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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 '2강' 구도 재편…내부 갈등 멈출까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이 김기현·안철수 의원 간 맞대결 구도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경선 초기부터 다툰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현안뿐 아니라 불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 표심을 흡수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전당대회가 또 한 번 내부 갈등에 휘말리는 모습이다.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최근 다투는 현안은 '수도권·영남 표심의 향방'과 '당적 변경 유무' 등이다. 양측이 결선투표 없는 당선을 목표로 하면서, 지지세 확장이 중요한 상황에서 나온 게 수도권·영남 표심 문제였다. 김 의원은 2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안철수는 2030 수도권, 김기현은 40대 이상 영남권 강세'라는 분석에 대해 "틀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언급한 뒤 "막연한 이야기를 한 게 아니라 데이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여론조사는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조사한 것(1월 22∼23일, 전국 유권자 2002명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이다. 해당 조사 결과 김 의원 지지율은 서울에서 25.5% 지지율을 기록, 안 의원(17.1%)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김 의원(24.0%)과 안 의원(24.6%) 지지율 차이가 오차 범위 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동안 '수도권 민심을 잘 알고, 중도와 2030 표심은 안철수에게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자 김 의원이 여론조사 결과로 반박한 모양새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을 겨냥해 "저야말로 외연 확장성이 더 높은 사람"이라며 "객관적 데이터를 놓고서 승부해보자"는 말도 했다. 안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김 의원이 '철새 정치'라고 비판한 데 대해 맞섰다. 전통적 보수 지지층 표심을 고려한 대응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김 의원이 지난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철새 정치를 하거나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는 정치 인생을 살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안 의원이 정치 활동하면서 여러 차례 당적을 옮긴 데 대해 비판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안 의원은 해당 발언을 두고 26일 오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 열심히 도운 게 잘못된 것이었다는 말씀 아니냐"며 "윤석열 대통령과 단일화가 잘못됐다는 것이냐"고 맞섰다. 안 의원 170V 캠프 손수조 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에서 "김장연대 하다 갑자기 장을 지우라 하고, 연포탕 하다 갑자기 진흙탕을 만들고, 오락가락 김 후보 행보가 조급해 보인다. 언론 앞에서 '네거티브하지 않겠다' 하고 뒤돌아 국민 앞에서는 네거티브만 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치열하게 다투면서 내부 갈등도 격화되는 분위기로 흘러가자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하는 조경태 의원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권주자 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소중한 전당대회의 의미가 퇴색될까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당대회는 당원 모두가 승리하기 위해 당심(黨心)을 모으는 '축제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2023-01-26 14:28: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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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국방위 회의, 與 "장비 최신화"·野 "무인기 복귀 시간 달라"

국회에서 지난 12월 26일 발생한 북한 무인기 침공 사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최초 침입 무인기가 북으로 복귀한 시간을 두고 국방부와 공방을 벌였고, 국민의힘은 무인기 침공을 정확히 판별할 수 없는 군 장비를 지적하며 전력 강화를 요청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26일 북한 무인기 정비태세검열 결과 보고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위원회에서 군 당국의 보고보다 최초 침입 무인기가 빠르게 군에 복귀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군단 진지에서 (최초 침입 무인기가) 당일 오전 10시 19분에 최초탐지 됐다. 이어서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진지에서 10시 38분경에 탐지됐다"고 밝혔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탐지를 했지만 그것을 무인기로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병주 의원은 "아니다. 그 때는 1군단하고 수방사가 중첩돼서 그것을 무인기로 평가했다고 정비태세검열단에서 이야기 했다. 상당히 서울지역으로 들어와 있는 상태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인기 속도와 군사분계선에서 용산까지 직선거리를 보았을 때 30~40분 걸렸을텐데 (무인기가 용산까지 도달했을 때가) 10시 50분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수방사 진지에서 두번째 탐지가 11시 14분이다. 이건 최초 침입 무인기가 복귀할 시간이다. KA1이 대응출격했다가 11시39분에 추락했다"며 "5차례에 걸쳐서 해병 2사단과 9사단이 경고사격을 했다는데, 민간인 제보에 의하면 11시를 넘어서 해병 2사단이 있는 김포 지역에서 총소리가 났다고 한다. 최초 침입 무인기가 복귀할 시간에 사격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꼬집었다. 김 합참의장은 "경고사격은 오후 1시경 시작했다. 제가 거짓말로 보고드릴 이유가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에 들어왔던 무인기는 10시 19분에 들어와서 아무리 정찰하고 늦어도 정오 이전에 복귀를 군사분계선으로 했고 북한에 내렸을 것"이라며 "그 후 2차로 김포 반도에 무인기 4대가 간 것이다. 어떻게 서울 상공을 지난 다음에 대통령과 장관이 알 수 있었나"라며 군 당국의 위기관리 실패를 지적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전까지 레이더 상에 포착된 표적이 무인기인지 새떼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합참의장 대답을 듣고 난 후 탐지 장비 최신화와 연구 개발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북한이 2014년부터 무인기 도발을 시작했고 2017년엔 경북 상주 사드기지 북한 무인기 추락사건도 있었음에도 군 당국이 표적 판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지적했다. 성 의원은 "국민께서 불안해 하신다. (장비 능력 최신화에 대한) 수요가 있어서 연구 용역을 했는데, 이에 대한 진행상황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합참의장은 "해당 전력들은 배치 중에 있다. (다만, 현 배치되는 장비도) 판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다. 성 의원은 "전투 양상이 바뀌었다. 그래서 북한이 무인기를 띄우는 것이다. 대책은 어떠한가"라고 묻자 김 합참의장은 "무인기 위협이 증대하고 있고 과학기술 발전 추세를 고려해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데이터 등을 활용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성 의원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에 대한 예산을 반영해 주시고 외국에 좋은 장비가 있으면 수입을 해서라도 허점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재부와 예비비를 협상 중이다. 외국 사례를 검토해서 군 기술 수준 전력화를 종합 검토하고 비용 대비 효과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2023-01-26 14:26: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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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체납 차량 집중 단속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자동차세와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단속을 벌여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번 영치 대상 차량은 82억원을 체납한 1만2130대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7041대 차량(체납액 34억원), 주정차 위반 등 자동차 과태료 체납 30만원 이상인 5089대 차량(체납액 48억원)이 해당한다. 시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구 합동의 4개조 10명의 번호판 영치조를 꾸려 주3회 체납 차량을 인식하는 스마트폰 체납 영상조회기, 차량탑재형 단속기 등을 동원해 새벽 시간(오전 6시~8시)과 오후 시간(2시~4시)에 집중적으로 체납자 집 근처, 근무지 주차장, 대형건물 주차장을 찾아가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뗀다. 지난해 시는 7억3000만 원을 체납한 763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 중 666대 차량의 번호판은 차주가 찾아가 4억4000만 원의 밀린 세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차량 운행을 하지 못하게 되는 등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떼인 번호판은 영치증에 기재된 시·구청의 영치 부서를 방문해 체납액을 모두 내야만 되찾을 수 있으며 번호판 없이 운행하다 적발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2023-01-26 14:26:20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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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확대

안양시가 무연고사망자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관내 장례식장 한 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영장례 지원 확대에 나선다. 안양시는 26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박귀종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무연고자 사망 처리를 위한 행정절차 및 비용을 지원하고,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 및 빈소 제공과 장례 절차를 진행하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장례 후 유골은 함백산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기존에는 무연고사망자의 경우 장례절차 없이 화장 후 봉안되어왔지만, 지난 2021년 안양장례식장과 첫 업무협약을 맺은 후 민관이 협력해 장례의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1년 9건, 2022년 18건, 올해 2건의 공영장례를 치렀다. 안양시 조례에 따르면 ▲무연고사망자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고독사 ▲연고자가 있더라도 사회적·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절차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등에 공영장례를 지원할 수 있다. 협약식에서 최 시장은 "무연고로 사망하시는 분들의 마지막 떠나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공영장례를 통해 애도하는 시간을 갖고 평안히 영면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01-26 14:26: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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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업에 정보통신기술 활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를 농업기계에 접목한 '사물인터넷(IoT) 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주행속도가 느리고, 브레이크 및 주행 안전 장비가 없는 경우가 많아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 비탈길에서 전복되는 사고 등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구조 신고가 늦어져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 이번에 시범 보급되는 사물인터넷(IoT) 교통안전 시스템은 농기계에 부착된 단말기와 주행안내 표지판 사이의 양방향 통신을 통해 농기계 종류, 접근 거리 등을 주행 안내표지판이 인식 후 주위 차량 운전자에게 제공해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또한 농기계 부착 센서에 농기계 넘어짐과 뒤집힘 사고, 응급 호출, 경광등, 위치 알림 기능을 담아 사고 발생시 제3자(보호자 등) 및 응급기관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인천지역에서는 '21년에 계양구에서 최초 적용해 시범운행 중에 있으며 농가의 호응이 높아 '금년도에 국?시비 6천만원을 투입해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금번에 보급되는 기술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기계를 활용하는 농민과 일반차량이 보다 안전한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6 14:25: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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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설·한파 총력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6일 대설주의보와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이민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이민근 시장, 김대순 부시장, 시 재난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구청장·동장 책임 하에 지역 순찰 강화 및 위험요소 철저 점검 ▲비상근무로 인한 행정서비스 소홀 방지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안전 지속 확인 등을 주문했다. 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총 1천여 명의 공무원이 484톤의 제설재와 8대의 염수분사장치, 덤프트럭, 화물트럭, 굴삭기 등 57대의 장비를 동원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횡단보도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한파 대응을 위해 방문건강관리단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재난도우미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전화로 확인하고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SNS와 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통해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의 동파 발생 대비 및 한파 시 행동요령 등도 홍보했다. 이민근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도로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대설·한파 분야별 대응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1-26 14:25:2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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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직구, 대형 오픈 마켓 진출· · ·인천 제조상품 판매 확장 견인

인천지역 중소 제조기업과 소상공인 공동 온라인 판로 브랜드 '인천직구'가 국내 대형 오픈 마켓(온라인 장터) 진출로 인천 제조상품의 판매 확장을 이끌고 있다. 26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직구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이음카드앱 폐쇄몰 운영을 통해 인천에서 제조·판매되는 600여 개사의 1만여 품목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전국단위 판로구축을 위해 지난해 9월 말과 10월 초부터 국내 대형 오픈 마켓인 '11번가'와 '티몬'에 각각 인천직구관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역 110개 사의 2천500여 개 품목을 다루고 있는 두 곳 인천직구관의 석 달(지난해 9월 말~12월)간 매출은 6억7천만여 원으로 인천 제조상품의 판매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인천직구는 이 기간에 상설관 오픈 행사,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연계 O2O(온·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판매전, 인천직구 세일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입점 기업의 메인 광고·딜구좌 노출, 할인쿠폰 및 프로모션도 한몫했다. D참기름은 지난해 10월 말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연계 O2O 판매전에서 일주일 동안 5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S는 지난해 11월 9일 생방송을 통해 강화도 한우 상품을 1시간 만에 완판하며 4천만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인천직구 입점 기업의 상표출원, 당일배송 등을 지원하는 인천TP는 공영홈쇼핑 진출도 돕는다. 지난해엔 ㈜M 등 3개 사의 TV홈쇼핑 진출을 지원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인천직구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열어보거나, 인천TP 마케팅지원센터 또는 카카오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2023-01-26 14:25: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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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임직원 따뜻한 걸음…걸음기부로 장애 어린이 보조기기 기증

현대제철이 임직원과 함께 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22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이동용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울산 등에 거주 중인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유모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현대제철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 More 마음More'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많이 걸을수록 더 많은 정성이 모아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목표인 1억보 달성시 5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였던 1억보의 두 배가 넘는 2.2억 보를 달성했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5000만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푸르메재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됐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특수유모차는 장애 어린이들의 신체에 맞춰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제작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했고, 해당 어린이에게 꼭 맞는 사양으로 유모차가 제작됐다. 백해림 푸르메재단 팀장은 "장애 어린이의 성장에 맞춰 적절한 크기의 유모차로 계속 교환해줘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이번 현대제철의 걸음기부 캠페인은 장애 어린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6 14:25: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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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美 MS와 '태양광 동맹'…'솔라 허브' 조기 안착 기대감↑

한화솔루션이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글로벌 태양광 동맹을 맺는다. MS가 2030년 탄소 중립 조기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사업에,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발전 모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발전소 설계·시공까지 담당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MS와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협약에 따라 MS와 공동으로 다양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또 올해부터 MS가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할 태양광 발전소에 2.5GW 이상의 모듈을 순차 공급한다.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구매·시공(EPC)도 한화솔루션이 담당한다. 이처럼 글로벌 대형 ICT기업이 태양광 기업과 직접 협업을 통해 대규모 재생 에너지를 조달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안정적인 태양광 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은 글로벌 기업의 탄소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라면서 "미국 내에서 태양광 제품을 통합 생산하는 한화솔루션과 협업이 MS의 신속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연내에 기존 조지아주 달튼 공장의 연간 태양광 생산 능력을 1.7GW에서 5.1GW로 늘리고, 내년 말까지 인근 카터스빌에 잉곳·웨이퍼·셀·모듈을 각각 연간 3.3GW씩 통합 생산하는 '솔라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메이드 인 어메리카' 제품 생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의 조기 안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는 "MS와 파트너십 체결은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모듈 제조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라면서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솔라 허브를 기반으로 종합 에너지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6 14:24: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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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가전된 에어컨, 삼성전자도 한겨울 3세대 무풍 공개…효율 1등급 넘겼다

새로운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이 함박눈 속에서 첫 선을 보였다. 공기청정기와 함께 명실상부 사계절 가전으로 거듭난 모습. 성능은 물론 편의성과 친환경성까지 더 개선하면서 침체된 가전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삼성전자는 26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가전업계는 일찌감치 1분기에 신형 에어컨을 출시해왔다. 에어컨이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설치하기 쉬운 겨울에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난 데다가, 공기청정과 제습 등 공조 기능 활용도 높아진 영향이다. LG전자도 지난 18일 자동 청정 관리 기능과 펫케어 등을 추가한 2023년형 휘센 타워에어컨을 출시한 바 있다. 위니아 등 업체들도 조만간 신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컨은 2016년 처음 출시돼 시장 점유율을 절반 이상 확보할만큼 인기 모델로 알려져있다. '무풍' 기능으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고,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2세대에 접어들어 지난해부터는 '체온풍'을 적용하며 사계절 가전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LG전자가 신제품에 온풍 기능까지 더한 상황, 삼성전자는 바닥 난방이 발달한 국내 주거 환경에서는 봄과 가을에만 사용하는 40도 수준 체온풍만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무풍 에어컨을 3세대로 규정했다. 3D 메탈 프레스 공법으로 실루엣 디자인을 새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무풍 마이크로홀도 27만여개로 종전보다 1500개 더 늘려 성능을 강화했다. 특히 무풍 기능을 전 라인업으로 확대했다. 갤러리와 클래식뿐 아니라 슬림 제품군에서도 무풍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체온풍도 갤러리 56.9㎡형 제품까지 적용을 늘렸다. 삼성전자는 3세대 무풍 에어컨의 또다른 특징으로 '친환경'을 들었다. 일단 친환경 냉매인 R32를 슬림 모델로 확대 적용, 솔라셀 리모컨도 클래식 모델까지 제공한다. 갤러리를 기준으로 전 모델에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 열교환기 전열 면적을 2배 늘리고 실외기 팬을 8% 가량 더 키워 고효율 모터까지 적용해 1등급을 뛰어넘는 에너지 특화 모델까지 선보였다. 1등급 모델보다도 10% 냉방 효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극세 필터와 전기 집진 필터도 세척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도 친환경에 힘을 더한다.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스스로 작동을 조절해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해준다. 관리도 더 편해졌다. 스마트싱스가 상태를 진단해주는 '이지케어 AI'를 비롯한 이지케어 7단계에 항균 구리 극세 필터를 추가해 8단계로 늘렸다. 삼성전자는 30초만에 팬까지 분리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편의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전원도 제어해준다. 무풍에어컨 클래식으로도 적용을 확대하며 더 많은 소비자가 편의 기능을 쓸 수 있게 했다. 색상도 더 다양해졌다. 갤러리 기준 ▲패브릭 화이트 ▲스노우 포레스트 외에도 ▲아이보리 ▲샴페인 ▲스노우 포레스트 다크 ▲세이지 그린 ▲라벤더를 추가해 총 7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은 ▲화이트 ▲산토리니 베이지 외 ▲실버 ▲블루 ▲샴페인 ▲베이지의 총 6종으로 출시된다. 그러면서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했다. 출고가 기준 287만에서 679만원으로 전작 대비 인상폭이 5% 정도에 불과하다. 가격 책정에 많은 고민을 거듭하다는 설명과 함께, 올 들어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에어컨과 함께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도 함께 소개했다. 사계절 가전인 에어컨과 함께 '에어 솔루션'으로 같은 제품군이 됐다. 새로운 큐브는 펫 케어와 탈취, 살균 등 3개 제품으로 출시됐다. 각각 쓰임에 맞게 탈취나 살균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개발됐다. 그렇다고 필요에 따라 새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제품 부터는 '맞춤 케어 필터'만 바꾸면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 환경에 따라 필요한 필터를 구매, 스마트싱스를 통해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맞춤 청정 AI+와 자동 루틴 등 성능과 편의 기능은 그대로 이어갔다. 출고가는 79만~174만원으로 세이지 그린, 라벤더 등 4개 컬러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무풍 에어컨은 다음달 12일까지 세일 페스타를 통해 특별한 혜택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삼성전자 에어솔루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앞선 기술력으로 호평 받아 왔다"면서"앞으로도 친환경과 스마트싱스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6 14:23: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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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양극재 핵심기술 활용 해외공장 정부 승인…글로벌 시장 선점 가속화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국가핵심기술을 해외 생산기지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6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스코케미칼이 보유한 국가핵심기술인 '니켈 함량을 80% 초과하는 양극소재 설계, 제조 및 공정기술'의 해외수출을 승인했다. 국가핵심기술은 기술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크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수출 시 정부가 엄격한 보안요건을 요구하는 기술을 뜻한다. 해외공장에서 활용하려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반도체·전기전자·철강 등 13개 분야 75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 고시하고 있다. 니켈 비중을 높인 양극재 제조 기술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핵심기술로, 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포스코케미칼의 기술 보호 수준, 배터리 산업과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과 국가별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사 및 원료사와 합작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북미, 유럽, 중국 등에 거점별 양산능력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승인으로 포스코케미칼은 해외 양극재 생산법인인 캐나다 얼티엄캠과 중국 절강포화에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를 양산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 이번 승인을 통해 축적된 경험이 향후 북미와 중국 외 다른 해외지역 사업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과 GM의 합작사인 얼티엄캠은 캐나다 퀘벡에 연산 3만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을 2024년 6월에 완공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중국 코발트 업체인 화유코발트와의 합작사 절강포화도 양극재 생산능력을 현재 연 5000톤에서 3만 5000톤 규모로 증설하는 투자를 진행 중이며, 2024년 6월부터 2만톤, 이듬해 6월부터는 1만톤을 추가로 양산하게 된다.

2023-01-26 14:2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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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아프리카에 선한 영향력 전파…환경 개선 지원나서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가 '아이러브 아프리카'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BBQ는 본사와 패밀리(가맹점), 소비자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 아프리카'로 전달한 기부금 총액이 2018년부터 약 19억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2018년 9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기금은 고객이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 1마리 당 10원씩 적립하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모인다. 작년 한 해 누적 금액은 총 2억6000만원에 달한다. BBQ는 기금을 통해 아프리카 동부 케냐의 나이로비 지역 슬럼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오염된 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우물 개발과 물탱크 설치 사업이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재봉틀 지원 및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고아 돌봄·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의료보건 개선사업으로는 무랑가 카운티 지역 키레레 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모래벼룩(Jigger) 퇴치 봉사를 펼쳤다. 또 아이들이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발과 슬리퍼를 제공하고, 축구공 및 축구 유니폼 세트를 선물했다. BBQ 관계자는 "단순 지원에서만 끝나지 않고 실제로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이어진 본사, 패밀리, 소비자의 나눔 선순환 고리로 5년째 아프리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26 14:22: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