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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박재홍 회장 "주택규제 완화, 정부 지원 절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며 주택 규제 완화 대책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1월 12개 사업장에서 총 32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30일 "주택산업은 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한 만큼, 주택건설산업이 정상화되어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완화',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지방주택시장 회생대책 마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소주택업체 참여 활성화', '주택건설공사 감리제도 및 하자보수제도 개선', '중도금대출 규제완화' 그리고 'HUG 보증수수료율 인하' 등 산적한 당면현안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 공공부문은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값싸고 튼튼한 서민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민간부문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자율기능에 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는 끝으로 "시장친화적인 주택정책이 시행되는데 주안점을 두고 주택규제 완화대책을 정부당국과 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활기차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3230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5744가구) 대비 2,514세대 감소하고 전년(3109가구) 대비 121가구 증가한 수치다.

2019-12-30 14:57: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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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트리플 노선 기대감 속 분양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트리플 노선 기대감 속 분양 부평역이 복합환승센터로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에 환승 체계의 개편은 물론 쇼핑 및 문화시설의 확충도 기대를 모으며 일대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부평역은 송도~부평~용산~남양주 마석까지 총 13개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교통혼잡 해소 및 지역 접근성 확보를 추진 중이다. 교통여건은 수요자들이 주택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기 때문에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은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역과 가까운 만큼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하며, 주변 지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주거 선호도가 높아 향후 시세 차익이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처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거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높고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결과를 내는 등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 분양에 나선 삼호의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가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248번지에 들어서며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375세대로 조성된다. 59㎡ 단일 면적으로 조성되며 4-BAY 판상형(일부 세대) 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일부 세대) 구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단지의 개방감과 보행자의 안전한 동선을 위해 필로티(일부 세대)를 적용했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 IC 및 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다. 또한 인천대공원, 상동 호수공원, 광학산, 밤골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인천성모병원과도 근접해 있다.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동수초등학교와 부개초등학교가 인접해 안심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마트(부평역점)가 가까워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위치한다.

2019-12-30 14:54: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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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억원 미만 아파트에 몰린다...청약경쟁률 '후끈'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시가 9억원을 넘는 주택에 대한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서울 지역에서 분양하는 9억원 미만 아파트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아파트 수요가 여전한 데다 중도금 대출 등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9대, 최고 107.78대 1의 경쟁률로 기록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청약 접수 결과, 총 20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985명이 접수해 평균 59.9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84㎡로 107.7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39㎡ 96.44대 1 ▲59㎡A 45.35대 1 ▲59㎡B 36.09대 1 순으로 집계됐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특별공급 경쟁률은 22.04대 1이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비롯해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까지 고르게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계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평이다. 분양가는 3.3㎡당 2250만원이다. 전용면적별 살펴보면 ▲39㎡ 3억290만원~3억4030만원 ▲59A㎡ 5억530만원~5억7330만원 ▲59B㎡ 4억9740만원~5억7010만원 ▲84㎡ 6억6920만원~7억6690만원이다. 전 가구가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20%, 중도금은 60%, 잔금은 20%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20년 1월 6일 실시하며 계약은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3일간 받는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분양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도 평균 114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더샵파크프레스티지는 전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87가구 모집에 2만1367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평균 114.3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전용면적 114㎡는 9가구 모집에 6405명이 몰려 주택형별 최고경쟁률(711.6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용 59㎡D가 14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전용 84㎡A(88.4대 1) ▲59㎡A(84.8대 1) ▲84㎡B(71.4대 1) ▲59㎡B(66.1대 1)는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2149만원이다. 전용 59㎡의 경우 5억2000만~5억6300만원, 전용 84㎡는 7억1200만~7억5200만원, 전용 114㎡는 8억5700만~8억98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모든 가구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또 중도금(분양가의 60%) 가운데 40%를 이자 후불제로 제공했다. 더샵파크프레스티지는 신길동 145-40 일대(신길뉴타운 3구역)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신풍역·보라매역(7호선),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이 가깝다. 이 아파트는 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정부는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 넘는 주택을 살 때 대출을 제한하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종전까지는 주택 가격에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를 적용했지만, 이제는 9억원까지 40%를, 9억원을 넘을 경우 20%를 적용하게 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도 강화돼 은행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을 사려는 목적의 담보대출에 대해서 대출자별로 DSR 40%를 넘길 수 없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강북지역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2019-12-30 11:31: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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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아파트 5246가구 분양

경자년(庚子年) 새해 1월에 아파트 분양 물량은 주택청약업무 이관 이슈로 분양일정이 대거 미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 첫 분양 단지인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는 9642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 중 52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3851가구(73.4%), 지방은 1395가구(26.6%)다. 이는 지난달 분양된 일반물량(전국 2만1303가구, 수도권 1만1615가구, 지방 9688가구)보다 줄어든 수치다. 시도별로는 서울 1959가구(4곳, 37.3%)에 이어 인천 1122가구(1곳, 21.4%), 경기 770가구(4곳, 14.7%), 부산 450가구(3곳, 8.6%), 세종 398가구(1곳, 7.6%), 제주 212가구(1곳, 4%), 충남 173가구(1곳, 3.3%) 등이다. 1월 관심 물량으로는 서울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를 비롯해 인천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충남 '당진 아이파크' 등이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원에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39~114㎡ 3375가구 중 25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는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를 통할 수 있다. 양재천과 대모산 등이 가깝다. 동양건설산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84㎡ 1122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예정)이 위치하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 원당~태리간 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와 인접해 인천 영어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당진시 읍내동 37-3 일원에 공급하는 '당진 아이파크'59~84㎡ 426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당진시 도심권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해 있다. 롯데마트와 당진고속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고, 무수당로와 당진중앙2로를 통해 당진시 주요 상업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배후에는 33만3859㎡ 규모의 계림공원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7-6 일원에서 온천시장 정비사업을 통해 '더샵 온천헤리티지' 아파트 190가구와 도시형 생활주택 16가구 중 아파트 59~84㎡ 17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비롯해 중앙대로, 온천교사거리 등으로 통한다.

2019-12-30 10:21:1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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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 본인가 획득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 설립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 10월7일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AMC 명칭)' 설립 예비인가를 득했고 26일 최종적으로 본인가를 승인받았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 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과 안정성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개발리츠나 임대리츠에 직접 출자함으로써 디벨로퍼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하는 단순 건설회사에서 부지매입·기획·설계·마케팅·시공·사후관리까지 하는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시공이익 외에 개발이익, 임대이익, 처분이익 등을 수취함으로써 사업 수익원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대부분의 국내 리츠가 임대주택 개발·운용이나 대기업의 부동산 자산관리 수준에 그쳤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모 리츠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국내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 개발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상업시설·오피스 등 다양한 실물자산도 매입해 운용할 계획이다. 투게더투자운용이 운용할 첫 번째 리츠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의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스타레이크시티는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베트남의 행정복합도시며 오는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투게더투자운용은 행정복합도시인 스타레이크시티에 호텔, 대형 오피스,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공모 리츠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는 2015년부터 외국인과 외국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주진 중이며 투게더투자운용의 첫 번째 리츠를 통해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하노이 최고급 행정복합도시 스타레이크시티에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의 AMC설립은 2018년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이며 정부의 리츠 시장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수익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리츠 운영 20개 이상', '자산운용규모 4조원 이상'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19-12-30 10:02: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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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분양중

-입주민 위한 조식서비스(유상) 및 셔틀버스(무료) 2년간 제공 대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에서 오피스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지상 29층 1개동, 총 820실 규모다. 전용면적 20·29㎡로 구성돼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20㎡ 299실 ▲29㎡ 521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교통망이 좋은 편이다. 먼저 종로, 강남권까지 접근성이 편리한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이용이 쉽다. 이를 통해 종로 30분, 강남권은 4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화정~신사간 도로가 계획되어 있고 GTX A노선과 동빙고~삼송간 신분당선의 연장선도 공사 중으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상업지구 내에 입지해 생활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스타필드 고양점과 농협하나로클럽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도래울 바람물공원, 의장대공원 등 풍부한 녹지시설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는 풍부한 임대 수요도 갖췄다. 고양 이케아, 스타필드, 롯데아울렛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MBN복합센터도 2021년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 약 650개의 기업이 입점한 삼송테크노밸리와 고양 로지스틱 파크(예정) 등이 가까이 있어 약 3만여 명의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인근 업무지역 수요자를 겨냥해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로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룸과 1.5룸으로 구성되며, 단지 내 다양한 상업시설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체감해 절약습관을 유도하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시 조명을 조절하는 일괄제어스위치,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을 통해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단지는 오피스텔 입주민들을 위한 주거 서비스도 잘 갖췄다. 입주 후 2년간 바쁜 생활로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조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유상)이며 원흥역까지 셔틀버스(무료)도 운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원흥지구 내 첫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오피스텔로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조식서비스와 셔틀버스 운행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2019-12-29 11:55:1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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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개포프레지던스자이' 3.3㎡당 분양가 4750만원

GS건설이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개포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다. 12·16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 이후 나온 첫 강남권 분양단지로 정부의 고강도 규제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9억원 미만은 39㎡뿐, 대출 규제에도 인기 여전 중도금 대출이 막히고 청약 경쟁률도 높아졌지만 지난 27일 방문한 견본주택에는 청약 가점 부자, 현금 부자를 위한 '그들만의 잔치'가 후끈했다. 39㎡(이하 전용면적)만 빼고는 전 타입이 분양가 9억원을 넘고 84㎡가 15억원을 초과하는 데도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아파트'를 잡기 위한 내방객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가 있다고는 해도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며 "사전 문의 과정에서 분양가에 대한 질문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했다. 3.3㎡당 분양가는 4750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 39㎡ 7억3100만~8억3300만원, 45㎡ 9억~9억9400만원이다. 45㎡는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하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1억3500만~12억4900만원, 78㎡ 14억5800만~15억원대다. 84㎡는 15억7300만원으로 78㎡ 일부 주택형과 84㎡ 이상 주택형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가장 넓은 114㎡는 20억7300만~21억8700만원대로 책정됐다 시세차익은 7억~8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남구 개포동은 3.3㎡당 8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 2월 입주한 '래미안블레스티지' 84㎡의 시세는 현재 24억~28억원 수준이다. 대출 규제는 있지만 구입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는 "59㎡를 생각하고 있는데 가점이 60점대라 불안하다"며 "가구 수가 가장 많아서 그나마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일반공급 255가구, 67%가 4층 이하 저층 이 아파트단지는 지하 4층, 지상 7층~35층 35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3375가구(조합원분 2885가구, 임대주택 220가구, 보류지 15가구 포함) 중 일반공급분은 2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A㎡ 75가구 ▲59B㎡ 8가구 ▲59C㎡ 2가구 ▲78A㎡ 15가구 ▲78C㎡ 1가구 ▲84A㎡ 24가구 ▲102A㎡ 1가구 ▲102B㎡ 11가구 ▲114A㎡ 1가구 ▲114B㎡ 10가구다. 39~49㎡(59㎡는 A타입만 5~6층)만 5층 이상 물량이 있고 전체 255가구 중 67%인 171가구가 4층 이하 저층이다. 일반분양 가구 대부분이 저층인 셈이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 안은 내방객들로 붐볐던 여느 견본주택과 달리 북적임이 없어 여유롭게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었다. 100% 사전방문 예약제를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도 사전 예약자만(1300팀·2600여명) 방문할 수 있었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59㎡, 84㎡, 114㎡ 등 세 가지 유형이 전시됐다. 84㎡의 경우 드레스룸과 복도팬트리, 주방팬트리 등이 무상옵션이다. 114㎡는 4베이 구조로 복도팬트리가 무상옵션이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그 중 95%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스카이라운지와 조식 서비스, 인피니티풀(시각적 경계가 없을 것 같은 수영장)이 있는 게 특징이다. 419동 35층 옥상으로 스카이라운지와 그 위로 인피니티풀이 들어선다. 교육시설로는 아파트 바로 앞에 개포초등학교가 있다.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인근 SRT수서역, 코엑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삼성서울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오는 2020년 1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13일이며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됐다.

2019-12-29 11:26: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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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새 아파트…생활 인프라 누릴 수 있어 편리

생활인프라 갖춘 구도심 새 아파트…생활 인프라 누릴 수 있어 편리 입주 후 생활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는 구도심 내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도심 지역은 학교, 상업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망도 우수해 뛰어난 직주근접을 갖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구도심 내 새 아파트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위치한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 및 프리미엄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의하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단지' (2018년 11월) 전용 84㎡ 평면은 지난 9월 4억6900만원(14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9월 거래된 금액인 4억940만원에서 1년간 6000만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호동초등학교,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시청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꾸준한 수요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의정부 신규 택지지구 내 새 아파트는 구도심 지역보다 더딘 상승세를 보였다. 의정부시 낙양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는 (2017년 9월) 전용 84㎡ 평면은 지난 9월 3억8050만원(20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9월 거래된 금액인 3억8000만원(24층)에서 거의 그대로인 금액이다. 이 단지는 인프라가 아직 미비한 민락지구에 위치해 있어 의정부 구도심 아파트와 달리 프리미엄을 기록하지 못했다. 구도심 내 새 아파트 분양권에도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인천더샵스카이타워' (8-7블록) 전용 84㎡ 평면 분양권은 지난 10월 4억2027만원(22층)에 거래됐다. 이는 최초 분양가인 3억3700만원에서 8300만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1호선 도화역까지 도보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대화초등학교 등도 가까워 기존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구도심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을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구도심에 위치해 주변으로 교통과 상업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다. 우선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인접하다. 주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구)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이 가능하다. 편리한 생활시설도 갖춰져 있다.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 및 행정기관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주안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도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2019-12-28 09:00: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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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송파 최초 리모델링' 오금 아남아파트, 내년 착공

쌍용건설이 내년 하반기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 아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조합 관계자는 "오는 28일 분담금 확정총회 개최에 이어, 내년에 이주와 착공을 진행해 송파구 최초 리모델링 아파트로서 탈바꿈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 328가구로 변모하고, 증가된 29가구는 모두 일반분양함으로써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20~30% 줄어든다. 주차대수도 기존 165대에서 330대로 2배 늘어나며, 내진 설계는 물론 전용 106㎡ 세대는 두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이 도입되고, 무료 발코니 확장과 미세먼지를 대비한 HEPA필터, 무인택배시스템, 세대별 창고 등도 제공된다. 또한 성내천변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은 물론 오금공원과 인접한 쾌적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며, 거여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송파도서관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3호선 오금역도 인접해 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오금 아남아파트는 용적률이 283%로 재건축이 불가능해 10여 년 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으며,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오금 아남아파트는 재건축과 달리 초과이익 환수가 없으며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받지 않아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리모델링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송파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 준공을 포함해 누적 수주실적 1만 가구를 돌파했으며, 지난 9월에도 225가구 규모의 신답 극동아파트 공사를 수주하는 등 주택 리모델링 분야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9-12-27 13:48:3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