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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체감경기 하락세 전환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건설업 체감경기 지표가 지난달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6월 건설업체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보다 7.9포인트 하락한 86.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CBSI 지수가 90 아래로 내려간 것은 4개월 만이다. 연구원은 CBSI 하락의 원인으로 그동안의 지수 상승에 따른 통계적 반란 효과와 6월 들어 주춤해진 신규수주를 꼽았다. 신규공사 지수는 전월 대비 11.6포인트 하락한 93.2에 머물렀으며, 특히 토목공종에서 16.9포인트가 빠졌다.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상반기 회복세를 보이던 CBSI가 기준선(100)을 넘지 못하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호황 국면에 접어들 정도로 시장 상황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과 중소업체의 CBSI는 하락했다. 특히 중소업체가 16.7포인트 하락한 65.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대형업체(100.0)는 15.4포인트 내렸지만 7개월 연속 기준선을 상회했다. 반면 중견업체는 분양시장 호조 영향으로 전월보다 7.7포인트 오른 91.9를 나타냈다. 한편 7월 전망치는 6월 실적치 대비 11.5포인트 높은 98.2로 조사됐다. 많은 건설업체들이 7월에는 건설경기가 6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홍인 연구위원은 "전망치가 4개월 만에 기준선 이하를 기록해 향후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5-07-02 14:58:3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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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일 송도와 용인서 총 3178가구 분양 돌입

이날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와 '수지동천 더샵 파크사이드' 견본주택 동시 개관 포스코건설이 오는 3일 송도 국제신도시와 용인 수지에서 총 3178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동시에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각각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와 '수지동천 더샵 파크사이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7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다. 송도국제도시 내에 단일 단지로 최대 규모다. 아파트는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 총 2610가구다. 오피스텔은 ▲84㎡ 238실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59㎡의 경우 31억1000만원 ~ 3억4000만원, 84㎡의 경우 4억~4억4000만원이다. 주거형 오피스텔(84㎡)은 2억9000만원~ 3억3000만원 수준이다. 남향 위주 배치에 소비자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아파트의 경우 평균 70% 이상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화평면도 도입된다. 아파트 전용 59㎡A 타입의 경우 4베이-3룸 판상형 설계, 안방 드레스룸이 마련되는 등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101㎡ 타입은 4.5베이-4룸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며 안방 안쪽으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재 공간을 마련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전용 84㎡A·B타입의 경우 아파트 59㎡A 상품과 거의 흡사한 4베이-3룸으로 설계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스형 구조도 적용됐다. 오피스텔 84㎡E타입에는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용,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을 배치했다. 개교한 송명초와 해송초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옆으로 초, 중, 고교 예정 부지가 있어 더욱 우수한 교육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를 비롯한 글로벌 대학캠퍼스와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인천카톨릭대, 한국외대, 인하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캠퍼스도 개교를 준비 중이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계약은 21~23일이다. 오피스텔은 15~16일 청약접수, 21일 당첨자 발표 후 22~23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마련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17번지에 들어서는 '수지동천 더샵 파크사이드'는 지하 5층~지상 17~21층, 5개동, 전용 84~101㎡, 총 33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226가구 ▲84㎡B 42가구 ▲101㎡A 42가구 ▲101㎡B 20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평형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인근 분양가(1800원대)보다 저렴하다.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한빛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한빛초등학교, 수지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상반기다.

2015-07-02 11:33:2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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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차세대 하수처리기술 테스트 시설 준공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고기리 소재 곡현·손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현장에서 차세대 하수처리기술 테스트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국내 최초 호기성 그래뉼 슬러지(AGS, Aerobic Granular Sludge) 기술의 상용화 전 단계다. 하루 15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모래알 정도의 크기로 뭉쳐진 미생물을 하수처리에 적용한 공법으로, 기존 기술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양의 미생물을 이용한다. 이에 따라 처리효율 향상은 물론, 미생물의 침전속도 역시 2배 이상 빨라져 소요 부지가 절감되고 에너지 사용량도 감소하는 장점이 있다. 상용화가 되면 국내 노후 하수처리시설의 새로운 개량 모델로서도 기대된다. 시설의 용지는 용인시 협조로 제공 받았다. 롯데건설은 태영건설, 블루뱅크와 함께 2년간의 개발 기간을 통해 이 기술을 상용화해 향후 2025년까지 30년 이상 된 50여 개 노후 하수처리장의 개량·보수 사업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주호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부지 축소, 운영비 저감, 최근 강화되고 있는 방류수 기준에 대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07-02 10:39:0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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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쌍용건설, 지역주택조합으로 3년만에 주택시장 재진출

올해 부산사직아시아드 등 5333가구 공급 계획 조합과 도급계약 체결구조로 PF 보증 부담 없고 미분양 우려 적어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지난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쌍용건설이 3년 만에 주택시장에 뛰어들었다. 쌍용건설선택한 방식은 지역주택조합이다. 과거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로 법정관리까지 갔던 쌍용건설의 상황을 감안하면 PF보증이 필요없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은 매력적인 주택사업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지난 1월 부산사직아시아드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부산사직아시아드(914가구)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2년 '군산 지곡 쌍용예가' 등 1600가구를 공급한 이후 3년 만이다. 쌍용건설은 이밖에도 ▲김해장유삼문(722가구) ▲서울상도장승배기(2300가구) ▲서울뚝섬2구역(764가구) ▲서울풍납동(633가구) 등 4곳의 지역주택조합과 시공예정사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총 533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이 3년 만에 재친출하는 주택사업의 방식을 지역주택조합으로 선택한 이유는 안정적인 수익확보 때문이다. 이 사업의 경우 20명 이상의 조합원이 모여 주택건설 예정지의 80% 이상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은 뒤 도급계약을 체결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조합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면 미분양 우려가 타 주택사업보다 덜하다. 조합원과 수요자 입장에서도 시행사 이익이나 분양비용 등을 절감해 일반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10 ~ 20% 저렴해 일반분양분의 분양도 수월하다. 또 자체사업과 달리 PF 보증이 필요없는 점도 이점이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주택법개정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원 자격요건이 완화된 점도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미만의 주택 1채를 보유한 집주인도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요건이 조합원 모집인 것을 감안하면 사업 실패 확률이 줄어든 것.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을 통해 주택사업을 추진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분양이 가능하다"며 "3년 만에 주택사업에 재진출하면서 지역주택조합 방식이 가장 이점이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체 PF 보증도 필요없는 만큼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업계에서 문제가 됐던 미착공 PF 손실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역주택조합을 통한 주택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1 15:58:4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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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HUG, 1일 공식 출범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1일 공식 출범 주택도시기금 운용하는 중추기관으로 발돋움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대한주택보증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는 기관으로 거듭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문현동 소재 부산국제금융센터 사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김정훈·이헌승·서용교 국회의원, 김규옥 부산시 부시장, 박창민 한국주택협회장,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김문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신인 대한주택보증은 1993년 설립 이후 2014년까지 916만 가구에 739조원의 주택 관련 보증을 맡아 왔다. 그러다 지난해 주택전문 보증기관이자 PF 등 사업성 심사 역량을 인정받아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 지정됐고, 1일 주택도시기금법 시행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됐다. 공식 영문 사명도 '주택과 도시, 사람을 품어 풍요로운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새로운 미션에 맞게 HUG(Korea Housing & Urban Guarantee Corporation)로 정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종전 주택공급 관련 보증 중심의 제한된 역할에서 탈피, 기금 운용을 통해 도시재생 분야까지 지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주택도시금융 중추기관으로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출범식에서 '삶의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주택도시금융 리더'라는 새로운 공사 비전 'Vision 2025'를 선포하고, 공사 발전을 위한 경영가치 체계를 확립했다. 김선덕 사장은 "주택과 도시에 대한 다양한 보증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을 보호하고, 주택도시금융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는 핵심 정책실행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환 국토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국내 최고의 주택보증 전담기관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주택도시기금 운용에 힘써주고,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을 마련해 기금의 개편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선덕 사장은 이날 한국주택협회 회장(박창민)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김문경) 등 주택업계 대표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MOU)도 체결했다. 고객의 관점에서 각종 제도를 개선해 나가려는 목적에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앞으로 정부와 함께 주택업계, 도시재생 및 부동산개발업계,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주택도시금융협의회를 구성해 시장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제도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입·임차 등 주택수요자 유형별로 다양화된 수요에 따라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우선 전·월세시장 안정의 대표 상품인 전세금반환보증 제도를 개선하고, 취급은행 확대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임대보증금보증 보증대상 확대와 주택구입자금보증 보증료율 인하 및 한도 조정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그동안 보증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택조합, 사회적주택 임대사업자 지원을 위한 보증상품을 도입하는 것을 강구 중이다. 임대주택종합금융보증의 시공자 자격요건 완화 등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찾고 있다. 도시 분야로의 역할을 확대해 도시재생 금융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보증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보증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건설산업 전문가 출신답게 공사의 주택도시 분야 R&D 역량 강화를 필수적으로 보고, 자체 '주택도시연구원'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2015-07-01 14:57:4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