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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열차 내 화재 취약…소화기 9천대 중 절반 사용연한 넘겨

서울시 지하철 내 비치된 소화기 9000여대 중 절반이 사용연한을 넘긴 노후 장비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9호선 운향 차량 내 비치된 8986대 소화기 중 4234대가 소방방재청 권장 사용연한인 8년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오래된 소화기의 경우 1996년 3월에 제조되어 사용기간이 18년 5개월에 달했다. 서울지하철 1~9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 ▲METRO 9의 소화기 관리도 부실했는데 각 운영사별로 관리기준이 제각각이었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는 별도의 내구연한 없이 노후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고, 1~4호선을 맡고 있는 서울메트로는 사용여부를 기준으로 재사용 소화기는 내구연한을 8년으로 하고 미사용 소화기는 20년을 교체주기로 정하고 있었다. 9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METRO 9의 경우만 소방방재청 권장 기준인 8년을 주기로 소화기를 교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대구지하철화재로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올해 7월 부산지하철화재(부상 9명)와 5월 서울지하철화재(부상 1명)가 발생한 바 있다. 김태흠 의원은 "지하철 소화기 등 화재장비의 의무 사용연한 등 명확한 관리기준을 마련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9-18 10:21:1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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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19일 분양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시리즈 분양의 마지막 물량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87㎡, 총 827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6차 물량까지 들어서게 되면 총 5182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로 네 정거장만 이동하면 부산 금곡역에 닿을 수 있어 부산생활권이 가능하다. 또 남양산IC가 인접해 부산과 울산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단지 옆으로 2개의 근린공원이 있고, 양산천도 인접했다. 통도사에서 낙동강 까지 약26km 구간에 걸쳐 조성된 이어진 양산천 산책로는 계절에 따라 유채꽃, 코스모스 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어 지역 최고의 힐링 센터로 꼽힌다. 반도건설은 이번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가 브랜드타운의 완성작인만큼 평면과 단지 구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지난 5차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80㎡, 87㎡ 틈새면적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으로, 4베이-4룸을 기본으로 주부들을 위한 주방특화가 적용된다. 소형인 59㎡ 타입은 수납설계에 신경을 썼다. 작은 방 2개에 모두 붙박이장을 설치했고, 허투루 버리는 공간이 없도록 숨은 팬트리와 수납장을 배치했다. 부지 바로 앞 석산초등학교가 위치한 교육환경을 감안해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도 마련된다. 에듀센터 블록에듀가 입점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740만원대로 중도금이 전액 무이자로 책정됐다. 오는 24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 1·2순위, 2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4-17(남양산역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2014-09-18 10:20:5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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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온마음 쉐어링’ 서비스 개시

포스코건설이 생활 속 톡톡 튀는 서비스로 더샵 아파트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최근 인천 송도 더샵 엑스포 아파트에서 '온마음 쉐어링(Sharing) 서비스'를 처음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마음 쉐어링 서비스'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내일처럼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다하는 신규 서비스 브랜드이다. 온마음 쉐어링 서비스의 첫 시작으로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집까지 물건을 옮기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대형마트에서 짐을 옮기기 위해 사용되는 카트를 아파트에 보급했다. 송도 더샵 엑스포 아파트 1개동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결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 동 지하 1층 출입구에 카트 보관소를 마련하고 카트를 배치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경로당과 비즈니스룸에 컴퓨터 3대와 주변기기도 함께 제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지역 더샵 입주단지를 대상으로 '온마음 서비스'의 일환인 '온마음 쉐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2년 10월 '온마음 서비스' 브랜드를 론칭한 후 단지별 입주 연차에 따라 아파트 외부 유리창을 닦아 주는 '맑음 서비스', 침대 매트리스나 주방 청소를 해주는 '클린 서비스', 스트레스 측정과 전문 미술치료사들의 심리치료를 하는 '힐링하트 서비스'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4-09-18 09:48:5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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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수원에서 '힐스테이트 영통' 10월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서 올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인 '힐스테이트 영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전용면적 ▲62㎡ 442가구 ▲71㎡ 442가구 ▲84㎡ 1148가구 ▲107㎡ 108가구 등 전체 2140가구 규모다. 전체의 95%가 중소형으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단지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했다. 부지 바로 건너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롯데플라자, 홈플러스,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용인~서울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고, 지하철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태장초, 잠원중, 영동중, 망포중·고, 태장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망포동 학원가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음에도 4-bay, 팬트리(일부 세대)를 설계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자녀들을 위한 특화디자인으로 컬러벽지를 도입하고 가구 모서리를 라운딩처리(일부) 했다. 특히 전용면적 71㎡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망포동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평면이다. 가장 공급이 많은 84A㎡는 맞통풍이 가능한 4-bay·4-room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4-09-17 17:43:0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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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종합건설,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19일 분양

중흥종합건설이 오는 19일 원주혁신도시 C-2블록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 84~131㎡, 총 850가구 규모다. 원주혁신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대 약 360만㎡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등 총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4500여 명의 종사자가 이전할 예정이다.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원주 도심과 혁신도시를 잇는 중심입지에 위치한다. 홈플러스, AK플라자,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과 원주천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저층부에 테라스를 도입했으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일부 제외)를 적용했다. 또 인테리어 선택제를 도입,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한 '노블스타일'과 도시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어반스타일' 중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풀을 포함한 실내 수영장(4라인, 25m)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연회장, 보육실, 어린이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홈플러스 원주점 인근(강원 원주시 단구동 치악로 1496)에 위치한다.

2014-09-17 16:56:2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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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개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2014'(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이하 GICC)가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9개국 40개 기관(정부부처·국영기업·정책금융기관) 소속 고위급 인사 70명이 참석해 각국별 주요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2년 연속 해외건설 6위(美 ENR 기준) 달성으로 한국의 해외건설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지난해 행사와 비교하여 고위급 인사 참석이 대폭 늘어남과 동시에 행사 규모, 프로그램도 한 단계 격상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프로젝트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주요 MDB(다자개발은행)를 통한 효율적 금융조달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설과 금융을 포괄하는 '해외건설 글로벌 공존과 발전의 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가의 장·차관, 국영기업 CEO 등 고위급 인사와는 별도로 장·차관 면담 및 MOU 체결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건설 49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외건설 히스토리존과 국토교통부 산하 7개 공공기관 홍보관 등을 통해 해외건설에서 우리 기업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국내·외 참석자와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해외건설시장에서 민간투자사업 발주 규모가 증가하고 다자개발은행도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참여 비중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주요 다자개발은행(IFC, IADB, CAF, AFDB, EBRD, ADB)의 민간분야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MDB민간투자 협력 포럼'도 17일과 18일 양일에 거쳐 동시에 진행된다.

2014-09-17 16:17:5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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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고 높인 '키 높이' 아파트 인기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어 보이는 곳에 살고 싶은 수요자들의 심리를 반영한 천장을 높인 '키 높이 아파트'가 인기다. 평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옆으로 넓히는 설계에서 위로 높이는 설계로 진화한 것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기본 2.3m보다 적게는 10cm, 많게는 30cm까지 천장을 높인 아파트가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개방감과 공간감이 확대돼 넓어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높아진 천장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에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천장 높이를 높이는 것은 건축비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그러나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위해 높은 천장고를 잇달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회사는 이달 서초구 반포동에서 공급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나 더 높은 2.6m로 설계했다. 고급 아파트답게 차별화된 개방감과 높은 일조량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분양한 주상복합 '래미안 용산'은 모든 가구의 천장고를 20㎝ 높인 2.5m로 설계했다. 특히 거실은 최대 2.6m를 적용했다.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도 2.4m로 기존 아파트보다 천장을 10cm를 높였고, 대림산업과 호반건설은 'e편한세상 서산예천'과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2차' 1층 세대의 천장 높이를 각각 30cm, 20cm 높였다.

2014-09-17 15:43:5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