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순창 발효문화·남원주 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지정

전북 순창 발효문화사업과 강원 남원주역세권이 투자 선도지구에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북 한국 전통 발효문화산업'과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 선도지구에 대한 지정계획을 승인·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자 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국토부는 지난해 공모를 거쳐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절차에 따라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북 한국 전통 발효문화산업'과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사업이 투자 선도지구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정책위원회 산하 지역발전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 지역을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했다. 전북 순창 한국 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 선도지구는 이미 조성된 고추장 민속마을을 발효문화산업의 메카로 확대·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생산-소비-문화-관광'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발효 미생물종자원 ▲발효 테라피센터 ▲발효체험시설 ▲다년생 식물원 ▲물류지원센터 ▲숙박·기업연수 시설 등이 있다.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 선도지구는 오는 2018년 남원주역 준공에 맞춰 지역특화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이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창업벤처지구(상업·업무시설) ▲활력 거점(광장, 창업·창조센터) ▲복합용지(쇼핑몰) ▲주거·임대시설 등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원주시의 주거수요 충족과 인근 대학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택을 조기에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12-30 09:44:03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1순위 평균 2.75대 1로 마감

내년 잔금대출 규제 시행을 앞두고 강남생활권 누릴 수 있는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2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29일 양일간에 걸쳐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청약결과 5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39명이 몰려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모두 모집가구수를 채웠으며 이중 9개 주택형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T로 1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37명이 몰리며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Bay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 전용 59㎡A-1는 5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58명이 청약접수를 하며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59㎡A와 59㎡B도 각각 5.15대 1, 3.56대 1의 경쟁률로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C는 172가구 모집에 당해에서만 302명이 몰리면서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면적 84㎡B도 78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79명이 청약을 하며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1순위 기타지역까지 청약을 받은 전용 84㎡A와 84㎡C-1은 각각 2.51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지는 주택형도 인기를 끌었다. 전용 84㎡D는 15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27명이 몰리며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하 PIT층을 활용한 3개층 구조로 지어지는 전용 97㎡ 역시 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19명이 청약을 하며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강남권에 비해 규제가 덜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다 보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내집마련에 대한 의지가 높았던 만큼 청약자들의 상당수가 계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전용면적 49~97㎡, 959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49㎡ 20가구 ▲59㎡A 82가구 ▲59㎡A-1 5가구 ▲59㎡B 92가구 ▲59㎡T 1가구 ▲84㎡A 44가구 ▲84㎡B 82가구 ▲84㎡C 184가구 ▲84㎡C-1 35가구 ▲84㎡D 15가구 ▲97㎡ 2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2017년 1월5일이며 계약은 1월11일~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을 전용 49~59㎡ 1000만원, 전용 84~97㎡ 2000만원으로 했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이다.

2016-12-30 09:24:0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실수요자 주목 중소형 단지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천240가구 분양

올해 수도권 96개 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높은 상위 10개 타입은 모두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타입의 인기는 매매시장에서도 이어져 올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42만 4661건 중 85%에 해당하는 36만 2297건이 중소형 물량이 차지했다. 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하반기 입주 물량자료에 따르면 전국 총 7만7800가구 중 전용 85㎡이하의 물량이 무려 7만1382가구에 달했다고 한다. 중소형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환금성이 우수하고, 대단지의 경우엔 지역 내 랜드마크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부동산 침체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세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중소형 그리고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효성은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240가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 주택형은 분양이 마감됐으며, 72㎡ 주택형과 84㎡ 주택형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단지는 A-1블록과 A-2블록으로 나누어져 있다. A-1블록(1단지)은 전용 72㎡ 5가지 타입 347가구, 전용 84㎡ 3가지 타입 359가구, 전용 111㎡~ 120㎡ 펜트하우스 4가구, 총 71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A-2블록(2단지)은 전용 59㎡ 3가지 타입 677가구, 전용 72㎡ 4가지 타입 837가구, 전용 84㎡ 4가지 타입 849가구, 전용 103㎡ 2가지 타입 154가구, 전용111~136㎡ 펜트하우스 13가구, 총 2,53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총 3,240가구 중 171가구를 제외한 3,069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단지는 3,000가구가 넘는 메머드급 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타입별로 4Bay 설계를 비롯해 펜트리, 드레스룸, 3면발코니 등의 혁신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 면적과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인 특화 평면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특히 좋다. 평택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할 만하다. 게스트하우스 5개실을 비롯해 대규모 스파, 실내 체육관, 캠핑장, 순환산책로, 대규모 실내체육관 등 타 단지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대거 도입된다. 메머드급 규모의 단지에 명품 설계를 도입하였음에도 분양가는 3.3㎡당 평균 898만원으로 합리적이다. (주)효성이 5년전 소사벌 택지지구에 분양한 '효성 백년가약' 단지가 3.3㎡당 분양가가 890~900만원 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은 비슷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셈이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중도금 집단 대출 은행을 찾지 못한 신규 분양 현장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점도 눈에 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2016-12-30 05:02:5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주택보급률 102.3%… 1000명당 383가구 소유

지난해 주택보급률이 102%대를 기록해 6년 연속 100%를 넘기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은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집계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해 지난해 주택보급률과 인구 1000명당 주택수를 29일 발표했다. 등록센서스 방식이란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이용해 현장조사 없이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정부는 인구주택총조사 조사방식이 기존 현장조사 방식에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변경돼 이미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와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산정한 결과와 차이가 발생됨에 따라 2010년부터 2014년 주택보급률을 재산정해 함께 발표했다. 이미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대비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113만명, 가구 39만 가구(일반가구 32만 가구), 주택 7만 가구가 각각 증가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지난해 전국 새 주택보급률은 102.3%이며 재산정한 2014년 새 주택보급률보다 0.4% 증가했다. 연도별 주택보급률은 ▲2010년 100.5% ▲2011년 100.9% ▲2012년 101.1% ▲2013년 101.3% ▲2014년 101.9% ▲2015년 102.3%로 6년 연속 100%를 넘겨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123.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보급률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2010~2014년까지 충남(연기군)에 포함됐다가 작년부터 독립적으로 산출됐다. 이어 경북(112.5%), 충북(111.2), 전남(110.4%) 순으로 주택보급률이 높았다. 반면 서울은 96.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다. 또 인구 1000명당 보유 주택수는 383.0가구로 2010년(363.8 가구) 대비 19.2가구 증가했다. 이 수치도 세종시가 453.7가구로 전국에서 제일 많았다. 또 경북(446.0가구)과 전남(442.4가구), 강원(426.1가구) 등도 인구천인당 주택수가 많았다. 반면 경기(346.9가구)가 전국에서 인구천인당 주택수가 가장 적었다. 그동안 5년 마다 발표해오던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2000년 248.7가구 ▲2005년 330.4가구 ▲2010년 363.8가구 ▲2015년 383.0가구로 꾸준히 늘었다. 국토부는 향후 통계청에서 매년 발표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해 주택보급률과 인구천인당 주택수를 매년 발표함으로써 통계의 정확성 및 시의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16-12-29 16:48:03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강원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로 이목을 끈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역대 강원도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대 청약접수 건수를 경신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1회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4854명이 신청,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207가구 모집에 5914명이 몰려 가장 높은 28.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74㎡A타입이 17.79대 1, 59㎡가 15.49대 1의 두 자리 수 경쟁률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밖에 전용면적 100㎡ 8.63대 1, 114㎡ 5.82대 1, 84㎡ B타입 3.36대 1, 74㎡ B타입 3.2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김간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단지가 위치한 퇴계동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데 반해 신규 공급이 드물어 새 아파트로의 이전 및 잠재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퇴계동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단지 설계와 상품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였고 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강원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자리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전용면적 59~114㎡, 2835가구 규모다. 이번 1회차에는 전체 가구 중 1412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당첨자발표는 2017년 1월4일이며 1월10일~12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이다.

2016-12-29 16:42:05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힐스테이트 자이 논산' IOT 기반 최첨단 시스템 적용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이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논산 첫 1군 브랜드 대단지로 타 단지와 차별화되는 우수한 평면과 상품설계를 자랑한다.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며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이 높다. 특히 인근 단지에서 보기 힘든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지하 세대창고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을 활용하여 '가족공간 강화형', '주방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평면 선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하여 친환경페인트와 E0등급 가구를 사용하고, 자녀방에는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컬러벽지(일부 해당타입 기준)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논산 최초로 하이오티 (HI-oT)기술이 적용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하이오티(HI-oT)란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 시스템으로 집에 설치된 홈네트워크 인프라와 소비자가 구매한 가전제품을 사물인터넷 기술로 묶는 진정한 의미의 IoT홈을 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 개폐가 가능해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출입이 가능하고,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이밖에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과도 연동이 가능해 작업이 완료될 시 알려주거나 원격으로 조절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고려한 최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되고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 등을 갖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 기준에 준하게 설계되었으며, 200만화소 CCTV, 외부인들의 접근 및 침입 등을 감시하여 촬영하고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세대 현관 도어카메라와 1,2층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단지를 구현했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커버, 주차관제·차번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돼 보안성 및 안전성을 강화했고, 10인치 월패드, 스마트 주방 TV, 스마트폰 키 시스템(공동현관) 지능형 주차 위치 통보시스템 등도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입주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최근 개발한 '소등 지연 스위치'가 적용된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전등 스위치를 끈 후에도 3~5초간 시야가 확보 되도록 한 기술로, 야간에 집 전체 조명을 끈 후 침실 등으로 이동 시에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 분양관계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입주민들이 여유와 높은 주거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평면과 상품 설계를 차별화 했다"며 "팬트리, 알파룸, 가변형벽체 등을 통해 입주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하이오티,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앞선 스마트 시스템으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지하 1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0세대로 구성되며, 면적별로 전용면적 △74㎡ 201세대 △84A㎡ 372세대 △84B㎡ 126세대 △84C㎡ 71세대 등 총 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2016-12-29 15:11:0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내년 지방 5개 광역시 5만8000여가구 분양… 부산이 절반 차지

내년 지방 5개 광역시의 분양시장은 1순위 청약수요 감소와 양극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과잉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높고,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마저 낮아졌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지방 5개 광역시의 1순위 청약자 수는 대전·광주가 소폭 증가했다. 반면 대구·울산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분양시장의 열기가 이어진 부산의 청약자 수도 줄었다. 내년 5개 광역시에 계획된 분양물량이 올해보다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건설사들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은 불가피하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지방 5개 광역시에서 일반분양되는 물량은 5만8477가구로 조사됐다. 올해(4만6590가구)보다 25.5%(1만1887가구)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에는 이들 지방 5개 광역시 분양물량이 올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조사 돼 청약자를 잡기 위한 건설사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지방 5개 광역시 일반분양 물량은 5만847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4만6590가구) 대비 25.5%(1만1887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부산이 올해(1만7409가구)보다 1만4550가구가 증가한 3만1959가구로 5개 광역시 전체 분양물량의 54.7%를 차지한다. 이어 지역별 분양물량은 ▲대구 9516가구 ▲광주 6718가구 ▲대전 5948가구 ▲울산 4336가구 순으로 광주와 울산이 올해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분양물량 증가는 활발한 정비사업(재개발)에 찾을 수 있다. 새해 부산 분양물량(3만1959가구)의 46.7%인 1만4919가구가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일반분양분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새해 광역시 분양시장은 정비사업이 활발한 부산이 서울과 유사해 비교적 무난하게 흐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다른 광역시의 경우 그동안 많은 공급에 따른 피로도로 인해 지역·단지 간 청약 양극화가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 금리인상을 감안해 철저한 자금계획을 세워 청약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6-12-29 13:26:0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