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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첫 공정성 열려...전 세계 이용자 참여 가능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W'의 공정성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최초의 공성전: 켄트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공성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4일 저녁 9시에 시작한다. 공성전은 혈맹들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핵심 콘텐츠다. 첫 공성전은 켄트성에서 열린며 12개 출시 국가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엔씨 측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공성 선포가 가능하고 저녁 9시에 공성전이 시작된다"며 "승리한 혈맹은 '승리 보상'을 즉시 획득하며 매일 세금 정산 시 '점령 보상'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리니지W의 공성전은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수호탑을 파괴 후 군주가 '면류관'을 획득하면 성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콘텐츠인 공성 병기 2종(방벽·강화 방벽)을 제작해 리니지W만의 차별화된 공성전도 즐길 수 있다. 공성 병기는 종류별로 한주에 최대 2개까지만 제작 가능하며 공성 전투 지역에 배치할 수 있다. 최초의 공성전을 기념해 △공성전 진행 중 전장에 1회 이상 진입 시 보상을 획득하는 '붉은 기사단장의 초대' △출석을 통해 전투에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붉은 기사단원의 자격' △푸시 우편 보상을 제공하는 '붉은 기사단의 지원상자' 등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04-22 14:02: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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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중 교사, 자신의 경험을 담은 특별한 에세이 출간

산정중학교 체육교사 조민지 선생님이 공황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괜찮아, 선생님도 공황장애야'를 출간, 저자로 데뷔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조민지 선생님은 책을 출간하며 "학생들이 마음의 병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에게 나도 그렇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마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생각되는 선생님도 너희와 같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한편 산정중은 학생 집단 및 개인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한 다양한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조민지 선생님 또한 학생 상담 주간에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돼 용기를 내기로 했다. 교사와 학생의 깊은 유대 관계 속에 서로 간의 경험을 나누는 일이 학생들에게 더 큰 용기를 줄 수 있다는 믿음 속에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됐다. "처음에는 제가 공황장애라는 사실을 누군가가 알게 되는 것이 싫었어요. 특히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더더욱. 그런데 어느 날 공황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와 상담 중에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나도 그렇다고 내 경험을 나누는 일이 아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로 전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경험을 통해 마음속에 자리 잡았어요. 그래서 일기처럼 끄적이던 글을 정리해서 책으로 출간하게 됐습니다." 산정중 사서교사 김헌경 선생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심리적으로 지치고 우울한 정서를 가진 아이들에게 이 책이 희망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본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 같은 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2022-04-22 14:02: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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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문화예술미래포럼 1000인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선언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광주,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환경이 보장되는 젊은 예향의 도시 광주! 광주지역 젊은 문화예술인들 1000명이 이 21일 오후 6시 이용섭 예비후보의 선거캠프가 있는 상무지구 스타빌딩 7층에 모여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광주청년문화예술미래포럼'의 지지선언에는 지역예술계를 앞에서 이끄는 이경은 대표(광주오페라단운영위원, 충남대 외래교수)를 중심으로 부대표인 유형민(광주성악가협회장), 주소연(명창), 채송화(빛고을페스티벌앙상블악장)와 김민호(호신대실용음악과외래교수)를 비롯하여 상임이사 정수연(조선대 K컬쳐공연기획과 외래교수), 이준행(꿈의 오케스트라 지휘자), 임소엽(광주음악학원연합회장), 강소라(전남도립대외래교수) 등과 청년위원장 박혜경, 청년위원대표 황혜윤, 서인선, 권예빈, 이지향, 백가은, 장지원, 강보란, 김지은, 신한솔 및 대학생 대표 백영준, 윤규민, 김시현, 정의진, 방호준, 김대경과 청소년대표 김지아 양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민선 7기 이용섭 광주시장이 펼쳐온 탁월한 시정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20대 성과과제를 통하여 살기 좋은 광주, 일자리가 넘치는 광주, 떠나간 청년들이 돌아오는 광주가 되었음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4년간 광주상설무대를 시작으로 광주문화를 브랜드화하는 사업이 중점 목표가 되고, 낙후된 공연장이 리모델링 되고, 문화공간이 절실히 부족했던 광주 북구에 문화센터 공연장을 건립하여 창작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민선 8기에 당선되면,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지원금을 신설하기로 약속하였고, 미디어 창의 도시를 통해 문화예술계에도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열어놓은 것에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 AI 클러스터와 메타버스, NFT 등을 예술과 결합하여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접목하여 새로운 K-컬쳐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몇몇 예술 기득권층 위주인 지원정책의 구조를 혁신하여,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시 예산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옴부즈맨의 역할을 하는 기구 신설에 관한 의견을 덧붙였다. 이날 이들은 "광주에는 경험 많은 시장! 중재를 잘하는 시장! 시민과의 소통이 원활한 시장! 예술을 사랑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시장, 그리고 청년의 미래를 위하며 함께 꿈꾸고 사랑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당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2022-04-22 14:02: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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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은퇴 '586 정치인' 광주시장 경선개입 규탄”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총회장 오주) 회원 30여명은 22일 오전 11시 민주주의 성지인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우상호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586 정치인'들의 광주시장 경선개입 규탄했다. 이 단체는 이 자리에서 "이들은 모두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대표적 586 정치인들이며, 그런데 왜 갑자기 광주시장선거에 개입하는가? 무엇을 얻고자 강기정을 통해 우리가 못다 이룬 소명을 이루고 싶다"며 민주정치 일번지 광주 정치판에 뛰어드는가? 벌써 정권 재창출 실패 책임을 망각한 것인가? 아니면 대국민 사기극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 이어 "정계은퇴 선언이 대국민 사기극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광주시장 경선 개입을 중단하고 광주시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정권재창출 실패 책임을 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역사적 소명에 대한 책임감의 발로였다면, 번지수를 잘못 짚었으며, 광주가 아니다. 국민의 힘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에서 백의종군의 자새로 투혼을 불살라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는 또한 "광주는 일부 586 정치인들의 못다 이룬 소명을 이뤄주기 위해 존재하는 도시가 아니다. 광주는 누가 이래라저래라 한다고 흔들리는 도시가 아니고. 586 정치인들은 광주시민을 우롱하지 말라"면서" 광주시장을 누구로 선택하고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지는 광주의 당원들과 시민들이 스스로 결정할 권리"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는 끝으로 "일부 586 정치인들의 전형적인 패거리 정치에 다름 아닌, 최재성, 우상 호, 김영춘 세 사람의 광주시장 경선개입을 강력히 규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4-22 14:02: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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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성사 혁신지구 자산관리회사 변경… 도시재생 사업 가속화

고양시는 ㈜고양성사혁신지구재생사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고양성사리츠')의 자산관리회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서울투자운용㈜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산관리업무는 부동산투자회사의 투자대상 선정부터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자금조달, 부동산 매입·개발·관리·처분 및 청산 등 사업전반의 업무를 말한다. 고양시는 고양성사리츠의 자산관리회사 변경을 위해 주주간 합의와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지난 3월 말 고양성사리츠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자산관리회사를 서울투자운용㈜로 변경하기로 의결하여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변경인가를 받았다. 자산관리회사 변경은 2021년 7월 정부의 LH 기능조정 발표와 혁신지구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하는 고양시와 주주의 요청을 LH가 받아들여 진행됐다. 새로운 자산관리회사인 서울투자운용㈜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출자하고 2022년 3월 말 현재 수탁규모 약 3조원, 서울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사업 등 10개의 리츠를 운용하는 등 실적과 경험이 풍부한 자산 관리회사다. 서울투자운용㈜는 고양성사리츠의 기존 자산관리회사인 LH의 업무를 인수하여 본격적으로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공동주택 분양, 상업시설의 MD 컨설팅 및 임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자산관리회사를 변경한 만큼 관계기관과 자산관리회사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동적인 원당지역 도시재생을 이룰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성사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은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하여 2022년 3월 말 현재 공정률 약 11%로 2024년 말 준공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2-04-22 14:02: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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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30.4조…전년比 1.3%↓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3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분기(30조2000억원) 대비 0.7% 늘고, 전년 동기(30조8000억원) 대비로는 1.3% 감소한 규모다. 22일 예탁원에 따르면 1분기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1조8500억원으로 직전분기(1조7700억원) 대비 4.6% 증가했다. 전년 동기(2조7200원) 대비로는 31.8% 감소했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8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28조4000억원) 대비 0.4% 증가했다. 전년 동기(28조1000억원) 대비로는 1.6% 늘었다.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400억원으로 직전분기(8100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2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25조7000억원) 대비 11.8% 감소했다. 차감률이 0.6%포인트(p) 하락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1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4100억원으로 직전분기(2조100억원) 대비 19.6%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6조5700억원으로 직전분기(6조600억원) 대비 8.5% 늘었다. 차감률이 63.4%로 3.4%포인트 하락해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1분기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00억원으로 직전분기(960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1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12조원) 대비 2.6% 감소했다. 차감률 역시 0.7%포인트 하락해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1분기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6조1000억원으로 직전분기(26조4000억원) 대비 1.1%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5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35조8000억원) 대비 0.8% 줄었다. 차감률도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2000억원(48.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2조8500원(26.3%), 통안채 1조3400억원(12.4%) 순으로 나타났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2 13:58: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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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혁신기업 10개사 크라우드펀딩 지원

지난 21일 부산 증권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K-Camp Final Round에서 이명호 예탁원 사장(가운데)이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 관계자들에게 크라우드펀딩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1일 부산 증권박물관에서 비수도권 지역중심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인 제2회 K-캠프(Camp)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Camp는 2020년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와 3개 지원(대전, 광주, 대구)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중심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K-Camp 강원이 새롭게 출범해 총 5개 지역(부산·대전·광주·대구·강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비수도권 5개 지역에서 7년 미만 업력의 296개사가 지원했다. 51개사가 K-Camp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최종 48개사가 수료했다. 이번 최종 결선은 각 지역별 K-Camp 프로그램을 수료한 48개사 중 우수한 사업성을 검증받은 총 10개사가 참가하는 전국대회 성격으로 열렸다. 기업설명회(IR) 피칭을 통해 총 2억1000만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이 상금으로 수여됐다. 대상은 ㈜메디엔비테크, 금상은 ㈜ZTI바이오사이언스, 은상은 ㈜에이유, 동상은 넷스파, ㈜달라라네트워크, 장려상은 ㈜라이튼테크놀로지, 에스제이기술㈜, ㈜정광스틸, ㈜KSV, ㈜토보스가 각각 선정됐다. K-Camp는 지난해 총 48개사가 프로그램을 수료해 총 405억원의 투자유치와 16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K-Camp가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심의 대표 혁신·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2 13:52: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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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KINDEX 인도네시아MSCI ETF' 순자산 5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ETF의 순자산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 501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국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수출액의 41%를 원자재가 차지하는 자원부국이다. 석탄, 원유, 천연가스, 니켈 등의 부존자원과 팜유, 고무, 커피 등 농산물이 두루 풍부하다. 바이오디젤의 원료인 팜유는 전세계 생산량의 51.7%가 인도네시아에서 나온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은 전세계 생산량 중 인도네시아 생산량 비중이 32.7%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3위의 석탄 생산국으로 최근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탄 금수조치에 따른 반사이익도 누리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올해 들어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부진했지만, 인도네시아 대표 주가지수인 IDX종합지수는 연초 이후 9.81% 상승했다. 이는 모든 국가별 주요지수 수익률 중 아르헨티나(10.8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 ETF'는 인도네시아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ETF다. 'MSCI Indonesia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이 지수는 금융(54.92%), 커뮤니케이션서비스(14.94%), 소재(9.17%), 경기소비재(7.52%), 필수소비재(6.62%) 등으로 구성돼 있다.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 ETF'는 환노출형 상품이어서 인도네시아 루피아에 투자하는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전략부장은 "풍부한 자원과 세계 4위 수준의 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동남아 1위의 국내총생산(GDP)을 기록하는 인도네시아는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 글로벌 2차전지 제조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투자 등으로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기 좋은 신흥국"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2 13:42: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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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IBK·미래에셋·NH·삼성·키움증권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이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IBK證, 지구의 날 맞아'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실시 22일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이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IBK투자증권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해 약 1시간동안 여의나루역 인근 산책로와 잔디밭 등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을 시작으로 매월 출퇴근시 계단 이용, 점심시간 일괄 소등, 친환경 물품 나눔행사 등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ESG 테마 캠페인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NFT에 대한 쉬운 이해… '신사와 NFT' 유튜브 공개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사와 NFT'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NFT라는 새로운 용어 자체가 낯선 투자자들에게 개념 정리 및 NFT의 핵심 요소는 무엇인지, NFT와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뭔지, NFT 첫 거래하는 방법 등 입문자들이 NFT에 대해 실질적으로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 위주로 담았다. 기존 NFT 관련 콘텐츠가 대부분 전문가 한 명이 출연해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인 경우가 많은데 반해 '신사와 NFT'는 정보전달 위주의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시청자의 재미를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패러디와 NFT 관련 흥미로운 실제 사례 등을 보여주며 NFT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목표로 제작 되었다. 특히 NFT와 함께 했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업군으로 '게임'과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게임과 가상화폐에 흥미가 높은 MZ세대 시청자들이 주목할 만한 내용들이 다수 담겨있다. 게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P2E 시대 속에서 NFT가 게임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게임 유저들은 왜 NFT를 알아야 하는지 등의 체크포인트와 주의해야할 점, NFT 관련 주목할 기업들까지 세세하게 짚었다. '신사와 NFT'는 총 1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미래에셋증권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에서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NFT는 메가트렌드로 무한한 가능성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거품 논란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며 "'신사와 NFT'는 이점에 주목해 신세계와 신기루 사이에 놓인 현시점의 NFT 산업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우리가 NFT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나아가 NFT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나무증권 리브랜딩 기념 마이데이터 이벤트 /마이데이터 NH투자증권이 나무증권 리브랜딩을 기념해 마이데이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나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는 가교가 될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나무증권 리브랜딩 기념 마이데이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무증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록 및 이벤트 신청 시, 케이뱅크 비상장주식 2주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나무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무증권은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증권 서비스 브랜드로,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초보 투자자인 MZ세대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출범해 230만 명의 월간 사용자(MAU)를 가진 나무증권은 이달 초 '일상의 시프트(Shift)'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일상을 투자와 연결하여 새로운 성장의 문을 열겠다는 리브랜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나무증권 마이데이터 가입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250개 금융기관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으며, 여러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재테크에 관심 많은 고객들의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정병석 NH투자증권 나부(Namuh)영업본부장은 "나무증권은 고객의 더 나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마이데이터 이벤트는 일상과 투자가 연결되는 경험을 더 많은 고객과 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와이어바알리'와 함께 해외송금 신규 가입 이벤트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와이어바알리' 해외송금 서비스에 신규 가입 후 1회 이상 송금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과 와이어바알리가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는 지난 2020년 2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게끔 외국환 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오픈한 서비스이다. 현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 대상 국가는 현재 18개국(미국 호주, 일본 등)으로, 송금 한도는 미국 기준 건당 최대 5000달러 이며 연간 5만달러까지 송금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송금 업체인 '와이어바알리(WireBarley)'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삼성증권의 종합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의 '해외송금' 메뉴에서 '와이어바알리'에 회원 가입한 뒤, 송금정보를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이벤트 신청은 와이어바알리에 신규 가입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된다. 이번 '해외송금서비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키움'증'꽃 행사 진행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 키움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키움증권 파트너데이' 행사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즌 첫 공식행사인 파트너데이에서 키움증권은 입장객을 대상으로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 키움'증'꽃 (꽃화분1500개 소진 시까지)을 선물한다. 키움'증'꽃은 키움증권에서 꽃을 증정한다는 의미로, 준비한 꽃화분에는 3가지 의미를 담고있다. 최근 주춤한 야구 인기가 다시 꽃피길 바라는 마음,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제가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 환경사랑을 통한 ESG실천을 위해서다. 키움증권은 2021년8월 ESG위원회를 신설해 금융 본연의 역할과 연계된 ESG 활동을 진행 중이며, 현재 ESG 펀드 등 관련 상품 판매, ESG채권 발행 대표주관사 참여, 사내 친환경 정책 및 활동 등을 시행 중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14일 동해안 산불 재난복구 회복을 위해 3억원(키움증권 2억, 키움인베스트먼트 1억)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ESG경영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2 13:36: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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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갯벌 보전 힘쓰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전남 보성·벌교 갯벌에서 열리는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정부도 우리와 자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습지는 수많은 생명을 품고 길러내며 살아 숨 쉬고 있다. 늪과 연못, 갯벌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기쁜 일이 있었다"며 "공생과 상생의 삶으로 우리의 습지를 아끼고 지켜오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1000여 종의 해양생물이 사는 우리 갯벌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49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면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수산자원을 제공하는 생태자원으로서 갯벌의 가치는 연간 18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늘 기념행사가 열리는 보성·벌교 갯벌은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지켜온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현지실사단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습지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길 바한다"고 덧붙였다.

2022-04-22 12:45: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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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친서, 文"대화로 대결 시대 넘어야"…金"정성 쏟아간다면 관계 개선"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남북 정상 간 친서를 교환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남북의 대화가 희망했던 곳까지 이르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대화로 대결의 시대를 넘어야 하고, 북미 간의 대화도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친서교환 사실을 알렸고, 이에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오전 같은 소식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보낸 친서에서 "대통령으로 마지막이 될 안부를 전한다"며 "아쉬운 순간들이 벅찬 기억과 함께 교차하지만, 그래도 김 위원장과 손잡고 한반도 운명을 바꿀 확실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화의 진전은 다음 정부의 몫이 됐으며 김 위원장이 한반도 평화라는 대의를 간직하며 남북협력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만들어낸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 9·19 군사합의가 통일의 밑거름이 돼야 하며 남북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의 귀중한 동력으로 되살아날 것을 언제나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언제 어디에서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했던 나날들이 감회 깊이 회고 되었다"며 "우리가 희망하였던 곳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남북관계의 이정표로 될 역사적인 선언들과 합의들을 내놓았고, 이는 지울 수 없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에 와서 보면 아쉬운 것들이 많지만 여지껏(여태껏) 기울여온 노력을 바탕으로 남과 북이 계속해 진함(변함)없이 정성을 쏟아 나간다면 얼마든지 남북관계가 민족의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될 수 있다는 것이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 온 문 대통령의 고뇌와 수고, 열정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경의를 표하며 문 대통령을 잊지 않고 퇴임 후에도 변함없이 존경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남북 정상의 친서 교환은 깊은 신뢰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친서 교환이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보도를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20일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고, 21일 김 위원장의 화답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보냈다며 "친서 교환은 깊은 신뢰심의 표시"라고 전했다. 통신은 "서로가 희망을 안고 진함없는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북남 관계가 민족의 념원(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며 "호상 북과 남의 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2022-04-22 12:22:5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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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준비 박차

사천시는 오는 10월 20~23일 열릴 '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사천에어쇼 행사장인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행사장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박종운 3훈비 단장은 "공군이 사천에어쇼 공동 주최기관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7일 사천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인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정기총회에서 행사 기본계획과 구성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사천에어쇼는 2019년 행사에 약 3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사천시를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 축제로서 대한민국 남부 유일의 에어쇼다. 올해는 2년여 만에 개최되는 것은 물론 공군과의 공동 개최로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전국 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민희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현장 확인은 축제장 확장, 주차장 출입로 확·포장 등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미흡한 부분은 공군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2 11:5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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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장현저류지 일대 두꺼비 생태통로 설치

울산 중구가 새끼 두꺼비를 보호하기 위해 장현저류지 일대에 두꺼비 생태통로를 설치했다. 중구는 새끼 두꺼비들이 산으로 올라가기 위해 도로를 건너다 찻길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최근 장현저류지 일원 195m 구간에 그물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5월 22일까지 장현저류지 일대 하천부지 1000㎡ 구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에 서행 운전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구는 이와 함께 4월 말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와 함께 예찰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3월경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산란을 한다. 알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는 5월경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을 틈타 일제히 황방산으로 회귀한다. 중구는 혁신도시 건설 및 도로 개설 등으로 황방산 두꺼비의 서식지와 산란지가 나눠지며 이동 중 찻길 사고가 증가하자, 두꺼비의 안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장현저류지 일대에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생태통로를 통해 새끼 두꺼비가 길을 헤매거나 차에 치이지 않고 안전하게 인근 산으로 이동하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도 생태계 보호를 위해 차량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2 11:50: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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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입주민 대상 '행복나눔사업' 실시

부산도시공사(BMC)는 영구임대주택 9개 지구(다대3·4·5지구, 동삼1·2지구, 개금2, 덕천2, 반송, 학장1) 입주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성적 주거복지 사회공헌활동인 '2022년 BMC행복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주택 각 지구에 소재한 9개 사회복지관과의 협약에 의하여 실시되며, 고령층을 위한 ▲정보화(스마트폰) 교실 운영 ▲이·미용 서비스 ▲건강증진(건강체조 교실, 한방진료 지원) 서비스 등 28개 사업을 포함한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는 AI스피커와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고령자 스마트 주거안전 시스템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외에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업인 ▲한마음 공부방 운영 ▲신나는 여름나기 체험활동(서핑, 스케이트보드 체험) 등 부산도시공사의 주거복지철학인 '감성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부산도시공사는 '2022년 BMC행복나눔사업'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물리적 주거환경개선을 넘어 입주민이 실질적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2 11:49: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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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은 획득

동아대학교는 태권도 품새 선수단이 2022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따는 활약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경북 영천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금메달(2개), 은메달(2개)을 골고루 획득했다. 특히 128강부터 시합을 시작한 개인전은 1부와 2부 모두 동아대 선수들이 결승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개인전 1부 준결승에서 각각 단국대와 조선대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구제호 선수, 전진배 선수가 선의의 경쟁 끝에 구제호 선수가 승리의 기쁨을 누렸고, 전진배 선수가 뒤를 따랐다. 개인전 2부 역시 동아대 이은성 선수와 황성욱 선수가 결승에 올라 이은성 선수가 금메달을, 황성욱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은성·전진배·구제호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 결승에선 나사렛대에 승리하며 동아대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 주장을 맡고 있는 황성욱(태권도학과 3) 선수는 "새로 부임하신 박태형 감독님과 김현덕 코치님의 지도와 주변의 많은 응원, 격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품새단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은 대한태권도협회(KTA) 품새 상임심판 등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박태형 감독과 국가대표 출신 김현덕 코치를 최근 영입해 활발히 훈련하고 있으며, 태권도학과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태권도학과 이상호 교수는 "품새 선수단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학교 위상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2 11:48: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