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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서울 평균 집값 5억 안넘는다”

한국감정원이 서울 평균 주택가격이 5억원을 돌파했다는 최근 KB국민은행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감정원은 2016년 6월(신고월) 실거래가격 기준 서울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4억6148만원으로 여전히 5억원을 하회한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은 지난 4일 주택가격 동향자료를 통해 서울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6월 기준 5억198만원으로 전월 (4억9904만원) 대비 294만원 상승해 통계 작성이래(2008년 12월) 첫 5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이에 감정원은 지난 2006년 1월 부동산 거래가격(실거래가) 신고제 도입 이후 평균 주택 매매가가 5억원을 넘어선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감정원이 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표본을 추출해 산정하고 있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통계'에서도 지난달 서울 주택 종합 평균 매매가는 4억6874만원으로 국민은행 조사보다 3324만원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여정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국민은행은 주택 유형별 재고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아파트 표본 비율이 높아(국민은행 85.8% 감정원 52.6%) 평균 매매가격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감정원은 주택 유형별 실질 재고량에 비례해 표본을 추출하므로 평균값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재건축·재개발로 가격이 낮은 주택이 없어지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신규 아파트가 표본에 추가돼 평균 매매가격 상승폭이 실제보다 높게 나타나는 착시현상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6-07-08 11:27:2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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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대림산업, 180MW 풍력단지 건설

한국남부발전과 대림산업이 경북지역 세 곳에 대규모 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남부발전과 대림산업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6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발표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는 한편 국내 풍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양사가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협약 체결과 함께 양 사는 2020년까지 경북 영덕, 봉화, 영양군 일대에 총 180MW 규모의 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풍력단지 건설사업에서 발생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고 각종 인허가 지원 및 풍력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며, 대림산업은 사업개발 총괄 및 EPC를 맡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힘을 모아 추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민간과 공공의 장점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통해 국내 풍력산업은 물론 민간투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부발전은 2004년 6MW 규모의 제주도 한경풍력 1단계 설치, 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총 105MW, 51기의 풍력설비를 운영 중에 있다. 내년 태백2풍력(20MW), 정암풍력(35MW)을 준공하며, 2018년 삼척 육백산(30MW), 강릉안인(60MW)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육상풍력발전의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 대정해상에 100MW급의 대용량 해상풍력단지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2016-07-08 11:09:3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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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대출규제 피한 분양단지, 청약경쟁률 ‘대박’

정부의 중도금 대출규제를 피한 신규분양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7구역에서 분양한 '아크로 리버하임'은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28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698명이 몰리면서 평균 8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특히 전용면적 59A㎡는 31가구 모집에 8740명이 몰리면서 281.94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B㎡는 9가구 모집에 810명이 청약접수를 하면서 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72㎡도 20가구 모집에 1169명이 몰리면서 58.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용면적 84A㎡, 84C㎡도 각각 30.27대 1, 85.5대 1을 기록했으며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된 전용면적 84T㎡도 102.4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한강변과 역세권을 모두 갖춘 아파트라는 점과 여기에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강남생활권을 공유 할 수 있는 준강남권이라는 입지와 기대되는 흑석뉴타운의 미래가치로 인해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반건설이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도 같은 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7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9859건이 접수돼 평균 5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99㎡A의 경우 426가구 모집에 2만5422명의 청약자가 접수해 59.6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미사 강변도시 중심 입지, 차별화된 상품 등 견본주택 방문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주거 쾌적성과 생활편의성을 두루 갖춘 복합주거단지라서 많은 청약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2016-07-08 11:09: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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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의 진화… 아파트를 넘본다

오피스텔이 진화하고 있다. 초기 업무공간을 위해 지어졌던 오피스텔이 최근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와 생활 편의성을 갖춘 '주거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오피스텔은 업무기능과 주거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우리나라 특유의 건축물로 법률상으로 1980년대부터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 당시 오피스텔은 주차난과 건축물 용도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욕조 및 바닥 난방 금지를 통해 주거용으로 전환을 억제했으며 업무시설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에 들어서부터다. 2000년대 초반 아파트 분양권이 호황을 누리기 시작하면서 정부는 부동한 투기억제를 위해 분양권 전매제한과 같은 규제 정책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에 건축법적용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분양권 전매제한 등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는 오피스텔이 투자용 상품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대에 들어 오피스텔은 단순 투자용 상품에서 더 나아가 주거대체 상품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높아진 아파트 전셋값의 영향으로 수요자들이 생활 편의성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부도 오피스텔을 준주택으로 지정하면서 욕조, 바닥난방 등에 대한 규제가 완화됐으며 업무시설 중심에서 주거시설로 점차 활용도가 높아졌다. 기존 원룸형태의 오피스텔에서 벗어나 방, 거실, 주방의 구분이 분명한 평면설계를 도입하거나 무인택배시스템이나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 무인검침시스템, 여성전용주차장 등 아파트 못지 않은 첨단 보안시스템이 제공되기 시작했다. 1~2인 가구 증가도 주거용 오피스텔 증가에 한몫을 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가구수는 약 506만 가구로 추정 돼 전체 가구 수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7.1%정도로 2035년에는 34.3%까지 올라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 평균 전세가율이 75%에 달하는 등 전세가가 더욱 치솟자 각 건설사들은 소형 원룸형에서 더 나아가 3~4인 가구가 거주 할 수 있는 중대형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 롯데건설이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역 M4블록에서 공급한 '청라 롯데캐오피스텔'은 초기에는 공간분리가 되지 않은 원룸형이었으나 아파텔을 찾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공간분리, 드레스룸, 수납공간 등을 주거형 오피스텔로 변경해 재분양을 하기도 했다. 오피스텔의 인기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중소건설사 위주로 공급됐던 오피스텔 시장에 대형 건설사의 공급이 활발해지기 시작했고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시설이 오피스텔 경쟁력 요건으로 자리잡게 됐다. 최근 주거형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3블록에서 공급한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은 170실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7360건의 접수돼 평균 4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70실 중 158실이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춘 4Bay·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업계 전문가는 1인가구는 특성상 면적이 넓어 관리하기 어려운 집보다는 차라리 적당한 면적과 빌트인 가구를 갖춘 오피스텔을 선호한다"며 "건설사들도 1~2인 가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리형 설계, 보안시스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특화설계 오피스텔 제공에 힘을 쏟고 있어 오피스텔의 진화는 앞으로도 빠른 속도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도 대부분 별도의 방을 갖추고 있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역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43㎡ 748실로 이뤄졌다. 이중 40%가 기존의 오피스텔과 달리 거실과 함께 별도의 방(1~2룸)을 갖췄으며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옥상정원 등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정우건설산업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정우 제이클래스 중동'을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4~63㎡ 494실 규모로 거실과 별도의 침실을 갖추고 있다. 롯데건설은 8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7~22층 전용면적 30~85㎡ 375실이다. 1~3룸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2016-07-07 18:00:4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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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지원·규제완화로 뉴스테이 활성화 시킨다

세제지원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에 대한 민간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상장요건 및 규제완화, 분할과세 등으로 리츠 공모?상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최근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부동산 펀드 등 간접투자상품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인 방안을 보면 중산층 대표적 주거정책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임대주택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한다. 임대주택 리츠?펀드에 대한 배당소득세 분리과세를 2018년 말까지, 임대사업자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을 2019년 말까지 연장 적용하며, 결손금이 발생할 경우 100%까지 이월결손금 공제를 허용한다. 법인이 리츠나 부동산 펀드를 통해 장기임대주택(15년 이상)에 투자하는 경우, 배당소득과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하는 세제지원을 도입해 뉴스테이에 대한 재무적 투자자 참여를 확대하고 15년 이상 장기간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융기관 리츠 출자규제도 개선한다. 금융기관이 리츠에 일정비율 이상 출자할 때 적용되던 금산법이나 보험업법상 사전승인 또는 신고의무를 사후보고로 간소화한다. 보험사가 지급여력비율(RBC)을 산정할 때 적용하는 신용위험계수를 부동산 실물투자 수준으로 하향 조정(현행 12%→7.5% 수준)한다. 부동산펀드를 통해 뉴스테이를 추진할 때에는 일반 부동산 펀드에 적용되는 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를 면제해 인센티브 효과를 준다. 연 환산 기준 0.5∼2.7bp 수익률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펀드 등에 대해서도 임대주택 매입자금 보증의 보증수수료(현행 연 0.337%)를 인하하고, 보증대상 자산도 확대(현행 주택 연계 근생시설 제외)한다.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공모와 상장도 활성화한다. 리츠의 상장요건을 매출액의 기준이 되는 사업연도를 6개월에서 1년으로 개선하고, 위탁관리 리츠의 매출액 기준을 비개발형은 100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개발형 중 뉴스테이에 투자할 경우 3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완화한다. 또 우선주 상장도 허용해 일반인들에게 안정성이 높은 수익구조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우량한 공모·상장 리츠를 선별해 주택도시기금을 투자하고, 규제개선도 추진한다. 공모·상장에 제약요인이 되고 있는 1인당 주식소유제한을 완화(위탁관리 40→50%, 자기관리 30→40%)하고, 주주총회 결의사항도 중요사항 이외에는 이사회에 위임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공모 리츠에 특별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일본, 싱가포르 등의 사례와 같이 국내 리츠에도 공모 리츠에 한정된 과세혜택을 추진한다. 법인이 50인 이상 투자하는 공모 리츠에 대해 토지나 건물 등을 현물출자하면 그 양도차익에 대해 3년간 분할 과세해 공모 리츠가 우량한 물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현물출자를 통한 법인의 부동산 유동화를 촉진한다. 분할과세를 통해 법인은 일시에 납부할 세금을 분할 납부해, 해당금액에 대한 회사채 이자율 정도의 비용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산관리회사와 자산운용사의 겸업도 허용된다. 현재까지 불가능했던 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와 펀드의 자산운용사 간에 겸업을 허용해 역량 있는 자산운용사가 상장 리츠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리츠 자산관리회사도 펀드를 통해 부동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택적 추진이 가능해지도록 한다. 이외에도 정부는 종합부동산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자회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우수한 종합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우수 부동산서비스 우대, 뉴스테이 단지 인증제 구축, 리츠 자산관리회사와 임대관리업 간 겸업 허용,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2016-07-07 14:40:1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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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용지 '광교 하이빌리지 2차' 분양 중

단독주택용지 '광교 하이빌리지 2차' 분양 중 최근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재건설과 에이치아이건설이 광교신도시 내 최고 3층까지 집을 지을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 '하이빌리지 2차'를 분양 중에 있다. 광교신도시 F2-2블록에서 선보이는 분양면적 257~595㎡ 14개 필지다. '하이빌리지 2차'는 건폐율 50%, 용적률 80%로 최고 3층까지 집을 지을 수 있다. 모든 필지는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좋다. 또 부지의 단차를 조성해 조망은 물론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 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조성해 지상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이 부지 인근은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분당선이 올해 1월말 개통돼 전철 이용 시 서울 강남권까지 30여 분이면 진입 가능하다. 또한 광역버스 노선 추가신설로 강남권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까지도 30~4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광교점, 롯데마트 광교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유럽형 스트리트 쇼핑몰인 아브뉴프랑 광교점도 가깝다. 아주대학병원 등 의료시설과 광교초, 광교중학교와 수원시립 광교 홍제도서관과 같은 학군도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단독주택용지 경쟁률이 수천 대 1을 기록하는 등 웰빙 생활을 꿈꾸는 단독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하지빌리지2차의 경우 1차의 성공에 이어 더 넓은 평형대를 선보이며 6월 초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관련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빌리지 분양가는 3.3㎡당 750만~790만 원이며 계약금과 중도금은 분양가격의 각각 10%다. 홍보관은 광교웰빙타운 상가 단지 내 골드클래스Ⅱ 1층에 마련됐다.

2016-07-07 14:23: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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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품은 아파트 '장락 엘크루힐즈'

학교 품은 아파트 '장락 엘크루힐즈' 학부모 관심 분양시장에서 교육환경이 뛰어난 아파트들의 선호도가 고공행진 중이다. 쾌적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싶어 하는 30~40대 학부모 세대의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학군도 중요하지만, 학교가 가까워 자녀의 교육기간 동안 이사 없이 장기간 거주가 가능한 곳이 인기가 좋다. 실제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은 초등~고등과정까지 최소 12년의 적잖은 시간으로 장기적으로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풍부한 학부모 수요를 바탕으로 전매거래도 활발해 환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학주근접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학원, 도서관 등 교육시설 확충이 빠르기 때문에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조성되면 인근에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힘들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좋아진다는 점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학교를 품은 경우, 타단지에 비교해 가격도 높게 형성돼 있다.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안기동에 위치한 '우성아파트'는 바로 앞 영남초가 자리하고, 경안여중·안동여중·안동여고도 가까운 단지로,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6월 기준 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초교는 물론 중·고교와도 다소 떨어져 있는 '동아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9,700만원에 그쳤다. 이처럼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매매가가 약 1,50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이 가운데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가 위치한 '장락 엘크루힐즈'가 현재 분양중으로 주변에 교육시설도 많아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 674-1번지에 위치한 '장락 엘크루힐즈'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총 31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76㎡A 250가구 △76㎡B 22가구 △84㎡A 26가구 △84㎡B(펜트하우스) 1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내토중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제천고등학교, 제천시립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학원가가 몰려 있는 내제로와 의림대로 일대가도보거리로 인접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천초등학교, 제천여자중학교, 제천기적의도서관도 가까이 위치해 제천의 교육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대형쇼핑·문화시설과 교동주민센터, 검찰청, 성지병원, 보건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 앞으로 애뒤산과 제천어린이교통공원이 펼쳐져 있어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제천종합운동장도 가까워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장락 엘크루힐즈' 전용84㎡A·B는 4Bay-4Room의 혁신평면으로 도입해 같은 면적으로도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밖에도 거실 펜트리와 현관 내 이면 수납장, 그리고 안방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경로당, 어린이집과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길을 비롯해 곳곳에 이끌림정원 등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분양일정은 7월 11일~1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되고 7월 31일까지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쌍용 자동차 '티볼리 에어' 1대를 지급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371-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2016-07-07 11:38:38 최규춘 기자
7월 주택사업경기 악화 전망… 전월比 30.6p↓

7월 주택 사업 경기가 전월 대비 크게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7월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전월 대비 30.6포인트 떨어진 61.7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4월 98.3을 기록한 이후 3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하락폭도 5~6월보다 확대됐다. HBSI는 매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다. 보통 100보다 낮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지 않음을 뜻한다. 85 미만은 하강, 85 이상~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국면으로 구분한다. 6월의 경우 HBSI 실적은 89.2로 전망치(92.2)를 밑돌아 전망치 대비 실적이 좋았던 5월과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국 모든 시도가 기준선을 초과하지 못했다. 지역별로 보면 주택사업이 활발했던 서울과 제주의 7월 HBSI가 각각 91.0과 88.9로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특히 대구(44.1)와 울산(47.8)지역의 주택사업 경기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어 대전(46.1포인트), 강원(42.8포인트), 충북(39.9포인트), 경북(38.4포인트)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7월 분양계획 전망지수는 94.6으로 지난해 연말 수준으로 낮아져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미분양 전망값(94.4)은 지난달(82.1) 대비 12.3포인트 증가해 미분양 리스크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16-07-06 17:21:10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