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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부천대장·창원 등 5곳 지상의 지하철, S-BRT 시범사업으로 선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S-BRT 표준 지침을 마련하고 인천계양·부천대장, 창원, 인천, 성남, 세종 총 5곳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S-BRT는 전용 도로, 정류장 등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지하철 수준의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BRT)다. 급행기준 평균 운행속도 시속 35㎞(일반 25㎞), 출·도착 일정 2분 이내, 이용객 편의성 등을 목표 서비스 수준으로 정하고 있다. 표준가이드라인에 따라 S-BRT가 도입되면 일반도로와 분리된 전용도로와 입체화된 교차로(또는 우선신호), 추월차선을 활용해 도로 지·정체와 상관없이 지하철과 같이 정류장에서만 정차할 수 있어 기존 BRT에 비해 속도와 정시성이 향상된다. 정류장은 눈비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되는 폐쇄형 또는 반개방형으로 설치하고 수평승하차도 가능하도록 해 승하차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약자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운행 차량은 수소·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을 우선 운행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굴절버스 등 대용량 차량을 투입해 이용자들이 만차로 인한 추가 대기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철 등 주요 연계 교통수단까지의 환승거리를 최소화하고 운행스케줄을 연계한 급행버스 서비스를 도입해 환승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류장 내 사전요금지불시스템을 도입하고 차량 및 정류장에 냉·난방 시설, 와이파이, 위치정보 표시서비스 등 이용객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한국교통연구원 등 BRT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및 노선 유형 등을 고려해 총 5개 노선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계양·부천대장 BRT(김포공항역~박촌역~부천종합운동장역, 17.3㎞)는 3기 신도시 계양·대장지구를 GTX, 9호선 등 인근 주요 지하철역으로 연결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BRT(창원시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 는 주요 간선도로에 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노선으로, S-BRT로 고급화해 대중교통망이 개선되고 통행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BRT(인하대∼서인천, 9.4㎞)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과 연계 추진하고 기존 운영 중인 청라-강서 BRT와 연결해 인천~서울 간 광역 BRT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 BRT(남한산성입구∼모란역사거리, 5.2㎞)는 구도심의 주요도로인 산성대로의 버스서비스를 고급화하고 지하철(분당선, 8호선)과 주요 간선도로(성남대로)와 연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외에 현재 운영 중인 세종 BRT(반곡동~세종터미널~한별리, 22.9㎞)는 정류장 첨단화(냉·난방시설, 와이파이 등), 전기·굴절버스, 우선신호시스템, 사전요금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해 신규 노선 도입에 앞서 S-BRT 실제 모습을 조기에 엿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내년 상위계획 반영,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본격 추진될 계획이며 우수사례로 발전시켜 다른 지역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진홍 국토부 간선급행버스체계과장은 "S-BRT는 도시철도 대비 2분의 1의 건설기간에 10분의 1이 채 안 되는 비용을 투입하면서도 지하철에 준하는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대중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설계단계부터 긴밀하게 협력해 시범사업 지역에서 고품질의 S-BRT가 건설·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2:36: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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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을지로 신사옥에서 첫 시무식

대우건설이 서울 을지로 트윈타워에서 첫 시무식을 열었다. 대우건설은 2일 오전 김형 사장을 비롯한 전 집행임원들이 을지로 신사옥(트윈타워) 로비에서 출근길 임직원들을 맞이해 일일이 악수를 하고 떡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나누어주며 2020년 시무식을 대신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의 악수를 통한 시무식은 형식적인 시무식 행사를 대신해 스킨십 경영을 통해 전 임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사기를 진작하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대우건설 김형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도 리뉴얼한 푸르지오 브랜드를 바탕으로 우수한 주택공급실적을 거두었고 해외에서는 국내 최초로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플랜트 원청 수주를 확정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역량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과 미래 먹거리에 대한 성과 창출,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우리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외부에서도 쉽게 넘보지 못하는 강하고 존경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자"고 밝혔다. 또한 대우건설은 을지로 신사옥에서 2020년 첫 새내기 사원들의 입사식을 개최했다. 입사식에서는 총 131명의 신입사원들이 대우건설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향후 40여일간의 교육기간을 통해 대우건설의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 및 실무업무를 교육받고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을지로 신사옥에서 열린 첫 시무식과 신입사원 입사식을 통해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라는 뉴비전에 맞춰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회사가 되는 희망의 한 해로 기록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01-02 11:09: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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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일신우일신으로 통합과 진화 이룩"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과의 빠른 통합과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의 뜻을 밝혔다. 권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0년은 HDC그룹의 역사적 변곡점이 되는 원년이다"라며 "빠른 통합과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변화를 향해 모든 임직원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으로 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통합과 진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새롭게 HDC그룹의 일원이 되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도 보다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권 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빠른 안정화와 통합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의 진화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할 방침도 밝혔다. 권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이뤄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항공·교통·물류 인프라, 호텔·리조트, 발전·에너지 등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며 우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포인트를 주도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종합 금융 부동산 기업으로서 경자년 새해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풍성한 행복과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0-01-02 11:08: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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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동산 시장] 매매가 '보합'...중저가 아파트 '강세'

올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으로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분양시장은 서울 강남과 마포·용산·성동(마용성) 일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분양가 규제로 당첨만 되면 '로또 아파트'가 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중도금 대출 등이 가능한 분양가 9억원 이하 아파트에도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아파트 가격 보합세, 거래량 감소 1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12·16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은 오는 하반기까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가상한제에 이어 연이은 규제가 관망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0년 주택 시장 전망'에 따르면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의 올해 매매가는 1.2%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강남을 포함해 고가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는 일은 줄어들고 하반기까지 가격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도권은 분양가상한제, 3기 신도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등 주요 이슈가 총선과 맞물리며 2020년 상반기는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지방의 경우 지방광역시 강세, 기타 지방 약세흐름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과잉공급 문제의 점진적 해소에 따른 하방압력 둔화 ▲지역기반산업 개선 기대감 ▲지방 규제지역 해제로 인한 국지적 기대감 등으로 주택가격 하방압력이 개선될 전망이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는 "서울 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상승률보다 하락해 보합세로 접어들어 1년간 유지될 것"이라며 "수도권 역시 서울처럼 거래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년 주택매매거래는 전국적으로 작년 대비 8% 증가한 81만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규제정책 영향이 강화되는 가운데 2020년 주택시장 5대 영향변수는 ▲주택관련 대출규제 ▲분양가상한제 ▲금리 ▲거시경제여건 등이 꼽힌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공급은 10~20% 내외로 감소하면서 ▲인허가(41만호) ▲착공(34만호) ▲분양(25만호) ▲준공물량(46만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강남, 마·용·성 등 중저가 아파트 강세 2020년 유망 부동산은 여전히 강남과 그 주변 지역이 거론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 주 대비 상승폭이 0.08% 줄어든 0.15% 상승으로 마감됐다. 재건축이 0.29%, 일반 아파트는 0.13% 올랐다. 서울은 전주에 비해 매수세가 줄었지만 여전히 학군, 교통 등 입지여건에 따라 가격이 국지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강동(0.44%) ▲구로(0.25%) ▲금천(0.24%) ▲강남(0.23%) ▲마포(0.23%) ▲노원(0.22%) 순으로 올랐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고덕아이파크, 명일동 삼익그린2차, 둔촌동 둔촌주공 등이 500만~5000만원 상승했다. 구로는 온수동 온수힐스테이트, 신도림동 대림1·2·3차가 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강남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개포동 주공고층6·7단지, 압구정동 신현대 등이 2500만~7500만원 상승했다. 마포는 상암동 월드컵파크2·3단지와 성산동 성산시영, 공덕동 래미안공덕2차 등 구축 아파트들이 1000만원~2000만원 올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고가 아파트 보다는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강세로 떠오를 것"이라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즉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마·용·성 지역 뉴타운 아파트가 분양하면 수요자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지대 부동산학과 권대중 교수는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가격이 9억원 이하, 9억~15억원 대 아파트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다"이라며 "대출 규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자는 자금 마련방법과 투자처를 신중하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01-01 13:28: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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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간임대아파트 범일동 스마트시티, 범일동 새로운 주거단지 기대

부산 범일동에 민간임대주택 스마트시티가 들어서는 가운데, 범일동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범일동 스마트시티는 부산 범일동 범일역과 문현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성남초등학교와 성동중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가 500m 내에 있으며, 수변공원과 자성대공원 등이 조성되어있다. 특히 북항 재개발 사업지 인근에 위치해 경제효과와 12만 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동부산, 서부산의 개발에 따라 원도심이 침체를 겪었지만 북항 통합개발, 경부선지하화, 철도시설 재배치 등이 마무리 되면 마린시티에 버금가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범일동 민간임대아파트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에 해당된다. 이에 범일동 스마트시티 공급대상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청약조건도 자격의 제한이 없다. 또한 임대주택과 다르게 임차인 선정요건이 무주택자가 아니라, 아무런 자격제한이 없어 주택이 있는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인 범일동 스마트시티는 최소 8년간 안정적인 임대를 하게 되고, 8년 이후에는 분양으로 전환 할지, 하지 않을지 선택하게 되는 구조다. 또 민간임대주택은 발기인 5명 이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고 토지 80% 이상의 매입 또는 사용 동의로 사업승인이 가능하며 출자금은 향후 사업승인 득 하면 임대보증금으로 전환된다.

2020-01-01 09:00:2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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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정비사업 종합정보체계 구축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도시정비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 종합 정보시스템'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행되는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축했다. 이를 통해 그간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사업주체인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면서 발생했던 정보의 부정확성과 정보수준의 차이로 인한 사업관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던 자료 취합과 분석과정의 비효율을 개선해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정비구역, 구역별 기초정보, 추진단계, 사업계획, 조합운영현황 등 정비사업 관련 80여 가지에 이르는 정보를 광범위하게 취급하고 있어, 관련 정보의 분석과 활용가치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이다. 국토부는 도시정비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지속가능한 정보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자료조사·검증작업의 체계화,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개선, 다양한 신규통계 및 인포그래픽 구현 등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시키고 정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증진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의 수준과 범위를 검토하여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을 대국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이재평 과장은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번에 구축한 정보시스템이 정부정책의 품질향상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2-31 15:38: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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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시공사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마지막 재건축 정비사업인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2019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개최된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총회에서 전체 550표 중 394표를 얻어 약 72%의 득표율로 조합의 절대적 신임을 얻었다.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은 수성구 황금동 6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70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2486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과거에 대구에서 선보인 월배 아이파크 1, 2차는 섬유산업을 모티브로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 했다"며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역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HDC현대산업개발만의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대흥·성원·동진빌라를 시작으로 서울 방화6구역, 경기 안양 신한아파트, 창원 신월2구역, 서울 보문5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6개 단지, 약 1조1천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2019-12-31 10:27: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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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업무지구 개발&교통호재 품고 'SJ라벨라' 분양

마곡업무지구 개발&교통호재 품고 'SJ라벨라' 분양 마곡업무지구와 강서구 교통망 개발사업영향으로 강서구 지역 일대 오피스텔 시장도 분양에 나서고 있다. 마곡업무지구에는 현재 136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고, 41개 기업의 입주가 완료됐다. 2011년 10월 첫 산업시설 용지 분양을 시작한 이래 총 면적 54만 3,706㎡ 중 99.5%인 54만 724㎡가 공급을 마쳤다. 그러나 업무용지에 건축 허가를 받은 오피스텔은 38개 필지, 1만 1,789실인데 예상 유입인구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서울시는 마곡지구에 용지 추가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마곡 주변으로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강서구 교통망 개발 사업을 보면 부천 원종에서 서울 신월과 화곡(까치산), 강서구청, 가양, 상암DMC를 거쳐 홍대입구까지 연결되는 총 17.3km 길이의 서부광역철도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강서구는 총 10개 역 가운데 3개소를 포함하므로 기존의 강남까지 급행으로 연결되는 9호선, 도심으로 향하는 5호선과 함께 경기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원종, 홍대, 서부광역철도가 포함된 광역교통비전 2030의 수혜지역이므로 더욱 조명 받고 있다. 위와 같은 마곡업무지구와 강서구 교통망 개발사업에서 비롯된 수혜는 강서구 화곡동으로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갓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한 화곡동 'SJ라벨라'(에스제이라벨라) 오피스텔이 개발완료를 눈앞에 둔 마곡업무지구가 미처 수용하지 못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강서 소재 오피스텔 SJ라벨라는 강서구 내 교통 요충지인 강서구청 교차로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동양산업개발과 동양하우징이 건설, 분양하는 오피스텔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곡업무지구의 수혜를 누리는 입지를 갖췄다. 전국 5년간 임대료를 책임보장해주는 안심수익 책임보장제를 실시한다. SJ라벨라는 마곡지구의 3만6천여 배후 수요를 갖춘 의료관광허브 메디컬 특구 조성과 김포국제공항의 에어시티(항공도시) 개발사업으로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덧붙여 대규모 국립항공박물관 조성을 중심으로 항공훈련센터, 골프장, 쇼핑·공연 테마파크 등 복합문화시설까지 갖춰져 강서구 전반의 경쟁력 강화 및 지가 동반상승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SJ라벨라는 지하4층~지상18층 규모에 근린생활시설 14호, 오피스텔 336실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17.38㎡~29.73㎡의 총 13개 타입, 336실 원룸과 1.5룸으로 구성돼 있다. 공간 낭비를 줄인 소형특화 평면이기 때문에 최근 증가세를 기록 중인 1~2인 가구에 최적화돼 있고, 환금성을 높인 동시에 투자부담은 줄였다. 이 같은 높은 자체 상품성도 SJ라벨라(에스제이라벨라)의 빠른 분양 마감이 예상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한 강서오피스텔 SJ라벨라 홍보관(강서구 화곡로 서암빌딩 1층)에서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9-12-31 10:00: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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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HOUSE 장위' 145세대 공급…시세 대비 85%수준 청년 위한 민간임대주택

'H HOUSE 장위' 145세대 공급…시세 대비 85%수준 청년 위한 민간임대주택 서울 성북구 최초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H HOUSE 장위'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HHI흥화에서 시공하고 HTH에서 위탁관리 예정인 'H HOUSE 장위'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50-4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18~39㎡ 총 145세대로 구성된다. 주택 구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더 커진 가운데 기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장점은 살리면서 공공성은 더욱 강화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청년들과 무주택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보유 여부를 비롯해 청약조건에서 자유로운 것은 물론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갑작스러운 임대료 인상에서 벗어나 안정된 거주가 보장된다. 여기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 없이 일반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대출금이나 임대료 상환에 큰 부담을 느끼는 상당수의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H HOUSE 장위'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 자격제한 요소는 줄이고 무주택자 우선으로 공급한다. 전체 가구의 40% 이상은 주거지원계층인 청년(19~39세) 및 신혼부부(7년 이내)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무주택 청년층을 특히 배려했고, 이들 물량의 임대료는 시세 대비 85%대로 낮췄다.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어 임대료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거주 기간 내 취득세 및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 연말정산도 받을 수 있는 등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은 12년으로 일반적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의무기간인 8년에 비해 4년 연장해 주거 안정성을 높였다. 청년 및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전용 18~26㎡형은 원룸부터 1.5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상품의 대체재가 될 32~39㎡형의 패밀리 타입은 가족구성원 수를 고려한 투룸의 넓은 면적으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수요에 따른 맞춤형 커뮤니티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룸, 북카페와 옥상텃밭, 옥상정원 등이 있어 입주민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여기에 주요 거주층인 청년을 위한 특화 공간인 약 375㎡의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지원 혜택도 제공하여 청년창업가를 위한 기회의 플랫폼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한 정거장 거리에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과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7호선 태릉입구역 환승까지 가능해 도심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이마트(이문점·월계점), 이마트트레이더스(월계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이 위치해 있고 인근으로 한예종, 한국외대, 경희대, 동덕여대, 광운대 등 명문대도 밀집해 있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 해당 수요자들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49-1 장위뉴타워 12층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2019-12-31 09:26:5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