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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양산신도시, 상반기 분양권 실거래 ‘1조원’ 육박

경기도 화성시와 경남 양산시가 올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분양권 거래를 성사시키며 분양권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부상했다. 두 지역에서 거래된 분양권의 실거래 총액은 2조3202억7816만원으로 상반기 전국 분양권 실거래 총액(22조98억3196만원)의 11%에 달한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경남 양산시(1조1735억2542만원), 경기 화성시(1조1467억5274만원), 세종시(7652억2485만원), 인천 연수구(6946억7777만원), 경기 하남시(6327억7427만원) 등이 가장 높은 실거래 총액을 기록한 5개 도시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동탄2신도시, 물금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위례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들이 위치한 곳으로, 대출규제 여파와 저금리 기조로 신도시의 몸값이 높아지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 및 분양권시장의 호조를 이어갔다. 오산동, 영천동, 청계동, 동탄면 등이 속한 동탄2신도시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9899억6172만원으로, 화성시 전체의 86%를 넘어서며 전국 신도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착공, 양산메디컬시티(의생명R&D센터)·양산가산산업단지 조성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남 양산시도 물금신도시에서만 9510억1500만원어치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이는 양산시 전체 거래액의 81%에 이른다. 이밖에 경기 하남시도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을 바탕으로 상반기 분양권시장을 선도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동탄2신도시, 물금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위례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들이 위치한 곳"이라며 "대출규제 여파와 저금리 기조로 신도시의 몸값이 높아지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던 인기 지역들에서는 하반기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우선 반도건설은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7~96㎡, 1515가구 규모로 지난 6월 성공 분양한 1단지와 함께 2756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원건설도 이달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 전용 107∼128㎡, 555가구 규모의 '세종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또 포스코건설은 하반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E5블록에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351가구를 분양파며 제일건설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 전용 84~97㎡, 726가구 규모'미사강변 제일풍경채'를 분양 중이다.

2016-08-07 16:03:2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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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시즌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폭이 일제히 둔화됐다. 전세시장도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며 안정적인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랐지만 7월 이후 상승폭이 주춤한 모습이다. 매수 문의도 줄었다. 신도시도 위례를 제외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0.04% 소폭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2% 변동률에 그쳤다. 서울은 ▲강동(0.36%) ▲은평(0.30%) ▲금천(0.18%) ▲양천(0.17%) ▲강서(0.16%) ▲서초(0.16%)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강동은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둔촌동 둔촌주공이 무상지분율 확정 이후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금주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주를 앞두고 있는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도 1500만~2000만원 가량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가 0.37%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산본(0.11%) ▲일산(0.05%) ▲평촌(0.05%) ▲동탄(0.02%)이 상승했다. 위례는 성남시 창곡동과 하남시 학암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창곡동 위례힐스테이트(A2-12)가 1000만~2000만원, 학암동 위례엠코타운플로리체(A3-7)가 1000만~1500만원 가량 뛰었다. 수도권은 ▲김포(0.08%) ▲시흥(0.08%) ▲안양(0.08%) ▲광명(0.07%) ▲성남(0.07%) ▲부천(0.06%) ▲하남(0.06%) ▲평택(0.06%) ▲오산(0.04%)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값은 서울이 지난주 대비 0.05% 올랐고 신도시는 0.02% 상승,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하남미사 신규입주 아파트의 영향으로 강동이 0.18% 하락했다. 서울은 ▲은평(0.21%) ▲서대문(0.18%) ▲서초(0.16%) ▲관악(0.12%) ▲구로(0.11%) 순으로 올랐다. 은평은 응암동 경남이 500만원, 불광동 라이프미성이 15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0.22%) ▲광교(0.14%) ▲일산(0.08%) ▲동탄(0.07%) ▲산본(0.03%)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위례는 입주가 마무리되며 전세 매물 출시가 적은 새 아파트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시흥(0.13%) ▲구리(0.08%) ▲부천(0.07%) ▲양주(0.05%) ▲평택(0.03%)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시흥은 정왕동 동남, 삼성 등 전셋값이 500만~1000만원씩 일제히 상승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여름휴가 시즌으로 매수 문의가 줄었다"라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개포주공3단지의 분양보증 신청이 거듭 반려되면서 전체적으로 주춤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6-08-07 16:01:5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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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아파트 재건축 절차 간소화 추진

200가구 미만 소규모 아파트단지의 재건축 절차를 간소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빈집 등 소규모 주택정비 특례법'(소규모정비법)이 이번 주 발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나선다. 이번에 발의되는 소규모정비법에는 소규모 재건축과 자율주택정비사업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정비사업이 신설됐다. 소규모 재건축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단지 가운데 200가구 미만이면서 대지면적이 1만㎡ 미만인 곳이 대상이다. 재건축은 원래 재건축조합을 설립해야만 추진할 수 있지만 소규모 재건축에 대해서는 일정 기준에 부합하면 조합을 설립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주민협의체만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특례가 주어진다. 사업절차도 '조합설립→건축심의→관리처분인가를 포함한 사업시행인가→착공' 4단계만 거치도록 간소화된다. 절차가 간소화하면서 소규모 재건축은 통상 10년가량 걸리는 일반 재건축과 비교해 기간이 절반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명 이상의 집주인만 있으면 추진할 수 있도록 손질된다. 정비계획수립이나 조합설립 등 복잡한 절차 없이 한 골목에 모여 사는 단독주택 소유자들끼리 합의만 해도 추진할 수 있다. 다만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대상 단독주택 소유자들의 '완전한 합의'를 전제로 하는 것이어서 정비사업에 동의하지 않은 주택을 수용하거나 매도청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규모정비법에는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에 규정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관련된 내용도 옮겨간다. 이와 관련해 올해 초 정부는 정비사업 유형을 6종에서 4종으로 통합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따로 법을 마련해 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6-08-07 12:33: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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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국제공항 신규활주로 공사, 국내 중소·중견 건설사 수주 '대박'

홍콩국제공항 신규활주로 건설공사에 우리나라 중소·중견 건설사들이 기술력을 내세워 대규모 일감을 따냈다. 7일 KOTRA에 따르면 지난 1일 수주한 홍콩국제공항 신규활주로 건설공사에서 우리 중소·중견(전문)건설사 4곳이 컨소시움을 구성, 참여해 연약지반개량공법의 하나인 DCM(Deep Cement Mixing)을 활용한 해상지반개량공사 4개 공구 입찰을 싹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9834억원 규모다. 공구별 수주 현황은 ▲1공구 동아지질 컨소시움(1334억원) ▲2공구 삼성건설 컨소시움에 DCM 장비를 보유한 전문건설사 은성오앤씨가 협력사로 참여(2817억원) ▲3공구 삼보이엔씨 컨소시엄에 전문건설사 초석건설산업이 협력사로 참여(3074억원) ▲4공구 삼보이엔씨 컨소시움(2609억원)이다. 1998년 개항한 홍콩국제공항(HKIA)은 기존 2개 활주로의 승객과 화물 운송량이 한계치에 달함에 따라 약 20조 원(182억 달러)을 투입해 추가 활주로를 건설하는 제3활주로 조성공사(Three Runway System)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첫 번째 공사인 해상매립공사는 지반개량공법으로 DCM 공법이 결정돼 작년 8월 1일 입찰이 시작됐다. 한편 작년 4월 홍콩공항공사는 서해안 연약지반공사와 인천공항 해상지반개량공사를 수행하면서 많은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우리 기업의 입찰 참여를 KOTRA에 요청했다. KOTRA는 즉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정부3.0 협업으로 DCM 장비와 기술을 보유한 전문건설사 수주사절단을 구성해 홍콩공항공사과 면담을 주선했다. 6월에는 KOTRA 주관 '글로벌프로젝트플라자'에 발주처를 초청, 인천국제공항 견학을 포함해 16개 업체와 면담을 주선하기도 했다. 아울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제안서 제출 등도 밀착 지원했다. KOTRA 왕동원 해외프로젝트지원실장은 "이번 수주는 우리 중소·중견 건설사가 전문 건설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발주처로부터 직접 수주를 한 사례로, 향후 우리 기업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앞으로 19조 원 규모의 후속 프로젝트가 계속 발주될 예정으로 우리 기업이 추가 수주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2016-08-07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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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동원로얄듀크 등 건설사, 지역 내 시리즈 아파트 공급 나선다

건설사마다 특정 지역에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시리즈 아파트'가 인기다. 지역 내 브랜드 타운으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1차 성공 여세를 몰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적용해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또 시리즈 아파트는 평면특화나 커뮤니티시설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품들로 구성된다. 준공 이후에는 지역 아파트들의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분양이 완료된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도 주목할 만하다. 세종시에서만 3차까지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세종'은 지난 4월 있었던 3차 분양에서 총 556가구 모집에 2300여명이 몰리며 평균 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도 보름 만에 이뤄지며 분양 완판을 기록했다. 중흥건설·중흥토건·중흥종합건설의 통합브랜드인 중흥S클래스도 세종시에서만 2012년부터 현재까지 1만3000가구에 달하는 분양물량이 공급됐다. 이런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지역 내 시리즈 아파트로 공급되는 단지들도 속속 분양에 나선다.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전용면적 74ㆍ84㎡ 761가구 규모다. 단지는 단지 옆으로 리베라CC, 화성상록GC가 위치하며 근린공원과 신리천 생태공원이 조성돼 동탄2신도시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중·고등학교 역시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들어선다. 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시설들도 가까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동원개발은 지난 5월에 경기 동탄2신도시 A103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했다. 이 단지는 계약 4일만에 완판되며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였다. 금강주택도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도마교동 203-1번지) 일원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 중이다. 지난해 9월 성공리에 분양을 마감한 1차에 이은 2차 물량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6·84㎡, 447가구로 공급된다. 올 하반기에는 3차분양도 이어질 예정이다.

2016-08-06 11:40:3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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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통장없이 내 집 마련하는 '지역주택조합'

최근 대형 건설사들도 지역주택조합 수주에 뛰어들면서 속속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특정지역 내 무주택자 등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정비구역으로 지정 받지 않았지만 지역주민끼리 조합을 만들어 새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조합원이 되려면 해당 지역이나 인접 시·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중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가구주이어야 한다. 지역조합주택이 관심을 끄는 건 주변시세보다 아파트 값이 저렴하다는 데 있다. 시행사의 이윤이나 분양 마케팅 등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조합원으로 직접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싸게 책정된다. 또한 일정 자격 요건만 갖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무주택자가 직접 지주가 돼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라 재개발이나 재건축과 정비구역 지정이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 성공투자의 관건은 조합의 투명성과 토지계약 완료, 추가부담금이 없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조합원 가입 전에 조합원간의 갈등 및 추가부담금 여부, 토지계약을 완료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자체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적어도 지구단위계획이 나온 곳을 알아봐야 안정하고 KB부동산신탁이나 대한토지신탁 같은 '신탁사'가 자금 관리하는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영신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593-1번지 일원(영신지구 4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영신지구 지제역 SK VIEW(가칭)'의 분양 홍보관을 오픈 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100% 토지계약을 마친데다 사업 진행 중에 추가부담금도 없다. 지하2층 최고 27층 규모며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491가구 총 649가구다. 시공예정사는 SK건설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964-12에 위치하고 견본주택은 8월 19일 오픈 예정이다.

2016-08-05 17:08: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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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둘 째주, 전국 1곳 761가구 공급

분양시장이 여름 비수기를 맞아 잠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에서는 1곳 76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 주 분양물량인 1904가구보다는 약 60% 감소했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로는 총 7곳 6477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14곳에서 이뤄진다. ◆청약접수 주요 단지 동원개발은 오는 10일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서 짓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전용 74·84㎡, 761가구 규모다. 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시설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동탄순환대로, 동탄신리천로가 개통되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강남권 진입도 더욱 수월해 질 전망이다. ◆동탄2 '사랑으로 부영' 등 견본주택 개관 주요 단지 부영주택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70, 71, 27블록에 '사랑으로 부영'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34㎡, 1867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들어서며 인근에 수원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명지대 자연캠퍼스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한신공영은 12일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일대에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전용 59·64㎡, 299가구 규모다. 지하철1호선 소사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중흥건설도 같은 날 광주 남구 효천1지구 B1블록과 B3블록에 짓는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코파크'의 견본주택을 연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1527가구를 공급한다. 광주송암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수요가 풍부하다. 대촌천 수변공원(예정) 및 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도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 B1블록에 짓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전용 70~115㎡, 1671가구 규모다. 지난해 완판된 1차에 이어 2차까지 현곡지구에서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조망 및 채광, 통풍을 극대화 했다. .k

2016-08-05 16:10:5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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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 갖춘 아파트 부동산 시장 강세

힐링열풍을 타고 시원한 바다나 호수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들이 부동산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1781가구의 아파트가 계약시작 6일 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단지는 여수의 핵심입지인 마리나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분양 전부터 실수요 및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랜드 아파트, 마리나 항만 개발호재, 그리고 바다조망권 등의 요소가 합쳐지면서 완판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산, 바다 '더블 조망권'으로 희소성을 높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992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전용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대부분 세대가 전면 4-bay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는 대부분의 세대가 단지 서쪽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남동쪽으로는 수봉산과 문학산이 바라보이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여기에 인천 원도심 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지역 내 희소성과 함께 채광이나 일조권, 조망권 등이 우수하고,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랜드마크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숭의초, 신광초, 인천남중, 광성중, 광성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인선 도원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올해 2월 개통한 수인선 숭의역 역시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여기에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2018년 시설공사 착수, 2021년 개통이 목표인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시발점으로 한다. 주택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 6(도화동 573-3)에 마련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남구 경인로 251(도화동 552-5) 1층에 임시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16-08-05 15:12: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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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강남 오피스 타운 '마제스타시티' 임차인 모집

서울 서초구 꽃마을 일대에 시공중인 마제스타시티가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 오피스 빌딩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고 엠스퀘어피에프브이㈜가 시행하는 복합민간개발프로젝트다. 강남권에 공급되는 연면적 82,838㎡ 규모로 지하 7층~지상 17층,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22,500㎡ 규모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제스타시티는 강남권역에 신축되는 오피스 빌딩인 만큼 강남의 인프라와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했다. 인근에 있는 서리풀 공원은 면적 54만㎡로 여의도공원의 2.4배 면적 이다. 몽마르뜨 공원으로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마제스타시티는 2호선 서초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도심(CBD)지역, 여의도(YBD)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마제스타시티와 맞닿아 있는 서초대로는 반포대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남부순환로와 바로 연결 돼 있으며, 반포대로를 이용해 도심지역(CBD)까지 빠른 시간에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다. 마제스타시티의 또 다른 특징은 조망권과 2.7m이상의 천장고 등 쾌적한 사무공간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동간 간격을 여유롭게 확보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하고 여유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마제스타시티가 위치한 서초동 인근에는 반경 600m내 대법원, 대검찰청 등 서초 법조 타운이 조성되어 있으며, 정보사 이전 부지에는 국제교류 컨벤션센터 등 복합문화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신세계 백화점 등 업무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근처에는 예술의 전당,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서래마을의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교대역 인근 먹자골목, 강남역 핫플레이스와 인접해 있어 업무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16-08-05 15:11: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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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 격전지…서울 서초·경기 안산 등 10곳

올 하반기 건설사들이 계획된 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서울 서초구와 마포구, 경기도 안산, 세종시 등에서 분양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전년 동기(1만8803가구) 대비 89.6% 증가한 3만5657가구로 파악됐다. 특히 이달부터 연내 계획된 물량은 19만8000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0만1049가구)과 불과 3000여 가구 차이다. 지난 6월 미분양 물량 증가 등 분양시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시장에선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단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내년으로 넘어가면 시장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계획된 물량을 소화하려는 모습이다. 특히 이달부터는 비슷한 입지에 같은 생활권을 가지고 있는 단지들이 경쟁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올 하반기에도 분양 격전이 예상되는 곳은 서울 강남권 등 10곳이다. 다음달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삼성물산이 한신18·24차, 대림산업이 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를 각각 분양한다. 한신18차와 24차를 재건축한 '래미안'(단지명 미정)은 총 475가구(전용면적 59~84㎡)로 지어지며 이중 1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신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는 총 595가구(전용 59~84㎡) 규모이며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두 단지 모두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동초, 신동중 등의 학군을 갖는다. 마포구에서는 신수동과 대흥동에서 각각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신수1구역에 전용 59~137㎡, 10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의 '신촌숲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비롯해 6호선 광흥창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GS건설은 대흥2구역에 전용 59~112㎡, 1248가구(일반 492가구)를 짓는 '신촌그랑자이'를 다음달쯤 공급한다. 2호선 신촌역, 이대입구역과 일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이 각각 10월, 12월에 새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다음달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대규모 복합단지와 재건축 브랜드 타운 대결이 펼쳐진다. GS건설은 안산 사동에서 6600가구 계획 물량 중 1차로 3782가구(전용 59~140㎡) 규모의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단지 내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공공도서관, 쇼핑몰, 문화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원곡동, 초지동 일원에서 원곡연립3단지, 초지연립 상단지, 초지1단지 등을 재건축해 3972가구(일반 136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중소형(전용 48~84㎡)으로 이뤄진다. 같은 달 의정부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두 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곡동 산25-1에 1773가구(전용 59~124㎡) 규모의 '힐스테이트 신곡'을, 대림산업은 신곡동 산33-15에 1561가구(전용 59~84㎡)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아울러 남양주와 화성, 오산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세종시에서는 동양건설산업과 원건설이 각각 '세종 파라곤'(998가구), '세종 힐데스하임'(555가구)를 공급한다. 부산 동래구에서는 재개발 아파트 단지들이 격돌한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각각 명륜동, 명장동에 새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같은 생활권이라도 주변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 조망권 확보 여부 등에 따라 시세 차이가 난다"며 "수요자들은 입지와 분양가, 층, 향 등을 고려해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8-05 13:15:2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