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내년 전국서 민간아파트 32만가구 쏟아진다

내년 전국 민간아파트 공급 물량은 약 32만 가구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 342개 사업장에서 31만9889가구가 분양된다. 2008년 34만9120가구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수도권 18만2048가구, 지방 13만7841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11만5849가구로 가장 많으며 서울은 5만6719가구, 인천은 9480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부산이 2만5230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2만232가구 ▲충남 1만7622가구 ▲경북 1만2581가구 ▲충북 1만1473가구 ▲강원 9694가구 ▲대구 9291가구 ▲전북 8908가구 ▲대전 5759가구 ▲광주 4820가구 ▲세종 4005가구 ▲울산 3935가구 ▲전남 2522가구 ▲제주 1769가구 순이다. 유형별로는 자체사업(도급 포함)을 통한 분양물량이 18만3806가구(58%)로 가장 비중이 높다. 경기지역 분양 물량이 많은 이유는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남양주 지금·진건지구, 시흥 은계지구, 하남미사지구 등 신도시와 택지지구 공급 물량이 잇따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양 한류월드프로젝트(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 2204가구), 의왕시 백운도시개발사업(효성 2363가구), 평택시 칠원동(동문 3867가구), 평택시 동삭2지구(GS건설 2323가구) 등 대단지 물량이 예정된 것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개발 물량은 6만3926가구로 전체의 20%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북아현1-1구역, 마포구 대흥2구역, 송파구 거여2-2구역 등에서 일반 물량이 공급된다. 이외에 부산 부산진구 초읍1구역, 광주 동구 계림2구역, 경남 창원시 대원2구역 등이 있다. 재건축 물량은 5만1683가구로 16%를 차지한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 강남구 개포시영,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 서초구 반포한양 등 강남권역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물량은 2만474가구로 6% 수준이다. 월별 분양 물량은 성수기로 꼽히는 3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공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3월은 3만9897가구, 10월은 3만5889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계획돼 있다.

2015-12-21 10:52:44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쪽방촌 임대주택 '디딤돌하우스' 1호 개관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3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쪽방촌 자활 지원사업인 '디딤돌하우스' 1호가 이달 초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종로구 창신동 쪽방 건물을 개축해 공용 샤워실, 화장실, 세탁실 등을 갖춘 4층짜리 임대주택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2∼4층 쪽방 23곳의 월세는 종전보다 5만∼6만원 가량 저렴한 월 16만원선이다. 서울시는 시내 다른 지역 쪽방촌에도 디딤돌하우스를 개관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 12월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등 5개 쪽방촌주거환경 개선과 자활지원 사업인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년간 10억원을 투입하고, 서울시는 행정 지원을 한다. 대상지역은 5개 쪽방촌(남대문, 돈의동, 서울역, 영등포, 동대문)이다. 양 기관은 지난 2년간 '디딤돌하우스' 오픈(주거지원), 쪽방촌 공동 작업장 '꽃, 피우다' 설립, 사진교육, 합창반 등 문화교실 프로그램(정서지원), 쪽방상담소 리모델링(시설지원),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 교류(나눔활동) 등을 추진해왔다. 쪽방상담소에는 체육실과 컴퓨터실, 영화 카페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명절 공동차례상, 여름 선풍기, 겨울철 방한용품 등 시기별 지원도 하고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은 벽화그리기와 마을 청소 등을 하면서 주민과 교감을 나눈다. 서울시는 내년 기업과 자치단체, 쪽방상담소를 연계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할 계획이다. 김종석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내년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 다른 기업과 쪽방상담소를 연계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쪽방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2-21 10:52:02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남양산역 금호어울림'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8천여명 방문

지난 18일 문을 연 '남양산역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에 지난 20일까지 주말 3일간 약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99가구 규모다. 주택유형별로 ▲59㎡ 124가구 ▲74㎡ 211가구 ▲76㎡ 20가구 ▲84㎡ 144가구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단지 앞 중앙고속지선을 통해 남양산IC와 물금IC 이용이 편리하다.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등 2개 고속도로 진입이 쉬우며 양산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양산유산일반산업단지와 양산일반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로 직통하는 13번 교차로도 단지 옆에 있다. 단지 반경 약 2km 내에는 이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쇼핑시설과 양산시청, 양산시 보건소, 양주 파출소 등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앞에 일반상업지구가 개발될 것으로 예정돼 주거 인프라 확충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좋고 단지 옆에 약 26㎞에 달하는 양산천 수변공원, 남부유수지 체육공원, 양산수질정화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가 진행된다. 31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1월 6~8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4-1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2015-12-20 15:08:26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이왕이면 명당에'…올해 분양 시장, 풍수(風水) 열전

좋은터에 잘살고 싶은 심리 공략 반딧불이 2배 늘어난 '삼천천' 주목 올 한 해 아파트 분양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는 기왕이면 '좋은 터'에 자리 잡아 '잘 살고' 싶은 수요층의 심리를 공략한 풍수(風水) 마케팅이었다. 특히 바다나 강, 호수, 하천 등 단지 앞으로 물이 흐르는 수(水) 마케팅이 적용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쾌적한 자연환경에 일조권과 조망권까지 확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조권과 조망권이 주택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적지 않은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은 2013년부터 같은 아파트 내 같은 평형이라 할지라도 조망권 여부에 따라서 '로열층'은 최대 20%까지 대출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주택담보대출 담보가치평가 강화방안'을 시행 중이다. 로열층은 법적 기준이 없고 개인 선호도와 취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15층 아파트는 7층부터 12층까지, 20층 아파트는 8층부터 17층 정도를 로열층으로 규정한다. 여기에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원을 웃돌자 실수요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문촌마을 17단지 신안은 전용면적 101㎡가 4억95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일산호수공원과 거리가 있는 문촌마을 5단지 쌍용 전용면적 101㎡은 3억6500만원에 매매돼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3000만원가량 차이가 났다. 최근 공급된 단지 중에서도 수(水) 마케팅 단지에 대한 청약 열기는 높았다. 문재산을 등지고 약 10만여㎡의 왕숙천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난달 27일 청약결과 최고 86대1, 평균 15.7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다신신도시 분양 단지 중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무심천과 월운천이 단지를 둘러싼 청주자이도 지난 9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1183가구 모집에 2만3758명이 신청해 평균 20.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서희석 피알페퍼 대표는 "수변공원과 인접한 단지는 탁 트인 시야가 확보돼 조망권 침해 우려가 없고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 친화적인 주거 공간으로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신규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전주 서부 신시가지에서는 삼천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서부 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천천은 지난해부터 전주 삼천천 신평교~원당교 구간에 대해 사면 복토, 교목·관목·초본 식재, 달팽이와 반딧불이 유충 투입, 관수·천적 관리 등 생태복원 공사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반딧불이 서식이 확대되면서 전체 구간에 걸쳐 고르게 발견되고 있다. 단지는 (일부 세대 제외) 최고 39층 높이로 도심 조망까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9층 주상복합 2개동 규모이며 전용 59·69㎡ 아파트 212가구와 전용 33·58㎡ 오피스텔 10실로 구성된다. 전북도청과 전주 KBS, 농어촌공사 등 주요 관공서 밀집지역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12-20 14:16:30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현장르포] 북한산 품은 래미안 베라힐즈

남이섬 메타세쿼이아 뺨치는 바람길 조성 서울 혁신 파크도 들어서…베이비부머 환영 18일 오후 2시. 현대그룹 계동 사옥 맞은편에 문을 연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견본주택.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에서 3분 거리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로 들어가 모형도와 유니트가 있는 3층으로 올라서니 때마침 분양 설명회가 시작되고 있었다. 설명회는 20석이 조금 넘는 공간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20분간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 부머와 학부모가 주를 이뤘으며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도 두 커플 정도 자리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구 인근 홍제동과 불광동 등에서 온 실수요층이 대부분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는 서울 시민이 즐겨 찾는 북한산을 닮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단지 내 남북을 가로지르는 바람길의 높낮이를 낮춰 자연 친화적인 통경축과 경관을 확보했다. 북한산의 바람이 자연스럽게 단지 내로 불어올 수 있도록 남이섬 메타세쿼이아처럼 나무를 시원하게 입체적으로 심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단지 가로축에는 왕벚나무길, 북한산 진입로에는 철쭉 길, 단지 내 소공원에는 단풍나무 길이 조성됐다. 단지 내 중앙광장 북한산 쪽으로 시원하게 조성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됐으며 2km의 산책코스인 헬시웨이가 마련됐다. 헬시웨이는 연령대별 걷기코스인 체력단련 코스, 시니어 코스, 주니어 코스 등으로 이뤄진다. 체력단련 코스에는 배드민턴장, 주니어 코스에는 캐릭터 운동장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칼로리를 확인하며 운동할 수 있는 계단과 야간 운동 안내판 등도 설치된다. 설명회를 듣고 난 뒤 유니트로 향하는 방문객 2명에게 후기를 들어봤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방문했다는 윤모씨(48세)는 "단지가 오랫동안 살았던 홍제동과 멀지 않고 지하철 역과는 훨씬 가까워져 관심이 간다"며 "또 아파트가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거주한다는 구모씨(55세)는 "녹번역 인근이 한동안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아는데 이번 분양 이후 낙후된 이미지를 벗을 것 같다"며 "분양받는 데 성공해 래미안이라는 브랜드 아파트의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들과 함께 A타입과 C타입의 유니트를 둘러봤다. A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이 좋은 3베이 판상형 설계, C타입은 거실과 주방·식당이 통합돼 개방감이 느껴지는 구조였다. 각 유니트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중대형 아파트 주방에서나 볼 수 있는 엔지니어스톤이 중소형 평형에 적용된 점이었다. 엔지니어스톤은 일반 천연석과는 달리 내구성이 강해 물에 마모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주방이나 욕실 등에 주로 설치된다. 보통 중대형 평형대 가구에 제공되며 일반 중소형 평형대에는 인조 대리석으로 된 주방 보조대가 들어선다. 또 다른 특징은 넓은 체감 면적이었다. 단지 내 층고를 높이거나 거실을 넓히고 구석구석에 수납 공간을 만들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층고를 높이거나 거실 면적을 넓힐 경우 같은 면적이라도 개방감이 좋아져 체감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층고는 일반 2.3m보다 10㎝ 높은 2.4m이며 여기에 우물형 천장까지 설계해 10∼15㎝ 더 공간을 확보했다.거실은 광폭거실 평면설계를 도입 중대형 같은 쾌적한 공간의 느낌이 들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은평점과 서부병원,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NC백화점 불광점, CGV불광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에서 불과 600m 떨어진 곳에는 녹번역부터 구파발역까지 3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10만9727㎡(약 3만3192평) 규모의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되는 등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이곳에는 서울혁신파크엔 호텔, 컨벤션,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전시·판매장, 서울 힐링숲, 도시농업체험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5-12-20 14:10:46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주간분양캘린더]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 外

12월 넷째 주에는 연말을 앞두고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9725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은평구 '래미안베라힐즈' 1305가구, 송파구 '송파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B-3 B/L)' 220가구, 동대문구 '휘경SKVIEW' 900가구 등 4647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시 '남양산역금호어울림' 499가구, 창원시 '진해남문지구호반베르디움(A-6 B/L)' 944가구 등 5078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열린다. 이번주 분양 단지 중에서는 강남 20분대 생활권인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를 주목할만하다. 단지 인근 서수지I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인접해 수원역으로 통하는 43번 국도도 가깝다.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경기 성남 분당 정자~수원 광교)이 개통되면 강남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2011년 개통된 신분당선(서울 강남~성남 정자)은 최고 속도 90㎞, 평균 속도 70㎞로 기존 지하철 속도인 30~40㎞보다 2배 가량 빠르다.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16분안에 도착할 수 있게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혜 등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단지 반경 1km내에는 효자초등학교와 성복중학교, 성복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8곳이 밀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성복천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좋고 대형공원인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도 인접해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광교호수공원이 있어 주말 나들이 가기에도 좋다.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견본주택에는 약 1만 여명이 다녀갔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2개동, 전용면적 69~118㎡ 174가구 규모다. 주택유형별로 ▲69㎡ 21가구 ▲75㎡ 21가구 ▲84A~F㎡ 130가구 ▲112㎡ 1가구 ▲118㎡ 1가구다. 1~2층에는 쇼핑 근린생활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3층 커뮤니티시설에서는 성복천 조망과 함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4층에는 피트니스 시설 이용자를 위한 하늘쉼터(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가전기구는 빌트인(기존 주방가전에 높이에 맞춰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으로 시공되며 알파룸과 드레스룸(일부가구 제외) 등 혁신설계를 도입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4번지에 있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가 진행된다. 31일 당첨자 발표 후 내년 1월 5~7일 계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2015-12-20 14:09:30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내년 1분기 입주예정 아파트 5만8881가구…올해 대비 5.8%↑

국토교통부는 내년 1∼3월 입주예정인 아파트가 5만9881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3월 입주예정 물량인 5만6580가구와 비교하면 5.8%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주택조합 분양 물량이 늘었고 이 물량의 입주가 내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입주예정 아파트를 집계할 때 조합물량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서울 5122가구를 포함해 수도권 1만8168가구, 지방 4만1713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올해 같은 기간보다 18.4% 줄었고 지방은 21.6%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1월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각각 972가구, 904가구 등 3954가구가 공급되며 2월 안산 고잔 1569가구, 안성 대덕 2320가구 등 1만686가구가 집주인을 맞이한다. 3월에는 인천·송도 1230가구, 인천·청라 646가구 등 3528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지방에서는 1월 대전 관저5지구에서 1106가구, 아산동암 1118가구 등 1만3358가구가 공급되며 2월 대구테크노 1390가구, 구미봉곡 1254가구 등 1만2296가구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3월에는 대구혁신 1028가구, 구미옥계 1220가구 등 1만6059가구가 입주자를 만날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2만3906가구, 60∼85㎡가 3만2382가구, 85㎡ 초과가 3593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5939가구, 공공이 1만3942가구를 공급한다.

2015-12-20 12:01:09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