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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투시도.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52-1, 452-34 일원에서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84~155㎡ 358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함께 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와 상업시설 2840평 규모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대전의 대표적 원도심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역(가칭, 2025년 개통 예정)이 위치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의 숙원사업으로 대전 전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대전시가 트램도시광역본부를 신설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대전의 관문이자 동구의 중심인 대전 복합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한 주거단지다. 대전 복합터미널은 지난 2011년 대전 고속버스터미널과 대전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이 통합해 지어진 터미널로 교통의 요지인 대전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터미널이다. 연간 방문객이 3960만명에 달할 정도로 대전 광역교통의 핵심이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4베이 판상형으로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일부타입) 등을 적용한다. 각 동별로는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또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함께 분양한다. 1층 상업시설의 경우 공개공지와 대로변을 따라 약 210m 길이의 스트리트형 대면상가로 구성된다. 2층 상업시설은 전용주차공간, 3층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이 배치된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2020-06-17 12:34:1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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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동양건설산업,'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오송역 파라곤 동양건설산업은 이달 중 KTX, SRT 오송역세권 인근에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415가구를 분양한다.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은 오송역 주변 71만3793㎡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거용지, 상업·업무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 유통상업용지 등으로 개발된다. 오송역 주변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상업·업무 기능을 보완할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2010년 문을 연 KTX오송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수서고속철도가 잇따라 개통된 이후 지난해 이용객이 800만명을 돌파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열차 운행과 안전을 총괄하는 철도교통관제센터가 국토 중심이자 국내 유일의 KTX 분기역인 이곳에 건립된다. 고속도로의 경우에도 지난해 말 착공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되면 오송에서 서울까지 7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끼고 있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및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충북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에 3조3900억원을 투입해 국가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 스타트업·벤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와 초·고교가 바로 접해 있고 도보거리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이 예정돼 있어 학세권과 숲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또한 54만2000㎡ 규모의 공북자연휴양림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오송다목적체육관과 컨벤션 기능을 갖춘 대형 청주전시관이 들어선다. 비규제지역인 청주 지역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의 경우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에 마련된다.

2020-06-17 12:33:4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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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롯데건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롯데건설은 이달 중 강원 속초시 동명동 436-1 일원에 짓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59~128㎡, 56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속초 바다 및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바다를 조망하며 운동하는 부대시설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스파, 커뮤니티 건물 옥상의 스카이가든 등 속초시의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내부 설계는 물론 아파트 외관에도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특화 디자인 '롯데캐슬 3.0'을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파밍가든, 웰컴가든, 테라스가든 등 조경시설과 맘스스테이션을 비롯해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캐슬리안센터,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마련되는 키즈클럽, 시니어클럽 등 휴게시설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속초시의 주요 생활 인프라를 차량 이용 없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속초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속초시청을 비롯해 속초우체국,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강원도 속초의료원, 속초공설운동장, 속초시립테니스장, 속초문화예술회관, 하나로마트 등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랑호 및 청초호가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동해고속도로 속초IC를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고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예정)이 완공되면, 용산역까지 1시간 10분대다. 최근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전매 제한을 빗겨간 비규제지역 속초에 공급되고,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과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 청약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7-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2020-06-17 12:33: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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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한화건설 컨소,'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대우건설·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경기 광명뉴타운 14구역에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1187가구를 공급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32㎡ 30가구 ▲39㎡ 53가구 ▲49㎡ 119가구 ▲59㎡ 356가구 ▲74㎡ 200가구 ▲84㎡ 429가구다. 광명시는 수도권에서도 부동산 시장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다. 광명동 일대는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광명뉴타운 사업을 통해 11개 구역, 2만5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으로 KTX광명역세권지구와 함께 광명시를 대표할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오는 2024년까지 총 2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유통단지 개발사업도 최근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규제책도 이 단지의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선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의 전매가 이르면 7월 말부터 원천 금지될 예정으로 규제 시행 전 분양단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역시 7월 말 이후 시행 예정으로 향후 신규 단지 공급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택 수요자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달 공급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역시 얼마 남지 않은 규제 전 신규 분양단지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입지적으로도 광명남초등학교가 도보 5분이내에 위치해 있다. 인근으로 광남중, 명문고 등도 가깝다. 또한 철산역 인근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인 광명사거리역 역세권으로 서울 강남, 인천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서부간선도로, 남부 및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으며 KTX광명역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 롯데시네마, 광명역세권 상업시설, 광명시청, 도덕산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0-06-17 12:32: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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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컨소,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쌍용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830 일원(주안3구역)에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36~84㎡, 2054가구 중 132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세부면적별 공급 규모는 ▲36㎡ 50가구 ▲44㎡ 149가구 ▲59㎡ 586가구 ▲73㎡ 359가구 ▲84㎡ 183가구다.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이다. 향후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어우러진 새 아파트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는 데다 각종 브랜드 파워 1위에 빛나는 GS건설 '자이' 브랜드의 노하우와 쌍용건설의 기술력이 더해져 짓는 컨소시엄 아파트다. 이 단지는 주안동 일대 원도심에 들어서 입주와 함께 바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발이 활발한 용현, 학익지구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미추홀 공원은 총 면적 약 3만8950㎡의 대형 근린공원으로 게이트볼 경기장, 다목적 운동장을 비롯해 배트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각종 휴식시설 등이 있다. 또 연학초, 학익여고 등이 가까우며 인주중, 인하부고 등도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남부종합시장, 신기시장 등 전통시장이 있다. 향후 시민공원역 인근으로 멀티플렉스 CGV 및 대형 서점, 병원 등이 조성된다. 교통환경으로는 인천대로 접근이 수월하며 미추홀대로를 통하면 송도국제도시에도 빠르게 닿을 수 있다. 또한 판교, 분당 등으로 이동 할 수 있는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대중교통 망으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및 수인선 인하대역이 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은 미추홀구 인하로 214 일대에 들어선다. 사전 홍보관은 남동구 구월동 1136-11 뉴센터프라자 1층에 있다.

2020-06-17 12:32: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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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학세권 '여주역 동부센트레빌' 수요자 관심

여주아파트 분양시장이 5.11 부동산 대책 전매금지 예외 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여주역 동부센트레빌' 2차 분양 선착순 특별 모집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11일 수도권 비규제 지역 및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주택 분양권 전매금지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완료 후 오는 8월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에 대한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한 것으로, 이로써 도시지역으로 지정된 민간택지에서 나온 주택의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다. 분양관계자는 여주시가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개발 및 여주역세권 아파트 공급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으로 내다 봤다. 특히, 여주역 인근은 여주역세권 개발사업의 특수가 기대되며여주시는 지난해 여주역세권에 조성될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비로 90억 원을 확보 하였으며 여주초등학교를 이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여주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여주역 주변 공급 아파트 중 마지막으로 3.3㎡당 800만원대 아파트 '여주역 동부센트레빌'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주역세권 신규분양 아파트 공급가 대비 시세 차이가 명확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는데, 여주역 동부센트레빌은 주변 신규공급 아파트 대비 시세 차이가 7천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는 현재 사업용지를 100% 확보했고, 건축심의를 마치고 앞서 1차 분양이 성황리에 마감된 바 있고, 2차 분양가 상승 전 선착순 특별 모집 중에 있다. 여주역 동부센트레빌은 여주초등학교 신설로 인해 수영장, 도서관, 주민체육시설, 문화센터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여주초등학교 도보 3분이내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여주역 도시개발구역내 수변공원과 상가주택이 계획되어 교통, 생활환경, 학군 등의 프리미엄을 단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해당 사업지는 여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영향을 안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했다. △세종여주병원 △여주 이마트 △여주시청 등 의료, 문화, 생활 인프라에 △여주CC △황학산 수목원 △신륵사 관광지 등 여가시설 및 녹지를 고루 갖추고 있다. 역세권 프리미엄의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성남-여주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해 판교, 분당까지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며, 자가용 이용 시 인근 여주IC(영동고속도로)와 서여주IC(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경기도 내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여주시 점봉동에 위치해 있다.

2020-06-17 11:56: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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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가온팰리스' 분양…풍성한 배후수요·주거시설 공실률 낮아 관심

KB부동산신탁이 지하 5층~지상 8층, 3개 동 총 696실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 '가온팰리스가'를 분양한다. 수원역세권1지구 랜드마크에 세워질 가온팰리스는 지역민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불리고 있는 골든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3~28㎡ 소형평형으로 구성어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100% 자주식 주차 시설을 갖추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는 수원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분당선, KTX 수원역과 인접해 서울, 용인 등 타 지역 교통권 이동이 좋다. 또한 수인선 개통(예정), GTX-C노선(예정) 등 대형 교통 호재를 기반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2027년 개통예정인 GTX-C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역전 근처에는 52개 버스 노선이 지나는 수원역 환승센터가 가까이 있다. 오피스텔 주변에는 5개 대형쇼핑몰과 수원 로데오거리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몰세권으로 생활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수원 종합병원 '화홍병원'이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각 동 사이에 들어선 유럽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업시설로 구성해 입주민들이 편의를 도모했다. 본 오피스텔 가까이 서호천이 흐르고 있으며 서울대 수원수목원도 위치하고 있다. 더불어 서호공원과 서호꽃뫼공원도 인접해 공세권 프리미엄과 녹지 공간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풍성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면 주거시설의 공실률이 낮아지는 결과를 예상해 볼 수 있다"라며 "공실률이 낮다는 의미는 불경기에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2020-06-16 14:18: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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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1단지도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도전 바람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1단지가 6·9·5단지에 이어 네번째로 정밀안전진단검사를 통과했다. 목동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 아파트 재건축 확정 소식에 이어 11단지까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자 목동일대 아파트 시장이 기대감에 들떠 있다. 여기에 안전진단검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와 노원구 월계시영(미성·미륭·삼호3차)아파트도 재건축 재도전에 나선다. 16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11단지는 지난 15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51.87점)을 받았다. 6·9·5단지에 이어 네 번째다. 6단지는 12일 재건축을 최종 확정지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A~E등급으로 나뉜다. E등급(30점 이하)을 받으면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D등급(31~55점)이면 공공기관의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해야 한다. 적정성 검토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시설안전공단이 한다. 목동11단지는 1988년 준공된 32년차 아파트다. 총 19동, 159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계남초와 목동고 등을 품고 있고 서울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인근에 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가운데 입지가 우수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동11단지 뒤를 이어 정밀 안전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곳은 13단지다. 13단지는 지난 3월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결과는 다음달 중순께 나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14단지, 1단지, 7단지 등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아파트 매매가격도 오름세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재건축이 결정된 6단지는 지난해 11월 13억4500만원에 거래된 전용면적 66㎡가 14억원에 매물이 나오는 등 호가가 상승했으며 지난 5월 재건축이 결정된 성산시영아파트는 전용면적 50㎡가 9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5월 8억8000만원에 최고가 거래됐다. 재건축 확정 전인 4월에는 7억5000만원에 팔렸다. 목동아파트 재건축 희소식에 올림픽선수촌아파트와 월계시영 아파트도 안전진단 재도전을 공식화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 모임(올재모)은 지난 1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프라자상가 광장에서 재건축 간담회를 열고 정밀안전진단 재추진을 결정했다. 강남 재건축 '잠룡'으로 불리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서울의 대표적인 초기 재건축 단지다. 1988년 준공한 이 단지는 5540가구 규모로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으나 재건축이 어려운 C등급을 받아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올재모는 오는 7월 말까지 정밀안전진단 비용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송파구청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계획이다. 올재모에 따르면 현재 3억여원의 비용 중 1억3000만원을 모금했다. 노원구 월계시영도 다시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단지 역시 지난해 10월 예비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다. 이 아파트는 1986년 준공됐다. 총 32개동, 3930가구다. 단지 규모가 커 마포구 성산시영(3710가구)과 함께 '강북 재건축 최대어'로 꼽힌다. 이은형 대한정책건설연구원 책임연구원 "공동주택의 노후화에 따라서 재건축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한다"라며 "안전진단 통과가 되면 올림픽선수촌아파트나 월계시영 아파트도 목동과 같은 가격 상승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6-16 14:17: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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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강동구 '주양쇼핑 재건축 사업' 수주…1668억원

포스코건설이 최근 공사비 1668억원 규모의 '주양쇼핑 재건축 사업(명일동 복합시설 건립공사)'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양쇼핑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8층 상가 건물을 지하 7층~지상 29층 2개동 주상복합시설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예정이다. 지상 4층까지는 상가로, 5층부터는 주거용 오피스텔(768실)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을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에이건설과 함께 공동으로 수주했다. 주양쇼핑 재건축 사업은 최근 서울시 건축위원회가 신축계획안을 통과시키면서 '집합건물법(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는 대규모 상가 재건축 사업장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집합건물법은 건물 한 채에 다수의 구분소유와 공동이용이 많아 지면서 소유권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권리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1985년 4월 시행된 법으로, 집합건물법 적용을 받은 건물이 재건축되기 위해서는 아파트 재건축(4분의 3) 사업장 보다 더 강화된 구분소유자 5분의 4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대신 집합건물법을 적용받는 사업장은 아파트 재건축과 달리 정비계획수립, 정비구역지정 추진위설립 안전진단, 조합설립 등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건축연한 30년을 넘긴 상가건물 등 노후된 집합건물 재건축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만 재건축위원장은"사업지 주변으로 우수한 교통·교육 등 생활인프라 환경이 갖춰져 있고, 고덕비즈밸리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데다가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될 예정이어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0-06-16 11:42:1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