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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매매·전세 변동률 미미…관망세 확산

11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시장은 비수기, 거래 소강상태 속에 가격 변동이 거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2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값은 주간 0.07%의 변동률을 보이며 지난주 0.09%보다 0.02%포인트 상승폭이 축소됐다. 신도시는 0.05%에서 0.04%, 경기·인천은 0.03%로 상승폭이 확대되지 않았다. 매매가격이 46주(서울 기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가격상승에 따른 수요층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더욱이 이달 들어서는 공급과잉과 가계부채 등 논란이 일면서 거래시장의 관망세가 가격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양새다. 전세시장 역시 계절적 비수기 요인이 크게 작용하며 ▲서울 0.16%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5% 등 모두 상승폭이 커지지 않았다. 다만, 재계약이나 월세전환 등으로 전세시장의 국지적 불안양상은 이어졌다. 서울 매매 가격은 양천구가 0.23%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중구 0.19% ▲강남구 0.13% ▲동대문구 0.11% ▲서대문구 0.10% ▲노원구 0.09% ▲성북구0.09% ▲송파구0.09% 순이었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2·3·4 단지가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발주 소식으로 재건축을 기대하는 투자자의 문의가 이어졌다. 중구는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가 면적별로 1000만~2500만원가량 상승했다. 강남구는 수서동 까치진흥, 개포동 우성3차, 일원동 푸른마을 등이 500만~2500만원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반면 강동구와 금천구는 각각 -0.08%, -0.05% 소폭 하락했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1·2·3·4단지가 250만~1250만원 정도 떨어졌다. 조합원 분양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예상보다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나면서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금천구는 시흥동 벽산타운1단지가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매수세가 줄면서 거래시장이 한산해진 영향이다. 신도시는 광교가 0.21%로 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일산 0.06% ▲중동 0.06% ▲동탄 0.04% 순으로 이어졌다. 광교는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 개통이 임박해지자 매수자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최근 전셋값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며 매매에 관심을 돌리는 수요자가 많다.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와 광교e편한세상 등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일산은 백석동 백송5단지삼호풍림, 주엽동 강선14단지두산 등의 중소형면적이 250만~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중동은 중동 복사골건영1·2차 등이 750만원 가량 올랐다. 경기·인천은 파주가 0.12% 가장 높고 ▲평택 0.08% ▲안산 0.06% ▲의정부 0.06% ▲오산 0.06% ▲부천 0.05% ▲시흥 0.05% 순으로 상승했다. 파주시는 매매전환 수요 영향으로 동패동 파주상록데시앙, 목동동 월드메르디앙1차가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평택시는 입주할 수 있는 매매물건을 찾는 문의가 이어지면서 독곡동 삼익2차, 세교동 태영청솔, 지산동 KCC스위첸 등이 3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안산시는 사동 푸른마을4·5단지 등이 250만~1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서울 전세는 중구가 0.77% 상승해 가장 높았고 ▲양천구 0.67% ▲강남구 0.29% ▲동작구 0.28% ▲관악구 0.23% ▲마포구 0.21% ▲동대문구 0.19% 순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목동 목동신시가지3단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9단지가 1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월세와 반전세 위주로 매물이 나오면서 대규모 아파트지만 전세매물이 귀하다. 중구는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회현동1가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등이 1000만~5000만원 상승했다. 역세권의 도심아파트로 전세입자의 문의가 꾸준하다. 강남구는 대치동 쌍용1차, 수서동 까치진흥, 일원동 목련타운 등이 1000만~5000만원 정도 올랐다. 동작구는 사당동 극동, 신동아4·5차 등이 500만~2000만원 증가했다. 신도시는 광교가 0.3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일산 0.06% ▲김포한강 0.04% ▲산본 0.01% 순이었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e편한세상, 광교자연앤자이2단지, 래미안광교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일제히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1단지우성이 1000만원, 김포한강은 장기동 고창마을반도유보라가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동탄은 반송동 시범다은포스코더샵, 능동 숲속마을모아미래도2단지가 500만~3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동탄2신도시 입주물량 여파로 전세물건에 여유가 있다. 평촌은 전세수요가 줄면서 공작LG 전셋값이 5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됐다. 경기·인천은 김포가 0.22%로 상승폭이 높았고 ▲시흥 0.13% ▲하남 0.13% ▲군포 0.12% ▲의왕 0.12% ▲파주 0.12% ▲부천 0.11% 순으로 주간 전세가격 상승폭이 컸다. 김포는 걸포동 오스타파라곤1·2·3단지 전셋값이 500만~1000만원 가량 일제히 상승했다. 시흥은 정왕동 대림3단지, 월곶동 월곶4차풍림아이원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하남은 신장동 성원상떼뷰, 망월동 LH신동아15단지 등이 500만~750만원 정도 올랐다.

2015-11-20 14:24:5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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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오피스텔에도 급이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눈길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가시화로 광역 교통망 인근 수익형 부동산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연내 대형사 브랜드 오피스텔 물량이 잇따라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오피스텔은 연내 하남, 고양, 광명, 천안 등에서 3616실이 공급된다. 수도권 알짜 입지에 공급되는 데다 브랜드 프리미엄(재무 안정성, 차별화된 기술력, 특화설계)이 더해져 지역 내 수익형부동산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이 높다. 시세는 높게 형성돼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오피스텔 밀집 지역인 일산신도시 장항동 '코오롱레이크폴리스1(2002년 입주)'과 '일산 중앙하이츠빌(2004년 입주)'은 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한 비슷한 입지이지만 현재 시세는 각각 1㎡당 270만원, 209만원으로 61만원 차이가 난다. 이는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청약 접수가 실시된 1군사 브랜드 오피스텔 12개 사업지 중 청약경쟁률 상위 5위권에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422대1)', 현대산업개발 '광교 아이파크(216대1)', 포스코건설 '광교더샵(162대1)', 대우건설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25대1)' 등 대형사 브랜드 오피스텔이 4개 단지나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중소형 아파트 품귀 현상에 따른 대체 주거시설로 오피스텔이 주목 받으며 수요층이 두터워지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까지 몰리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은 검증된 입지,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에 프리미엄이 더해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미사, 일산, 광명 등에서 신규 물량이 공급돼 주목된다. KTX·GTX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에 산업단지와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으로 배후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을 주목할만하다. 현대건설은 이달 미사강변도시와 일산에서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2개 단지 1704실 공급에 나선다. 하남 미사강변도시내 미사 중심상업시설용지 14-1, 14-2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 전용면적 19~82㎡, 650실 규모로 지어진다. 모두 복층 구조로 지어져 개방감과 공간활용도가 높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이 바로 앞에 있다. 이외에도 강동첨단산업단지, 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완공예정) 등이 인접해 있다. 같은 달 고양 킨텍스 부지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킨텍스'가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규모 전용면적 84㎡ 1054가구다. 자유로 킨텍스 IC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또한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 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타운, 롯데빅마켓, 원마운트, 대형마트 등의 편의문화시설이 있다. 일산호수공원이 도보 거리에 있다.

2015-11-20 13:39:2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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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청약 1순위 마감…최고경쟁률 13.9 대 1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48대 1, 최고 13.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9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6명이 접수해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으로 931가구 모집에 1만2946명이 접수해 13.9대 1을 기록했다. 84㎡B는 678가구 모집에 4708명이 청약해 6.94대 1, 99㎡는 평균 7.9대 1로 각각 마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특별공급에서만 430여 건이 접수돼 1순위에서도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며 "내년 2월 개통하는 성복역과 연결된 아파트 단지인 데다 생활 편의 시설을 완비한 대형쇼핑몰이 있어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13개동 23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1231가구 ▲84㎡B 796가구 ▲99㎡ 329가구로 이뤄졌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528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2015-11-20 10:18:2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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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영주 가흥시 '부영사랑으로' 1564가구 분양

부영주택이 20일 경북 영주시 가흥동 1620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564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1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450가구, 84㎡ 1114가구로 구성됐다. 임대가격은 전용 59㎡가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 전세 1억1500만원이며 84㎡가 임대보증금 99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전세가 1억6000만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흥택지지구 일대는 영주지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다. 홈플러스와 영주시민운동장, 서천생활체육공원,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 각종 편의시설과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으며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이 2017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또 중앙고속도로와 영주역, 영주버스공용터미널 등이 가까워 수도권과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이면 영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10여 분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택지지구 내 가흥초등학교와 도립영주통합도서관이 2017년 들어서며 영주여자중학교와 영주영광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등도 가깝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2015-11-20 10:10:0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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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근저당 말소돼도 재건축 청산금 일부 내줘야"

재건축시 분양권이 아니라 현금을 받기로 한 토지 소유자가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로 조합에 소유권을 넘겼다면 조합은 근저당 설정 말소 등기 비용을 뺀 나머지 청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9일 권모씨 등 5명이 목동제일시장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근저당권 해소에 드는 비용을 제외하고 청산금을 지급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건축조합은 2008년 8월 조합원 총회를 통해 토지 소유자인 권씨 등을 분양 대상에서 제외하고 현금청산 대상자로 포함한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 권씨 등이 분양신청기간 만기인 2006년 5월 27일까지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조합은 의결에 따라 2008년 12월 양천구청장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권씨 등은 인가 당시를 기준으로 산정한 부동산 감정가로 청산금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냈다. 심은 권씨 등에게 12억원 상당의 청산금을 모두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2심은 권씨 등이 청산금을 받기 위해서는 근저당이 모두 말소되고 이후 청산금 지급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권씨 등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2015-11-19 18:09:36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