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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트윈타워' 홍보관 개관…312세대 규모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홍천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홍천 트윈타워'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396-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5층, 총 2개 동, 312세대 규모로 ㈜서희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다. 시공을 예정한 ㈜서희건설은 올 6월 기준 브랜드 평판 12위를 기록한 국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립 사업의 건설사 중 하나다. 홍천 트윈타워'는 59㎡A, 76㎡A, 76㎡B, 79㎡A로 총 네 가지 타입의 평면이 구성돼 있고,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된 다. 79㎡A타입은 개방감이 탁월하며, 다양한 사용이 가능한 팬트리 공간이 마련되어있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북쪽에는 두개비산이, 남쪽에는 홍천강이 자리해 있다. 전 세대는 두개비산 및 홍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도 홍천의 군보건소, 읍사무소, 교육지청, 미술관, 교육도서관, 아산병원, 문화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행정업무와 문화생활을 누릴수 있다. 또한 도보로 10분 거리에는 하나로마트(본점), GS 슈퍼마켓, 홍천 중앙시장과 홍천초등학교, 홍천중·고 및 홍천여고가 자리해 있다. 춘천이나 원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도 확보했다.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연계성이 우수한 아파트로, 홍천읍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가 가까이 지나 5번 국도, 44번 국도를 이용하기 좋다. 여기에 가까이 홍천종합터미널이 있다. 주택 홍보관은 26일 오픈 했으며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48-12에 있다.

2020-06-26 10:03: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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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 서울 동작구 소재 전문건설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간담회는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나아가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LH와 건설업계 간 대화와 소통의 창구로 자리 잡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 기관은 ▲건설하도급 공정성 제고 방안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전문건설공사 분리발주 확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협회는 그간 LH가 추진한 ▲공사기간 연장 시 하수급업체 간접비 반영 ▲원도급인의 하도급 계약 시 부당특약 방지제도 ▲조경식재 유지관리비용 추가반영 등의 상생협력 실현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도 LH는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을 통한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동반성장 TF 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올해 건설사업 지원을 위해 23조7000억원의 사업비 투자를 추진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6-25 14:33: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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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아파트값, 대전·세종 견인

12·16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 여파로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2020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는 대전을 비롯해 세종시 등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85% 올라 지난해 하반기(3.88%) 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투기적 대출 수요에 대한 규제 강화와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 분양가상한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12·16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고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영향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5.83%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세종(5.50%) ▲인천(5.07%) ▲경기(4.76%) ▲서울(2.11%) ▲부산(1.97%) ▲충남(1.29%) ▲울산(1.07%)이 뒤를 이었다. 투자 수요 유입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금번 6·17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대전 전체)과 투기과열지구(동·중·서·유성구)로 지정됐다. 세종시는 계속된 인구 유입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부산은 청약 시장의 호조세에 힘입어 오름세가 이어졌고 충남은 이케아 입점이 예정된 계룡시와 비규제지역으로 세종시 반사 이익을 본 천안과 아산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지역 경기가 차츰 호전되는 가운데 새 아파트 공급 부담이 줄어든 울산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수도권에서는 7호선 연장·GTX 등 교통 개발 호재와 함께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인천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경기도는 풍선효과로 경기 남부권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일명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특히 수원은 올 상반기 10.67% 올라 수도권 지역중 오름폭이 가장 컸다. 서울은 서울 외곽지역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대출 규제로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노원, 강북, 성북 등 서울 외곽 지역이 크게 올랐다.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1.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세종(4.89%) ▲대전(3.62%) ▲경기(2.13%) ▲서울(1.87%) ▲울산(1.31%) ▲인천(1.09%) 순으로 올랐다. 세종시는 인구 유입이 어어지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시 신규 아파트 입주는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평균 1만3000여 가구가 공급됐으나 올해는 그 절반 이하인 5600가구로 크게 줄었다. 대전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서 전셋값 상승을 키웠다. 울산은 신규 아파트 공급 감소로 매매·전세가격 모두 상승했다. 울산은 지난해 1만2627가구가 입주했지만 올해는 70% 이상 줄어든 3010가구가 공급된다.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던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낮은 분양가를 기대하는 청약 대기 수요 증가와 저금리에 따른 월세 전환 등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국지적인 매물 부족이 이어지면서 서울·경기·인천 모두 지난해 하반기보다 전셋값 오름폭이 다소 커졌다. 반면 제주는 광역 시도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다. 경기 침체와 주택 수요 감소, 매물 적체 등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부동산시장은 지난 6·17 부동산대책으로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수도권과 지방 일부 지역은 과열현상이 진정되고 단기적으로 거래시장도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억원 이하 중저가 매수세가 이어졌던 서울 외곽지역은 주택담보 대출 시 전입ㆍ처분 등의 요건이 강화되고 강남권도 아파트값이 과열 양상이 나타날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어 당분간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0-06-25 14:00: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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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 트렌드 열풍, 오피스 시장에도 소형이 대세

원흥역 클래시아 더퍼스트 '1코노미' 트렌드 열풍이 오피스 시장에도 불고 있다. '1코노미'란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이에 걸맞게 오피스 시장도 중·대형 규모에서 소형 규모로 그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다.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2017년 기준 약 562만 가구로, 전체 인구의 10.9%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556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이전보다 빨라졌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한국 총 인구는 2028년 5,194만 명을 정점으로 줄어들 것은 예상되지만, 1인 가구 비율은 계속 늘어 2045년 16.3%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비즈니스 활동에서도 1인 기업 활동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 1인 창조기업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만7,009개였던 1인 기업 수가 지난해 27만1,375개로 5년 사이 약 20만 개 이상 대폭 증가했다. 일반 오피스의 경우 높은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 등의 이유로 1인이 창업했을 때 다소 무리가 있다. 반면, 소형 오피스의 경우 이와 같은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리트가 있으며, 수익률 면에서도 우세해 투자자들에게도 선호가 높다. 최근에는 많은 건설사가 같은 소형 오피스라도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특화설계나 휴게 및 업무지원시설 등을 선보여 분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공급된 '마곡 메가타워' 섹션 오피스 60실은 분양 시작 한 달 만에 전 호실이 계약을 마감했다. 단지는 테라스 특화설계로 옥상에 하늘정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입주자의 편의를 높였다. 같은 해에 선보인 '백석역 더리브 스타일' 섹션 오피스도 총 164실이 완판됐다. 단지는 4.5m의 층고와 가변형 벽체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1코노미 트렌드에 소형 오피스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알짜 입지를 갖춘 소형 오피스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하나자산신탁(수탁)과 창성건설(시공)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삼송지구 5-2블록)에 섹션오피스 '원흥역 클래시아 더퍼스트'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오피스 640호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진다. 이 단지는 3호선 원흥역과 불과 약 160m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시설로 CBD지역(종로3가역)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고양대로와 권율대로가 위치하고 있어 도로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자유로 북로JC로 서울 접근이 편리하고,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 수도권 외곽 이동도 수월하다. 대양종합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등촌 지와인 비즈니스 센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 233실 및 아파트 4개동과 상업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9호선 등촌역과 증미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마곡 및 여의도, 신논현역까지 20분 내로 이동 가능한 장점을 갖췄고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를 통해 외곽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2021년 개통 예정인 월드컵대교를 통해 교통 편의성은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CGV, 현대백화점 등의 주변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내 섹션 오피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15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총 5개 단지로 구성될 계획이다. 도보로 1분 거리에 고양선 향동지구역이 들어설 예정인 초역세권 단지로 특히 이 노선은 새절역(6호선, 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14.5km를 잇는 신설 구간으로 개통 후 여의도와 홍대까지 20분 내로 이동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인 상암DMC가 근접해 있고 이 밖에도 창릉신도시, 마곡지구 등의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두산중공업은 하남 미사지구 자족 14-2, 14-3 블록에 '두산 더 프론트 미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섹션 오피스와 공유 오피스의 장점을 결합시킨 오픈 플랫폼의 형태로 지하 4층 ~ 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하남 미사지구는 연이어 대형 오피스가 공급되며 주변으로 강일 첨단 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예정), 고덕 비즈벨리 등이 조성돼 대형 첨단 클러스터로서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상일IC)와 하남대로가 인접해 도로교통이 우수하고 개통 예정에 있는 하남풍산역과 3,5호선 하남시청역을 통해 출퇴근도 편리하다. 여기에 사업지 인근으로 코스트코와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등도 인접해 있어 주변 인프라 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다.

2020-06-25 11:31: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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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요 정비사업장은? 서울 흑석·부산 등 주목

서울 흑석뉴타운 전경/연합뉴스 상반기 강남 반포3주구와 강북 한남3구역 등 서울 내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마무리한 국내 대형건설사의 관심이 하반기에는 흑석 재개발 구역과 부산에 집중될 전망이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동작구 흑석9·11구역, 부산 문현1·우동1구역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정비사업장의 시공사 선정이 예정됐다. 흑석11구역은 재개발 조합의 건축심의가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사업시행인가와 시공사 선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흑석11구역을 도시·건축 혁신방안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민간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는 일반적인 정비사업과는 달리 서울시가 정비계획 지침을 직접 제시해 사업이 진행된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이번 건축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을 통해 흑석11구역에는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동, 건폐율 26.65%, 용적률 200.98%, 총 1509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착공은 2022년 10월, 준공은 2025년 4월로 예정됐다. 흑석9구역에서는 새 시공사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흑석9구역은 기존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시공계약을 해지했으나 이달 말까지 재협상 기회를 열어뒀다. 롯데와의 협상이 결렬되면 시공사 선정작업에 착수해 늦어도 11월에는 최종 시공사를 뽑을 계획이다. 흑석9구역은 지난해 10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상태다. 흑석9구역 재개발은 흑석동 90일대(9만4000㎡)를 재개발해 1538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으로 공사비는 4400억원 규모다. 조합은 롯데건설이 제안한 '2811대안설계안'(28층 11개동)이 서울시의 인·허가(도시계획 '2030서울플랜'에 따라 흑석9구역 등 2종 일반주거지역의 최고 층수는 25층으로 제한)를 받아내지 못했다는 사유로 지난달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이사 5명, 감사 2명에 대한 해임을 결정한 바 있다. 최근 반포3주구와 한남3구역 등 서울 내 정비사업을 마무리한 건설사들의 눈길은 부산으로 쏠리고 있다. 현재 부산의 도시정비사업장은 재건축 64곳, 재개발 105곳 등 총 170여곳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남구 대연8구역, 문현1구역 재개발사업과 해운대구 우동1구역 삼호가든 재건축사업 등이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한남3구역 이후 대규모 정비사업장 물량이 현재 소진된 상태다"라며 "대형건설사들은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 예정지가 많은 부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관심을 끄는 곳은 남구 문현1구역이다. 부산 남구 문현동 788-1 일원에 지하 4층∼지상 65층, 7개동, 2232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공사비만도 8000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와 인접한 데다 평지,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조건을 갖춰 현재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어서 남구 대연8구역은 부산 남구 대현동 일대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개발하는 대형 사업이다. 이곳 역시 공사비 8000억원 규모로 33층, 33개동, 354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올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운대구에서는 센텀시티 권역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우동1구역 삼호가든(기존 11개동, 1076가구)이 13개동, 1476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이곳은 해운대에서 상징적인 부촌으로 꼽혀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건설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6-25 11:31: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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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 사업 '본격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광명 등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초대형 테크노밸리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경기도는 지난달 20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광명복합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광명시 가학동 일원 29만7237㎡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생활용품, 화훼 등의 도·소매 업체가 입주하는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등과 함께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구성하게 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총 면적은 245만여㎡에 달한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여㎡) 대비 3배 이상 큰 규모다. 판교신도시가 테크노밸리를 기반으로 경기도의 대표 자족도시 중 하나로 성장한 것을 고려할 때 그보다 큰 규모의 테크노밸리를 배후에 두게 될 광명, 시흥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일자리를 바탕으로 서울의 위성도시를 넘어 경제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때문. 실제 광명시 도시재생국에서도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2조2577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만118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일대 지역을 자족도시로 한 번에 탈바꿈시킬 수 있을 만큼 호재여서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광명의 경우 이미 경기도에서도 손꼽힐 만큼 뜨거운 시장 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이런 가운데 광명 지역에서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광명뉴타운 14구역, 광명동 42-42번지 일원에 26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가구 중 32~84㎡ 3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도 가깝고 KTX광명역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광명뉴타운 2구역에서는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3344가구를 공급할 예정미며, 10구역에서는 호반건설이 1051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분은 각각 730가구, 487가구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6-25 11:25: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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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아파트 대체 주거 상품으로 오피스텔 주목

최근 '6·17 부동산 대책'으로 3억원 이상 주택 구입 때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등 규제지역 내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면서 최근 아파트 대체 주거 상품으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 규제가 없고 대출 규제도 덜하다. 전문가들은 역세권에서 아파트와 비슷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거 목적의 수요가 증가하며 주목 받고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생활인프라나 교통을 갖춘 곳이 선호되고 있다. 올해 초 분양을 시작한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도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에 총 3개동 1,015실 규모의 대단지 오피스텔로 1차 A동을 조기에 분양을 마치고 현재 2차 B동을 상대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의 지상 1층은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고, 2~4층은 업무지원시설(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는 각 호실별 입주자의 사업 목적에 따라 1개 호실, 2개 호실, 3개 호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5층~23층의 오피스텔은 풀 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2룸 구성으로 임대는 물론 1인 가구 및 신혼가구의 실거주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오피스텔이다. 입주민 전용 생활편의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셀프세차장, 하늘정원, 카페테리아,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현재 부천 홍보관(부천시 심곡동 172-15)과 철산 홍보관(광명시 철산동 다인빌딩 2층)이 운영 중이다.

2020-06-25 11:25: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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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지식산업센터…사통팔달 교통망·비즈니스 편의 우수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가 다음달 10일 홍보관을 정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지식산업센터는 의정부 최초로 최첨단 아파트형 공장으로 우수한 교통망과 주변 인프라, 차별화된 설계로 비즈니스 편의가 우수하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는 의정부 지역은 기 조성된 교통망과 교통 개발 호재가 다양해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 지구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 '한강 의정보 고산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가까이 30분 내에 강남, 잠실, 경기 북부 일원에 이동할 수 있는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가 자리해 있다.동의정부IC를 이용하면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 예정)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민락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도 개통돼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도 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춰 초, 중, 고교 및 유치원이 가까이 들어서 있고 도서관도 건립될 예정이다.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도 갖췄다.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프리미엄아울렛(예정), 뽀로로테마파크, YG 엔터테인먼트 등 문화와 관광, 주거, 스마트 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전통공연장과 케이팝 클러스터, UEC테마 스트리트몰 등도 근거리에 들어서 있다. 용암산, 천보산, 부용산, 민락천 등이 가깝고 초록누리근린공원, 푸른마을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녹지도 풍부하다. 지식산업센터는 다른 공장형아파트들의 획일화된 디자인과 설계와 차별화했다.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 쾌적함 확보를 위해 층고를 5.5m로 높게 설계했다. 최초 입주자가 1년 이내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입주 기업의 80%까지 장기저리융자도 지원된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임시 홍보관이 운영중이며 의정부시 오목로에 위치해 있다.

2020-06-25 10:06:0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