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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도 '전월세보증금 30% 지원' 장기안심 500가구 조기 공급

서울시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의 내년 물량 1500가구 중 500가구를 조기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500가구 중 30%는 우선공급 대상이다. 이 중 20%는 신혼부부, 10%는 다자녀 가구에 지원한다.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이다. 시는 이번 조기 공급으로 전월세 입주 수요가 많은 봄 이사철에 주택 물색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나머지 1000가구 중 500가구에 대한 지원은 전월세 계약률과 가격 상승 등 시장 동향을 파악해 상황에 따라 수시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 월세주택(반전세)으로, 보증금 한도는 3명 이하 가구(전용면적 60㎡ 이하)는 순수 전세의 전세금 또는 보증부 월세의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 보증금의 합이 2억2000만원 이하인 주택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가구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366만원)인 가구다. 소유 부동산은 1억 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489만원 이하여야 한다. 서울시는 23일 SH공사 누리집에 지원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1월 4일부터 사흘간 신청받을 예정이다. 입주대상자는 2월 25일 발표된다.

2015-12-22 15:24:4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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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역세권 단지, 개발도 분양도 쾌속질주…'울산역' 주목

'롯데몰 동부산점' 규모 대형 쇼핑몰 들어서 4월부터 운행도 9회로 늘어…유동인구 증가 전국적으로 KTX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인근 단지가 분양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기존에는 역세권 단지의 경우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등 일부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를 가리켰지만 최근에는 이미 개통됐거나 개통 예정인 KTX 역세권 단지로 '역세권'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수도권의 KTX광명역, KTX동탄역을 비롯해 KTX천안아산역, KTX평택지제역, KTX오송역, KTX동대구역, KTX광주송정역, KTX울산역, KTX포항역 등 KTX 역세권 택지지구가 속속 개발되면서 개발 호재도 잇따르자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TX 역세권 분양 단지 인기 KTX광명역 일대에서는 광명역 푸르지오, 광명역 파크자이,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이 잇따라 분양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평균 3.74대 1, 광명역 파크자이는 11.54대 1,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평균 8.1대 1로 각각 청약 1순위 마감됐다. 최근 열린 광명역 파크자이2차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아파트 1순위 청약 7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58명이 몰려 평균 26.8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으며 오피스텔 역시 437실 모집에 5075명이 접수해 최고63대1, 평균 1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TX동탄역은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인근 단지가 분양 즉시 상종가를 치고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 동탄역이 가까운 단지 시세는 5억원선으로 3억원대 중반인 분양가를 감안했을 때 웃돈이 1억원 넘게 올랐다. 내년 6월 개통을 앞둔 수서발 KTX 천안아산역과 평택지제역 주변도 달아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24.9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내년 분양 예정인 평택 고덕신도시 분양가는 1100만원대 이상이 될 거란 전망도 나온다. KTX오송역은 지난달 중순 청주시가 오송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하며 역세권 단지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KTX동대구역과 울산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면서 실수요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동대구역 인근에 분양된 동대구역 반도유보라는 평균 273.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완판'됐다. 울산역은 오는 2018년까지 18만468㎡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대규모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환승지원시설에는 쇼핑몰,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의 쇼핑·문화시설과 함께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 무빙워크 등의 환승시설이 같이 들어선다. 쇼핑·문화시설은 전체면적 15만㎡로 국내 최대규모 교외형 쇼핑몰인 롯데몰 동부산점과 비슷한 규모로 개발된다. ◆분양예정 역세권 아파트 동문건설은 내년 1월 울산 KTX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울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을 분양한다. 단지와 KTX역까지는 약 3km로 자가용을 이용하면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KTX 역세권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울산과학기술대와 삼성SDI가 있는 하이테크밸리, 대우버스자동차 공장이 있는 길천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또한 반송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기업체근로자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이로 인한 역세권의 정주·유동인구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울산 숙원사업이었던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지난 10월 30일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되면서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KTX역세권 일원에 건축면적 3만 4000㎡ 규모로 전시장, 회의실, 각종 지원시설을 건립되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울산KTX 역세권은 그간 개발 사업이 다소 지지부진했던 상황에서 롯데쇼핑 등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요는 점차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새해에는 매수 심리에 영향을 줄만한 금리인상 소식이 있어 올해보다는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수요유입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는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2015-12-22 15:08:2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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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8200억 규모 칠레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공사 수주

포스코건설은 칠레에서 7억달러(약 8200억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칠레 발전회사인 리오세코사가 발주한 350㎿(메가와트) 규모의 '센트럴 파시피코'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최종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발전소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약 1700㎞ 떨어진 타라파카주 이키케지역에 들어서며 공사에는 약 42개월이 소요된다. 포스코건설은 현지에 발전용량 175㎿ 규모의 2기의 발전시설을 EPC(설계·조달·시공) 형태로 수행하게 된다.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하는 칠레는 리히터 규모 8 이상의 강진이 연 1회 이상 발생하는 곳이어서 포스코건설은 모든 구조물이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2011년 칠레 앙가모스에 지은 석탄화력발전소는 리히터 8.8 규모의 강진을 견뎌냈고 조기 준공을 달성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에도 안전을 바탕으로 최고의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6년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남미 에너지 플랜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캄피체·앙가모스·코크란·산타마리아 등 7개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5-12-22 15:00:2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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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재개발·재건축 수주 1조 클럽 가입

반도건설이 2901억원 규모의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 수주에 성공하며 재건축·재개발 수주액 '1조원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22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9일 열린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반도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3층 19개동 168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조합원 물량 522가구, 일반분양 1162가구다. 전용면적 59~99㎡ 중소형 위주(93%)로 구성되며 2018년 4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 예정이다. 사업지는 대구 서쪽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서구시장, 서구청, 시립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사업지 바로 옆에는 평리초등학교, 평리중학교, 서부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신천대로를 통한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하고 서대구IC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인근에 향후 서대구KTX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라 발전 가능성도 높다. 회사 관계자는 "합리적인 공사비 제시 등 공공택지 분양에서 검증된 경쟁력이 조합원의 마음이 움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까지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있는 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올해 5월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 수주를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청주 사직3구역, 광주 월산1구역, 창원 내동 연합 등 3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재개발·재건축에서만 공사비 1조1813억원에 이르는 실적을 달성했다.

2015-12-22 14:13:1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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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장학·학술지원증서 수여식

포니정재단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재단 관계자와 포니정 장학생, 학술지원 대상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포니정 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 이건일 학생 등 30명의 국내 대학생을 10기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에게는 1년간 학비 지원과 현장답사, 워크숍, 멘토링, 해외 학술탐방 등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포니정재단은 베트남 장학생 2명에게도 초청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2년간 교육비와 생활비, 왕복항공권, 논문 인쇄비 등이 지원된다. 포니정 재단은 학술지원 대상자(박사학위 취득 5년 이내 신진 학자)로 선정된 연구자 2명에게 학술지원증서도 수여했다. 올해 학술지원 대상 연구 주제는 이유표 박사의 '고대 동아시아 대국의 성립과 굴기에 관한 연구 : 진나라의 책봉과 성장'과 김수연 박사의 '고려시대 선종과 밀교, 그리고 다라니집 사상적 소통과 실천적 수행을 중심으로' 등 2편이다. 이들에게는 1년간 연구비, 출판지원금 등 5000만원이 지원된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 장학생과 학술지원 연구자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재단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15-12-22 14:05:2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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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단지 안전 가이드라인' 발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단지내 각종 사고 예방과 입주민의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LH 주택단지 안전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기존 CPTED(범죄예방기법), 무장애, 소방 등에 산재된 주택안전 관련 설계기준 등을 일원화하고 관련 법규를 명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실제 설치사례와 계획 내용의 이미지를 실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LH는 가이드라인 발간을 위해 기존 거주자 의견을 조사했고 주택단지내 위험요소별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실질적으로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구성은 방범, 화재, 생활 3가지 안전분야로 구성했으며 항목에 따라 중요, 권장으로 구분했다. 방범 안전은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한 계획지침으로 자연감시가 가능한 단지설계, 접근통제시설, CCTV설치, 지하주차장 안전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생활안전은 미끄러짐, 추락, 낙상, 충돌 등 안전사고 방지와 관련된 계획지침으로 안전난간, 세대내 가스, 문개폐때 끼임방지 등으로 짜여졌다. 화재안전은 화재안전성, 소방작업 용이성, 피난안전과 관련된 계획지침으로 소방차 진입도로 계획, 화재예방, 피난동선 고려, 완강기 설치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LH 주택단지 안전 가이드라인은 현상설계지침에 포함하고 기본계획에 반영해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며 기본·실시설계때 체크리스트로 활용, 설계에 적용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설계단계부터 안전계획지침을 적용해 주택단지내 안전사고 방지,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2-22 09:58:08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