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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견본주택 주말 3일간 2만여명 방문

금호건설이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여 명이 다녀갔다. 금호건설 분양관계자는 30일 "동탄2신도시에 분양되는 첫번째 '어울림' 브랜드인 데다 인근시세대비 저렴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 며 "동탄 호수공원 인근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중소형 평형, 판상형 4베이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것도 흥행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 14~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812가구로 구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다. 주택유형별로 ▲59㎡A타입 352가구 ▲전용59㎡B타입 119가구 ▲전용74㎡타입 301가구 ▲전용84㎡타입 40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 최저 910만원대부터로 동탄2신도시 인근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잔금 30% 등이 적용된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계약은 14~16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2015-11-30 08:55:3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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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1천여 명 방문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7일 문을 연 포천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1000여 명이 다녀갔다. 현대산업개발이 일대에 950가구 이상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만큼 랜드마크로의 발전 가능성이 큰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포천시는 2006년 이후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또한 포천시에는 지금껏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전혀 없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포천시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1군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자부한다"며 "아이파크 명성에 걸맞는 설계로 현장을 방문한 수요자의 반응도 좋아 완판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22층 9개동 4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60가구 ▲59㎡B 20가구 ▲74㎡A 94가구 ▲74㎡B 16가구 ▲84㎡ 127가구 ▲101㎡ 44가구다. 단지는 판상형 4베이 비율이 92%로 전반적으로 개방감이 좋다. 단지 중앙을 공원과 대규모 조경 공간으로 확보해 동간거리도 넓다. 전용 면적형별 특징으로는 59㎡A는 4베이 구조에 침실3개, 욕실 2개가 들어서 있다. 소형 평형임에도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갖춰져 있다. 74㎡A, 84㎡, 101㎡형은 4베이 구조이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선택형 평면으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옵션사항 선택 시 현관창고와 주방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주어진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보육시설, 독서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구리까지 40분, 잠실까지 50분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9년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된다. 포천시 군내면에 거주하는 김형성(43세, 가명)씨는 "전용면적 84㎡의 유닛을 관심 있게 봤는데, 실제 면적보다 더 넓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며 "포천에서 제일 큰 규모니까 앞으로 집값도 좀 오를 것 같아 청약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15~17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들어선다.

2015-11-29 15:09:1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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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일산·에코 미사' 견본주택 주말3일간 2만5천여명 방문

현대건설이 지난 27일 동시 개관한 '힐스테이트 일산'과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견본주택에 주말3일간 2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두 지역의 풍부한 개발 호재와 입지적 장점, 브랜드 프리미엄에 저금리 기조까지 맞물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일산' 견본주택은 일산뿐만 아니라 서울과 김포, 광명 등에서 수요층이 몰렸다. 특히 29일은 청약접수를 위해 일요일 새벽부터 긴 줄을 서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방문객 이모(46)씨는 "현재 일산에 살고 있는데 아파트가 노후돼 새 집을 알아보기 위해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생활권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강남도 가깝고 주변으로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지원활성화단지 내 C1-1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1054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현대백화점(킨텍스점), 원마운트, 롯데빅마켓, 이마트타운 등이 도보권에 있다. 킨텍스온누리공원과 일산호수공원도 가깝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수월해 서울,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 GTX킨텍스역(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2월 2일, 계약은 12월 3~4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서울과 하남, 그 외 경기도권에서 방문객이 몰렸다. 수요층은 2018년에 개통되는 미사역 초역세권 입지 장점과 투자성 높은 중소형 타입이 대부분을 이루는 점에 관심을 드러냈고, 전 실이 복층 설계로 조성되는 점에도 기대감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내방객 이씨(42세)는 "최근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오피스텔들 중에서 입지가 좋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도 괜찮아 방문하게 됐다"며 "복층이다 보니 개방감이 뛰어나며 수납공간도 많고, 무엇보다 비역세권 오피스텔과 분양가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상당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2월 2일이다. 계약은 3~4일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청약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샤넬과 루이비통 가방과 가전제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12월 2일에는 청약자 대상으로 아반떼 자동차를 증정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7(문화회관 사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2015-11-29 14:43:4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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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안동 강변'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5천여명 방문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지난 27일 경북 안동시 용상도 일대에 문을 연 'e편한세상 안동 강변' 견본주택에 영하권의 날씨에도 주말 3일간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분양관계자는 29일 "당 사업지가 위치한 안동시 용상동 일대는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번 신규 분양 소식에 갈아타기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불어 강변에 위치해 조망이 우수한 점 그리고 내년 개통 예정인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 등 생활여건이 좋아질 것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입주 초기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5%+5%)와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대출 등의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단지는 경북 안동시 용상동 1517-12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5개동, 전용면적 59~116㎡ 393세대로 구성된다. 주택유형별로 ▲59㎡ 114가구 ▲77A㎡ 136가구 ▲77B㎡ 125가구 ▲78㎡ 17가구 ▲116㎡ 1가구다. 전용 116㎡ 1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가 중소형 평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낙동강과 연결되는 반변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조망(일부제외)이 좋다. 수변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운동과 산책 등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CGV와 용상시장 등 용상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안동시청, 안동역, 대형마트(홈플러스)등 핵심 인프라도 가깝다. 내년 개통 예정인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 이용시 시내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도보가능권역에 용상초등학교와 길주중학교가 있으며 지역 명문학교인 안동고등학교도 가깝다. 사설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단지에는 특화된 상품설계도 적용된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높였고 아파트 내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소음뿐 아니라 냉기를 차단,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거실과 주방의 경우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사용해 층간 소음은 물론 난방 에너지도 함께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도 기대된다. 넓은 주차공간과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던 2.3m(법정기준)보다 10cm 더 넓은 2.4m의 확장형 주차공간(일부적용)을 적용했다. 청약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5~17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530-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2015-11-29 14:27: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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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눈꽃 내린 '천안 불당 푸르지오' 견본주택 가보니

온 가족이 오순도순…'가족충전소' 공간 확보돼 오피스텔엔 소음방지용 로이복층유리 설계 적용 지난 27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30분 만에 도착한 충남 천안 불당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눈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견본주택은 KTX천안아산역을 빠져나와 지하철 1호선 아산역2번 출구 인근 500미터(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810)에 위치해 있었다.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였지만 칼바람이 부는 엄동설한의 날씨에 가는 길은 멀게만 느껴졌다. 견본주택 주차장은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꽤 많은 차들이 주차돼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쌍용동 일대에서 한달간 열린 사전 홍보관에는 1000~2000통에 가까운 문의 전화가 쇄도했으며 견본주택 개관이 임박해서는 하루 100통씩 문의 전화가 올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은 신혼부부 등 가족 단위 실수요층이 주를 이뤘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지역 내에서는 가장 높은 3.3㎡당 950만원, 오피스텔 510만원 수준임에도 쌍용동과 불당동에서 이전 수요 선호도가 높다"며 "불당 신도시(천안권역)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 택지인 데다 명품 학군 수요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는 자율형 사립고인 충남삼성고와 충남외고가 자리잡고 있으며 강남을 방불케하듯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견본주택 내부에서 둘러볼 수 있는 주택유형은 전용면적 99㎡C, 110㎡ 아파트와 전용 84㎡A 오피스텔이었다. 99㎡C형은 3개면에 모두 창문이 달린 3면 개방형이었다. 드레스룸이 유상 옵션으로 제공되지만 이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안방은 15자(장롱 기준) 크기로 활용할 수 있다. 알파룸은 무료로 제공되며,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돼 활용도가 높다. 39평형이지만 주방은 50평형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넓었고 주부들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스톤이 적용됐다. 엔지니어스톤은 일반 천연석과는 달리 내구성이 강해 물에 마모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주방에는 따로 펜트리 공간이 제공되지 않는 대신 현관에 각종 물건을 저장할 수 있는 현관 펜트리가 제공된다. 이외에 유상 옵션으로 '우리가족 충전소'라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 공간은 투명한 유리 공간으로 꾸며져 내부가 훤히 보이며 서재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천정고는 2.43m로 설계됐다. 전용 110㎡는 들어서자마자 양쪽에 넓은 현관창고와 펜트리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평수가 큰 만큼 알파룸이나 복도 등 이동 공간은 넓고 여유로웠다. 방 구조는 ㄷ자 형태다. 2개의 방이 연결돼 있지만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돼 있어 개별적인 공간의 알파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천정고는 기존 2.3m보다 10cm 높은 2.13m로 설계돼 개방감을 확보했다. 전용 84㎡A 오피스텔 거실에는 일반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소음 방지를 위한 로이복층유리 설계가 적용된 게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반 아파트를 빼닮은 'ㄷ'자형 주방과 렌지 후드, 전기용 레인지, 음식물 탈수기, 센서조절기 등이 설치됐다. 주방과 거실 양쪽에 창문이 달려 있어 채광과 맞통풍이 좋다. 이외에도 다용도실에는 김치냉장고가 하나 들어갈 정도의 여유 공간이 확보돼 있으며 창문이 달려 있어 환기도 잘 되게 설계됐다. 수납공간은 김치냉장고장 등 고객이 원하는대로 설치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IMG::20151129000063.jpg::C::480::전용 110㎡ 거실 내부 전경.}!]

2015-11-29 14:12:0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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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캘린더] 삼성물산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外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계절적 분양비수기에 접어 들고 있지만 12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올해 분양시장이 유독 호황을 누리자 서둘러 분양을 서둘러 마무리 짓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2만3000여 가구에 달하는 청약물량이 쏟아진다. 전국 35곳의 단지에서 2만300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진다. 지난 주 1만2882가구보다 2배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1만5358가구에 비해서는 49.8%늘었다. 견본주택은 9곳이 개관하며 당첨자발표는 26곳, 계약은 29곳에서 이뤄진다. 이번주 분양 물량 중에서는 북한산 입지 특징을 살린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를 주목할만하다. 녹번역 5번 출구에 웰컴라운지(현장 홍보관)가 운영되고 있다. 단지 내에는 건강 테마길인 '헬시웨이'가 조성된다. 헬시웨이는 4가지 코스로 만들어진다. A코스는 단지를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약 1Km 길이의 순환길이다. B코스는 체력단련 길로 다양한 체력단련시설과 연계토록 했다. C와 D코스는 각각 시니어와 주니어 코스로 경로당이나 보육시설 등 연령대에 맞는 시설을 연계해 만들어진다. 아울러 주 진입부에는 자연형 폭포가 조성되고 중앙광장에는 해와 달·별·구름을 모티브로 한 달빛정원이 들어선다. 철쭉길과 단풍나무길·왕벚나무길 등의 테마길이 조성되며 특히 철쭉길은 북한산 등산로 진입 산책로에 마련된다. 교통과 교육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도보로 3분 거리며 지하철 이용시 종로 권역은 15분, 신사역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4층 규모의 유치원이 들어서며 2018년에는 인근에 초등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NC백화점, CGV불광, 이마트(은평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0개동, 전용면적 59~114㎡ 130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33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되는 전세대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59㎡ 테라스하우스 4가구 ▲84㎡ 328가구 ▲84㎡ 테라스하우스 5가구다. 단지 내 평면설계는 3베이 판상형, 타워형, 테라스하우스 등으로 공급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는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한 편리한 도심 이동이 가능한 데다, 북한산 자락에 입지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분양 전부터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5-11-29 14:11:3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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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더 높이" 아파트, 하늘 찌르는 마천루(摩天樓) 경쟁

조망권·역세권·시세 등 투자 가치 '올인'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지방에서 3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분양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 도심 내 고밀도 업무시설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서 주거지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는 우수한 일조와 조망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면서도 기존 아파트보다 높은 스카이라인은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효과까지 이어져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주변에 다양한 상권이 생겨 생활 편의성도 높다. 청약과 분양성적도 좋다. 지난달 28일 계약이 실시된 85층 초고층 아파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청약에서 최고 73대 1,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초고층 아파트인 '해운대 센텀경동리인'과 '협성휴포레 부산진역 오션뷰' 등도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성적도 우수하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경우 정당계약 기간 내 70% 이상, 계약 5일만에 사실상 완판됐고 '해운대 센텀경동리인'도 분양이 100% 완료됐다. 권일 부동산 인포 팀장은 "최근 수요자 사이에서 조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초고층 아파트도 교통이나 편의시설 못지 않게 중요도가 높아졌다"며 "아파트 단지 내부만 따지면 같은 용적률이라도 층수가 올라가면서 건폐율을 낮출 수 있고 동간 거리도 늘릴 수 있어 사생활 보장은 물론 향후 조망 프리미엄을 통해 시세차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흐름에 맞춰 대전과 부산 등에서 초고층 아파트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우방건설과 남선알미늄 등을 거느리고 있는 삼라마이더스(SM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M티케이케미칼은 13일 대전 중구 오류동 73-1번지(서대전역네거리 인근)일원에 '서대전역 우방 아이유쉘 스카이팰리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전용 84·155㎡ 2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1층~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서대전역(광역철도·KTX)가 가까우며 도시철도 오룡역(1호선)과 서대전네거리역(1·2호선)이 인접한 쿼드러블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SK건설은 11월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수영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3개동, 전용면적 59~84m² 1245가구(임대 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5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연수로와 번영로, 광안대교,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한 배산초등학교와 망미중학교, 남일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내부는 4베이, 4룸 설계(일부세대에 한함)가 적용된다.

2015-11-29 14:09:3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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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주택시장…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 '주춤'

계절 비수기·대출규제 강화 탓 관악·노원·강동 등 매수세 위축 산본·중동, 전셋값 하락폭 커져 주택 시장이 심상치 않다. 이달 들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상승폭이 하락한 데 이어 매매 거래량과 전세 거래량도 10월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데다 미국 금리인상과 가계부채관리방안에 따른 대출규제 강화를 앞두고 주택시장이 당분간 위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1월 4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오르는 수준에 그쳐 전주 대비 0.03% 포인트 하락했다. 전셋값도 0.06% 포인트 하락한 0.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매매가격과 전셋값 상승 폭은 일주일 새 각각 0.03%포인트, 0.06%포인트 줄었다. 매매 건수와 전세 계약 건수도 내림세였다. 지난 26일 집계기준 매매계약은 8895건, 전세계약은 6948건 성사돼 10월보다 각각 23.8%, 27% 감소했다. 신도시, 경기·인천 아파트 시장도 비수기로 수요가 줄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2%등 모두 소폭 올랐다. 전셋값은 경기·인천이 0.05% 올랐고 신도시는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겨울 비수기로 수요가 크게 줄어둔 가운데 ▲종로구가 0.1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진구 0.14% ▲은평구 0.13% ▲동작구 0.12% ▲도봉구 0.11% ▲양천구 0.1% ▲강서구 0.09% ▲강북구 0.08% ▲송파구 0.07% 순으로 상승했다. 종로구는 명륜2가 대학로 주변의 아남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대학로 주변 매매 거래 물량이 적은 데다 전세 수요마저 매매로 유입되면서 1500만~2000만원 올랐다. 광진구는 일부 급매물이 거래된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관악구 -0.06%를 비롯해 노원구 -0.03%, 강동구 -0.03% 순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판교가 0.04%로 가장 많이 올랐고 ▲평촌 0.03% ▲분당 0.02% ▲일산 0.02% ▲중동 0.02% ▲김포한강 0.02% ▲동탄 0.01%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 역시 매수세가 크게 줄면서 가격 상승도 주춤한 모습이다. 판교는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로 이어지면서 백현동 백현마을2단지 중대형 면적 등이 2000만원 가량 올랐다. 수요가 크게 위축된 산본은 0.01%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광명시가 0.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시흥시 0.05% ▲하남시 0.04% ▲화성시 0.04% ▲인천시 0.03% ▲고양시 0.03% ▲평택시 0.03% ▲과천시0.02% ▲김포시 0.02% ▲의왕시 0.02%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인천 역시 매매 수요가 크게 줄면서 상승폭도 둔화됐다. 서울 가산, 구로 가산디지털 단지와 인접한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8단지저층, 광명동 중앙하이츠2차,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 등 중소형 면적이 250만~1250만원 올랐다. 구리시와 안산시는 매수세가 크게 줄면서 각각 -0.03%, -0.02%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신도시는 2기신도시 전셋값이 0.05% 올라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1기신도시가 0.02% 떨어져 하락세로 돌아섰다. 판교 0.08% 상승을 비롯해 ▲분당 0.07% ▲김포한강0.07% ▲파주운정 0.06% ▲평촌 0.03% ▲일산 0.03% 순으로 상승했지만 산본 -0.26%, 중동 -020% 등 크게 하락한 영향이 컸다.

2015-11-29 11:35:3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