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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광교 아이파크' 청약 경쟁률 25.1대 1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광교 아이파크'의 총 8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교 아이파크 1순위 청약결과 총 8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1470명이 몰리며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전용 84B㎡의 경우 59가구 모집에 4476명이 청약을 접수 75.8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식당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한 전용 90D㎡는 102가구 모집에 7503명이 몰려 73.56대 1의 경쟁률을 개록했다. 이어 전용 84A㎡는 64가구 모집에 4627명(72.3대 1)이 몰렸다. 전용 84C㎡와 84D㎡는 각각 11.32대 1, 25.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의 경우 전용 90A㎡은 9.04대 1, 전용 90B㎡와 90C㎡는 각각 2.6대 1, 2.05대 1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남민선 소장은 "사전 영업기간부터 문의 전화가 하루 500~1000콜씩 왔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광교 호수생활을 누릴 수 있는 희소성이 높은 단지인데다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고, 계약은 13일~15일까지다. 오피스텔 282실은 오는 10일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2015-07-01 14:44:1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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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동반위 평가서 '최우수' 등급…건설업 최초

SK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건설업계 중 최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평가를 통해 4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에는 SK건설의 비즈파트너와 장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K건설은 지난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했다. 여기에 금융자금과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실천해왔다. 표준하도급계약서 조기 도입, 비즈파트너 직원 해외현장 파견, 공정거래이행 협약식 개최, 하도급 상벌제도 정비 등도 운영 중이다. SK건설은 이 밖에도 매년 CEO가 비즈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협력업체와 현장 안전점검을 공동으로 진행해 임직원들의 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회사 구성원 모두가 지난 몇 년 동안 동반성장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감으로써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그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지난 2011년 이후 2년 연속 '양호' 등급을 2013년에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모두 건설업계 최고 등급이다.

2015-07-01 10:59:58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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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여름 비수기 옛말? 7~8월 4만가구 공급

서울, 'e편한세상 옥수', '가락시영' 등 재건축·재개발 물량 많아 인천·경기, 위례·광교신도시 공공택지 대거 분양 올해 부동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비수기인 7~8월에도 수도권에서 대거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강남 재건축단지, 마곡지구, 위례 및 광교 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청약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역 물량도 대거 포함됐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7~8월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는 51곳, 4만30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6429가구) 대비 2.5배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이 기간 서울에서는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13곳, 1만5668가구가 공급된다. 대표적인 분양 단지는 대림산업이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옥수다. 이달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 53~120㎡ 1976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옥수동 일대 마지막 재개발 사업지로,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인접하고 단지 서쪽으로 매봉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08㎡ 68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50가구다. 이 밖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 단지(8월, 일반분양분 1635가구), SH공사의 마곡지구 공공분양 4곳(8월, 520가구)도 공급된다. 인천과 경기권은 위례, 광교, 미사, 송도, 송산 등 공공택지에서 38곳, 2만534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3~101㎡ 487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서울 생활권 지역이다. 보미종합건설은 위례신도시 C2-1블록에 짓는 위례 보미리즌빌을 이달에 분양한다. 지상 15층 4개동에 전용 96㎡ 131가구다. 이밖에 금강주택의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7월, 252가구), 중흥건설의 광교신도시 중흥S클래스(8월, 2231가구)도 분양 예정이다.

2015-07-01 10:58:1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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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월세가격 7개월째 제자리걸음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전국 주거용 부동산의 월세가격이 7개월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감정원은 6월 8개 시·도 주거용 부동산의 월세가격이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모두 월세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세물건 부족에 따른 전세 수요의 월세 전환으로 보합장을 연출했다. 다만 지역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 전체는 변동이 없었지만 한강 이북지역은 한정된 수요로 인해 0.1% 하락했다. 반면 한강 이남지역은 0.1%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은 수급불균형이 계속되며 0.1%씩 뒷걸음질쳤다. 지방광역시에서는 울산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월세 수요 증가로 0.1% 올랐다. 하지만 부산과 광주는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각각 0.1% 내렸다. 대전과 대구는 월세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은 보합으로, 그 외 유형은 하락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모두 0.1%씩 빠졌다.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저금리 여파로 월세 비중이 높아지고, 준전세 등 새로운 임대차 유형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개편된 월세통계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표본 수가 3000개에서 2만5000개로, 조사 지역이 8개 시·도시에서 17개 시·도로 확대될 예정이다.

2015-07-01 10:56:4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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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친환경 향균 황토덕트 제작 성공…광교더삽 등 향후 시공 단지에 적용키로

포스코건설은 배관제작업체인 아이디에이이엔씨와 공동으로 항균기능이 있는 황토덕트(환기배관)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년간 연구 끝에 덕트의 기본 재료인 PVC(폴리염화비닐)에 황토분말을 배합해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PVC 가공시 반드시 첨가되는 열안정제도, 납(Pb)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황토는 각종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해주고 습도 조절 기능이 탁월해 페인트, 벽지, 흙침대, 찜질방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황토덕트의 성능을 시험한 결과 대장균과 녹농균이 24시간 동안 99.9%의 세균 감소율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황토덕트에 대해 특허출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 26일 분양한 광교 더샵, 공덕 더샵, 부산 대신 더샵과 다음달 3일 분양하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등 향후 시공하는 아파트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박철훈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황토덕트 개발로 가구 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6-30 18:39:49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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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해외 진출 50년 만에 누계 7천억 달러 돌파

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 254억 달러…아시아·중남미 강세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254억7000만 달러를 기록 해외진출 50년 만에 누계 7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에서 130억3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전체 수주액의 51.2%에 달한다. 이어 유가하락여파로 물량이 감소한 중동지역이 69억6000만 달러(27.3%), 중남미 41억6000만 달러(16.3%)였다. 아시아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이 48억3000만 달러로 최고 수주고를 올렸다. 이 지역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LG상사가 수주한 가스 액화 처리 공장(38억9000만 달러) 등 대형 플랜트 공사을 따냈다. 중남미는 최근 국내업체의 잇따른 진출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GS건설이 베네스엘라 메가 가스 프로젝트(26억2000만 달러)를 따냈다. 중동에서는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회기반시설(21억2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저유가 등으로 발주 지연·취소가 잇따르면서 전체 중동 수주액은 전년 대비 28.1% 수준에 그쳤다. 공종별로 보면 플랜트 수주가 지난해 같은 기간(319억 달러)보다 감소했지만 전체의 59.2%(150억7000만 달러)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건축(19.0%), 토목(13.4%),엔지니어링(6.4%) 순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제유가 하락, 미국 금리인상 우려, 유로화·엔화 약세 등으로 대외 수주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 그동안 연기된 대규모 프로젝트와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30 18:39:3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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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연 "주택관리업자 개정안 입주자 권리 훼손"

전아연, "주택관리업자 개정안은 입주자 권리 훼손" 국토부, "사업자 선정과정 투명성 마련될 것" 국토교통부가 최근 행정예고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대해 아파트입주자 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일부 입주자 단체는 이번 개정안이 입주자대표의 권한을 축소한 대신 주택관리자의 권한을 늘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8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전부개정(안)' 행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7월 10일까지 고시되며, 이의제기가 없을 시 오는 8월 개정된다. 개정안에 대해 아파트입주자 단체인 전국아파트연합회(이하 전아연)는 입주자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사업주체(관리소장)의 의견만 포함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아연이 지적하는 대표적인 개정안 세부내용은 주택관리업자에 대한 입주자 등의 만족도 평가 폐지다. 만족도 평가는 입주자들이 위탁관리회사와 관리소장에 대한 입주민 선택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이 평가가 폐지되면 입주자들이 이들 업체를 견제할 수 없는 것. 전아연 관계자는 30일 "기존에 문제점이 있는 부분을 현실성 있게 고치는 것이 당연한데도 국토부는 이 조항을 없애면서 입주자가 관리주체를 견제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등 입주 미완료 단지의 경우 관리주체가 입주자 대표회의를 대신할 수 있는 점과 수의계약금액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관리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치지 않고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권한이 강화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김원일 전아연 사무총장은 "이번 개정안은 국토부와 위탁관리회사 단체와 관리소장단체의 의견만을 반영한 결과"라며 "이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국민의 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들의 권리가 침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전아연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 이라고 해명했다. 개정안 마련 시 위탁업체 외에도 입주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것이다. 전성이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 주무관은 "이 개정안은 주택관리사업자와 사업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일부 단체만을 위해 개정안을 마련하지는 않았다"며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입주자들의 권리도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족도 조사의 경우 그간 입주자의 참여율 저조로 실효성이 없어 폐지하기로 했다"며 "수의계약금액 상향 조정의 경우 그간 입찰을 하지 않아야 더 싼 계약도 규정상 200만원 이상이면 무조건 입주자를 통해 입찰을 해야하는 문제점을 시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6-30 18:27:21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