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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입주예정 물량 32만4천가구…11년만에 최다

2017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2006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2만3797가구로 집계됐다. 2006년의 33만3319가구 이후 최대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만249가구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다. 2010년 11만5166가구 이래 최대 수준이다. 2011∼2015년 경기도 연평균 입주물량이 6만여 가구인 것과 비교해도 4만가구 이상 많다.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배곧지구 등 주요 택지지구 분양 활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경남 3만4544가구 ▲서울 2만6178가구 ▲충남 2만3301가구 ▲경북 2만1831가구 ▲대구 1만8622가구 ▲인천 1만7252가구 ▲부산 1만7118가구 ▲세종1만3910가구 ▲충북 1만1451가구 순이다. 경남은 1992년 3만8108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며 충남은 1997년 2만7910가구, 경북은 1999년 2만2329가구 이후 최대치로 확인됐다. 이처럼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되면 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급증하고 투자자가 분양받은 아파트의 전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입주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 2006∼2007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는 밀어내기식 분양물량이 급증하면서 2006∼2010년 입주물량이 연평균 31만가구씩 쏟아진 사례가 있다. 당시 초과 공급 때문에 준공(입주) 후 미분양주택이 2∼3배 급증했고 할인 분양과 이에 따른 반발로 기존 계약자들이 입주를 거부하는 사태가 속출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물량은 약 50만가구(예정포함)로 과거의 밀어내기 분양 시기보다 그 규모가 커진 상황이다. 2017년 입주 물량에서 임대(공공·민간) 부분을 제외하면 29만9592가구로 1999년 31만9831가구 이후 18년만의 최대 수준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2017년은 최근 18년 중 가장 많은 공급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며 "미래 특정 시점에 공급과잉 또는 수급불균형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사전 대응과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5-11-19 16:14:3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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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가시화…"경기지역 수혜"(종합)

경부고속도로 잇는 새 개발축 나들목 입지 효과에 집값 상승 정부가 이르면 내년 말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 지역에 관심이 모아진다. 경부고속도로 밀려 불모지로 불렸던 지역이 새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축은 물류센터·산업 단지 입주 효과로 일대 집값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그 동안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 용량을 초과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다"며 "위례, 동탄 등 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혼잡을 해소하고 주거안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은 시작점인 구리다. 고속도로가 구리에서 시작돼 현재 공사 중인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곧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 토평동에서 포천 신북면을 잇는 연장 50.54㎞의 도로로, 2조50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구리와 남양주, 의정부, 포천을 연결해 도로망이 부족한 경기북부의 대동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고속도로는 2002년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지만 노선 갈등 등 우여곡절 끝에 10년 만인 2012년 9월 착공됐다. 구리는 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외곽순환, 구리∼포천, 서울∼춘천 등 4개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돼 교통 요지로 부상한다. 구리시는 이번 도로 건설 재개로 추진 중인 국제도시 '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에 구리시를 비롯한 경기지역이 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대규모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서울 오금, 동탄2신도시와 용인, 안성, 광주, 미사강변도시, 다산신도시, 천안 동남 등에서 1만55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 중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진입이 개선된다. 이는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에는 17만명이 방문했으며 계약 첫날만 6000명이 다녀가 연장 운영되기도 했다. 단지는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교육, 상가,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 인프라를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의 6개 테마파크도 들어선다.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e편한세상 오포4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388가구 규모다. 고산IC가 인근에 있어 주변 성남과 용인 접근성이 좋다. 또한 내년 판교역과 강남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 개통, 용인~안성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개통예정)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단지는 백마산 등산로와 연결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양벌초등학교가 있으며 매양중학교가 2017년 개교예정이다. 학원가를 비롯한 이마트와 롯데마트, 광주종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벌지구 일대는 2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입주한 상태여서 향후 주거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4베이, 4룸의 평면 설계가 적용돼 면적 대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만의 층간소음 저감설계, 단열설계 기술, 에너지 절감 기술 등도 적용됐다. 주차장은 폭 2.4m로 일반 주차장보다 넓게 설계됐다.

2015-11-19 16:07:2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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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GTX동탄역 프리미엄…후광 누리는 단지 어디?

강남권 대체지로 급부상 수천만원 프리미엄 붙어 내년초까지1만가구 공급 KTX와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연말부터 내년까지 약 1만여 가구(미정 가구 포함)나 분양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와 소비자가 KTX·GTX 노선 주변을 주목하는 이유는 교통 편리성 때문이다. 급행 교통망은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을 중간 정차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이동거리 대비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가장 큰 수혜를 본 지역은 KTX·GTX동탄역이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다. 지난해 10월 입주가 시작된 '동탄꿈에그린프레시티지(1817가구)'의 전용면적 84㎡는 1년 만에 3억6000만원선에서 4억6000만원까지 올랐다. GTX킨텍스역(A노선 킨텍스~삼성)이 들어서는 일산신도시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2월 GTX 개발확정 발표 전후로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GTX개발 추진 발표 이전인 2012년부터 2014년 1월까지 아파트값은 7.54%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GTX개발 발표 후인 2014년 2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아파트값은 5.49% 올랐다. 역이 들어설 예정인 대화동 등은 5% 이상 상승했다. 한화건설이 지난 6월 킨텍스 인근에서 공급한 '킨텍스 꿈에그린(1880가구)'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모두 팔렸다. 그 중에서도 전매가 자유로운 오피스텔(전용 84㎡ 단일)은 분양가 대비 2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3억5000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KTX·GTX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일산, 광명, 동탄, 서대전역 등에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연말부터 내년까지 4000여 가구 이상의 물량을 공급하는 GTX킨텍스역(가칭) 일대를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은 이달 일산신도시에 '힐스테이트 킨텍스'를 분양한다. 광역급행철도인 GTX 3개 노선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A구간(일산 킨텍스~삼성~화성 동탄)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단지 인근에 이 구간의 출발역인 GTX킨텍스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실상 역세권 아파트에 해당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105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주택유형별로 ▲84㎡A 351가구 ▲84㎡B 351가구 ▲84㎡C 176가구 ▲84㎡D 176가구다. 타입별로 A·D와 B·C 주택형에는 각각 판상형, 타워형 설계가 적용된다. 기본 3베이 구조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HEMS),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스위치 등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의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61번지길 77 메트로폴리스 704호(7층)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이달 말 개관된다. 이외에도 킨텍스 부지 옆으로 조성중에 있는 한류월드 부지에서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내년 3월경 M1~3블록에 아파트 2038가구와 오피스텔 211실 등 22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또M4블록에서는 이에스산업이 3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내년 상반기 광명역세권 복합단지에 공급을 계획 중이다.

2015-11-19 15:53:03 박상길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내년말 착공…70분대 생활권 진입

서울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내년 말 착공돼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 차로 오가는 시간이 현재보다 40% 안팎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고속도로는 총 129㎞다. 왕복 6차로로 우선 내년 말 서울에서 안성까지 71㎞가 건설된다. 이후 안성과 세종을 잇는 58㎞ 구간은 오는 2020년 착공돼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결정했다. 건설비용 6조7000억원 가운데 정부가 용지비 1조4000억원을 부담하고 건설비 5조3000억원은 100% 민자 조달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토부는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국가교통 혼잡비용을 줄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논의해 왔다. 지난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지만 6조원이 넘는 사업비 때문에 6년간 미뤄지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형성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도로는 경부선과 중부선에서 각각 15㎞ 떨어진 중간지점인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시작해 서울 강동구,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안성시, 충남 천안시를 거쳐 세종시 장군면까지 129㎞를 6차로로 연결한다. 시작점은 구리∼포천고속도로, 종점은 대전∼당진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위례신도시(11만명), 동탄2지구(30만명), 세종시 인구증가에 대비하게 된다. 서울∼안성 1단계(71km)는 빠른 사업 진척을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착공한 뒤 완공 전에 민간 사업자에게 넘긴다. 내년 초 곧바로 기본설계에 들어가면 연말에 착공해 2022년 개통한다. 안성∼세종 2단계(58㎞)는 기존의 민자도로건설과 마찬가지로 제안서를 받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0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도로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은 평일 108분·주말은 129분에서 74분으로 단축돼 수도권과 세종·충청권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자율주행 기반시설·지능형교통체계·스마트톨링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 하이웨이로 구축된다. 정부는 이외에도 충북 주민을 위해 서울∼세종고속도로에서 연기∼오송 간 지선 건설을 검토하고, 그간 충북지역에서 요구해온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도 필요한 일부 구간에서 추진, 타당성을 재조사할 방침이다.

2015-11-19 15:30:2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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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수익률 걱정된다면? 산업단지 인근으로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주목 지하철·도로 초역세권에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조성돼 근로자가 많아 배후 수요가 충분하고 공실률 낮아 안정적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지방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은 투자금액 자체도 수도권에 비해 적은 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투자 수요의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6월 공급된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평균 경쟁률 9.5대1을 기록했다. 단지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제 1, 2 일반산업단지와 아산탕정농공단지를 비롯해 삼성LCD 클러스터 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의 첨단업체가 인접해 투자자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달 공급된 '광진 캠퍼스시티' 오피스텔도 최고 10.7대 1, 평균 2.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만5000명의 직장인이 근무하는 성수IT산업단지가 반경 1km내에 있고 인근에 건국대와 세종대, 한양대 등이 있어 배후수요가 충분한 것이 분양 흥행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말까지 서울 금천구와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하남 미사강변도시, 전북 익산 등에서 3285가구가 분양된다. 시흥시 정왕동 일대 시흥 배곧신도시에서는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490만7146㎡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오피스텔은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 22~40㎡ 1906실 규모다. 이 가운데 1차 분 880실이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A타입(전용 22㎡) 518실 ▲B타입(전용 24㎡) 119실 ▲C타입(전용 26㎡) 158실 ▲D타입(전용 40㎡) 85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향후 서울대의료원과 서울대 부속 초·중·고교, 치의학 병원, 컨벤션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가 가깝다. 또한 시화호 북측 간척지 약 280만 평에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가 내년 완공될 계획이다. 지하철 4호선·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과 수인선 달월역이 인접해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 인천항, 서울대 본교 등을 모두 차량으로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에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좋다. 인근에 내년 롯데마트로가 완공되며 2017년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될 예정이다.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의 녹지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예정)이 단지와 가까우며 총 6km에 달하는 해안로를 갖춘 서해안 골드코스트도 인접해 있다.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상업시설은 가로·세로 224m 길이의 배곧신도시 내 최대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라스형 문화복합 상업시설로 설계되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능한 단지 내 헤리움 광장도 들어선다. 최상층 스카이가든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 트랙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3층에는 옥외정원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무인택배시스템과 헬스클럽, 탁구장 등의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오피스텔 안에는 에너지효율이 좋고 겨울철 결로를 방지하는 로이복층유리 에코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코인세탁소가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문화집회시설용지2)에서 열린다.

2015-11-19 12:39:0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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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울산 대현 더샵 청약 1순위 마감…평균 121.41대 1

포스코건설이 울산 남구 대현동 일대에 선보인 '대현더샵' 1순위 청약에 10만명이 넘게 몰리면서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실시된 대현더샵 1,2단지 아파트 1순위 청약결과 9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만 5343명이 몰리면서 평균 12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1단지가 223가구 모집에 5만6769명이 몰려 평균 254.57대 1, 2단지가 727가구 모집에 5만8574명이 청약접수를 해 평균 80.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단지 21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1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A㎡가 65가구 모집에 2만9417명이 몰리면서 452.57대 1, 2단지는 전용면적 84B㎡가 46가구 모집에 5055명이 청약을 하면서 109.89대 1을 기록했다. 2단지 전용 84A㎡는 348가구 모집에 3만5287명이 몰렸고, 1단지에서는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A㎡ 청약 접수자는 2만9417명으로 가장 많았다. 복층형 구조에 테라스까지 갖춘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1,2단지 각각 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모두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가장 물량이 많았던 2단지 전용면적 121A㎡는 17가구 모집에 419명이 청약을 해 24.65대 1, 1단지 121A㎡는 4가구 모집에 317명이 몰리면서 79.2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원스톱생활이 가능한 데다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실수요자의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았던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던 상당수가 내 집 마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던 만큼 단기간 높은 계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1-19 11:02:0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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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가시화…수혜단지는?

정부가 이르면 내년 말 서울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6차로), 사업비 6조7000억원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관통 구간은 하남~성남~용인~안성~천안 등이다. 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세종까지 통행시간은 108분에서 7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정부는 직접 예산을 투입하는 대신 민간에서 투자를 받는다. 손익공유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손익공유형 방식은 정부가 최소사업운용비만 보전하고 투자금액 대부분을 민간업체가 부담하는 것이다. 실제 수입이 연간 운영비용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부가 민간보다 이익을 더 많이 가져간다. 서울~안성 구간(71㎞)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먼저 착공한 다음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통 정체가 심각해 다른 구간보다 먼저 완공돼야 한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하고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안성~세종 구간(58㎞)은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된다. 충북 지역에서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기~오송 간 지선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이 고속도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무인 통행료 자동결제 시스템 ▲사고정보 등 도로정보 실시간 알림 서비스(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자율주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가시화로 인근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오금, 동탄2신도시와 용인, 안성, 광주, 미사강변도시, 다산신도시, 천안 동남 등에서 1만5554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오포4차'를 주목할만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388가구 규모다. 고산IC가 인근에 있어 주변 성남과 용인 접근성이 좋다. 또한 내년 판교역과 강남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 개통, 용인~안성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개통예정)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단지는 백마산 등산로와 연결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양벌초등학교가 있으며 매양중학교가 2017년 개교예정이다. 학원가를 비롯한 이마트와 롯데마트, 광주종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벌지구 일대는 2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입주한 상태여서 향후 주거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4베이, 4룸의 평면 설계가 적용돼 면적 대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만의 층간소음 저감설계, 단열설계 기술, 에너지 절감 기술 등도 적용됐다. 주차장은 폭 2.4m로 일반 주차장보다 넓게 설계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그 동안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 용량을 초과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다"며 "위례, 동탄 등 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혼잡을 해소하고 주거안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1-19 10:46:2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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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대림코퍼레이션, 이달 'e편한세상 울산온양' 분양

대림그룹 관계사인 고려개발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망양1지구 34블록(온양읍 망양리 10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울산온양'이 이달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27층, 11개동, 97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 ▲59㎡ 514가구 ▲74㎡ 308가구 ▲84㎡ 148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온양읍 일대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등 약 12만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다. 단지로부터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울산석유화학단지까지는 자동차로 10분대 거리이며, 단지 서쪽에는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이 있어 출퇴근이 편하다. 단지 인근 부산~울산 복선전철 망양역이 2019년에 개통되면 향후 망양역을 이용한 부산, 울산으로의 접근이 빨라진다. 부산~울산 복선전철은 내년 부전~일광 구간이 개통된 뒤 2019년에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도로망으로는 울산을 관통하는 14번 국도와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진출입이 쉽고 망양~덕신간 4차선 고속도로(내년 개통 예정), 울산~밀양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진다. 중소형 아파트인 e편한세상 울산온양은 채광과 통풍, 공간 활용성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동간 거리를 넓혀 단지의 개방감과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으며 대부분의 동을 햇볕이 잘 드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동쪽에 회야강이 인접해 있어 강 조망이 좋으며 단지 내에 테마공원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거실과 주방의 바닥에는 침실(30㎜)보다 2배 더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 예방, 난방에너지 절감효과가 좋다. 각 세대에 설치되는 스위치,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패드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을 수상한 아이템이 적용된다. 또한 월패드를 이용해 세대 내 전기·가스·수도·온수·난방의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7백만원선이다. 최근 온양지역 신규 아파트 e편한세상 울산온양 분양가 대비 100만원, 울산 도심권과 비교해서는 500만원이상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64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2015-11-19 09:22:27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