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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I 코리아, '2016년 글로벌 부동산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미국 부동산 전문연구단체인 ULI(Urban Land Institute) 한국지부 ULI 코리아는 1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빌딩 18층 다산홀에서 '2016년 글로벌 부동산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시장 트렌드와 첨단기술, 부동산시장 영향'을 주제로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23개국 대도시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전망한다. 또한 ICT(정보통신기술) 발전이 도시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서도 논의한다. 세미나 진행은 최민성 ULI 한국 대표가 맡고, 주제 발표는 켄 리 ULI 중국 수석대표가 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박래익 싱가포르투자청 한국대표, 김일윤 PIA그룹 대표이사, 김효근 한국그린빌딩협회 상임이사 등 3명이 전문가 토론을 펼친다. 방청은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트렌드 전망 보고서가 제공된다. ULI 코리아 홍보간사인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태 23개국 대도시의 부동산시장 전망을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LI는 매년 아·태 부동산 전망 보고서를 발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다. 전 세계 많은 독자를 보유한 이 보고서는 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포트로 꼽힌다. 글로벌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PwC)과 ULI가 공동으로 조사·연구한 것으로 아·태 지역 부동산 투자와 신규개발 트렌드, 부동산 금융과 자금시장, 부동산 각 산업 분야 등을 내다본다.

2015-12-16 17:30:0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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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결로 등 하자 판정 기준 명확해진다

앞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결로나 균열 등 하자에 대한 판단 기준이 명확해진다.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공동주택 하자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판정' 개정안을 시행한다. 우선 하자 여부는 사용검사를 받은 도면을 기준으로 한다. 다만 내·외장 마감 재료의 품질은 입주자 모집공고나 주택공급계약 체결 당시의 기준으로 판정하되 사업주체가 내·외장 재료의 변경사항을 명시해야 한다. 사업계획승인권자의 변경승인을 받았거나 변경내용에 대해 입주예정자의 동의를 받은 경우 등은 그에 따른다. 계약관련 서류의 적용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설계도면 간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는 규격, 재료 등을 명확하게 기재한 도면을 적용한다. 적용순위는 주택공급계약서→견본주택→계약자 배포용 분양책자→특별 시방서→설계도면→일반시방서·표준시방서→수량산출서 순이다. 국토부는 하자발생 공종·담보책임기간 적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세부 공사를 구체적으로 구분해 명시했으며 콘크리트 보수균열 폭 이하(0.3mm)라도 철근이 배근된 위치에 철근길이 방향으로 균열이 발생한 경우는 하자로 규정토록 했다. 아울러 미장부위에 발생한 미세균열이나 망상균열 등이 미관상 지장을 초래하면 하자로 보도록 했으며 급수·오수 또는 전기 등의 배관이나 배선함 관통부 주위를 밀실하게 채우지 않아 연기·냄새·소음 등이 전달될 경우 하자로 보도록 할 방침이다. 단열 공간 벽체에서 결로가 발생한 경우는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해 단열처리가 불량하다고 판단되는 때, 결로 발생부위 마감재를 해체해 단열재가 잘못 시공되는 등의 부실시공 상태가 확인되는 때는 하자로 규정한다. 또한 단열 공간 창호에서 결로가 발생하는 때는 모헤어, 풍지판 등의 시공 상태 불량 또는 창문틀 몰탈 채움이 부실한 때나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만족하지 못했을 때 하자로 보게 된다.

2015-12-16 15:55:1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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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두바이서 16억 달러 규모 건설공사 수주

쌍용건설은 두바이투자청이 발주한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과 두바이투자청의 자회사인 나킬(Nakheel)이 발주한 팜 게이트웨이, 두바이투자청과 다른 세계적인 투자회사가 공동 추진하는 'A프로젝트' 등 16억 달러(1조9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3건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건설의 지분은 7억3000만 달러(8600억원 규모) 수준이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은 8억4000만 달러(쌍용건설 지분 4억20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호텔 공사로 세계 최고층 건물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메인 시공사인 벨기에 'BESIX'과 공동 수주했다. 두바이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 내에 47층 높이의 호텔 795실 1개동과 37층 높이의 최고급 아파트 231가구 1개동을 건설하며 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 외관으로 시공된다. 쌍용건설은 건물이 완공되면 두바이는 물론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팜 게이트웨이는 3억8600만 달러(쌍용 지분 1억9300만 달러) 규모의 아파트로 세계 1위의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공동 수주했다. 팜 주메이라 입구에 최고 61층 높이의 최고급 아파트 3개동, 1265가구를 짓는다. A프로젝트는 국제금융센터 인근에 건설할 대규모 오피스 건물로 내년 1월 중순 착공에 들어간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중동지역에서 2020 두바이 엑스포와 관련한 대형 프로젝트 등을 추가로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건목 쌍용건설 해외영업 총괄 상무는 "두바이투자청의 영향력과 투자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동 지역은 물론 아프리카, 유럽으로 수주 영역을 확대하면서 두바이투자청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6 15:29:2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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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또 안전' 범죄예방 시스템 셉테드 인증 단지 주목

5대 범죄 65% 감소 만족도 높아 청약↑ 범죄 등 날로 위험해지는 사회다. 올해 분양 시장에서 '셉테드' 인증 단지가 주목받은 이유다. '셉테드'는 범죄예방 환경 설계의 줄임말로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예방 기법이다. 아파트, 학교, 공원 등의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수단을 적용해 도시계획, 건축설계 등을 하는 것이다. 1980년대 들어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의 건축 관계법령에 본격적으로 반영돼 정착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부천시가 국내 처음으로 고강동과 심곡동 주택단지에 시범 적용 했으며 다수의 셉테드 인증 아파트를 보유한 경기도도 올해 안전망이 취약한 평택시와 시흥시의 다세대주택, 원룸 밀집지역 등 2곳에서 셉테드 사업을 확대했다. 셉테드 인증 단지에 대한 거주자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황성은 서울과학기술대 박사(과정)의 자료에 따르면 셉테드 인증 아파트단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이전 거주지와 비교시 91.6%, 주변의 미 인증 아파트와 비교 시 약 1.5배 이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입장에서는 범죄 예방을 줄일 수 있어서 좋고 건설사 입장에서는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업체와의 특화설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셉테드 적용은 경기도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올해 평택시와 시흥시의 다세대주택, 원룸 밀집지역 등 2개소를 대상으로 4억원을 투자해 낡은 담장 개선, 골목길 조명 확충, CCTV 및 비상벨 설치, 휴게시설·공원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 중이다. 이 과정에서 설계단계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하게 했으며 도에서 추천한 셉테드 전문가의 자문도 실시해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셉테드 효과는 단편적인 사례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범죄 취약 지역에 도입한 셉테드 행복마을 16곳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 강·절도, 폭력, 성범죄)는 33건으로 2013년 97건보다 65.9% 감소했다. 이는 청약 인기로 이어졌다. 지난 4월 공급된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758가구 모집(특별공급 78가구 제외)에 해당 지역에서만 6376명이 접수해 평균 8.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전용 59㎡는 118명 모집에 3155명이 몰려 2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6월 공급된 시흥배곧한라비발디 2차는 267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2순위 청약에 3433명이 접수해 최고 5.8대 1,평균 1.28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연말 공급되는 단지 가운데 호반건설이 시흥 목감지구 C1블록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는 지하 주차장과 인적이 드문 장소에 조명, 감시 카메라, 비상벨 등이 설치된다. 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운정'은 CCTV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에 더 밝은 단지를 구현 등 셉테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2015-12-16 15:11:1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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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8년 연속 굿디자인 마크(GD) 획득

한화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5 굿디자인(GD, Good Design)'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 이후 8년 연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필로티 공간을 감성적으로 구성한 '아름다운 친구들'(건설환경 분야) ▲주방위생을 고려한 '아쿠아 멀티선반'(주택설비용품류 분야) ▲소형주택의 주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형 씽크볼'(생활용품·환경 분야)이다. '아름다운 친구들'은 멸종위기 동식물 그래픽을 개발해 지구의 아름다운 메시지를 스토리 형태로 전개, 사용자에게 말을 걸고 기억할 수 있는 느낌을 준다. '아쿠아 멀티선반'은 제품 세척이 가능하도록 선반 분리 방식으로 물위에 떠있는 듯한 유기적인 형태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기능성 소형 씽크볼'은 요리에 관심이 많은 1인 가구의 편의를 고려, 소형주방의 작업대 역할을 하는 편백나무 커버형 도마에 식재료를 다듬을 수 있는 스테인리스 드레인보드를 조합했다. 김기성 한화건설 디자인팀장은 "2008년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한화건설은 8년 연속 GD마크 선정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디자인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따뜻한 감성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15-12-16 10:56:5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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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8일 안성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가사동 175번지에 공급하는 안성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층~23층 10개동 75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373가구 ▲59㎡B 82가구 ▲74㎡A 222가구 ▲74㎡B 62가구 ▲74㎡C 20가구다. 남향 위주의 설계로 조망과 채광과 통풍이 좋다. 또 저층 특화 설계로 1·2층 전 세대 천정 평균높이를 다른 층보다 0.4m 높은 2.7m로 설계해 개방감이 높다. 단지 인근에 안성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하나로마트·이마트·안성시장 등 쇼핑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차량 3분 거리에 안성 시내가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5㎞안에 안성초등학교와 안성중학교, 안성여자중학교, 명륜여자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법고등학교가 있다. 단지 북서쪽으로는 비봉산이 있고, 단지 앞으로 안성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에 녹지공간이 조성돼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넓은 동간거리와 마주보지 않는 동배치로 주거 프라이버시가 강화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예상되며, 중도금이자후불제와 저층부(5층 이하)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성시 보개원삼로 9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2015-12-16 10:14:59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