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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동주택 에너지 설계기준, '친환경주택'으로 통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일원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서 '친환경 주택'으로 인정받은 공동주택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에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의 의무사항을 추가해 에너지절감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을 규정했다.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은 공동주택의 사업계획승인 단계,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은 공동주택을 포함한 건축물의 인·허가 단계에 적용된다. 그간 공동주택에는 에너지 절감 평가항목이 유사한 두 기준이 모두 적용돼 중복평가 문제가 제기됐다. 국토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에너지 설계기준은 '주택법'에 따른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후속조치로 시행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고시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주택사업자는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에 따른 에너지성능 평가만 받으면 된다"며 "서류제출과 사업 기간 지연 등의 불편이 해결되고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 시행 후 최초로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주택건설사업부터 적용된다.

2015-12-30 15:04:3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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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중에 알짜' 항아리 상권을 노려라

유동인구·유행 걱정 'NO' 충성 고객에 공실률 낮아 개발호재에 분양 웃돈도 상권을 볼 때 흔히 범하는 오류 가운데 하나는 유동인구 수에 절대적으로 집착한다는 점이다. 소비의 가능성이 유동 인구에 비례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상권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은 분명하지만 붙잡지 못하는 상권이라면 그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런 점에서 항아리 상권에 주목할 만 하다. 물이 넘치는 항아리처럼 수요가 항상 공급을 초과한다는 뜻으로 대개 주위에 약 5000여 가구 이상 아파트가 존재하면 항아리상권의 기본적인 여건은 갖췄다고 봐도 된다. ◆대단지 인근 상가 인기 주로 은평뉴타운이나 송도국제도시 등 기존 구도심 상권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다수의 아파트가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주 고객이 단지 주민이며 다른 지역으로 잘 빠져나가지 않는 장점이 있어 학원이나 병·의원 등이 들어선다. 유동인구나 유행 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이고 공실률이 비교적 낮다. 인천 계양구의 3·4분기 공실률은 8.8%로 인천 평균(9.7%)보다 낮았으며 계산택지지구 인근 상권의 집합매장용 수익률은 2.03% 가량으로 인천시 주요 상권 중 가장 높았다.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상가는 분양권 프리미엄도 소폭 붙었다. 부동산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이달 기준 영종하늘도시의 1층 상가 분양가는 운남동 평균 3.3㎡당 3200만원, 중산동 2333만원이다. 같은 기간 인천 구도심인 부평구 1층 상가 평균 분양가가 3.3㎡당 2322만원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미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최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영종하늘도시~청라국제도시) 기본설계 용역이 발주됐다. 용역은 내년 3월부터 1년간 약 80억원을 들여 실시된다.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1월 8∼11일 입찰제안서(PQ) 접수를 받아 2월 기술제안서를 평가한 뒤 3월 용역업체가 선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항아리 상권은 주로 외부 수요보다는 주위의 배후세대나 주요 시설들의 수요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같은 상권에 있는 상가라도 입지에 따라 향후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입주율이나 지역 선호도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항아리 상권' 상가 분양 주목 전국적으로 관심을 가져볼만한 주요 항아리상권 내 상가가 속속 공급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동탄테크노밸리 33-1블록 지식산업센터에 '동탄 애비뉴아 33.1'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약 99개 점포로 구성된다. 6000여 명에 달하는 상주인구를 고정배후수요로 둘 수 있고 향후 9만9000여 가구의 공동주택 배후수요도 확보하게 된다. 내년에 KTX 동탄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유동인구 확보에도 용이하다. 대림산업은 세종시 3-1 생활권 M4블록에 '세종 센트럴 애비뉴'를 공급하고 있다. 지상 1~2층, 196개의 점포로 구성됐다. 세종시 3생활권에는 약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세종시청, 교육청 등 도시행정타운. 국책연구단지 등이 밀집돼 있어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선급행버스인 BRT 정류장(예정)이 가깝고 부지 맞은편에는 상업지가 위치해 있어 역세권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한화건설은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1층, 52개 점포로 이뤄졌다. 단지 입주민 444가구의 고정수요를 비롯해 은평뉴타운이 있는 진관동 내 약 1만5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2015-12-30 11:18:4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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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청약, 아파트투유로 받는다

대림산업은 올해 마지막 뉴스테이 물량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청약을 주택청약서비스 홈페이지인 '아파트투유(APT2you)' 통해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택소유, 소득제한, 청약통장 가입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내년 1월 4~5일까지 3개 타입(듀플렉스·플렛형·테라스형) 동시에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월 8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1~13일 실시된다. 대림산업은 분양 물량 가운데 18세대를 재능기부자로 모집한다. 대상은 문화와 건강, 외국어 영역이다. 신청은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견본주택 방문 접수(1인당 1건)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본인신분증과 해당 분야 자격증, 경력입증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3일 오후 5시 30분이며 일반 공급과 동시에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공급된 뉴스테이에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지만 기존과 달랐던 청약 방법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수요자도 많았다"며 "이에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기 분양단지와 동일하게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아 수요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한만큼 청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15개동, 3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그룹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맡는다. 주거기간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임대가격은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수준이다. 보증금 납부 계약금과 중도금(입주 6개월 전)은 각각 5%씩이며, 잔금은 90%(입주시)로 정해졌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있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2015-12-30 08:48:5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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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피스텔·원룸 관리비 지침 마련

서울시가 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과 원룸 관리비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오피스텔과 원룸은 주택법이 적용되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비 조사감독의 법적 근거가 없어 행정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서울시는 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을 25개 자치구를 통해 각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 보급하고, 원룸 관리비 대응 가이드라인도 관리사무소와 부동산 중개업소에 배포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은 임차인 거주 비율이 70∼90%에 달하는 오피스텔의 특성을 고려해 임차인의 권리를 반영한 조항이 신설됐다. 관리 분쟁 등에 대해 주민이 조사나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주민 10분의 3 이상 동의를 받아 지자체장에게 감사를 요청할 수 있게 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오피스텔이 준주택임을 고려해 아파트처럼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게 하는 조항과 주차관리, 층간소음 관련 조항도 담겨 있다. 원룸 관리비 대응 가이드라인은 청년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원룸 관리비에 대한 합리적인 부과기준이다. 세입자가 관리비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집주인과 관리비를 협의할 때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가 청년주거단체인 민달팽이유니온을 통해 임차인 340명을 대상으로 올해 3∼6월 대학가 주변 원룸관리비 실태조사를 한 결과 1가구당 원룸관리비는 1만 2960원에서 1만 5830원으로 조사됐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앞으로도 집합건물 관리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12-30 07:22:43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