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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김중만 작가 출연한 플래그십 '알파1' 신규 광고 공개

김중만 작가가 출연한 소니 알파1 신규 광고. /소니코리아 김중만 사진작가가 소니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1'을 알린다. 소니코리아는 18일 김 작가를 주인공으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김 작가는 경력이 50여년이 된 사진계의 거장으로 꼽힌다. 광고에서는 알파1과 함께 작품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주도를 배경으로한 연출로 영상미도 극대화했다. 김 작가는 "나에게 있어 사진의 중요한 기준은 바로 '완성도'다. 얼마나 깊이가 있는지, 얼마만큼의 피와 땀이 그 사진에 녹여져 있는지, 눈물과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소니 a1은 나와 무척 잘 맞는 친구다. 최고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작가는 2019년부터 소니 카메라를 사용하며 인연을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소니와 인터뷰를 진행한데 이어 광고에도 출연하며 협업을 지속하게 됐다. 소니 알파1은 5010만화소의 35mm 풀프래임 플래그십이다. 리얼타임 트래킹 AF를 구현하며, 최대 30fps로 연속 촬영까지 가능하다. 알파 시리즈 최초로 8K 30p 10-bit 4:2:0 촬영도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8 14:36: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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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車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소개 영상 캡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현대차와 NFT 협력을 진행하는 메타콩즈 NFT는 양사 협력 소식에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량 1위에 등극하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현대차는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를 오는 2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개당 가격은 1이더리움(현재 18일 기준 약 360만원)이며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된다. 현대차가 NFT 시장에 진출한 것은 'MZ세대'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현대차는 NFT 세계관이 담긴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소개했다.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은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이라며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통해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8 14:31: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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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김오수 사표 반려…오후에 면담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에 반대하며 사의를 표명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의 사표를 반려하고, 오늘 중으로 면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면담을 수용한 것에 대해 "임기가 보장된 총장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면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고위 관계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김 총장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구두 보고를 받았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반려 의사를 표명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총장의) 사의의 뜻은 청와대도 알고 있으니 전달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며 "사표는 제가 좀 갖고 있으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문 대통령과 김 총장의 면담이 성사된 배경에 대해서도 "일부 언론에서는 면담을 거절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청와대는 (면담을) 거부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위 관계자는 정국의 뇌관이 된 '검수완박' 사안은 현재 '국회의 시간'이라는 청와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김 총장은 전날(17일)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발하며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김 총장은 "2019년 법무부 차관 재직 시 70년 만의 검찰개혁에 관여했던 저로서는 제도개혁 시행 1년여 만에 검찰이 다시 개혁 대상으로 지목돼 검찰 수사 기능을 전면 폐지하는 입법 절차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이러한 갈등과 분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법무부 장관께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모쪼록 저의 사직서 제출이 앞으로 국회에서 진행되는 입법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한 번 더 심사숙고해주는 작은 계기라도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8 14:27: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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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4년만에 흑자…"코로나에 외출 줄어"

/금융감독원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보험료가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서며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감염병이 2년 넘게 지속되자 운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자동차 이용과 사고가 감소했다. 여기에 보험료 인상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가 계약자로부터 받은 원수보험료가 사상 첫 20조원을 돌파했다. 원수보험료란 가입자가 보험사에 지급한 보험료다. 지난해 손보사가 받은 원수보험료 총액은 20조 2774억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지급된 자동차보험금 총액은 14조 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5%(5,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97.8%로 코로나19 사태로 차량이동 감소에 따른 사고율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4.4%p 개선됐다. 합산비율이 개선된 배경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외출을 줄이는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 사고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2018년 당시 18.8% 수준이던 자동차사고율은 2019년 17.8%로 하락했고 코로나가 본격화된 이후부터 15%대(2020년 15.5%, 2021년15.2%)의 낮은 사고율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7780억원 증가한 3981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 수익에 흑자를 낸것은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1분기까지 손해율이 누적 77.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종식 이후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시장점유율은 대형사가 85% 수준으로 시장 양극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해보험사 중 대형사(삼성·현대·DB·KB손해보험)의 시장점유율이 약 85%로 시장 양극화 경향이 지속됐다. 단, 온라인사(악사·하나·캐롯)의 시장 점유율이 2020년 5.3%에서 지난해 5.9%로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자동차보험 가입 방식에 있어 오프라인 판매 비중은 2020년 56.7%에서 2021년 54.2%로 감소했고, 전화(TM) 가입도 18.0%에서 17.0%로 두 채널의 점유율은 축소됐다. 반면 온라인(CM) 채널은 증가세(25.3%→28.8%)가 뚜렷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운행량 증가로 사고율이 상승할 수 있는 만큼 보험사의 월별 손해율 및 합산비율 추이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경상환자 치료비에 대한 과실책임주의, 장기 치료에 따른 진단서 제출 의무화 등 경상환자 보상프로세스 마련을 통해 보험금 누수방지에 나설 예정"이라며 "여기에 보험사의 손해율 등 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 등을 통해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감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8 14:23: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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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한국의 CPTPP 가입 추진에 환영 입장 표명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포괄·점진적 환태평양 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인 말레이시아가 우리나라의 CPTPP 가입 추진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말레이시아 모하메드 아즈민 알리 선임장관 겸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의 화상회담에서 아즈민 장관이 "한국의 CPTPP 가입신청을 환영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여 본부장이 화상회담에서 CPTPP 회원국인 말레이시아측에 한국은 4월중 가입 신청을 목표로 공청회 등 사회적 논의를 거쳐 관련 국내절차를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가입신청시 말레이시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자 아즈민 장관이 이 같이 답했다. 아울러 양국 통상장관은 신남방정책 등을 통해 구축한 통상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역내 협력을 심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급망·청정에너지·인프라 등 실물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 본부장은 한국 정부는 IPEF가 경제안보 관점에서 역내 경제적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아울러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 전기차 배터리·재생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IPEF에서 다루는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 등의 분야에서 추가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RCEP 발효를 계기로 양국 기업간 교역·투자 확대 및 공급망·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여 본부장은 공급망 주요 협력국가들과 추진중인 핵심광물·소재 분야 '공급망 연대·협력 파트너십'을 통한 양국 간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18 14:22: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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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부산 트라이포트 완성 전략, 두바이 참고해야"

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국제물류의 속도가 중요해지면서 항만·공항·철도가 결합한 트라이포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산은 세계 2위 환적항이지만 공항·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복합운송 경쟁력이 취약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트라이포트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물류 허브로 성장한 두바이를 참고해 부산 트라이포트를 완성시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두바이 사례로 본 부산 트라이포트 완성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와 글로벌 물류대란을 겪으면서 국제물류의 속도전과 전자상거래와 콜드체인 물류산업의 급속 증가에 따라 신속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트라이포트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라이포트는 항만·공항·철도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복합운송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프라를 말한다. 하지만 부산은 세계 2위 환적항이지만 공항·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복합운송 경쟁력이 취약하다. 부산이 세계적인 물류 중심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항만, 공항, 철도를 연결한 트라이포트를 완성해 복합운송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부산이 두바이 사례를 참고해 트라이포트를 완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두바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 공항, 철도를 연결한 트라이포트를 구축하고 맞춤형 프리존, 세계물류여권제도 등을 도입해 신속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세계 중계무역 허브로 도약했다. 보고서 작성자 이자연 연구위원은 부산의 트라이포트 완성을 위해 ▲항만·공항·철도 연계 인프라 조성 및 배후단지 확대 ▲전자상거래 및 복합물류산업 클러스터 조성 ▲K-물류여권제도 도입 ▲트라이포트 운영공사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 연구위원은 "부산 트라이포트의 핵심인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과 고부가가치 화물 전용 환적항만 조성으로 동북아 물류거점 위상을 확보해야 하고, 트라이포트 완성 시 연계 배후단지 부지 확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전자상거래 및 복합물류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필요하다. 신항 남컨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복합물류센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신속한 물류를 위한 원스톱 통관체계 구축을 위해 K-물류여권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두바이는 세계 최초로 세계물류여권을 도입해 세관 통관절차 간소화 등 신속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라이포트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트라이포트 운영공사(TPA, Tri-Port Authority) 설립도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항만·공항·철도 시설별 담당부처와 기관이 상이하며 기획재정부·법무부·관세청·지자체 등 복잡한 의사 결정 구조로 이뤄져 신속한 업무와 협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트라이포트 운영공사 설립을 통한 통합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2-04-18 14:1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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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소형 복합기·프린터 대상 온라인 프로모션 개시

A4 흑백 프린터 ApeosPort Print 3410SD /한국후지필름BI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온라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오는 4월 말까지 이커머스 채널에서 소형 A4 복합기 및 프린터 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 ▲11번가 게이밍 기어 프로모션 등 2가지로 진행된다. ▲A4 흑백 프린터 '아페오스포트 프린트(ApeosPort Print) 3410SD'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포트(ApeosPort) C2410SD'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25 z' ▲A4 컬러 프린터 '아페오스프린트(ApeosPrint) C325 dw' 등 4종을 대상으로 한다.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3만원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구매시 A4 용지 500매도 추가 증정한다.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고 인증메일을 발송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도 준다. 11번가에서는 24일까지 '게이밍 기어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중복 사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초까지 소형 복합기와 프린터 라인업을 강화하며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 김현곤 한국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의 사무 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콤팩트한 크기의 복합기 및 프린터 라인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소형 A4 복합기 및 프린터 제품군을 활용한 이커머스 연계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후지필름BI가 보유한 폭넓은 제품군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구성하며 다양한 고객층과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8 14:18: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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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반도주' 한동훈 발언에, 민형배·박주민 "입법부 존중 없다"

민형배·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중심으로 한 검찰개혁 입법처리를 '야반도주'라고 표현한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입법부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시스 민형배·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중심으로 한 검찰개혁 입법처리를 '야반도주'라고 표현한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입법부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비판했다. 인사청문위원회 태스크포스(TF) 위원인 민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보이콧이라는 용어는 언론에서 시작으나 크게 4가지로 한 후보자의 추천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여론조사 상 한 후보자의 지명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높은 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피의자인 점 ▲야반도주란 표현으로 국회를 모욕한 점 ▲국무위원으로서 오만방자한 점을 들어 한 후보자의 추천을 부적절하다고 봤다. 민 의원은 한 후보자를 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아침에 민주당에 청문회를 피하는 것이냐고 했는데, (한 후보자가) '법꾸라지'가 아니라 정부와 정치를 오염시키는 '정꾸라지'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인물을 추천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것"이라며 "인사청문회 관련해서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인사 추천인지 검찰 국가를 위한 인사 추천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한 후보자가 '기소·수사권을 분리하면 국민이 고통 받는다'고 했는데, 특권적 지위로부터 갖는 어려움으로 벗어나서 고통 받는 사람들은 기득권 검사들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측 간사를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은 "한 후보자는 다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법무부장관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이라며 "법무부장관은 법안이 심의될 때 법사위 위원과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법안을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공무원이 입법권을 존중해야 하고 법무부 장관도 그렇다. 국회에서 (검찰개혁 법안을) 논의하겠다는 것은 (한 후보자가) '야반도주'라는 표현을 했다. 입법권이 안중에도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한 후보자가) 이는 오로지 검찰의 이해관계만 대변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사람이 입법부와 관계를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 한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전에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04-18 14:18: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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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상남도 시군 합동평가 '군부 1위'

남해군이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 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해 진행됐다.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했고,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해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 1위,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한 남해군으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 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 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2022-04-18 14:1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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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경찰행정학부, 인터폴 전재홍 경정 특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부가 최근 인터폴 전재홍 경정을 초청해 국제공조수사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전 경정은 경찰청 외사국 외사수사과, 외사정보과 등을 두루 거쳐 현재 외사수사과 인터폴 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 범인을 지구 끝까지 쫓는 인터폴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인터폴은 경찰청 외사국 인터폴 국제공조과 소속으로 활동하며 국외도피사범 추적과 송환, 회원국별 인터폴 중앙사무국(NCB)과 공조수사를 진행한다. 또 해외에서 발생한 재외국민의 사건사고에도 대응하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 경정은 이날 국제공조수사, 인터폴 개요, 국외도피사범, 강제송환 및 범죄인인도 절차, 인터폴 적색수배 등을 설명했다. 전 경정은 인터폴 적색수배와 관련해 "적색수배는 범죄인인도를 목적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검거를 요청하기 위한 일종의 통보서"라며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조직폭력·전화금융사기 등 조직범죄, 5억원 이상의 경제사범 등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강을 기획한 영산대 경찰행정학부 심혜인 교수는 "신입생들을 중심으로 경찰공무원 진로설계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다양한 경찰 활동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특강, 현장방문, 실습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공공인재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8 14:1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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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최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4∼8일 5일간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중간보고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추진배경 및 전략, 축제방향, 프로그램 등을 잠정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한다. 또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5년째 이어온 야생차문화축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이뿐만 아니라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한 하동녹차가 세계적 명품 반열에 올랐음을 알리고, 전통적인 차 문화를 축제와 연계해 세계축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차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녹차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증진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축제는 ▲시배지 헌다래를 비롯한 공식 및 공연 프로그램 5개 ▲올해의 차 품평회 등 경연 프로그램 10개 ▲엑스포 홍보관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 24 ▲차시장 등 판매 프로그램 5개 등 총 4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주제공연과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기념 퍼포먼스, 유명 가수들의 공연, 전통음악과 전통차를 함께 즐기는 다악(茶樂)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효 콘서트를 마련해 유명 트로트 가수를 축제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신규 프로그램으로 차 종이 공예반, 차 소원나무, 편백체험, 발리 등공예 전시 및 체험, 녹차공방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다례 경연대회 및 티 블렌딩 대회, 추억의 달고나 체험, 제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많은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발리 등공예 체험'과 '천년 차밭길 걷기'는 사전에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홈페이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2022-04-18 14:1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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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질병청, 마이크로니들형 두창 백신 패치 개발

코로나 사태로 백신 개발 및 비대면 진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로 두각을 나타내는 부산대학교가 질병관리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가 접종이 가능한 마이크로니들형 두창(천연두) 백신 패치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공으로 백신의 빠른 생산과 안전한 접종으로 감염병 치료의 새 장이 열릴 전망이다.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부산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제17호 자회사 에스엔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형 두창(천연두) 백신 패치'의 양산 기술 확보에 성공했으며, 연구 결과가 지난 4일 백신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Vaccine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두창(천연두)은 '두창 바이러스(vari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 발진성 질환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감염 질환 가운데 하나로, 페스트 및 탄저 등과 함께 제1급 감염병(B03)으로 지정돼 있다. 20세기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3~5억 명이 두창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며 우리나라는 1910~61년까지 총 15만 2314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1961년 이후 신규 환자 발생 사실이 없으나 1979년까지 예방접종은 계속 시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0년 5월 8일을 기해 두창 박멸을 공식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두창 바이러스가 바이오 테러에 이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두창 팬데믹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두창 테러에 따른 새로운 팬데믹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값싸고 투여가 편리한 백신을 만들고 각국이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3개 기관(부산대·질병관리청·에스엔비아)이 공동개발한 마이크로니들형 두창 백신 패치는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2세대 두창 백신주(CJ-50300, 에이치케이이노엔)를 기반으로, 부산대가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기반 신속 백신 생산 플랫폼'을 이용, 바이오기업인 에스엔비아가 양산 공정에서 패치형태로 제형화하는 데 성공한 산·학·관(産·學·官) 공동연구의 결실이다. 주사제형 백신의 경우 전달효율이 매우 우수하지만, 냉동 또는 냉장 저장에 따른 보관비용 증가와 함께, 상온에 노출될 경우 변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유통과정에까지 세심한 관리가 수반돼야 하며, 접종 시 전문 의료인의 시술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특히 두창 백신주의 경우 '분지침'이라는 특수한 바늘로 피부를 긁거나 찌르는 난절법(scarification)을 이용해 접종을 시행하도록 허가됐다. 난절법은 피(皮)내에 존재하는 T세포를 직접 자극해 주사제보다 더 낮은 농도의 백신으로도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백신 접종 수단이다. 그러나 난절법 접종은 시행 가능한 의료인의 수가 매우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에서 대규모 격리가 수반될 경우 적절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이뤄지기 어렵다. 반면,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제형은 동물실험에서 피내 면역반응을 유도해 효과적으로 두창의 중화항체를 형성할 수 있고, 높은 보관 안정성(-20℃에서 1년, 37℃에서 4주)으로 인해 주사제 대비 보관 및 유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확인했다. 공동교신저자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김유진 연구관은 "COVID-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 적용이 가능하고, 좀 더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백신 접종 기술의 장점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연구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교신저자인 부산대 바이오소재과학과 양승윤 교수는 "질병관리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난절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두창 예방접종 기술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부산대가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기반 신속 백신 생산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두창 외에도 결핵, 장티푸스,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가능한 자가 투여형 백신 패치 개발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고 기술 발전의 가능성을 밝혔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스엔비아는 부산대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경피 약물 전달이 가능한 최첨단 '적층코팅형 마이크로니들(Contact-Dispensing Coated Microneedle; CDC MN)' 양산공정 확보에 성공했다. 적층코팅 마이크로니들은 백신(Vaccine), 톡신(Toxin), 항체(Antibody), 유전자(DNA) 등 약리작용을 가진 다양한 약물을 피내에 정량전달할 수 있으며, 핵심공정이 저온에서 진행돼 바이오 의약품(Bio Drug)의 변성을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마이크로니들 제조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엔비아는 적층코팅 제조공정을 활용해 두창 백신 패치(생바이러스) 외에 BCG 결핵 백신 패치(생균), 항비만 패치(Protein) 등 다양한 마이크로니들형 약물전달 패치 개발에도 성공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겪으면서 팬데믹 상황 하의 비대면(Untact) 진단 및 백신접종, 치료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백신 신속개발 및 전달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세 기관이 협력을 통해 자가 접종이 가능한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두창 예방백신 개발의 신속생산에 성공하면서 결핵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 및 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의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백신실용화기술사업단과 질병관리청 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2-04-18 14:1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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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첫 로봇청소기 '에이클' 출시

아이리버 로봇청소기 '에이클' /아이리버 아이리버가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리버는 18일 브랜드 첫 로봇청소기 '에이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클은 인공지능 AI(에이아이)와 Clean(클린)을 결합한 이름으로, 똑똑하게 공간을 청소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자동 먼지 비움 기능의 탑재 여부에 따라 '클린스테이션 INS-100'과 '도킹스테이션 INR-100'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에이클은 모든 청소가 가능한 '7단계 올인원' 기능을 갖췄다. 쓸고 닦는 것뿐 아니라 살균 기능까지 있다. 스스로 충전하고 먼지도 비울 수 있다. 흡입력은 최대 2700Pa로, 4단계로 설정 가능하다. 저소음 특화 설계로 소음 걱정도 줄였다.H14 헤파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99.995% 걸러낼 수 있다. 모든 기능은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 전용 앱으로 청소 예약도 설정할 수 있다. 매핑 인식 기능으로 특별 청소 구역을 5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완충시 4시간 30분 작동한다. 아이리버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7월까지 에이클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추가 구성품이 들어간 기프트 박스를 증정하며, 리뷰를 작성하면 네이퍼 페이 2만원과 신세계 상품권 2만원권도 선물한다. 베스트 리뷰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경품으로 아이리버 50인치 TV(3명), 아이리버 블랙박스(9명), 아이리버 CD플레이어(3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가격은 '클린스테이션 INS-100'이 62만9000원, '도킹스테이션 INR-100'이 49만9000원이다. 24일까지 스마트스토어에서 24% 할인 판매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8 14:16: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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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제7기 'KY리더' 30일까지 모집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지역상생과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산업에 대한 국민 이해 제고를 위한 '제7기 KY리더(KOSPO Young Leader)'를 오는 30일까지 모집에 나섰다. KY리더는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발전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서포터즈다. 올해는 내부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1:1 멘토와 멘티 결연을 통해 오는 5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약 12개월간 활동한다. 남부발전은 KY리더를 실제 업무와 전략방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고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 등에 중점 활용할 예정이다. KY리더는 ESG전략과 연계해, 전력산업과 지역상생 방안 및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홍보하는 활동 및 남부발전 운영 발전소 견학과 에너지 관련 세미나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KY리더가 제시한 우수 아이디어(콘텐츠)는 실무부서 업무 반영 또는 기업 SNS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활동자에 대한 포상도 마련돼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KY리더 활동을 통해 기업 및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 대학생들의 기획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력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 제고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Y리더는 전국의 대학교 학생(휴학생 포함) 중 부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KY리더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ESG혁신처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KY리더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눈높이에서 국민들과 소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도전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8 14:1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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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창원시의회, 4년간 의정활동 마무리

제3대 창원시의회는 제114회 임시회를 끝으로 오는 6월 4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2018년 7월 출범한 3대 의회는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3대 창원시의회는 전체의원 44명 중 초선의원이 27명(61%)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21명, 더불어민주당 19명, 정의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여야 간 팽팽한 균형 속에도 의원들의 입법 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제76회 임시회부터 114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31회 등 총 39회 392일간의 회기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189건(33%)을 포함한 58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 시민 각층의 목소리를 담은 101건의 결의(건의)문과 45건의 시정 질문, 34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시정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창원시의회는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며 지난 1월 성공적인 특례시의회의 출범을 알렸다.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특례시의회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조직 구성과 권한 발굴을 위해 수원, 고양, 용인시의회와 의장협의체를 발족해 공동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시의회 내부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례시의회 출범 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다했다. 먼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특례권한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 5일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해 항만·물류 등 6개 기능 121개 사무를 대거 이양받는 결과를 얻었다. 4개 특례시의회가 함께 한 공동연구 용역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례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인사권독립 운영 방안 기준을 마련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권한 확보의 정당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발족한 창원특례시의회 출범 준비단은 의회담당관을 단장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소속 공무원의 인사와 복무관련 자치법규 26건을 정비했다. 또 1담당 신설, 직원 4명 증원, 정책지원 전문인력 22명 채용(2022년까지 11명, 2023년까지 11명 예정) 등 집행기관을 효율적으로 견제 감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방자치법의 새로운 제도들이 제대로 정착되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며, 의정환경의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의원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집합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제3대 창원시의회는 경제, 문화, 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를 다수 발의해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의원들은 도시발전연구회, 역사·문화연구회, 여성·청년의원 시정연구회, 관광·축제 마케팅연구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까지 5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토론회와 특강, 유적지 탐방 등 89건의 활동을 통해 의원 입법 활성화와 새로운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자 2020년부터 편성된 의원정책개발비로 19건의 연구용역을 실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조례를 제·개정했다. 다양한 시민들과 전문가 의견, 400건이 넘는 입법 자문을 통해 조례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높아진 전문성은 자치입법 증가로 이어져 제3대 의원이 발의한 조례가 189건으로 1대 68건, 2대 58건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입법 활동의 질적·양적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제4대 의회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를 발굴해 더욱 내실 있는 지방의회로 발돋움할 것이다. 이 밖에도 제3대 창원시의회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등 모든 회의를 실시간으로 방송해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시의회 홈페이지를 모바일 기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반응형 홈페이지로 개편하고, 의원 개개인의 홈페이지를 따로 마련해 의정활동을 스스로 홍보할 수 있게 했다. 전자회의록 서비스를 개시해 시민들의 알권리와 실시간 소통의 기회를 활짝 열었다. 시의회는 2019년 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본회의장 실시간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해 3월 상임위원회 등 모든 회의를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알권리를 강화했다. 또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본회의장 수어 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본회의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 취약계층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넓혔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계층은 물론 전 세대가 손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소통채널을 개설해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의정활동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3대 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대과(大過)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장으로서 지방자치법 개정과 창원특례시의회 출범에 힘을 보태게 돼 영광"이고 "이러한 우리의 준비와 노력들이 후대 의정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창원시의회 의원들은 "올해는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 등 진정한 지방분권이 시작된 의미있는 해"라며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값진 결과인 만큼 103만 창원시민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민과 함께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출범하게 될 제4대 의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4-18 14:12: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