플랜트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잇따라 2건의 발전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8억3300만 달러 규모의 발전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가 발주한 3억9700만 달러 규모의 '칼셀텡-2(Kalselteng-2) 석탄화력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일본 이토추 상사·인도네시아 트루바 자야 엔지니어링 등 3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 남단 끝에 위치한 아삼-아삼 마을에 발전용량 1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9개월이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컨소시엄이 4억3600만 달러 규모의 '타키하타쉬' 복합화력발전소' 를 수주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영 전력청이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서쪽으로 약 1100km 떨어진 누쿠스 지역 타키하타쉬시에 발전용량 560MW급의 가스터빈 복합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1개월.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쟁우위를 점한 중앙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건설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수주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2 10:08:0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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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GS건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 분양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충남 논산 내동2지구 C1블록에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을 23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770가구며 주택형별로 ▲74㎡ 201가구 ▲84A㎡ 372가구 ▲84B㎡ 126가구 ▲84C㎡ 71가구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주방에는 주부 동선을 배려한 오픈형 주방설계가 적용된다. 팬트리, 신발장, 현관창고, 디럭스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주방 옆 알파룸을 활용해 가족공간강화형, 주방공간강화형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 개폐는 물론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IoT 기술과 호환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과도 연동돼 작업이 완료될 시 알려주거나 원격으로 조절을 할 수 있다. 지역 특색에 맞춘 조경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맘스카페, 북카페, 남녀독서실, 도서관, 맘스스테이션이 마련되며 대형차량·초보운전자를 배려한 광폭 주차구획 적용,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건식세차시설이 제공된다. 단지는 논산역,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논산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논산시청, 논산문화원이 가까우며 내동초, 논산고, 건양대 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 및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2017년 1월4일이며 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충남 논산시 내동 50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16-12-22 09:38: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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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흥' 23일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시흥'을 23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659가구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타입별로 ▲84㎡A형 162가구 ▲84㎡B형 195가구(D.House) ▲84㎡C형 38가구 ▲84㎡D형 136가구 ▲84㎡E형 128가구(D.House) 등이다. e편한세상 시흥은 2018년 개통하는 소사원시선 대야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소사원시선 개통 후에는 지하철 1호선 및 2023년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과 연결, 교통 편의는 더욱 증진된다. 또한 올해 7월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 여건도 우수하다. 이미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는 시흥시 은행지구 생활권으로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 시흥점, CGV영화관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반경 500m 내 대야초, 은계초, 금모레초교 등 3개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시흥 대표 학원가 및 시립도서관이 인접한다. 더불어 도심 속 여유를 더해주는 소래산이 도보권 내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 은행근린공원, 비둘기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녹지여건도 풍부하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시흥 전 가구의 약 50%에 신평면인 'D.House'를 적용해 주변의 노후단지들과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D.House'는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허물고 거실과 침실간 구조벽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화장실과 같은 습식공간(Wet Zone)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라이프사이클)에 맞게 공간을 쉽게 분할하고 방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특허출원중인 단열 기술과 소음저감설계도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단열 설계가 빈틈없이 들어가 추위를 막아주고, 일반 아파트 대비 2배 가량 두꺼운 60mm 두께 바닥차음재로 층간 소음을 최소화해준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계획됐으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전 동을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 청약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017년 1월5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1월10일~1월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다.

2016-12-22 09:28:0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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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지 3곳 선정

국토교통부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2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상주시,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공공건축물 총 3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부터 약 40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5개 후보지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실시, 12월 15일 열린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공익성, 노후도, 사업성, 사업추진 용이성,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최종 대상지는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 상주시 (구)잠사곤충사업장,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가 리뉴얼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부족, 관리비용 증가문제에도 불구하고 재원부족으로 리뉴얼(재건축+리모델링)이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대안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2월 기준 30년 이상 공공건축물은 약 4만4000동에 달한다. 공공업무시설, 민간상업시설, 주민커뮤니티 시설 등을 복합해 개발하고 임대료 수익으로 공사비를 충당,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는 재원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국토부에서 맞춤형 사업계획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탁사업자로서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의 평균사용연수는 30년으로, 주변개발여건·지역 주민 개발수요·사업성 등을 고려해 시민친화적인 공공건축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증가하는 교육인원 수용을 위해 강의실·주차시설·편의시설 등을 확대하고, 농업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복합문화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경북 상주시 (구)잠사곤충사업장은 본래 기능을 잃음에 따른 관리 부실·재산운영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시청업무시설·문화시설 등을 보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는 행정동 통합(가능2동·3동)에 따라 내년 초부터 불용청사가 되는 공간을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같은 개발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리뉴얼 방향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공공건축물이 지역 랜드마크가 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건축물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6-12-22 09:06: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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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규제에도10대 건설사 내년 분양물량 소폭 '감소'

11·3 부동산대책 등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자 건설사들도 내년 분양물량 조절에 나섰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 10대 건설사들은 15만7000여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올 한해 공급된 16만5075가구와 비교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올해 1만7278가구보다 20% 가량 증가한 2만852가구(일반 1만3140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분양물량(7270가구)과 비슷한 7620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분양 물량(9185가구)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1만8446가구(일반 1만241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2만8666가구보다 32% 감소한 1만9693가구(일반 4594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에서 6개 단지, 9017가구(일반분양 3361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올해 분양물량 1만187가구보다 12% 줄어든 물량이다. 대림산업은 내년 재정비 사업 단지를 포함한 1만9693가구(일반 10756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2만3921가구보다 18% 적다. GS건설은 올해 2만7215가구(일반 2만4059가구)보다 5% 감소한 2만5897가구(일반 1만980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도 올해 1만6773가구에서 소폭 감소한 1만45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포스코건설은 올해 1만6079가구 보다 10% 감소한 1만450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SK건설의 경우 올해 8501가구보다 22% 적은 6661가구(일반 3055가구)를 공급한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분양물량 조절에 나선 것은 최근 2년간 100만 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시장에 쏟아진 데다 금리인상, 정부의 연이은 규제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분양시장은 2년연속 과열양상에서 벗어나면서 공급물량이 올해보다 약 10만가구 줄어든 40만가구로 예상된다. 남상우 부동산114 연구원은 "11·3대책으로 중도금대출 발급 요건이 강화되고 2순위 청약에도 청약통장이 필요해져 단기 투자 수요가 줄어들며 실수요자 위주의 분양시장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규제가 비껴간 일부 지역은 도리어 수요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2-22 07:48:44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