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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양창릉·부천대장 도시기본구상 등 국제공모 시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3월과 5월 지구지정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2개 지구를 대상으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각 신도시의 공간구조를 위한 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 받아 고양창릉, 부천대장 지구를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해외업체도 참가할 수 있도록 국제공모로 시행하며, 많은 건축·도시 전문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속도감 있는 도시조성을 위해 '첫마을 시범사업 계획'을 포함하는 등 공모 범위와 당선자 혜택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구별 최대 4건의 입상작을 선정해 포상하며,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및 '첫마을 시범단지 설계 용역'의 우선협상권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도 부여돼 지구계획 수립 시 도시, 환경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19일 공고를 시작으로 23일 현장설명회를 통해 오는 8월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3기 신도시 공모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처장은 "우수한 자연·문화자원을 지닌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지구를 주변 지역과 상생하는 세계적 수준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친환경 도시, 일자리가 충분한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6-19 11:34: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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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 종로 '종로5가역 하이뷰 the광장' 오피스텔 분양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사대문 안 대로변 입지에 자리한 역세권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2004년 분양한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 사대문 내 1호선 대로변에 '종로5가역 하이뷰 the광장' 오피스텔이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16층, 오피스텔 294실(전 호실 전용면적 18.97㎡), 상업시설 40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종로권역 내 주거시설 가운데 전용 33㎡(10평-1룸) 이하 소형 평형대는 전체의 9% 미만에 불과하다. 동대문에서 서울시청까지 1호선과 2호선이 나란히 지나는 황금노선을 품었다. 지하철 2, 3, 4, 5, 6호선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우수하다. 도로망도 풍부하다.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한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왕십리길, 청계로, 다산로 등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역시 경쟁력을 더한다. 주변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요소다. 국내 최고의 재래 상권인 동대문시장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이 가까워 일상 속 편리한 소비 생활이 가능하다.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까지 인접해 있다. 동대문과 남대문, 명동 등 유명상권이 근거리에 있어 쇼핑생활도 편리하며, 역사문화 공원, 충무아트홀, 청계천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 공간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종로5가역 하이뷰 the 광장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 138-4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고객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238번지 1층에 위치해 있다.

2020-06-19 11:33: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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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 특허 등록 완료

현대건설이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알파웨이브)'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는 미국 NASA에서 개발해 민간에 기술 이전된 광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살균 기능으로 실내 부유 바이러스 및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것은 현대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강력한 공기청정 토탈솔루션 'H 클린알파 2.0'의 핵심기술이기도 하다.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은 기존의 환기시스템이나 공기청정기의 경우 필터를 통해 특정 크기 이상의 입자나 이물질을 걸러내는 것과는 달리,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헤파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 등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다. 광플라즈마 기술은 미국 항공우주국인 NASA에서 최초 개발한 것으로 밀폐된 우주선 내부 공기청정 및 우주인들이 먹는 식품을 살균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광플라즈마는 짧고 강력한 진공자외선(UVU) 파장부터 일반자외선(VUGI) 파장영역과 가시광선(VR) 파장까지 동시에 일으켜 산소 분자와 물 분자를 깨뜨림으로써 수산화이온, 산소이온 등을 생성하며 공기 중에서 이들의 연쇄반응으로 세균, 바이러스, 냄새, 기타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원리이다. 현대건설의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알파웨이브)은 ▲광플라즈마 환기유닛 ▲광플라즈마 공기청정기 ▲통합센서유닛으로 구성되며 외부 공기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살균·청정한다. 또한 통합센서유닛을 통해 실내외 공기 질을 측정하여 상황에 맞도록 '외기도입 살균·청정 환기모드' 또는 '실내순환 살균·청정모드'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운전한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 PA(Pure Air) 인증 과정의 하나로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통한 시험 결과에서도 ▲부유 바이러스 저감률 96.3%(기준 60%이상) ▲부유 세균 저감률 99.2%(기준 80% 이상) ▲폼알데하이드 탈취율 82.3%(기준 70%이상) ▲암모니아 탈취율 96.5%(기준 70% 이상) 등의 성능을 확인 받으며 환기장치에 대한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인증 받았다. 특히 PA 인증 시험 시, 환기장치 급기구 출구 5cm 거리에서 24시간 측정한 오존 농도의 경우 0.003PPM을 기록하여 일상 생활속 오존 농도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며, 일부 시중 제품들과 차별화된 안전성도 검증 받았다. 해당 시스템이 주목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의 접목이다. 현대건설은 자체 홈 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기술을 자사 아파트 단지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것을 새롭게 개발한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과 결합해 외부에서도 실내 오염도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살균·청정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 주거용 환기시스템에 바이러스 및 유해물질 제거 기술을 도입하여 PA 인증을 획득한 것은 현대건설의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 처음이며, 현재까지도 환기분야에서는 유일한 PA 인증을 확보한 독보적인 기술이다. 현대건설은 신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을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노인정, 어린이집, 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에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2020-06-19 11:26: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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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기 민간임대아파트 '문현역 윌러스' 8년 임대보장 주거 안정 관심

블루원개발(주)에서 시행하고, (주)우호건설이 시공하는 '문현역 윌러스'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아파트 전용 31~56㎡ 189세대, 오피스텔 전용 27㎡ 54실 규모로 분양한다. '문현역 윌러스', 8년 임대로 안심거주 보장하는 분양전환형 상품으로 신청자격은 청약통장유무, 거주지역, 주택소유여부, 소득관계와 상관없이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자(국내거소, 외국인 및 법인신청가능)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8년간 임차인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부담과 대출규제와도 무관하다. 일반 임대아파트보다 저렴한 월임대료로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임대의무기간 8년 종료 후에는 우선분양 권리가 주어져 주변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재임대해 임대 수익을 올리거나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밝혔다. '문현역 윌러스'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문현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1호선 범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부산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도로, 광안대로 등 부산의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자동차를 통해 부산 도심 곳곳은 물론 시외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10개 이상의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성동초, 성남초, 성동중, 문현여중, 문현여고, 부산중앙고 등 명문 학교가 밀집해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신혼부부의 자녀 양육을 위한 학세권 입지다.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도보 거리에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자성대공원이 근처에 위치해 있다. 개발호재도 품고 있다. 국내 최초 저상트램인 남구 오륙도선(예정)과 우암감만선 트램(예정) 호재와, 사상구 감전동과 해운대구 송정동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개발(2027년 예정) 사업이 궤도에 오르며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또, 2030년에는 동천에 '도심 크루즈선'을 운항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월드엑스포 기념공원 조성 사업이나 '광무 비즈니스 파크' 조성 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홍보관은 전포역 8번 출구 앞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345-5번지 1층에 위치한다.

2020-06-19 11:07: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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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빌리브, 대구 달서구 '빌리브 파크뷰' 7월 분양

최근 분양시장에서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뜨거운 분양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건설은 오는 7월 대구 달서구에서 선보일 신세계건설 브랜드 단지 '빌리브 파크뷰'를 분양한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474-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25층 2개동 규모다.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 84㎡으로 구성했다.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화 설계와 고급 인테리어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도심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달구벌대로와 두류공원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한 교외 이동이 편리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 도보권에 신흥초, 경운중, 달성고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기독병원,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다. 165만여㎡ 규모의 대형공원인 두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두류공원은 이월드·워터파크·야구장 등 레저시설들로 꾸며져 있어, 입주민들의 즐거운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대구시청 이전도 주목할 만한 호재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오는 2025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교육·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구축되며, 다수의 산하기관들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공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빌리브 파크뷰'에는 전 세대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3면 개방형 와이드창호가 도입된다.여기에 2.4m 천장고 등을 적용, 넓은 공간감을 주면서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0-06-19 10:55: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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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창원월영'마린애시앙'8% 한시적 가격 할인 분양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약 8%의 할인 분양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영주택은 2020년 8월31일까지 1000가구 한정으로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선보인다. 계약자들은 최초 분양 가격으로부터 최소 2370만원에서 최대 3680만원까지 가격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준공 후 분양으로 개별등기가 즉시 가능하며,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무상 옵션 혜택도 장점이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전 가구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특화된 조경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하여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 등 건강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교통여건 개선에 따라 편리함도 더해졌다.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이 외에도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33 단지내 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2020-06-19 10:55: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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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여주시 역대 1순위 청약경쟁률 최고

금호건설이 경기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인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가 여주시 역대 1순위 청약경쟁률 최고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55가구 모집에 총 1590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86대 1, 최고 1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11.1대 1(20가구 모집에 222건 접수)로 전용 98㎡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84㎡A타입이 368가구 모집에 1072명이 몰리면서 2.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136㎡ 2대 1 (5가구 모집에 10건 접수) ▲전용 84㎡B타입 1.77대 1(162가구 모집에 286건 접수)을 기록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여주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여주의 강남권에서 최고층인 27층·최상층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주거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114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5일당첨자발표를 거쳐 7월 7일부터 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6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2020-06-19 08:32:3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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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여주시-중기청과 중소기업근로자 주택공급 추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경기지역본부에서 여주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국토부에서 발표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 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LH·여주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상호 협력 및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3블록 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주택은 60㎡이하 705가구 규모로 총 1085억원의 사업비 투입 및 올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 예정으로 여주시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시세 대비 최대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사업부지 매입과 주택 건설 및 공급, 여주시는 사업비 및 행정지원, 중기청은 입주자 신청서 발급 지원과 추가 후보지 발굴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거비용 절감 등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보다 개선되고, 중소기업 일자리가 양질의 일자리가 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LH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6-18 14:28: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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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생활권 감일지구 '현대 테라타워 감일' 6월 분양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감일지구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6월 분양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7천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인근으로 감일순환로, 신우실로가 위치해 있으며 감일지구 주요 간선도로도 단지 주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중 하남 교산신도시 조성 계획과 함께 공개한 교통 대책에 포함된 3호선 오금역 연장선 감일역(예정)도 감일지구 내 위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문정, 위례, 판교 등 인근 업무·주거밀집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하남IC), 중부고속도로(하남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감일지구~위례신도시 연결도로 등이 계획되어있다. 서울 송파구와 바로 인접해 있고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뒤를 이어 기업들의 이전이 예상된다. 더욱이 취득세 50% 감면과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비롯하여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예정)까지 더해진다. 지식산업센터 내 메인 로비에는 오픈라운지 특화설계가 마련되며 46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 업무 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지상 2~7층 층고 4.5m, 8층 층고 5.0m를 적용 설계 반영된다. 입주업체의 임직원들의 휴게공간도 다채롭다.지식산업센터 내 오픈라운지(1층)를 비롯해 선큰정원(지하 1층), 옥상정원, 담소마당, 꽃향기원, 암석원, 푸른마당 등 휴게시설을 구성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천마산과 금암산, 캐슬렉스 서울GC 등 녹지공간에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과도 인접해있다. 또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은 수도권 택지지구로는 낮은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비율(3%대)을 갖춘 감일지구에 공급돼 입주기업들의 고정수요는 물론 약 300m 거리에 들어설 약 2,200여세대의 아파트, 공원·문화시설·종교시설 이용객, 감일지구 약 1만4천여세대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눈에 잘 띄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을 확보했으며, 다수의 소규모 사옥이 추가로 공급 예정인 약 1만9천여㎡ 규모의 오피스타운 예정 부지로 이어지는 관문 입지에 위치해 인근 기업수요 확보도 수월할 것으로 분양관계자는 내다 봤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SK V1 GL메트로시티에 위치해 있고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20-06-18 14:12: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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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삼국지] 들리는 판세, 현대건설vs대림산업 '양자대결'

'수주전 삼국지'라고 불릴 정도로 전대미문의 시공권 쟁탈전이 벌어질 것 같았던 한남3구역의 재개발 아파트 수주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사실상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간 2파전 분위기 속에서 한남3구역 조합이 편파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이 건설사에 내린 경고 조치가 편향됐다는 지적이다. ◆현대건설vs대림산업 '2파전'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최근 대림산업이 제안한 트위스트 대안설계를 토대로 만든 CG 홍보물에 대해 '과대과장 광고'라며 경고 조치를 내렸다. 대림산업의 대안설계에 대해 중대한 변경이냐 경미한 변경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해 별다른 이의 없이 마무리됐지만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조합은 앞서 현대건설을 상대로도 경고 조치를 내렸다. 현대건설이 자사 입찰제안서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사실로 개별홍보지침에 따른 경고 조치를 내린 것인데 경고 조치 과정 및 시기적 차이로 인한 형평성 논란이 나온 것이다. 당시 이사회 개최 및 경고 조치 결정까지 열흘 가량이 걸렸는데 대림산업의 경고 조치는 주말을 포함해 사흘 만에 내려졌다.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의 경고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용산구청으로부터 적법한 설계라는 공문이 18일 도착했다"며 "조합 측의 규제에 대해 이의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트위스트타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설계로 도시정비사업법이나 건축법이 허용하는 '경미한 변경'의 범위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경미한 변경이 적용된 대안설계 범위에서만 입찰이 가능하다. 지난해 말 원안설계에서 과도하게 변경된 혁신설계를 국토부와 서울시가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조용한 싸움을 전개 중이다. 현대건설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현대와 대림의 양자대결이 펼쳐지는 분위기지만 변수는 존재한다. 3사 중 대안설계를 제시하지 않은 GS건설은 수주전에 다소 소극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조합원이 원하는 중대 설계변경을 하더라도 조합의 예정 공사비인 1조8880억원 범위 내에서 공사를 수행할 것이라는 게 GS건설 측의 입장이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대결구도 속에서 중장년층은 현대건설, 청년층은 대림산업을 지지하는 분위기다"라며 "현대건설은 홍보책자에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사진을 넣는 등 기성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공사 총회 장소 변경 조용한 수주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장소변경으로 시공사 총회가 불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한남3구역 조합은 오는 21일 효창공원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코로나 방역 연장 관련 공공공원 및 공공시설 휴장' 등으로 급하게 장소를 바꿨다. 지난달 말 강남구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이 총회를 진행했던 강남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과 3층 오디토리움으로 장소를 변경했지만 강남구청의 권고로 또 다시 장소가 바뀌게 된 것. 한남3구역은 조합원 수만 총 3880여명으로 시공사 선정 총회가 성사되려면 절반 이상이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워서다. 코엑스 외에 대체 장소가 섭외될 경우 총회가 예정대로 개최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일부에서 일산 킨텍스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워낙 대규모 인원이 모여야 하는 상황이어서 정해진 시간 내에 대체장소를 구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입찰에 참여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조합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장소를 정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총회 날짜가 변경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최종 시공사는 추가 결선 투표 없이 단 한 차례의 투표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시공사 3곳을 모두 표기한 기본 용지 한 장과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대림산업과 GS건설,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건설사 2곳씩 표기한 색깔이 다른 용지 세 장이 추가로 주어진다. 기표소에 들어갈 때 총 네 장의 용지에 건설사를 선택한 뒤 분리 제출하면 투표를 종료한다. 투표 후 기본 용지 투표 집계 결과 한 건설사가 전체 투표 수에서 50% 이상의 표를 얻게 되면 시공권을 차지하는 구조다. 한남3구역 조합원은 "과열 수주 논란으로 재개발이 지연된 곳이기 때문에 조합원 부담이 적고 최대한 정직하게 입찰에 참여하는 곳으로 마음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남3구역은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공사 예정 가격만 1조8880억원, 총 사업비는 약 7조원에 달한다.

2020-06-18 14:01:5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