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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부 장관 "건설업계, 생존 경쟁력 키워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계에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문했다. 강 장관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건설업계와 조찬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의 지금의 위기는 경기 싸이클상 문제라기보다는 경제와 산업의 근본적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단순 도급형 시공사업에서 벗어나 융·복합형 프로젝트 개발로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장관은 현재 건설산업은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국내외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기술·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사업기획과 프로젝트 관리, 시공, 운영뿐만 아니라 건설금융, 건설외교까지 포괄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단지나 도로, 철도 등 산업인프라 시장 외에 생활 인프라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국내 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입찰제도·보증제도 변별력 강화 ▲칸막이식 업역체계 유연화 ▲불공정관행 개선 ▲파이낸싱 통한 투자개발형 사업 전환 ▲고부가가치 사업역량 확대 등을 꼽았다. 그는 이외에도 부실기업은 퇴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도 한국형 상생모델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건설 외교는 물론 '코리아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 등을 통해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현재 건설업계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해외건설 수주감소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이 필요한 만큼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2015-12-02 10:12:4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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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

현대건설은 2일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5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탄소정보공개 충실도를 평가하는 기후정보공개 리더십지수(CDLI)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고 기후변화 대응 조치를 평가하는 기후성과 리더십지수(CPLI)에서는 최상위 평가수준인 '밴드 A'를 획득했다. 2011년 CDP에 처음으로 참여한 현대건설은 2012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산업재부문 최우수기업에 해당하는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를 수상했으며, 이 중 국내 5개 최우수기업을 꼽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건설부문 세계 1위에 이어 이번 CDP 1위 선정으로 현대건설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산업재 부문 최우수상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도 4년 연속 수상했다.

2015-12-02 09:54:1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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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보증금 3.3억…계약기간 6.1년

서울시, '2015년 상가임대정보·권리금 실태조사' 결과 발표 서울 중·대형상가 평균 환산보증금은 3억3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산보증금은 월세에 100을 곱한 금액과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다. 또 평균 계약기간은 6.1년, 권리금은 1층 기준 평균 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지난 6~8월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시내 33개 상권내 중대형 매장 5035호를 표본으로 실시한 '2015년 시 상가임대정보·권리금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전체 5035호 중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적용 기준인 환산보증금 4억원 미만의 점포는 3910호(77.7%)였고, 4억원을 초과하는 점포는 1255호(22.3%)였다. 지역별로는 강남의 환산보증금이 5억557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화문·종로 등 도심 3억7415만원, 신촌·마포 2억866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강남대로, 청담, 혜화, 압구정의 평균환산보증금은 7억9738만원으로 하위 5개 상권(충무로, 용산, 동대문, 목동, 상안동)의 1억3674만원보다 5.8배 높았다. 서울 상가 단위면적(㎡) 당 평균임대료는 6만500원이었다. 지역별로는 도심권 10만5800원, 강남 7만7600원, 신촌·마포 5만1600원으로 이어졌다. 서울 상가'현재 계약기간'은 도심·강남 2년, 신촌·마포 2.1년인 것으로 집계됐고 '총 계약기간은' 도심 6.6년, 강남 5.5년, 신촌·마포 5.2년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상가 총계약기간이 평균 6.1년으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이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5년을 웃돌고 있다"며 "갱신계약 요구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상가 평균 권리금은 강남 9875만원, 신촌마포 9272만원, 기타지역 9241만원, 도심 5975만원으로 조사됐다. 단위면적 당 권리금은 1층 기준 평균 145만9000원이며, 강남지역이 199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 평균 권리금은 도·소매업이 평균 984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숙박·음식점업 9202만원, 예술·스포츠업·여가업 5000만원 순이었다. 권리금 회수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2.7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신촌 4년, 기타지역 2.7년, 도심 2.5년, 강남 1.8년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현재 9% 이내인 임대료인상률을 시도 실정에 맞게 조례에 위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지난달 25일 국회와 법무부에 제출했다. 김용복 창조경제기획관은 "시가 준비하고 있는 장기안심상가, 상가매입비 융자 등을 통해 임차상인이 안정적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개정으로 임차인 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2 08:52:1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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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두 달만에 롯데월드타워 방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권종순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에게 "바람을 쐬고 싶다.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2010년 11월 롯데월드타워 착공 이후 현장에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말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신 총괄회장은 오후 2시 50분쯤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집무실을 비서실장 등과 함께 나섰으며 3시쯤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초고층에 올라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다만 신 총괄회장과 함께 현장을 찾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정혜원 상무 등은 롯데 관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제지당했다. SDJ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롯데월드타워 건설 상황을 살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비서실장 등이 신 총괄회장을 롯데월드타워로 모시고 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SDJ 측이 추운 날씨에 몸이 불편하신 신 총괄회장을 롯데월드타워 현장으로 모셔가고 소송을 남발하는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오께 신 전 부회장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 등을 업무방해와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롯데그룹은 2일 신 전 부회장 측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한 두 번째 심리를 앞두고 있다.

2015-12-01 20:54:2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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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20만건…2006년 이후 최다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역대 최초로 20만 건을 돌파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련 부동산 시장은 이 같은 수요증가에 힘입어 신규분양이 활기를 띠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10월 거래량은 2007년 부동산시장 호황기에 14만8570건을 기록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0만5367건과 10만2096건으로 감소했다. 2011년부터 회복세에 접어든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특히 지난해와 올해 저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거래 수요 증가로 지난해 15만8647건 그리고 올해 20만1005건으로 호황기를 맞았다. 거래량 증가에 따른 시장 회복은 기존 상업용 건물 동향 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서 국토부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중대형 매장용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보다 0.1%포인트,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0.2%포인트 상승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이달 세종시와 제주 등에서 신규 상가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세종시 3-1생활권 M4블록에서 스트리트형 상가인 '세종 센트럴 애비뉴'를 분양한다. 제주에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남영 에듀클래스 스트리트몰' 상가, 경기 하남미사지구 11-2블록에서는 '안강에비뉴 수'가 각각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5-12-01 19:57:0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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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GS건설, 허창수 회장 장남 허윤홍씨 전무 승진

GS그룹 허창수 회장의 장남 허윤홍씨가 전무로 승진했다. GS건설은 1일 전무 승진 7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등 18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를 유지하며 본부장과 대형 프로젝트 PD 등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을 전진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전무 승진자는 ▲이상기 인프라부문 대표 ▲안채종 건축수행본부장 ▲김환열 도시정비담당 ▲김형선 라빅 II PJT PD ▲허윤홍 사업지원실장 ▲고병우 인프라수행본부장 ▲최귀주 바레인 LNGIT PJT PD 등이다. 허 회장의 장남 허윤홍 씨는 197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한영외고를 졸업한 뒤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를 거쳐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LG칼텍스정유에 입사한 뒤, 2013년에는 GS건설 경영혁신담당 상무를 맡았다. 올해 GS건설 사업지원실장 상무를 맡은 뒤 이번에 전무에 승진했다. 허씨를 포함한 상무 승진자로는 ▲김규화 개발사업담당 ▲이규복 건축공사II담당 ▲한종원 플랜트구매II담당 ▲김호태 인프라싱가포르수행담당 ▲이상무 플랜트수행설계I담당 ▲김진태 NSRP PJT PD ▲권혁태 델리설계법인장 ▲홍명철 플랜트기본설계담당 ▲임기문 포천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PD ▲정기석 ERC PJT PD ▲황원수 루마이타 샤나엘 phase III PJT PD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기 전무는 1984년 럭키개발에 입사해 GS건설 사업담당상무, GS건설 아프리카지역 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건축수행본부장으로 승진한 안채종 전무는 1987년 럭키개발에 입사해 GS건설 주택시공담당상무와 건축수행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5-12-01 15:16:4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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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 읽으면 부동산이 보인다] '강북 랜드마크' 메세나폴리스 상권

교통 여건 우수+주상복합건물 가세로 수요층↑ 상암DMC·가재울뉴타운 등 개발 호재도 갖춰져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과 집값의 상관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지하철 개통 후 역사를 중심으로 신흥 상권이 형성되고 각종 개발 호재 등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명품 학군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춘 곳은 실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상권과 메세나폴리스를 들 수 있다. 합정역 상권은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연결된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1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합정역 지하철 하루 평균 수송 인원은 3만5308명에 달한다. 환승역 환승 인원은 평일 11만2000명, 주말 8만3000명에 이른다. 여기에 양화로·합정로·대흥로, 기타 6차선 도로, 5차선 도로가 상권에 걸쳐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대형복합 상권인 메세나폴리스를 품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로 아파트 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영화관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있다. 대규모 복합 상권에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인접한 상암DMC에는 8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약 6만5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재울뉴타운 1만9400여 가구와 아현뉴타운 1만8500여 가구도 가까워 향후 이곳까지 배후 수요지로 품을 수 있다. 이외에도 주변에 성산초와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이 근처에 있다. 미국 뉴욕의 명문사립학교 분교인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도 가깝다. 프리미엄이 붙는 이유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살펴본 결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전용면적 122㎡는 지난 9월 12억7000만~14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 기준 합정역과 도보 11분 거리의 광남벨라스(1차)(2004년 입주) 전용면적 121㎡가 5억 8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합정역이 지하로 연결돼 있는 메세나폴리스에는 입주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초역세권 아파트 프리미엄이 붙은 것을 알 수 있다. 합정역과 홍대입구역이 있는 마포구 서교동의 다른 아파트에서 메세나폴리스 프리미엄은 확인할 수 있다. 홍대입구역과 도보 6분 거리의 서교푸르지오(2004년 입주) 전용면적 92㎡는 5억9900만원에 거래됐지만 합정역과 도보 15분 거리의 두명이지안(2005년 입주) 전용면적 84㎡은 4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합정역과 도보 17분 거리의 센트레(2002년 입주) 전용면적 81㎡은 3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합정역과 가까운 홍대 권역도 상가 임대료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소상공인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홍대입구역 일대 상가의 월 임대료는 1㎡당 3만2541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1% 상승(1층, 활성화 지역 기준)했다. [!{IMG::20151201000112.jpg::C::480::수요층이 생각하는 지하철 역세권 프리미엄 수준}!]

2015-12-01 14:31:3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