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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감정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으로 선정

앞으로 뉴스테이 임차인 모집시 제시한 보육·세탁·이사 등 주거서비스의 신뢰도와 이행 여부가 철저히 관리되고 청약자들은 사전에 제공되는 서비스의 내용과 수준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계획을 평가하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 업무를 수행할 인증기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은 정부가 마련한 평가항목에 따라 주거공간, 편의시설, 공동체 활동 지원을 평가해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다. 주택품질 유지를 위한 시설 관리부터 보육, 세탁 등 가사 지원과 취미, 여가 등의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평가대상 기간은 사업계획 초기 예비인증부터 입주 후 본인증과 모니터링까지 전 기간에 걸쳐 있다. 또한 기존 인증제도보다 고려대상도 방대해 전문성 있는 인증기관의 세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신청을 접수받아, 주거서비스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운영위원회(위원장 국토연구원 천현숙 연구위원)의 평가‧의결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 기관은 내부 준비절차를 거쳐 오는 17일부터 인증신청을 받는다.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인증평가를 시행하면, 올해 안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을 획득한 단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입주자모집 공고 시 인증마크, 뉴스테이 단지 내 인증명판이 부착된 경우에는 사전에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뉴스테이임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주거서비스 인증 운영시스템을 통해 해당 단지의 주거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양 기관 모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관련 전문성 및 업무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타 인증제도의 인증기관으로서 유사업무 경험도 있어 공정한 인증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7 10:05:30 김형준 기자
태아·입양아도 다자녀 주택 특별공급에 포함

앞으로 태아와 입양자를 포함해 자녀가 셋 이상이면 '다자녀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1일 입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역별 출산율, 다자녀가구의 청약현황 등을 고려해 입주자 모집 승인권자가 인정하면 '다자녀 특별공급' 비율을 현행 10%에서 15%로 높이고 태아나 입양아도 자녀로 인정한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미성년 자녀가 셋 이상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기준이 되는 '미성년 자녀'에 태아와 입양한 자녀를 포함하도록 했다. 자녀가 2명인 상황에서 또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정안은 또 입양 자녀를 자녀로 보도록 명시했고 특별공급을 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때까지 입양을 유지하도록 했다. 특별공급을 받기 위해 입양했다가 입양을 취소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개정안은 이달 중순께 시행되며 개정된 내용은 시행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뤄지는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이 다자녀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개정안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6-11-07 09:09: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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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물 이미지 우수작품 12개 선정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BI 공모전'에서 12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시행에 앞서 해당 건축물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와 국내외 정책 홍보를 위해 실시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지난 6월1일부터 9월1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xebbi.or.kr)를 통해 진행된 작품 접수에서 161개 작품(일반 136점·학생 25점)이 접수됐다. 이들 작품은 건축·시각디자인·에너지정책 분야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 12점이 결정됐다. 대상(국토부장관상)에는 건축물과 자연, 에너지를 조화롭게 표현한 김동우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김씨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과 우수 및 장려상(에너지공단 이사장상)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이아라씨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씨에게는 상금 200만원도 함께 주어진다. 우수상에는 일반부문(상금 100만원)과 학생부문(상금 50만원) 각 2명씩을 선정했다. 당선된 작품은 민간 선호도평가 및 디자인 보완을 거쳐 대표 엠블럼으로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서·명판, 홈페이지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2016-11-06 16:40:4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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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매매가 0.12% ↓…34주 만에 하락

정부가 지난 3일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을 멈추고 34주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다. 그러나 정책변수에 민감한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11.3대책'에 앞서 관망세로 돌아섰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사업시행인가)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조합설립인가) 등이 하락하며 -0.12% 변동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매매전환 수요가 가격상승을 지탱하며 각각 0.04%, 0.05%를 기록하며 전 주와 유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서울은 ▲마포(0.28%) ▲중구(0.27%) ▲도봉(0.23%) ▲성동(0.18%) ▲구로(0.15%) ▲관악(0.13%)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강남(-0.07%)은 32주만에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뜸해진 매수세로 그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개포동 주공1단지와 개포주공4단지에서 500만~3000만 원가량 저렴한 매물이 출시된 영향이다. 신도시는 ▲일산(0.12%) ▲중동(0.09%) ▲판교(0.07%) ▲분당(0.03%) ▲파주운정(0.03%)이 상승했다. 일산은 테크노밸리 조성 호재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가 이어졌다. 경기·인천은 ▲과천(0.32%) ▲파주(0.12%) ▲의정부(0.11%) ▲시흥(0.09%) ▲광주(0.09%) ▲수원(0.08%) ▲고양(0.07%) ▲성남(0.07%) ▲광명(0.05%) 순으로 상승했다. 과천은 거래는 주춤하지만 매도호가가 오르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원문동 래미안슈르가 2000만 원가량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 변동률을 보였다. 오름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이주가 임박한 재건축 아파트의 저가 전세매물이 나오면서 전 주 대비 상승폭은 둔화됐다. 반면 신도시는 위례와 일산 등 서울 인접 지역의 전세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0.09%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지난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0.06% 상승했다. 서울은 ▲중구(0.30%) ▲노원(0.17%) ▲구로(0.15%) ▲마포(0.15%) ▲영등포(0.14%) ▲은평(0.09%)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강동(-0.39%) ▲서초(-0.04%) ▲강남(-0.01%)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강동은 재건축 이주 예정지에서 저가 전세매물이 출시되면서 전세가격 낙폭이 컸다. 둔촌동 둔촌주공1·2·4단지에서 최대 2000만 원가량 전셋값이 하락했다. 서초는 잠원동 한신11차, 서초동 진흥 등에서 3000만~5000만 원가량 저렴한 전세매물이 나오지만 매물을 찾는 수요는 드물다. 신도시는 ▲위례(0.54%) ▲일산(0.15%) ▲동탄(0.11%) ▲분당(0.10%) ▲평촌(0.09%)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위례는 순수전세매물 품귀가 계속되며 전셋값 오름폭이 컸다. 성남시 창곡동 위례사랑으로부영55단지가 1500만~2000만 원가량 상승했다. 동탄은 12월 KTX 동탄역 개통을 앞두고 서울로 출퇴근 수요가 늘고 있다. 반송동 시범다은우남퍼스트빌이 1000만 원 정도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61%) ▲성남(0.25%) ▲의왕(0.19%) ▲파주(0.19%) ▲하남(0.14%) ▲용인(0.13%) ▲화성(0.13%) 순으로 상승했다. 과천은 전세거래가 꾸준해 원문동 래미안슈르의 전셋값이 20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의왕은 인접한 안양 호원지구 재개발 이주수요 영향으로 전세매물이 부족해 일부 단지의 경우 최대 1000만 원 가량 올랐다.

2016-11-06 10:58:3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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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둘째 주 전국 7곳 4565가구 청약접수, 견본주택 5곳 개관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 4565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7곳 4565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1곳, 계약은 24곳에서 이뤄진다. 정부가 지난 3일 분양권 전매제한기간 강화,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등 고강도의 부동산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수요자들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1·3대책 이후 일부 사업장은 일정을 조정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고심하는 모습이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와 맞물려서 11월 둘째 주의 분양 물량은 평균적으로 적다. 주요 청약 접수단지로는 8일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인천 서창 꿈에그린' 1일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74~84㎡, 1212가구 규모다.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에 인접해 서울 등 전국 각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10일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풍덕천동 59-2번지 일대에서 '수지 파크푸르지오'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전용 59·84㎡, 43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강원 동해시 이도동 108번지 일원에 '동해 아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전용 59~84㎡, 469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5곳에서 문을 연다. 11일 GS건설이 경북 김천시 부곡동 515번지 일대에 '김천 센트럴 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93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시흥목감호반베르디움5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84㎡, 968가구다. 11일 효성·진흥기업이 경기 용인시 보라동 286-2번지 일원에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 970가구로 이뤄져 있다. 서희건설은 경남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 일원에 '양산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한다. 687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2016-11-06 10:58: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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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발코니 확장 추가부담없는 '인천 서창 꿈에그린'

'11.3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사실상 분양권 전매제한이 막혀 상대적으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지난 4일 개관한 한화건설의 '인천 서창 꿈에그린'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려 실수요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전세난 속에 연 임대료 상승률이 제한되고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인천 남동구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뉴스를 통해 11.3 대책에 대해 들었는데 인천은 대상지가 아니라고 하지만 청약통장을 써야할 지 고민돼 우선 뉴스테이를 보러왔다"고 말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2번째로 짓는 뉴스테이다.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74~84㎡, 12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48가구 ▲74㎡B 100가구 ▲84㎡A 640가구 ▲84㎡B 224가구로 구성됐다. 견본주택 방문자 대부분은 인천 남동구, 연수구, 경기 시흥시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지역 가운데 전·월세 상승률이 1위를 차지한 만큼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단지가 시흥시와 거리상 가깝기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직장이 시흥이라고 밝힌 한 관람객은 "지리상 직장과 위치가 가까워 큰 관심이 있었다"며 "임대료도 전세, 월세와 비교해 낮은 편이라 청약을 넣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84㎡A, 84㎡B 2가지 타입의 유니트를 전시하고 있었다. 유니트 내부는 최근 분양아파트처럼 3~4Bay로 구성돼 통풍과 환기가 잘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임대주택이라 붙박이장, 식탁 등 옵션사항이 없고 발코니 확장비 등 추가비용이 없어 수요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모았다. 내년 초 결혼을 앞둔 한 방문객은 "임대주택이라 내부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실제로 보니 자재나 평면 등이 기대 이상이다"며 "게다가 발코니 확장비 등이 없어 더욱 매력적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의 인상률이 연 3%로 제한된다. 일반 뉴스테이는 보증금과 월 임대료 인상률이 연 5%인 것과 비교하면 입주자들에게 더 유리한 조건이다. 특히 수요자의 형편에 따라 다양한 월세와 보증금 비중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표준형 1개와 전환형 4개 등 5개 옵션으로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선택할 수 있다. 표준형은 중간 옵션으로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전환형Ⅰ, Ⅱ와 월 임대료를 낮추고 보증금을 높이는 전환형Ⅲ, Ⅳ가 있다. 가장 가구수가 많은 84㎡A 타입은 표준형의 경우 보증금 1억2000만원에 월 임대료 41만 4000원~44만 2000원 수준이다. 보증금을 낮춰 전환형Ⅰ을 선택하게 되면 보증금은 6000만원, 월 임대료는 56만 3000원~60만 3000원으로 바뀐다. 보증금을 높이면 월세가 낮아진다. 전환형Ⅲ이나 전환형Ⅳ는 각각 보증금 1억5000만원, 1억 8000만원에 월 임대료는 33만7000원~36만2000원, 26만6000원~28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인근에 거주한다는 한 방문객은 "우선 8년동안 큰 임대료 상승없이 살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추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선택폭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또 뉴스테이답게 교육특화 시설 및 프로그램 마련에 각별히 공을 들인 모습이다. 명문대(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청학동 청림서당도 들어선다. 여기서는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방과 후 교실과 작은도서관, 휴게실,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서창지구는 서창JC가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이 위치해 타 지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구월지구는 차량으로 15분가량이 소요된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장아산(장아산근린공원)과 장수천, 운연천, 청룡저수지 등이 위치해 배산임수의 입지환경도 주목할 만 하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 청약신청기간은 8일~10일까지 인터넷 청약접수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계약은 오는 17일~18일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2월이다.

2016-11-06 10:57:4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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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규제에 주거용 오피스텔 ‘반사이익’ 기대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발표로 서울 접근성 좋은 경기지역 주거용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볼 전망이다. 그동안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의 대체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청약과 전매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번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 아파트의 1순위·재당첨 제한이 이뤄지고 서울 강남4구의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전매가 제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운 강남권과 인접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도 강남권과 인접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현재도 긍정적인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4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전용면적 19~82㎡, 650실로 구성된 오피스텔로 5395명이 지원하며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일대 오피스텔은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이용이 편리해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접근할 수 있으며, 2018년 개통되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통해서도 지하철 3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망월동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없는 오피스텔과 상가 등의 수익형부동산으로 쏠림현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벌써부터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강남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보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문의를 하는 수요자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광교신도시 현장에서도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SK건설이 지난 10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업무5-1블록에서 선보인 '광교 SK VIEW 레이크'는 전용면적 84㎡ 단일로 구성된 111실로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신분당선 연장으로 광교중앙역을 이용해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광교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금 당장 영향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광교 일대 오피스텔은 대부분 주거용 오피스텔로 소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번 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업자들이 많다"며 "현재 전용면적 84㎡B의 경우 분양가(5억8990만원) 대비 1000만~2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황인데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인 일대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을 통해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성복동 일대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책 하루만에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현재 롯데와 KCC에서 오피스텔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이 지역 일대에 소형이 부족한데다 신분당선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에 면적이 큰 대형 오피스텔은 당분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전문가는 "조정대상지역 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이 이번 정책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도심권에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 풍선효과로 강남권과 인접한 지역 내 주거용 오피스텔이 간접 수혜 입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연내 분양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연내 9185실이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11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9~83㎡, 876실 규모다. GS건설은 11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평촌 자이엘라'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21~84㎡, 414실이다. 이 밖에 롯데건설은 11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서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21~84㎡, 984실이다.

2016-11-04 18:10:3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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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투자 성공요건 다 갖춘 미사강변도시 주목

최근 4년간 기준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10월 기준 사상 최저 수준인 1.25%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최저 금리 상태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은 부동산 상품 중 오피스텔과 같은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47%를 기록했다. 이는 기준금리 대비 약 4배 이상 높은 비율로, 청약통장 등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총부채상환비율(DTI) 같은 주택관련 규제를 받지 않는 것도 오피스텔 투자의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의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규모 산업단지, 업무시설이 가까운 지역은 산업단지에 종사자 수요가 비교적 풍부한데다 개발에 따른 편의시설 및 교통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땅값과 상가 시세가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 짓는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 오피스텔은 인근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사업지에서 약 2km거리에 위치한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 우량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약 1만 5천여 명이 입주 예정이다. 지난 9월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에는 약 7천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이외에도 엔지니어링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하남지식산업센터 등 인근에 약 8만여 명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 광역 수요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올림픽대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차량으로 잠실까지 약 10분 대, 강남까지 약 20분 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9층, 1개 동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52실, 지상 4층~지상 29층에는 오피스텔이 A~C존으로 나뉘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84㎡, 총 984실 규모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422-9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후 3일간 풍성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2016-11-04 16:53: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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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평균 156대 1…올해 비강남권 최고 경쟁률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6대 1, 최고 287.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올해 비강남권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최고경쟁률을 새로 쓴것이다. 이는 정부가 내놓은 '11·3 주택시장 관리방안'에서 자유로운 서울지역 마지막 단지로 꼽히면서 청약자가 집중된 결과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청약결과 157가구 모집에 2만4486명이 몰리며 평균 155.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비강남권 최고 경쟁률로 직전 최고 경쟁률인 '아크로리버하임' 89.54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남권(강남, 서초, 송파)까지 확대하게 되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아크로리버뷰'(306.61대 1)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7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최고경쟁률은 4-Bay 구조의 전용면적 59㎡B로 20가구 모집에 5750명이 몰리며 평균 28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으로 공급됐던 전용면적 59㎡A와 59㎡C 역시 각각 286.47대 1, 130.2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중대형도 모두 두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가 69.77대 1, 전용 84㎡B가 77.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지는 전용면적 84㎡C와 전용면적 110㎡도 각각 72.78대 1, 8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11.3 부동산대책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데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1순위 당해지역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고, 특별공급 소진율도 94% 달하는 만큼 단기간 완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478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전용면적 59~110㎡ 21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 등 7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체의 97% 가량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0일이며, 계약은 15일~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2000만원)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4호선 숙대입구 1번 출구, 서울역 12번 출구)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4월이다.

2016-11-04 13:21:25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