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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동 코오롱하늘채' 이달 조합원 모집

'천안 신부동 코오롱하늘채' 이달 조합원 모집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천안 신부동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은 이달 중 충남 천안시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지하 2층, 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A 371가구 ▲59㎡B 26가구 ▲69㎡ 367가구 등 전체 764가구 규모다. 천안은 삼성디스플레이천안사업장, 외국인전용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단이 지속적으로 개발돼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특히 젊은 인구의 유입이 많아 소형 평형대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비롯해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 국철1호선 두정역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단국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있고,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세대주인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합을 설립한 뒤 토지를 매입, 주택을 건립하는 제도다.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 소유 세대주가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8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5-07-07 17:41:1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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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 분양시장 3040세대 강세…젊어지는 수요자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분양시장의 주 수요층이 '5060 베이비붐 세대'에서 '3040 에코세대'로 교체되고 있다. 전세난과 저금리의 영향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 특히 수도권 외곽지역은 30대, 유망 신도시나 산업단지 인근은 40대 계약자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위례신도시의 '위례 우남 푸르지오'는 계약자 중 3040세대의 비율이 62.7%에 달했다. 40대가 38.2%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4.5%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22.6%, 60대 이상 7.9%, 20대 6.8% 순이다. '위례 우남 푸르지오'는 계약금이 20%에 달해 5~10%인 다른 단지에 비해 초기 부담이 컸다. 그럼에도 마지막 남은 강남권 신도시라는 높은 미래가치에 힘입어 에코세대가 대거 몰렸다. 최근 부산에서 청약 돌풍을 일으킨 '해운대 자이2차'의 당첨자 역시 40대가 38.4%에 달했다. 다음으로 30대 28%, 50대 26.9%, 20대 6.5%다. 최근 2년간 인근 '해운대 자이1차'의 가격이 1억원가량 오른 사실이 알려지며, '해운대 자이2차'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해운대구 우동의 중개업소 관계자는 "당첨만 되면 웃돈이 4000만원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며 "이전 같으면 자금력이 약한 3040세대는 관심만 가질 뿐 실제 청약에 나서지는 못했겠지만 지금은 돈을 빌리기가 쉬워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지방 산업단지 역시 40대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충북 충주의 첨단산업단지에서 분양 중인 '충주 코아루 퍼스트'는 40대의 계약 비율이 39%로 가장 높다. 30대가 25%, 50대가 22%로 뒤를 잇고 있다. 조현태 충주 코아루 퍼스트 분양본부장은 "저금리 여파로 저축으로는 돈을 모으기가 힘들어지면서 젊은층들도 월세 상품에 관심을 많이 갖는 편"이라며 "산업단지 소형아파트다 보니 월세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 3040세대가 투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서울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수도권 외곽에서는 전세난에 지친 30대의 계약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초기 대규모 미분양에도 불구하고 올 초 완판된 경기도 김포시의 '한강센트럴자이1차' 계약자는 30대가 40%에 이른다. 이어 40대 29%, 50대 19% 순이다. 경기도 화성 봉담읍에서 분양 중인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는 인근의 대학가 수요와 널리 분포된 산업단지 등으로 직주근접 수요층이 두텁다 보니 30대의 '새 아파트 갈아타기' 열기가 뜨겁다. 6월 말까지 80%가 계약된 가운데 30대의 비율이 43%로 가장 높다. 이어 40대 30%, 50대 17% 순이다.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남양주시 다신신도시 진건지구에 분양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의 계약자 연령대별 분포 또한 30대가 47.82%로 가장 높다. 또 40대는 29.88%, 50대 이상은 20.91%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저금리로 돈을 빌리기는 쉬워진 반면 돈을 모으기는 어려워지면서 3040세대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많이 갖는 편"이라며 "이에 3040세대가 전통적인 부동산 수요층 5060세대를 밀어내고 주류로 우뚝 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2015-07-07 16:11:4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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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경매 아파트 낙찰가율 102.2%…상반기 1위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수도권 아파트의 시·군·구별 낙찰가율 상위 1∼10위를 경기도가 싹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개 지역은 평균 낙찰가율이 100%를 웃돌았다. 7일 부동산경매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경매로 낙찰된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02.2%를 기록한 광명시로 조사됐다. 경쟁도 치열했다. 광명 경매 아파트의 입찰자수는 평균 14.2명으로 수도권 시·군·구 중 가장 많았다. 광명시는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 호재가 이어진데다 세종시 이전 공무원의 주택 수요 증가와 전셋값 강세 등으로 경매 아파트도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안산시 단원구의 낙찰가율이 101.7%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의왕시와 이천시도 100.2%, 100.1%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4곳의 평균 낙찰가율이 100%를 넘었다. 낙찰자의 다수가 감정가 보다 비싼 값에 고가 낙찰한 것이다. 이밖에 평택시(98.0%), 수원시 팔달구(97.9%), 수원시 장안구(97.1%), 용인시 수지구(96.9%), 수원시 영통구(96.8%)이 6∼10위에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북구가 95.1%로 평균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강동구(95.0%), 강남구(94.8%), 노원구(93.4%), 성동구(93.4%) 순으로 집계됐다. 강북구는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육박하는 곳이 속출하는 등 전세난이 심화된 데다, 소형 아파트 투자 수요까지 일부 가세하면서 경매 열기가 달아올랐다. 강남구와 강동구는 재건축에 따른 이주수요와 전세난이 영향을 미쳤다. 연립·다세대 역시 경기도의 낙찰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수원시 영통구가 104.3%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의왕시(97.8%), 수원시 장안구(95.9%), 안성시(95.6%), 수원시 권선구(95.1%) 등도 90%를 넘었다. 서울은 영등포구(91.4%), 송파구(55.2%), 강남구(89.6%), 종로구(86.8%), 강동구(85.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2015-07-07 14:37:2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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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5.5조원…전년比 95.3%↑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5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민간부분과는 달리, 공공부문은 주춤한 증가세를 보이며 양극화 현상을 나타냈다. 대한건설협회는 5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15조49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7조9354억원과 비교해 95.3% 증가한 수준이다. 전달(10조8505억원)에 견줘서도 42.8% 늘었다. 수주액 증가는 민간부문이 이끌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전년 동월(4조7997억원)보다 133.9% 늘어난 11조2241억원을 기록했다. 주택시장 호황으로 건축공종이 4조542억원에서 10조8115억원으로 166.8% 증가한 게 컸다. 토목공종은 7455억원에서 4086억원으로 45.2% 감소했지만 전체 민간부문 수주액에서 차지하는 금액이 적어 영향이 없었다. 공공부문 수주액은 4조2715억원으로 전년 동월(3조1357억원) 대비 36.2%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수주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 들어 5월까지 누적 수주액을 살펴보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줄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1조4211억원에서 2조8379억원으로 99.7% 증가했고, 건축이 1조7147억원에서 1조4336억으로 16.4%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주택시장 호황으로 민간부문 수주는 당분간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메르스·가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그리스발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성장률 저하 전망 등의 악재로 정부의 추경안 집행이 지연될 경우 공공건설 수주 회복은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7 11:44:1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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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셔틀버스 20년 운영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 공급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에 20년간 운영하는 '자이 203 익스프레스' 셔틀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자이 203 익스프레스'는 20년간 출·퇴근 시간에 3분 간격으로 운행한다는 의미의 '203'과 셔틀버스 이용으로 단지에서 KTX 평택지제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뜻의 '익스프레스(Express)'를 합쳐 만들었다. 1~5블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입주민들은 1차분이 입주하는 2017년 말부터 20년간 아파트 단지에서 KTX 평택지제역과 이마트를 왕복하는 4대의 셔틀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장 10년인 아파트 하자보수기간보다 2배나 긴 혜택이다. GS건설은 최장기 셔틀버스 운행 기록을 세우게 될 '자이 203 익스프레스'를 통해 출·퇴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외에도 단지 앞으로 KTX평택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까지 신설될 예정이라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정광록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KTX 평택지제역이 완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면 도착 가능해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따라 입주민의 더욱 빠르고 편리한 KTX 이용을 위해 장기적인 셔틀버스 도입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 동삭2지구 총 5개 블록에서 570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1㎡, 1849가구로 이뤄진 1차분이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

2015-07-07 10:50:3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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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 은행이 아파트 분양을?…주택사업 주체 다양화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주택사업에 뛰어드는 주체들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개발은 시행사·시공사와 같은 주택·건설업체들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최근 건설업과는 관계없는 금융기관를 비롯해 수요자가 직접 사업주체로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경기도 화성시 기산2지구에 '신동탄 SK뷰파크 2차'를 분양 중이다. 지난 5월 분양해 전용면적 59㎡는 완판됐고, 현재 84㎡ 일부가 남아 있는 상태다. 해당 단지는 애초 임광토건이 맡아 사업을 추진하던 곳이다. 임광토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중단됐다 주채권은행인 NH농협은행이 시공사 교체와 추가자금 지원에 나서면서 정상화가 됐다. NH농협은행은 앞서 2013년 5월 SK건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같은 해 11월 '영통 SK뷰'를 분양해 조기에 마감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처럼 금융기관이 부실화된 아파트 현장을 정상화해 분양하는 'NPL(부실채권) 사업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NPL 사업장은 금융기관이 단순 자금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대주단·시공사 등과 함께 개발사업 주체로 나서는 현장을 말한다. 시공사의 워크아웃·법정관리 등으로 부실채권화된 사업장을 은행이 직접 인·허가를 추진하고 추가자금을 투입해 정상화한 후 분양한다. 금융위기 직후만 해도 이 같은 NPL 사업장은 매각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1~2년 전부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직접 사업에 뛰어드는 일이 많아졌다. 금융기관의 꼼꼼한 회계실사와 시장조사를 통해 우수한 사업장으로 판정된 곳에 한해 진행, 사업의 회생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지난 해 11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화성' 역시 KDB산업은행가 정상화를 추진해 2개월 만에 계약을 완료했다. 수요자가 직접 사업주체가 돼 DIY(Do It Yourself) 방식으로 집을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인기다. 지역민들이 조합을 결성해 땅을 사고 시공사를 선정해 집까지 짓는 구조다. 주택법 시행령을 보면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의 소형 주택 1채를 소유한 이들은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일정 자격 요건만 갖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일반 분양에 비해 문턱이 낮다. 또 수요자(조합)가 토지와 시공사를 직구하는 만큼,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도 줄어든다.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10~30% 저렴하다. 다만 토지 매입이 원활하지 않거나 사업이 지연 또는 실패하는 경우 모든 부담을 조합원이 져야 한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아파트 개발주체가 다양해지는 만큼 수요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가격도 낮아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특히 지역주택조합은 저렴한 가격으로 1~2년 새 열풍이 불고 있는데 개발이익이 큰 만큼, 리스크도 큰 만큼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7-06 18:38:5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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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015 부동산 투자박람회'에서 홍보부스 운영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15 부동산 투자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HUG는 부스에서 일반인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와 보증상품을 홍보했다. 또 특히 전월세 서민을 지원하는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정부의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도입된 상품이다. 임차인은 한번의 보증가입으로 전세금 마련 부담과 전세금을 받지 못할 우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세입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탁은행을 8개 시중은행으로 확대했다. 현재 수탁은행은 우리·부산·광주·국민·신한·하나·대구·NH농협은행 등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보증료율도 약25% 인하(0.197%→0.150%)했다. 세입자는 보증금 1억원을 기준으로 약 4만7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이달 새롭게 출범한 HUG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추후에도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는 회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알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6 16:53:1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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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만6천가구…수도권 절반 이상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6000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수도권에 물량이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난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총 28곳 2만862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36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전체 물량의 절반인 총 14곳 1만290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1곳 1230가구가, 경기과 인천은 각각 12곳 1만1124가구, 1곳 551가구가 입주한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울트라 참누리'가 오는 31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총 356가구로 구성돼 있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이 도보 10분 내인 역세권 단지다. 광교초, 광교중, 수원외고, 경기대 등 학교가 가깝다. 롯데마트(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예정)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에서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가 오는 9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215㎡ 총 551가구로 구성돼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신정초, 인천신정중, 인천연송고, 인천포스코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등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방은 총 14곳 795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북(3곳, 2142가구) ▲전남(2곳, 1660가구) ▲광주(2곳, 1511가구) ▲강원(3곳, 1219가구) ▲대전(1곳, 687가구) ▲충북(1곳, 587가구) ▲대구(2곳 151가구)다. 강원에서는 강릉시 홍제동에서 '강릉 홍제 한신휴플러스'가 오는 31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391가구로 구성돼 있다. 강릉초, 강릉여중, 관동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강릉시외?고속버스터미널, 강릉의료원, 강릉시청, 강릉남대천, 홈플러스(강릉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북에서는 익산시 어양동에서 'e편한세상 어양'이 오는 28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42㎡ 총 1,200가구의 대단지다. 익산초, 이리부천초, 익산부천중, 한국폴리텍5대학(익산캠퍼스) 등의 학교가 가깝다. 어양공원, 익산드림스타트센터, 익산 예술의 전당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익산국가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경기에서는 전국의 절반이 넘는 53%의 물량이 집중돼 있어 경기권 전세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6 16:30:4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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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법, 국회 법안 소위 통과…사업 '청신호'

도정법·공공주택건설 특별법 개정안도 의결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인 주택 안정화 정책인 '뉴스테이법'(임대주택법 전부 개정법률안)이 추진 반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이날 '뉴스테이법'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현행 임대주택법을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으로 이름을 바꾸고, 민간임대주택에 대해 '규제'에서 '지원'으로 선회하는 내용이 골자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자에게 국가나 공공기관이 조성한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것이다. 또 공급촉진지구 안에서는 용적률과 건폐율을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한 상한까지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미 준공된 사업지구 내 미매각용지나 개발제한구역(GB)을 촉진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이번 개정안에 마련됐다. 개정안은 이어 민간임대주택에 적용되는 주요 규제 중 임대의무기간(4년·8년), 임대료상승률(연 5%) 제한을 뺀 임차인자격·초기임대료 제한, 분양전환의무 등 4개를 폐지했다. 개정안이 민간 건설사에 특혜를 줄 소지가 있다는 야당의 반대에 따라 촉진지구 수용요건을 촉진지구 면적의 2분의 1 소유에서 3분의 2 소유로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GB에 뉴스테이 사업 시행 시 개발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한다. 이밖에 이날 법안소위에서는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과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도 의결됐다. 도정법 개정안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공공관리제를 적용하면 시공사 선정시기를 사업 시행 인가 전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 정비사업장 해제·해산 조건도 완화해 2012년 2월 전에 정비구역이 된 곳은 개정안이 시행되는 날로부터 4년 안에 조합설립신청이 없으면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일몰제 기간이 넘었더라도 조합원의 30% 이상이 정비사업 기간을 연장하기 원하거나 지방자치단체장이 해제가 불합리하다고 판단하면 직권으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공공주택건설 특별법 개정안에는 임대주택법의 공공주택에 관한 부분을 가져오면서 법 이름을 '공공주택 특별법'으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 장관은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공공주택의 효율적인 건설과 관리를 위한 5년 단위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10만㎡ 이하 수준의 주택지구 개발은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을 함께 승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소규모 주택지구를 지정할 때 담당 지자체가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함께 제안하면 국토부 장관은 해당 주택지구를 우선 지정할 수 있다는 규정도 마련됐다.

2015-07-06 16:30:22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