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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SK뷰 스카이시티' 1153가구 분양 중

SK건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SK VIEW Skycity)' 1153가구를 분양 중이다. 주택형별로 ▲77㎡A 222가구 ▲77㎡B 238가구 ▲84㎡A 487가구 ▲84㎡B 48가구 ▲84㎡C 158가구 등이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가 들어서는 운서역 일대는 공항철도 운서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영종과 청라를 10분대로 잇는 제3연륙교가 개통(2025년 예정)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규모 개발 사업도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영종도 북단에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6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비즈니스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도 추진된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Bay, 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한다.거실에는 스페인산 대형 아트월 타일이 적용되며, 주방에는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거실 LED 조명기구는 디밍 제어가 가능하다. 첨단 IoT시스템인 'SKT 스마트 홈(Smart Home)'도 적용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기타 홈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세대 내에는 무선 AP(Access Point)를 설치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도 도울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절감 설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여기에는 통학버스 대기공간 실내에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과 친환경 건축자재 및 창호 미세먼지 필터가 적용된 '친환경 커뮤니티' 등이 포함돼 있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112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및 발코니 확장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9-12-24 12:51:3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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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 맞춤형 산업단지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 이끈다

국토교통부는 시·도가 마련한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안을 심의해 85개 산업단지를 지정 계획에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단지정계획에 10개 이상 반영된 지역은 충북(11개), 충남(14개), 경남(13개), 경기(24개)이고, 기타 서울, 부산 등 9개 지자체는 각각 10개 미만이며, 대구·광주·대전·제주는 지정계획을 제출하지 않았다. 먼저 충북지역에는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11개 산단(산업면적 594만8000㎡)이 반영되었으며, 전기전자, 금속, 화학제품, 식료품 등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충남지역에는 천안 제5일반산단 등 14개 산단(산업면적 585만6000㎡)이 반영되었으며, 기타기계, 목재제품, 전기전자, 영상, 화학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남지역에는 사천용당일반산단 등 13개 산단(산업용지면적 400만㎡)이 반영되며, 산업용기계수리업, 운송장비제조업, 금속·기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유치된다. 경기지역에는 용인 죽능일반산단 등 24개 산단(산업용지면적 628만5000㎡)이 반영되며, 반도체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의복·모피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통과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24일 시·도에 통보할 예정이며, 각 시·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별로 자체 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지역별 산업단지 수급현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4 12:00: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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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끝전모금액 2억4300만원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지난 2년여 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총 모금액 2억4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작은문화공동체 다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년여 동안 매달 급여의 1만원 미만 금액을 모은 1억1000여만원과 더불어 회사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더하는 것)한 금액을 더해 총 2억43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로부터 기부처를 추천 받아 투표를 통해 한국제이티에스, 작은문화공동체다솔, 탁틴내일, 한국자원봉사문화, 비에프월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모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행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지역아동센터인 '작은문화공동체 다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도기탁 HDC 상무 등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의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기부행사에 참석한 박정수 매니저는 "이곳은 평소 봉사활동을 하던 단체인데, 이번에 회사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기부처로 결정되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2019년 HDC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보니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모음'까지 우리 주위에 온정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 깊었던 한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추진하고 있는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 실수령액 중 1만 원 미만(최대 9999원)의 잔액을 모금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이라는 그룹 슬로건 아래 끝전 나눔을 비롯해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2019-12-24 11:42: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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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온천헤리티지' 아파트 이달 분양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7-6번지 일원에서 온천시장을 재정비해 '더샵 온천헤리티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최고 34층 2개동 206가구의 주거시설과 약 2만2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단지다. 이중 아파트 179가구(59㎡ 72가구, 84㎡ 10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유형별 가구수는 ▲59㎡A 28가구 ▲59㎡B 44가구 ▲84㎡A 51가구 ▲84㎡B 28가구 ▲84㎡C 28가구다.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되는 게 특징이다. 동래구는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동래구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직후인 11월 둘째 주, 아파트 값이 0.27%로 상승 전환한 뒤 11월 셋째 주에는 0.59%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인접했다. 단지 주변에는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허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이 자리해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단지는 연면적 약 2만2000㎡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까지 더해지는 만큼, 입주민들은 단지 안팎에서 풍부한 인프라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포스코건설 '더샵'브랜드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구성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부는 주방 장식장, 올인원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이 설치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온천시장을 정비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더샵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123-3,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2019-12-23 15:57: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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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도 뭄바이 건설현장서 5000만인시 무재해 달성

삼성물산은 시공 중인 인도 뭄바이 다이섹(DAICEC) 현장의 안전관리 성과를 받아 지난 19일 발주처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로부터 무재해 5000만인시(Manhour)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무재해 5000만인시는 매일 5000명의 근로자가 10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1000일 동안 안전하게 공사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다이섹 프로젝트는 뭄바이 중심부 상업지역 7만5000㎡ 부지에 컨벤션 센터, 극장, 오피스,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지하철 T313과 인도네시아 자와-원(Jawa-1) 현장 또한 무재해 800만인시와 500만인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싱가포르 T313 현장은 상업·거주지역 인근에 다수의 지하터널과 하천 이설 공사를 해야 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다. T313 현장은 직원들 간 신속한 소통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교육장과 VR(가상현실) 안전체험장을 설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규모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인 자와-원 현장 또한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착공 이후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안전을 회사의 핵심가치로 삼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삼성물산 고유의 안전보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주입식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하고 토론하는 소통형 안전교육을 도입했으며, 모든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9-12-23 15:57: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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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그 후…강남 아파트 거래 급감, 가격 상승 확대 예고

집값을 잡기 위한 초강력 대책에도 시장이 꿈쩍하지 않고 있다.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권은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가격은 오히려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비강남권 역시 정부 규제망을 벗어난 9억원 이하 주택을 중심으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강남구 아파트 거래량은 총 47건이다.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16일부터 22일까지 거래량은 단 2건에 불과하다. 개포동에 있는 경남 2차 아파트 전용 182.2㎡가 26억원,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 49㎡가 17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12월까지는 아직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더 남았다고 해도 전년 동월 81건이 거래된 것과 비교 했을 때 부족한 수치다. 서초구는 지난 16일 이후 일주일 동안 총 3건 거래됐다. 반포리체 아파트 전용 84㎡가 25억5000만원, 반포써밋 59㎡ 19억5000만원, 신반포2 아파트 68㎡가 1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거래량은 41건이다. 전년 동월에는 57건이 거래됐다. 송파구는 일주일 동안 5건 거래됐다. 그 중 잠실엘스 아파트 전용 84㎡는 1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1일부터 15일까지 거래량은 43건이다. 송파구의 경우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95건이 거래됐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 중개업자는 "가격이 계속 오르다보니 매물이 있어도 사는 사람도 없고 매수 문의도 많이 줄었다"며 그는 이어 "최근 영업을 하지 않거나 일찍 문을 닫는 중개업소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압구정역 근처에 있는 현대 7차 아파트는 지난달 전용 196㎡가 4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맞은 편에 위치한 한양 아파트는 전용 78㎡가 21억대에 2건 거래됐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는 "양도세 부담 증가와 까다로워진 대출기준으로 매도자, 매수자 모두 매매를 미루고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12·16 대책'은 현 정부 출범 이후 18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역대 가장 강력한 규제로 꼽히지만 강남 아파트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12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조사결과 매매가가 0.11%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했다. 강남4구는 0.25%에서 0.33% 올랐다. 신축 선호 및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GBC 호재로 강남구(0.36%)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초(0.33%) ▲송파(0.33%) ▲강동구(0.31%)의 주요 신축ㆍ기축ㆍ재건축도 동반 상승하며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구의 경우 3.3㎡당 평균 5497만원의 아파트 매매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 달 3.3㎡당 평균 매매가는 5454만원 이었다. 비 강남권도 올랐다. 마포구(0.19%)는 공덕ㆍ상수ㆍ대흥동 신축, 용산구(0.18%)은 이촌동, 성북구(0.12%)는 장위동 신축, 광진구(0.09%)는 광장ㆍ자양동, 성동구(0.09%)는 상ㆍ하왕십리 신축 및 금호ㆍ행당동 대단지, 서대문구(0.08%)는 홍제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마포의 경우 아파트 3.3㎡당 평균 3003만원의 매매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 달 3.3㎡당 매매가는 평균 2986만원 이다. 마포구에서는 이달 마포 레미안 푸르지오 2단지 아파트 전용 114㎡가 18억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상한제 지정 이후 오히려 집값이 오르며 정부의 상황 판단은 시장 상황과 동떨어진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 위치한 주택은 시가 9억원을 기준으로 주택가격 구간별 주택담보대출 LTV(담보인정비율)를 차등 적용키로 하며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한 고강도 수를 두었지만 오히려 상류층 현금부자들만 주택을 매입할 수 있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가격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거래 급감 등의 요인으로 강남권을 제외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다소 둔화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2019-12-23 15:38: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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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서 '입주 도시락 서비스' 실시

대우건설은 지난 2일부터 입주 중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인 이 서비스는 대우건설이 바쁜 이삿날 근처 식당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파악해 준비한 것이다. 푸르지오가 바쁜 이삿날 입주민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나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타 단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은 입주민은 "푸르지오에서 이런 생각지 못한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준 점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2인 가족부터 유아를 동반한 4인 가족까지 입주민 구성원 모두가 든든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락 2세트, 파우치 죽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2020년 1월 31일까지 입주 예정자에게 제공된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로 분양 시 견본주택에서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입주민의 지적성장을 도모하는 '푸른도서관 플래너',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조경활동에 참여하고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자연사랑 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실습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2020년에도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2-23 14:25: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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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숨통 트였다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추진하는 반환 미군기지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의 걸림돌이었던 전 사업시행자, 티엔티공작과의 소송에서 파주시가 승소해서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파주시는 2009년 공모를 통해 티엔티공작을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의 사업시행승인조건 미이행, 협약 미이행, 실시계획 인가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파주시는 2018년 9월 17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에 티엔티공작은 2018년 12월 파주시를 상대로 행정심판 및 효력 집행정지와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본안 심판에서도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행정소송 마저 기각되자 티엔티 측은 지난 7월 사업시행승인신청 반려처분 취소 신청을 취하하고 의정부지방법원에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 취소'을 신청했으나 지난 3일 신청 기각이라는 판결을 받게 됐다. 이번 재판에서 승소한 파주시는 빠른 시일 내에 새 사업자를 공모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정상화 할 계획으로 그동안 지체되었던 개발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첫 번째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원더풀파크 남광 하우스토리' 역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의 업무대행사인 캐스빌건설은 약 4000여세대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성공시켰으며 최근에는 인천에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 및 조합사업의 대표적인 만수역지역주택조합이 내년 7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7년동안 사업의 어려움을 겪던 청계지역주택조합의 업무대행을 맡아 3개월 만에 정상화 및 현재는 사업승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믿을 수 있는 업무대행사이다.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으로 안정성까지 갖춘 '원더풀파크 남광 하우스토리'는 59㎡~148㎡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총 1035세대 대단지에 전세대 4베이 남향위주 설계, 서비스 면적을 활용한 드레스룸, 펜트리 등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GTX A 노선, 서울문산간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 주택홍보관은 야당역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102(유은빌딩)에 위치해 있다.

2019-12-23 12:57: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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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컨소시엄, SH공사와 마곡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협약 체결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마곡 MICE 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2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7일 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곡 MICE 복합단지 사업은 마곡 도시개발구역 8만2000여㎡ 토지에 총 사업비 약 3조3000억 원을 투자해 컨벤션과 호텔, 문화 및 집회 시설 등을 짓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약 79만㎡로 삼성동 코엑스의 1.5배, 롯데월드타워 연면적(80만㎡)에 육박한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산업, 메리츠종합금융증권, 하이투자증권, 코람코자산운용 등 10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에는 시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출자사 및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에 마곡 MICE 복합단지 사업의 성공뿐만 아니라 원스톱비즈니스센터로 마곡지구 내 기업들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컨벤션 분야는 한국 마이스 협회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 합작법인이 10년 이상 컨벤션 직영 유지 관리하고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며, 호텔은 글로벌 호텔기업인 아코르(Accor)가 직접 투자한 국내 유일 합작법인인 아코르앰버서더코리아(AAK)가 호텔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 및 집회 시설에는 원스톱비즈니스센터가 포함되는데 센터에는 마곡지구 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지원센터, 마곡 청년 일자리 지원센터, 중소기업 기술인증 컨설팅 지원센터 등을 운영, 연구개발(R&D) 중심의 마곡지구 산업 생태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롯데건설 컨소시엄에는 자산을 직접 매입하고 운영하는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운용과 중소기업 면세점을 운영 중인 탑솔라 등이 참여해 장기간 운영과 활성화가 필요한 집객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출자자를 구성했다. 한편,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마곡 스마트시티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최우수 녹색건축인증을 목표로 친환경/저에너지 설계를 반영하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등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과 첨단이 공존하는 스마트 시티를 구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마곡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최적의 대안을 모색했다"라며 "SH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적극적으로 적용함과 동시에 서울 강서지역 발전의 큰 축을 마곡지구가 담당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컨벤션과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짓는 MICE 복합개발 사업을 2021년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2019-12-23 10:01:0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