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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뜨는 상권' 봉은사역 가보니

SOS존·스토리 조형물로 고객 접점↑ 코엑스·현대백화점 원스톱 쇼핑 가능 38층 건물 증축 등 개발호재 잇따라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잔 24일 정오.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인 봉은사역(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601)은 걸음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역은 지하 1층 대합실, 지하 2층 승강장 2개층 7곳의 출구로 구성됐다. 지하철역은 깔끔하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 정도로 역내가 잘 정돈돼 있었다. 지하철에서 내려 올라온 플랫폼에서 눈에 들어온 것은 쉼터였다.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한숨 돌리거나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등 휴식을 취하는 방식은 다양했다. 카드를 찍으러 가면서 지나친 개찰구 앞 기둥에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안내문이 걸려있었다.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 2시까지 약 15~25분 간격으로 열차를 연장 운행한다는 내용이었다. 카드를 찍고 나와서는 역무원들이 CCTV를 보거나 그 외 일반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안전관리실이 눈에 들어왔다. 역사 내의 특징은 SOS존과 스토리가 담긴 조형물이었다. SOS존은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에게 치한이나 건강 이상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용하는 공간이다. 국내 지하철역 중 9호선 2단계에서 운영하는 5개 역에만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SOS존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CCTV가 곧바로 작동해 녹화가 시작되면서 안전관리실로 벽면에 설치된 모니터에 승객의 모습이 송출된다. 역에는 임도원 작가의 "인 in 人"이라는 작품이 설치돼 있다. 목적없이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인연을 사람 얼굴의 측면 혹은 정면으로 형상화해 소통과 교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역의 7번 출구에는 대형 복합쇼핑몰 코엑스가 위치해 있었다. 거리는 10분 내외로 가까웠다. 코엑스 안은 내국인과 외국인 방문객으로 활기가 넘쳤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각 식당마다 손님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코엑스 내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다. 코엑스몰은 이달 11일부터 쇼핑몰 곳곳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코엑스몰 내부에서는 '화이트 코엑스마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댄서들이 곳곳에서 깜짝 등장해 캐럴송에 맞춰 춤을 춘 뒤 초콜릿을 나눠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이들의 공연을 관람한 뒤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졌다. 이외에도 매장 내 상점에서는 줄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산타인형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엑스에 따르면 주중 유입 인구는 8만~9만명, 주말 10만~11만명에 달한다. 봉은사역은 코엑스몰 연결 통로가 개통된 후 평일 이용객이 8390명에서 1만765으로 2375명(약 28.3%), 주말은 5475명에서 6862명으로 1387명(약 25.3%) 각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쪽으로 향하자 내년 1월 24일까지 시즌오프 행사로 70%까지 세일한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 백화점 곳곳에서는 직원들이 루돌프 머리띠로 손님을 맞았다. 매장별 세일 행사에 인파가 많아 어디를 가도 종종 걸음으로 이동해야 했다. 지하철 역 외부에는 코엑스 이외에도 한국무역협회, 봉은사,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이 인접해 있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 옆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2배에 달하는 지하 8층~지상 38층짜리 호텔·업무 빌딩 증축 공사가 한창이었다.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숙박규모는 기존 529실에서 667실로 138실이 늘어나며 나머지는 업무시설인 사무실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인근 관광숙박시설 부족현상이 소폭 해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외에도 봉은사역 주변은 빌딩 신축 붐이 일어 지난해 24곳이 착공에 들어갔다. 아직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았지만 가격 전망은 밝은 편이다. 인근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봉은사로 일대 대지면적 3.3㎡당 토지 가격은 1억~1억2000만원을 호가한다. 신축 빌딩 건축비용은 3.3㎡당 400만~500만원 가량이다. 대지면적 231㎡에 지어진 12층짜리 빌딩을 건축 원가로 매입한다면 약 180억원이 필요한 셈이다.

2015-12-27 13:45:3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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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년 전세임대주택 2만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에 전세임대주택 2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세입자가 살고 싶은 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계약을 맺고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수도권 월 12만원 수준ㆍ2년 단위 10회 계약)해주는 사업 방식이다. LH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주택전세임대 1만5600가구(2000가구는 65세 이상에 공급), 신혼부부 전세임대 3400가구, 소년·소녀 가정 등 전세임대 1000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수도권이 전체의 56%인 1만1230가구,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 4410가구, 기타 4630가구다. 공급 지역은 기존 10만명 거주 도시에서 동해, 속초, 음성, 홍성, 예산, 남원, 김제, 완주, 나주, 무안 등 8만명 거주 도시까지 확대됐다. 전세임대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85㎡ 이하여야 한다. 1인 가구는 전용 50㎡까지 허용된다. 신청자격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는 1순위가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0% 이하인 자와 월평균 소득이 100%이하인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거주자에 한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0%이하인 결혼 5년이내 신혼부부로서 혼인기간과 자녀유무에 따라 1~3순위로 구분해 공급한다.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에게는 기타순위로 공급된다. 예비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자로 선정되고 입주시까지 혼인신고를 하면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 지원은 수도권 8000만원, 광역시 6000만원, 기타 5000만원이다. 입주자가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부담하는 경우 전세금이 지원한도의 2.5배에 해당하는 주택까지 지원해준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다.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접수일로부터 2개월 후 개별 통지받거나 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2-27 12:44:3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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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건물·공장 설립 인허가 4개월 빨라진다

내년 1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이나 기업 활동과 직결되는 건축허가(건축법)와 공장설립승인(산업집적법), 개발행위허가(국토계획법)에 소요되는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간도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건축법, 산업집적법, 국토계획법을 개정해 관계기관 협의 기한, 위원회 심의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전 심의를 거친 경우에는 ▲사업지 위치 변경, 부지·건축 연면적 10% 이상 증가 ▲기반시설 면적·용량 10% 이상 감소 등의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인허가 과정에서 해당 심의를 생략한다. 토지소유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사전심의 신청 현황과 결과는 통보된다. 통합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기준 등도 구체화 된다. 위원회의 회의록을 작성 공개하고 민원인과 관계자를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서면 심의가 허용되며 민원인이 통합 심의를 신청하면 그 여부와 회의예정일, 상정안건, 회의 참석 가능 여부 등도 통보하게 했다. 개발과 관련해 관계 기관간 의견 충돌이 생기면 인·허가권자 주관으로 각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조정 회의가 열린다. 국토부는 18개월가량이 소요되는 10만㎡ 규모의 공장 건설 기간이 최대 10∼11개월까지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5-12-27 12:30:3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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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기 방치건축물·노후 공공청사' 리모델링 추진

국토교통부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노후 공공건물 8곳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투자활성화(제8차 무역투자 진흥회의)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및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 선도사업지 각 4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우정병원과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의 주상복합아파트, 전남 순천시 덕암동의 병원, 경북 영천시의 교육시설 등이다. 이들 4곳은 평균 11년 6개월간 방치됐다. 이 가운데 가장 오래 방치된 영천시 교육시설은 골조공사 뒤 내부공사가 진행이 안 돼 서바이벌 게임 등 외부인 출입이 빈번했다. 현재 안전상태는 C등급이다.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 선도사업에는 서초구청사와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가족호텔, 대구 달성군 화원읍사무소, 제주시청 제5별관 등이 선정됐다. 이들 공공건축물의 평균사용연수는 31.5년이다. 리모델링은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방치된 건축물을 감정평가액 이내에서 협의 보상으로 매입하거나 수용해 건축물을 완공 또는 철거하고 재건축하거나 기존 건축주의 사업 재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축물 활용은 기존 용도로만 국한하지 않고 사업성을 확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변경하는 방향도 검토된다.

2015-12-27 12:15:1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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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년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구역 공모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공급되는 일반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1만 가구 내외 수준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정비사업 공모는 ▲정비구역 조사·선정 ▲우선협상 임대사업자 선정 ▲기금지원 종류·규모 결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토부는 지자체로부터 관할 정비사업 구역 중 뉴스테이를 공급하기에 적정한 조건을 갖춘 구역을 추천받은 뒤 별도 심사를 거쳐 뉴스테이 연계가능 정비구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내년 1월 말 공개된다. 정비구역이 공개되면 해당 정비구역의 정비조합은 기금지원을 신청하기 전까지 우선협상 임대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에는 국토부가 정비구역의 정비조합에 기금지원을 신청하도록 하며 사업계획에 대한 심사를 한국감정원에 의뢰한다. 감정원 심사결과와 뉴스테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사업장별 기금지원 종류, 규모가 결정된다. 국토부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 용적률 인센티브, 신속한 행정절차이행 등 지자체의 전폭적 지원 하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적극적 사업추진 의사가 있는 지자체를 우대할 방침이다.

2015-12-27 11:35:2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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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 6.49%…10년來 최고

올해 주택 시장에서 실수요층으로부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가격 상승률이 최근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7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전국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863만원에서 919만원으로 약 6.49%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으로 따지면 지난 2006년 이후 10년 새 최고 상승폭이다. 이 기간 전용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078만원에서 1125만원으로 올라 상승률이 약 4.36%였다. 올 들어 1∼11월까지 전국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3만9148건으로 전체 거래량 74만2612가구의 85%에 달했다. 기존 주택 매매시장뿐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물량이 대거 공급돼 1월부터 12월 18일까지 전국 분양 아파트 51만2078가구 중 중소형은 47만3157가구로 전체의 92.4%를 차지했다. 올해 청약경쟁률에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중대형 아파트를 앞질렀다. 1월부터 12월 18일까지 중소형 아파트는 31만7057가구에 357만8040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는 3만2693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32만4001명이 몰려 평균 9.91대 1을 기록했다.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는 올해 낮은 금리와 극심한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에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내년 초 공급을 앞둔 단지에서도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삼성물산이 내년 1월 서울 광진구 구의 1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전체 854가구 가운데 89%가 중소형이다. 롯데건설이 같은 달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공급하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전체 1116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이다.

2015-12-27 11:08:4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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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내년 1월 초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호반건설이 내년 1월 초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호반건설이 일대에 2600여 가구 규모의 브랜타운으로 조성하는 3개 단지 중 첫 번째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882가구다. 주택 유형별로는 ▲59㎡ 337가구 ▲84㎡A 407가구 ▲84㎡B 138가구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현관 창고와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등의 수납 공간도 확보됐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의료원 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여의도 2배에 이르는 약 529만㎡(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 내 표기) 규모로 조성된다. 수용 예상 인구는 약 2만5000여 명이다. 내년 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예정)되면 인근 월송IC(가칭)을 통해 현재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는 원주∼서울 강남 간 이동 시간이 5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강릉 간 KTX 노선 서원주역도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중앙선 고속화 전철(예정, 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 원주 강릉간 복선전철(예정), 여주~원주 수도권전철(예정) 등의 개발 호재가 잇따른다. 이외에도 원주기업도시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돼 기업체 임직원 유입이 기대된다. 원주기업도시에는 현재 누가 의료기, 네오플램, 인성 메디칼, 은광 이엔지, 원주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또한 진양제약, 애플라인드, 아시모리코리아, 삼익제약 등이 입주 예정돼 있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시 일대는 개발 호재로 매매가 상승세가 지속돼 시장 분위기가 좋다"며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전매제한이 없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2015-12-27 10:10:5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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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 4일간 2만3천명 방문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문을 연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4일간 2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김우태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충주에서 처음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았다"며 "아파트의 경우 전 세대 선호도 높은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4개동, 661세대(오피스텔 53실 포함) 규모다. 아파트는 전세대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47㎡ 53실이 공급된다. 단지 반경 2km내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이 있으며 남한강과 탄금대 공원, 대가미 체육공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도 인접해 수도권과 지방 광역이동이 쉽다. 이외에도 충주 제1산업단지와 가깝고 기업도시, 첨단산업도시까지 차로 20분이면 도착해 직주근접 수요도 확보됐다. 단지 1층은 상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푸르지오가든과 키즈빌리지, 아쿠아가든 등이 조성된다. 3.3㎡ 당 분양가는 평균 750만원대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이다. 청약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1~13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 1615번지에 있다.

2015-12-27 09:53:0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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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산역 금호어울림, 1순위 청약 마감…최고 5.90대 1

경남 양산신도시 마지막 공동주택 물량인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이 최고 5.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뤄진 청약 신청 결과 49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10명이 접수해 평균 3.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74㎡A는 최고 경쟁률인 5.90대 1을 나타냈다. 단지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부산2호선 남양산역과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양산선까지 개통되면 부산생활권과 다를 바 없게 된다. 또한 단지 앞 중앙고속지선을 통해 남양산IC와 물금IC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등 2개 고속도로에 진입이 쉽다. 양산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광역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이외에도 양산유산 일반산업단지와 양산 일반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로 직통하는 13번 교차로가 단지 옆에 있다. 단지 반경 약 2km 내에는 이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쇼핑시설과 양산시청, 양산시 보건소, 양주 파출소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단지 앞은 일반상업지구가 개발될 것으로 예정돼 주거 인프라 확충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학군으로는 석산초등학교와 양산중앙중학교, 양산남부고등학교, 범어고등학교가 있으며 금오대교를 건너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 혁신평면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이며 계약은 내년 1월 6~8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4-1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2015-12-25 18:36:28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