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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연한 단축 호재…1980년대 경매아파트 인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지난 11일 입찰에 부쳐진 강남구 일원동 소재 A아파트는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감정가 6억5000만원을 뛰어넘는 6억9180만원에 낙찰됐다. 정부가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낮추기로 하면서 올해로 준공 30년째를 맞는 이 아파트로 입찰자들이 몰린 것이다. 재건축 연한 단축 방안을 포함하고 있는 9·1부동산대책에 힘입어 1980년대 준공된 경매아파트의 낙찰가율이 급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이달 1~11일까지 낙찰된 1980년대 준공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95.53%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88.59%보다 6.9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에서 1980년대 지어진 경매아파트의 경우 낙찰가율이 99.95%에 달했다. 전월(89.67%)과 비교해 10.28%포인트나 오른 것은 물론, 서울 경매아파트 전체 평균 89.96%를 크게 상회했다. 반면 1990년대 준공된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전국과 서울이 각각 90.5%와 91.12%로 1980년대 아파트에 못 미쳤다. 이전 달에 견줘서도 전국은 0.19%포인트 감소했고, 서울은 2.5% 상승에 그쳤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정부가 재건축 연한 단축 방침을 밝히면서 빨리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는 1980년대 아파트 중 대지 지분이 높은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투자자들에 입찰에 나서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정 팀장은 "종종 대지권이 빠진 채 건물만 경매되는 아파트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재건축 과정에서 추가분담금이 발생하는 만큼, 낙찰대금은 이 부분까지 고려해 합리적으로 적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9-12 12:04:18 박선옥 기자
올해 1순위 마감 단지 '서울 한강이남'·'경기 남부' 집중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에 훈풍이 계속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수도권 1순위 자격이 기존 24개월에서 12개월로 줄어드는데다 청약가점제 지자체 자율운영 전환(2017년), 3년간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 중단, 청약통장 일원화 등 청약 관련 제도가 바뀜에 따라 연내 분양 아파트에 청약자가 몰릴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분양시장에도 철저하게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옥석을 가려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올해 1순위 마감된 단지(9월 11일 기준)가 나온 지역과 주요 특징을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강남구, 강서구, 서초구 등 총 3곳에서 4개 단지의 1순위 마감이 나왔다. 강남구는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 강서구는 긴등마을주택조합 아파트인 '마곡 힐스테이트', 서초구는 '내곡지구 2·6단지'가 1순위 마감됐다. 그밖에 나머지 지역은 3순위 마감 또는 미달됐는데 강북에서는 1순위 마감 단지가 1곳도 없었다. 경기에서는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단지들은 대체로 신도시·택지지구에서 분양됐다. 위례·동탄2신도시에서 각각 3개 단지, 부천옥길·시흥목감·하남미사지구 각각 1개 단지 등이다. 신도시·택지지구를 제외하면 광주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광주역'이 2·5블록에서 각각 1순위 마감된 것이 유일하다. 1순위 마감 단지 중 부천옥길 A2블록은 분납임대, 시흥목감 B5·동탄2신도시 A65블록은 공공임대, 하남미사 A7블록은 공공분양인 것으로 나타나 분양가가 저렴한 공공아파트 인기가 높았다.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온 지역은 행정구역상 광주시, 부천시, 성남시, 시흥시, 하남시, 화성시에 해당하며, 11개 단지 모두 경기 남부권에 몰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의 경우 분양된 단지가 총 6개 단지로 많지 않았지만 1순위 마감된 단지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분양이 잘 되는 지역에만 청약자가 몰리는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전남과 전북은 청약 쏠림 현상이 가장 심했다. 전남에서는 8개 시군구에서 18개 단지가 분양됐지만 1순위 마감단지는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에서만 3개 단지가 나오는데 그쳤다. 전북도 마찬가지로 6개의 시군구에서 18개 단지가 분양됐으나 1순위 마감단지는 전주완주혁신도시(전주시)에서 분양한 3개 단지에 불과했다. 대구와 함께 지방 분양시장 분위기를 주도한 부산 역시 모든 지역에서 분양이 잘 된 것은 아니었다. 부산은 금정구, 동래구, 부산진구, 서구, 수영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에서 총 13개의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고 이 중 연제구에서는 4개 단지가 분양돼 모두 1순위 마감됐다. 그러나 강서구에서는 6개 단지가 분양됐음에도 불구하고 1순위 마감이 없었으며, 기장군, 남구, 사상구, 사하구에서도 1순위 마감 단지는 나오지 않았다. 충남에서는 7개 시군구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됐지만 천안시에서만 총 4개의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4개 단지 모두 서북구에 위치하고 이 중 3개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내 아파트였다. 경북은 8개 시군구에서 분양이 됐지만 경산시, 경주시, 포항시에서만 총 5개의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그 중 경산시에는 3개 단지가 몰려 있었다. 그밖에 세종에서도 4개 생활권에서 분양이 됐지만 가장 최근에 분양한 2-2생활권에서만 1순위 마감이 나왔고, 충북은 5개 시군구에서 분양이 됐지만 청주시에서만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반면 대구·광주에서는 1순위 마감 단지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대구는 달서구, 달성군, 동구, 북구, 수성구 등 총 5곳에서 16개의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이 중 달성군에서 5개 단지가 1순위 마감돼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자치구에서도 2개 이상씩 1순위 마감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광주도 광산구, 동구, 북구, 서구 등 총 4곳에서 6개의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그리고 공급된 자치구에서 모두 1개 이상씩 1순위 마감 단지가 포함되며 비교적 고른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1순위 마감된 단지들의 주요 특징을 살펴본 결과 입지, 분양가, 개발호재 등이 청약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같은 지역 내에서도 분양조건이 천차만별인 만큼 모델하우스만 보고 청약에 나설 것이 아니라 입주자모집공고에 나온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개별 단지 분석에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2014-09-12 11:16:1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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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최초 '오감체험형 힐링가든' 조성

삼성물산은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을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개발, 이달 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에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은 오감을 테마로 조성한 2014년형 조경상품으로, ▲나를 비춰보며 명상을 할 수 있는 '마인드 가든' ▲바람과 곤충 등 자연의 소리를 통한 힐링 정원인 '사운드 가든' ▲수수꽃다리와 라벤더향 등을 느낄 수 있는 있는 '아로마 가든'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든팜'과 포토스팟'으로 구성된다. 래미안 에스티움에는 이외에도 보행수조를 이용한 독일식 조경 치유 프로그램인 '크나이프 가든'도 조성될 계획이다. 크나이프는 독일의 세바스찬 크나이프가 냉수욕 등을 이용한 자연치료 요법을 선보이면서 발전한 요법으로, 자연속에서 냉수욕·냉수마찰 등을 이용해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녹색자연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단순히 눈으로만 봤던 기존 조경시설을 한 단계 뛰어넘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는 만큼, 조경시설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체 172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 5가구 ▲49㎡ 14가구 ▲59㎡ 166가구 ▲84㎡ 475가구 ▲118㎡ 128가구 등 총 7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14-09-12 11:15:2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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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자이,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진행

GS건설이 오는 26일 '위례자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양상담 서비스를 진행, 내부고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타워1 접견실에서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위례자이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품정보와 투자가치, 청약자격 등 분양 관련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첫 날에만 총 120여 건에 달하는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보인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위례신도시에서 나오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인데다 입지가 좋아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다"며 "실수요는 물론, 투자를 생각하는 직원들의 문의가 빗발쳐 임직원 분양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 앞서 분양한 대형 브랜드 및 휴먼링 내 아파트에는 현재 수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된 상태다. 특히 9·1대책에 따라 앞으로 1순위 청약 자격자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 1순위 통장 보유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9·1대책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00여 건의 문의전화가 오면서 분양사무소 직원들이 이를 다 소화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 때문에 본사 콜센터에 항의전화가 걸려오는 등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휴먼링 내 A2-3블록에 전용면적 101~134㎡, 전체 51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지하철8호선·분당선 복정역 인근에 위치하며, 101A타입과 121TB타입의 유닛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4-09-12 10:46:4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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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정유플랜트 설계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최대 국영회사로부터 뛰어난 사업수행 역량을 인정받으며 정유 플랜트 설계 업무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중흠)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Petroleos Mexicanos)로부터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프로젝트(ULSD:Ultra Low Sulphur Diesel Unit) 상세설계 업무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북서쪽에 위치한 살라망카(Salamanca)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신규와 기존설비 개·보수를 통해 하루 3만8000배럴과 5만3000배럴의 초저황 디젤유를 생산하는 설비다. 프로젝트는 1단계(상세설계·일부기자재발주)과 2단계(잔여상세설계·조달·공사·시운전)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 수주는 8000만 달러 규모의 1단계에 대한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상세설계 업무를 OBCE 방식으로 수행해 오는 2015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1단계 업무 수행으로 2단계 수주도 유력해졌다.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란 일정 기간 설계를 수행하면서 기자재비와 공사비를 사업주와 협의해 결정한 뒤 적절한 시점에 럼썸(Lump Sum) 계약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말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차별화된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주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멕시코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거 프로젝트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수행해 페멕스와 롱텀파트너쉽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멕스는 세계 10대 정유사의 하나이자 멕시코 최대의 국영기업이다. 앞으로도 기존 정유 공장의 현대화 프로젝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삼성엔지니어링의 연계 수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9년 멕시코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신뢰를 쌓아 이번에 페멕스와 4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2014-09-12 09:31:05 박선옥 기자
건설업계 올해도 먹구름…2분기 실적 악화

주택시장 회복과는 별개로 2분기 영업적자를 낸 업체가 늘어나는 등 건설업계의 실적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투자적격등급(BBB 이상) 국내 21개 건설업체의 올 2분기 영업실적은 1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1분기 대비 13.1% 늘었지만 세전영업이익(EBIT) 규모는 5164억원에서 2270억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또 세전순이익은 1분기 2905억원에서 2분기 4311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고, 영업이익률은 1분기에는 EBIT/매출액이 2.9%였지만 2분기엔 1.1%로 하락했다. 특히 1분기에는 영업적자를 낸 업체가 3개사에 그쳤으나 2분기에는 7개사로 늘어 여전히 많은 건설사들이 수익성 측면에서 고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울러 세전순손실을 기록한 곳도 9개사에 달했다. 과중한 금융비용 및 과징금 부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분기 매출원가율은 94.5%로 1분기 92.6%보다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의 원가율 상승 기조가 아직 지속하고 있어 주요 손실 사업장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한기평은 "주택경기의 회복 기미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체가 직면한 사업 환경은 여전히 비우호적이고, 매출원가율 개선이나 판관비·금융비용의 절감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하는 업체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2014-09-11 16:38:27 박선옥 기자
현대건설·포스코건설 등 건설사 신입사원 채용 '봇물'

하반기 건설사 공채가 잇따라 진행된다. 11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대거 나서고 있다. 먼저 ◆현대건설(www.hdec.co.kr)은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전공)는 토목공학, 토목공학(구조/교량/토질/지반/항만), 건축(공)학, 건축공학(구조), 조경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원자력공학, 전기/전자공학, 연구개발(R&D), 인문/상경/법학/어문/사회 전계열, 안전/환경/토목/건축공학 등이며 오는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혹은 대학원 졸업예정자(2015년 2월)로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 이어야 한다. 기졸업자는 2014년 졸업자 및 전역장교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 포스코건설(www.poscoenc.co.kr)은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술계가 플랜트, 토건, 안전 등이며 사무계는 해외 플랜트 영업, 재무(금융, 재무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등록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기졸업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로 모집분야 해당 전공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 만점 환산 80점 이상(학점 기준 누계 평점 4.5만점 3.0이상, 석사학위 이상은 학부 성적 반영), 토익스피킹 6급 이상(2012년 9월1일 이후 성적만 인정) 등이다. 모집학과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및 제2외국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 롯데건설(www.lottecon.co.kr)은 그룹공채 형태로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주택영업, 해외영업, 플랜트영업, 설계/인테리어(주택), 설계·인테리어(조경), 안전(안전공학), 안전(보건위생), 현장관리, 플랜트기계설계/사업, 시공, 플랜트전기설계/사업/시공, 건축연구개발 등이며 16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두산건설(www.doosanenc.com)은 그룹공채 형태로 2014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메카텍/HRSG(R&D, 설계/견적, 생산관리), 인프라(토목시공, EhS) 등이며 19일까지 두산 채용홈페이지 커리어두산(http://career.doosan.com)을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14년 12월 말 입사 가능자,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격자 이외에도 동일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자는 지원 가능, 토익스피킹 : 인문 130점, 이공 110점 이상, OPIc : 인문 IM(Intermediate Mid), 이공 IL(Intermediate Low) 등급 이상 등이다. ◆ SK건설(www.skec.co.kr)은 하반기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사원 모집분야는 화공사업, 화공설계, 화공시공, 화공시운전, 화공GPS, 반도체, 발전사업, 발전설계, 발전시공, 발전시운전, 인프라, 사업지원, 마케팅, Supporting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사원은 22일까지 SK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서브원(www.serveone.co.kr)은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MRO사업부(구매영업, FM사업부(자산매니저), 건설사업부(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레저사업부(조경관리)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http://careers.lg.com) 내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토익 600점 / 토익스피킹 120점 / OPIC IM1 / 新HSK 4급 210점 / JPT 600점 이상 중 한가지 이상 보유 必 (2012년 9월 이후 취득한 성적만 유효함) 등이다. ◆ 한신공영(www.hanshinc.com)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관리, 안전 등이며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의 경우 해당 전공분야 관련학과 졸업예정자(2015년 2월) 및 기졸업자 이어야 한다. 외국어(영어, 베트남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이밖에 현대중공업(15일까지), 한미글로벌(19일까지), 이수건설(29일까지), 대우조선해양(15일까지), 동서건설(15일까지), 대구시설관리공단(15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15일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18일까지) 등도 신입사원,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17일까지), 호반건설(14일까지), 계룡건설산업(15일까지), 한진중공업(19일까지) 등은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2014-09-11 15:39:46 김두탁 기자
효성 건설부문, 수주액 1조 돌파…도급순위도 수직상승

효성 건설부문, 수주액 1조 돌파…도급순위도 수직상승 효성 건설사업부문의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또 도급순위도 2009년 89위에서 올해 42위로 47계단 상승했다. 효성은 11일 건설사업부문의 수주금액이 2009년 1628억원에서 올해 1조 3000여억원으로 8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89위였던 도급순위도 42위까지 올라가는 등 5년만에 47계단 상승했다. 지난 1977년 효성건설로 출발한 효성그룹 건설사업부문은 효성 건설PU(Performance Unit)와 계열사인 진흥기업,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등 3개 회사로 구성됐고, 그룹내 7개 PG (Performance Group) 중 하나인 건설PG를 이루고 있다. 효성 건설PU의 도급순위는 2009년 89위에 그쳤지만 2010년 86위, 2011년 79위, 2012년 65위로 상승했다. 2013년에는 47위, 2014년 42위로 수직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주금액도 2009년 1628억원에 그쳤지만, 2010년 4646억원으로 늘었다. 이후 2011년 4682억원, 2012년 5553억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다 2013년 8580억원으로 증가했다. 2014년에는 1조 3000억원(예상치)을 수주해 2년만에 수주금액이 2배 이상 늘며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효성 측은 이런 실적이 진흥기업 및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등 건설계열사를 제외한 것으로, 부영 등 건설 전문 대기업을 제외하고 업계에서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3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라는 새 아파트 브랜드를 론칭해 고급화·차별화시킨 전략이 주효했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특화된 설계와 상품개발을 통해 고객들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해링턴'은 영국 명문 가문에서 유래한 말로 '반석 위에 지은 집'을 어원으로 하며, 전통성있는 명문 주거지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해링턴'과 '효성'의 이니셜 'H'와도 연결돼 신규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효성'을 쉽게 떠올리도록 했다. 해링턴은 상품에 따라 ▲아파트는 '해링턴 플레이스(Place)'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은 '해링턴 타워(Tower)' ▲고급 빌라는 '해링턴 코트(Court)' ▲복합건물은 '해링턴 스퀘어(Square)' 등으로 확장해 사용하고 있다. 해링턴 브랜드 론칭 이후인 2013년 3월과 7월 효성은 경북 칠곡에서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1차, 2차 물량을 10일 이내에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효성은 건설사업 부문 협력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 매년 2회씩 ▲상생협력 ▲하도급거래공정화 ▲공동기술개발 ▲교육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통합구매실을 운영해 그룹내 건설 3사가 발주 물량을 통합해 대량물량을 공동 발주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협력사는 입찰참여기회가 늘어 우량수주가 확대되는 등 상호윈윈하고 있다.

2014-09-11 14:09:1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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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글로벌 설계사와 아파트 외관특화 협업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손잡고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 외관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BBG-BBGM은 미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중국 반도 상하이 호텔 등 랜드마크 빌딩의 디자인 설계를 맡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기존의 국내에 선보여진 획일적인 형태와 동일한 구조의 주거 문화를 탈피, 미래 아파트로써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연친화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 중앙에 '용(龍)의 문'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 인근 검안산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고,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는 바람길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쾌적성을 더하기 위함이다. 또 아파트 2개동이 마치 하나로 이어 붙여진 것 같은 형상을 해 웅장한 느낌도 자아낸다. 김문희 분양 소장은 "구리 도심권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디자인시티 구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고 있다"며 "후분양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현장에서 현재 조성되고 있는 아파트 외관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407가구로 일반 분양물량은 289가구다. 2015년 5월 입주 예정으로,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14-09-11 11:38:24 박선옥 기자
녹지·관리지역 내 기존공장 증설, 2년간 건폐율 완화

녹지·관리지역 안에 원래 있던 공장을 증설할 경우 2년간 한시적으로 건폐율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녹지·관리지역은 대부분 건폐율이 20%로 제한된다. 하지만 개정안에서는 녹지·관리지역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공장에 대해 증설 시 2년간 한시적으로 건폐율을 40%까지 확대했다. 또 기존 공장부지 외 추가로 부지를 매입해 증축을 하는 때도 40%를 적용토록 했다. 다만 이 때는 비도시지역에 공장이 무분별하게 부지를 확장해 난개발·환경훼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계획위원회의 기반시설과 환경에 대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 확장 부지의 규모도 3000㎡ 및 기존 부지 면적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개정안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 취득 시 허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하는 의무이용기간을 농업·임업·축산업·어업 모두 2년으로 통일했다. 지금까지는 농업은 2년인 반면, 임업·축산업·어업은 3년으로 돼 있었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및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11월께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우편·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4-09-11 11:26:55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