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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7월 초 견본주택 개관

쌍용건설은 7월 초, 서울 강남 생활권으로 꼽히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분양)는 ▲59㎡ 180가구(18가구) ▲73㎡ 310가구(62가구) ▲84㎡ 378가구(62가구) ▲97㎡ 5가구(5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수도권 지역 대부분을 규제로 묶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비규제지역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초월읍은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용이하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세대원도 가능하며, 주택소유 여부도 무관하다.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보다 쉽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평이다. 단지 인근에 성남~장호원간도로 쌍동JC와 가까이 위치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경강선인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까워 판교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30분 생활권'에 속한다. 교통호재도 많다. 인근에는 지난 2016년 개통된 판교~여주 경강선 이후 강남과 직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9년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광주역까지 1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중 광주시는 2022년 개통 목표인 1단계 구리~안성 구간에 해당돼 서울 진출입이 더욱 쉬워진다. 또한 도평초, 초월고 및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곤지암천 바로 앞에 위치해 파노라마 수변조망과 수변시설을 갖췄고, 백마산 조망도 가능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신호등이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 내 미세먼지를 측정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실시간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한다. 가구 내에는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환기시스템이 도입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에서도 드물게 서울 강남과 판교를 동시에 생활권으로 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수도권에서도 6·17 부동산 대책과 무관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강하지 않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광주 종합버스 터미널 인근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 27-4에 위치한다.

2020-07-01 13:50: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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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수원과 울산서 높은 청약성적으로 상반기 마무리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실시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와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청약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각각 해당지역 1순위와 전타입 마감을 달성하며 상반기 분양을 마무리했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특별분양 제외) 1349가구 모집에 1만9449건이 접수돼 평균 1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3㎡ 타입으로 38가구 모집에 1945건이 몰려 51.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023년 7월 입주 예정인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 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 중 21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30일 1순위 청약에는 하루 앞서 청약이 이뤄진 특별공급분 816가구가 제외됐다.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실시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청약에는 총 377실 모집에 1만1971건이 접수돼 평균 3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타입과 전용 59㎡C으로 구성된 3군으로 87실 모집에 3487건이 접수돼 40.08대 1을 기록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짓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 동, 총 377실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일, 정당계약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02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2020-07-01 10:22: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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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공사 현장 중단조치…국내 복귀 진행 중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협력사 직원이 발열증상 후 사망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현장을 일시 중단 조치시키고 직원들을 국내로 복귀 시키는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협력업체인 두익건설의 이근희 상무는 발열증상을 보이다가 이라크 현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8일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아 이라크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지난달 29일 언론에 보도된 코로나19 관련 한국인 사망자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이 아닌 다른 업체의 현장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사망자의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발생했던 6월 중순부터 공사를 전면 중단시켰다. 이후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 1인 1실 자가 격리를 실시 중이다. 현장은 방역 조치와 함께 매일 발열 및 자가 건강 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유증상자는 없다. 이라크 현장 상황에 대해 직원 및 가족, 대사관 등에 즉각적으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현장 내 클리닉에는 직원들의 진료를 위해 X-레이 기기, 혈액검사기 등이 구비됐으며 의사3명과 간호사10명 등 의료진들이 상주해 진찰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그 동안 마스크 공급, 열화상 카메라 설치, 경증치료제 공급, 안전 보건 수칙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화건설은 또 약 400여명에 달했던 이라크 현지 한국인을 단계적으로 국내 복귀시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50여명이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자 중 한화건설 직원은 100여명, 협력사 직원이 150여명으로 협력사 직원을 우선적으로 송환하고 있다. 현재 이라크 근무 중인 한국인 직원은 약 150여명이다. 한화건설은 최소 현장 관리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국내 복귀시킬 계획이다. 이라크는 지난 3월부터 공항이 폐쇄돼 일반 항공편이 운행되지 않아 한국인 송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화건설은 지난 5월부터 편성된 UN특별기(주 1회 운항)를 활용해 현장 직원의 복귀를 진행하고 있다.

2020-07-01 10:02: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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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서울 홍보관 운영

롯데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르엘캐슬 갤러리에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서울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요자들을 맞이한다. 롯데건설이 7월 분양 예정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속초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이 단지는 속초시 동명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주택형이 구성돼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서울 홍보관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속초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의 입지적 장점과 동해 바다,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조망 등 입지여건과 상품 구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속초의 첫번째 롯데캐슬의 프리미엄을 누리고자 하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수요자, 투자자 분들을 위해 이번 서울 홍보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 홍보관 방문 시 전문 상담사를 통해 거주와 투자 등 목적에 맞는 자세한 상담을 단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지의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우수한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동해 바다 및 청초호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바다 조망을 만끽하며 운동하는 부대시설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스파, 커뮤니티 건물 옥상의 스카이가든 등 속초의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상품 경쟁력도 갖춰진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 내엔 속초 최적의 교육과 생활 인프라, 교통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중앙초교와 해랑중학교가 단지 기준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속초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회관 등 이 위치해있다. 또한 영랑호 및 청초호가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항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또한 수복로와 번영로 등을 통해 속초지역 곳곳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IC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진입도 가능하며 56번 지방도, 7번 국도,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예정)을 통한 속초 이외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속초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가 지닌 프리미엄과 맞물리면서 남다른 주거 만족도와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0-06-30 14:11: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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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前 대구에서 1만가구 쏟아진다

오는 7월 대구광역시에서만 아파트 1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수성구를 제외한 전매제한 기간 6개월이 적용되는 분양 막차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3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대구광역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6개 단지 1만575가구다. 2000년 조사 이래 대구에서 월별 기준 역대 최다 물량이다. 올해 월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며 지난달(2633가구)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역대 두번째로 공급이 많았던 2007년 5월 6880가구보다도 4000가구가량 많다. 지역별로는 ▲서구 1개 단지 1678가구 ▲중구 2개 단지 1040가구 ▲동구 6개 단지 4736가구 ▲남구 1개 단지 345가구 ▲달서구 1개 단지 92가구 ▲수성구 5개 단지 2684가구 등이다. 지난 5월 11일 정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에 대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강화된 규제는 오는 8월 분양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8월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예고되면서 건설사별 밀어내기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며 "사실상 전매제한 기한이 6개월이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수성구 제외)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30.15대 1을 기록하는 등 청약광풍이 불었다. 이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인 29.4대 1을 뛰어넘은 수치다. 규제 전 막차 주요 분양단지로 반도건설은 대구 서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센텀 59~138㎡, 1678가구 중 122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인근에 서대구KTX역(예정)이 위치해 있고, 국채보상로와 신천대로, 서대구로, 서대구IC도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서대구 역세권 개발 및 대구시 신청사이전도 예정돼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중구 동인3-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59~138㎡, 630가구 중 3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2호선 경대병원역, 경부고속철도 동대구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산업개발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엑소디움'을 적용한 고급 아파트로 외관 디자인부터 세대 내부까지 차별화된 고급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6구역을 재개발하는 '해링턴플레이스 동대구' 39~84㎡, 1265가구 중 740가구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봉덕 새길지구를 재건축하는 '새길 힐스테이트(가칭)' 345가구 중 283가구를 공급한다. 신세계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빌리브 파크뷰' 아파트 전용 84㎡ 9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4실 등 총 166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4동 353-1 일원에서 '더샵 디어엘로' 59~114㎡, 1190가구 중 7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수성구에서는 '지산시영재건축 더샵(가칭)' 889가구와 '힐스테이트 황금역1차' 152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6-30 11:27: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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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분양…비규제지역 천안 동남권 '新신주거벨트'

천안 신주거벨트 중심에 들어서는 금호건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비규제지역인 천안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 및 6.17부동산대책을 피해가면서 충청권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천안 동남권 일대에 1만6천여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벨트 형성을 예고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천안 동남구 청수동·청당동·용곡동 일대는 천안시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중인 청수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용곡도시개발지구 등 대규모 택지 및 도시개발이 예정돼 있다. 개발 완료시 동남권 최대 규모인 약 1만6천여세대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오는 7월 분양에 나서는 금호건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총584가구)'을 시작으로 청수동, 청당동 일원에서만 올 하반기 1천 5백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천안 동남권 신흥 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청당동 '천안청수 꿈에그린' 전용면적 86.6788㎡가 이달 4억원에 거래를 마쳤고 같은 달에 거래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 전용면적 84.994㎡도 3억 8,500만원에 거래를 완료했다. 두곳 모두 1억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시장도 달아오른 상태다. 지난 3월 천안 청당동 일대에서 분양에 나섰던 '천안청당 서희스타힐스'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76가구 모집에 1,556명이 몰리면서 최고 26대 1, 평균 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어 전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되는 청수동, 청당동, 용당동 일원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도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오는 7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224번지 일원에서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일반 분양 물량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67세대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KTX/SRT천안아산역 가까이 자리해 주요 도시로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남부대로, 천안대로, 서부대로 진출입도 수월해 천안 도심 이동 및 광역 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1호선 청수역도 추진 중에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도보 거리에 청수초와 청수초병설유치원이 있고, 구성초, 가온초, 가온중, 청수고 등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수도산 산림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도보로 청당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근거리에 청당체육공원,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도 자리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청수행정타운 조성과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택지(도시)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동남권 최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 등 '금호어울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15-6번지 일대에 마련.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0-06-30 10:20: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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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전매 규제 시행 한달전...관심 끄는 단지는?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광역시 내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규제 시행 한달 앞두고 지방광역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무등산'은 이달 청약 접수 당시 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935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106.69대 1을 나타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용산자이'도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70가구 모집에 무려 3만94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14.62대 1을 기록했다. 대전광역시 둔곡지구 A3블록 우미린은 63.95대 1, 부산광역시의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도 230.73대 1을 기록했다. 울산광역시 번영로에서 선보인 하늘채 센트럴파크도 75.16대 1을 나타내는 등 지방광역시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아파트가 대부분 분양 마감됐다. 업계에서는 5·11 대책으로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까지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가 예고되면서 이를 통한 단기 투자의 기회가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인식이 청약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6·17 대책으로 규제를 받게 된 대전을 제외하면 나머지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내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는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8월 전 지방광역시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8월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예고되면서 건설사별 밀어내기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며 "사실상 전매제한 기한이 6개월이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이며,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420-10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산' 84㎡ 425가구, 116㎡ 3가구 등 428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단지는 반경 약 1㎞ 거리에 KTX 호남선과 SRT 수서고속철도가 정차하는 광주송정역이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동 일원에서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래미안 레이카운티' 4470가구 중 49~84㎡ 27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거제대로, 만덕3터널(예정) 등과 홈플러스, CGV, 사직종합운동장, 거제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반도건설도 7월 중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일원에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46~84㎡ 1678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각종 교통망과 연결된다. 또한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7월에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서 '더샵 번영센트로' 59~84㎡ 63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번영대로변에 위치해 시내·외 연결이 편리한 교통환경에 트램 2호선의 개발호재까지 기대되고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6-29 10:35: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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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장' 한성희 사장, 포스코건설 승승장구 이끈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 재건축 수주대전의 승자로 부상하면서 '덕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의 리더십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년 만에 신용등급 상향을 이뤄내는 등 한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후 떠오르는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와 캐나다 맥길대 경영대학원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93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줄곧 포스코에 몸담은 '포스코 맨'이다. 포스코의 베트남 아연도강판 생산법인인 포스비나(POSVINA) 법인장을 거쳐 2009년 투자사업실 출자관리그룹 리더, 2010년 경영시너지1그룹 리더를 맡은 뒤 지난 2012~2015년까지 포스코건설에서 경영기획·미래전략 담당 상무로 재직했다. 그가 포스코건설에 몸담았던 3년간 포스코건설은 실적과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급 성적을 냈고 200%를 웃돌았던 부채비율도 100% 후반대로 낮아졌다. ◆'재무통' 사장, 소통과 협업 리더로 정평 '재무통'으로 불리는 한 사장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12월 취임 직후 '더샵' 브랜드 리뉴얼에 나서며 포스코건설 이미지 제고에 나서며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이미지 구축에도 힘을 기울이는 중이다. 한 사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중 추진할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안전'을 강조했을 정도로 현장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 취임 후 첫 업무로 안전기원행사에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는 2020년 한해 국내외 현장 7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과 실적을 확인하는 현장경영계획도 세웠다. 최근에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진료에 힘쓰고 있는 지역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화분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한 사장은 사내에서 '소통의 리더'로 통한다. 직원과의 토론을 중시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강조해 주요 현안과 관련해서는 먼저 관련 부서 사이 협의를 반드시 거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제안하며 직원들에게 5권의 도서를 추천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소통과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해 직원과 허물없이 직접 소통 하며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도시정비사업 수주 '쾌거'…신용등급 향상 한 사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포스코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와 신용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먼저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성과가 가장 눈에 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7일 공사비 약 1700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구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21일 1480억원 규모의 대구 경남타운 재건축사업, 16일에는 공사비 1668억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복합시설인 주양쇼핑의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강남 재건축 수주대전'의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도 GS건설과의 경쟁 끝에 얻어냈다.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약 1020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의 강남 진출은 지난해 11월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 수주 이후 처음이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건설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분양하는 후분양 방식으로 조합원의 마음을 얻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정비사업장 수주와 관련해 올해 초 더샵 브랜드 리뉴얼 및 철강·브랜드 홍보관 더샵갤러리를 오픈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상반기 ▲신반포21차(1020억원) ▲주양쇼핑(1668억원) ▲대구 경남타운(1480억원) ▲용인 수지보원아파트(1700억원) 등 1개월동안 총 4건(5868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하반기 노량진·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신반포 재건축 및 자양 우성 리모델링 등과 같은 정비사업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파죽지세'와 같은 정비사업 결과와 함께 신용등급도 올랐다. 코로나19와 부동산 규제로 건설사의 실적 전망이 나빠진 상황에도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월 A0(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조정된 후 1년 만에 재차 신용등급 상향을 이뤄낸 것이다. 올해 신용등급이 오른 건설사는 포스코건설이 유일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향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된 재무구조 수립과 견실한 성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 급증했다. 이미 1분기에만 지난해 총 영업이익 2475억원의 절반 정도를 벌어들였다.

2020-06-28 14:20: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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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구 중심입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7월 분양

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7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가구의 메머드급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오는 2022년 개통된다. 더불어 최근 대구의 두 번째 관문이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눠지며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대구역사는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역사가 들어서면 서대구 역세권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천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게 되며, 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정차한다. 향후 대구~광주 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가 구축되고 공항철도, 공항터미널을 통해 공항거점도시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서대구 역세권 높은 미래가치의 큰 기대 속에 선보이는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편리하고 쾌적한 서대구중심 생활특권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로 12년 안심교육을 실현하여,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주부들과 신혼부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단지 앞에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평리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대로변에 이미 완성된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는 평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그동안 검증받은 특화 상품에 서대구 KTX역사 개발과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 뿐아니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0-06-28 11:18:0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