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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서울문화재단과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협력 추진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왼쪽)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빼꼼' 협력 추진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조아제약 조아제약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2022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도 후원한다. 사업 협력 추진 발표 및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빼꼼'은 바쁜 현대 사회와 코로나 19 장기화로 줄어만 가는 가족 공동체 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예술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해당 사업 협력에 대한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 추진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서울 서남권 7개 구(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 내 거주 중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전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대상으로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빼꼼'은 사라져 가는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예술가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예술적으로 다시 일깨우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5:0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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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사고 예방·대응 업무 협약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4월 13일 오후 낙동강유역환경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8개사) 및 폐기물처리 업체(5개사)와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예방 활동의 적극 참여와 유해화학물질 운반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과정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물질을 옮겨 싣기 위한 대체 차량의 지원 및 사고 수습과정에서 발생 되는 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8월 울산 청량IC 부근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메탄올을 운반하던 탱크로리(25톤)가 도로에서 전도돼 약 15톤이 도로상 누출되는 화학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물질을 이송하기 위한 대체 차량 확보 및 사고 수습과정에서 발생된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활동과 화학사고 대응 및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수범 모델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상호 협력 사항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협약 참여업계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화학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자원의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재현 청장은 협약식에서 총 13개 유해화학물질 운반 및 폐기물처리업계의 자발적 협약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4-14 15:0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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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환경경영선언문’ 제정···ESG 실천

현대중공업이 미래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의 의지를 담은 '환경경영선언문'을 제정하고 ESG경영문화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저탄소 친환경 경영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담은 '환경경영선언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실현하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밝은 꿈을 전하겠다는 모든 임직원들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특히 환경경영 실천 방안으로 '미래를 밝히는 7가지 약속'을 채택함으로써 단순히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선박 개발 등 기술 혁신 ▲국내외 환경 법규 및 규정 준수 ▲친환경 경영 강화 ▲자원 절약과 재순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 최소화 ▲환경정보 공개·관리로 깨끗한 환경문화 정착 등이다. 현대중공업은 그룹 ESG 홈페이지 및 회사 홈페이지에 환경경영선언문을 게시하며 대외적으로 ESG경영 강화 의지를 더 확고히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환경경영선언문 발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ESG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를 ESG경영 비전으로 수립하고, 'Beyond Blue, Forward to Green'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또 10개 계열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ESG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ESG경영을 가속하고 있다.

2022-04-14 15:0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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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지난 13일 경남지역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영 은행장,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병찬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헌혈 붐업 및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자'라는 주제로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주최사인 BNK경남은행은 ▲행사 운영 계획 수립 및 알림 ▲행사 예산 지원 ▲상격 선정 및 상장발급 ▲시상 및 성과 확산 등을 하기로 했다. 공동 주최사인 경남신문은 ▲행사 운영 계획 알림 및 광고 ▲행사 지원 ▲상장 발급 및 후속 지원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관사인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행사 운영 전반 주관 진행 ▲참여자 모집 안내 및 섭외 ▲시상 심사 및 결과 ▲결과 평가 및 성과 확산 등에 힘쓰기로 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혈액수급 상황은 한겨울 서리처럼 아직 꽁꽁 얼어붙어 있다. 헌혈 동참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에 봄의 온기를 불어넣기 바란다"며 "나와 이웃, 우리 모두를 위한 숭고한 생명 나눔 헌혈에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 기간 경남관할 헌혈의 집 및 모든 단체 헌혈자에게 기존 기념품 외에 특별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되며, 참여를 신청한 단체와 기업 그리고 지자체 가운데 실적이 우수한 4팀을 선정한 후 시상한다. 또 ABO프렌즈(신규 가입 포함) 가입자 가운데 캠페인 기간 헌혈 참여자 5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고, 개인과 단체 헌혈자 중 사연을 접수해 봉사상과 특별상 등 총 6명(팀)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2-04-14 15:0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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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소방서,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 운영

부산 금정소방서는 14일 관내 어린이집인 삼한골든뷰 공립어린이집 대상으로 2022년도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형극 내용으로는 2022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깨끗한 손으로 건강을 지켜요!'와 기존에 119안전인형극에서 활용해오던 '불이 났어요! 도와주세요!'라는 2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에게 불장난의 위험성과 화재발생 시 대피 요령 및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한 쉽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1회당 20분 가량 진행됐다. 인형극 공연을 관람한 삼한골든뷰 어린이집 유아는 "인형이 살아움직이는 것 같아 신기하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제한돼 답답해하던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119안전인형극으로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해준 금정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어린이들에게 119안전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벌써 상반기 교육신청이 완료된 걸로 알고 있다. 이런 다양한 체험식 소방안전교육을 제공을 통해 유아교육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좋은 매체를 많이 활용하겠다"며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은 소방안전교육통합 예약서비스를 통해 연중 누구나 신청가능하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4 15:0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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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연·절주·걷기실천 전국 1위 건강도시 달성

광주 동구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건강생활 실천율' 부분에서 전국 207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질병관리청에서 지역민의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수립한 보건정책을 평가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이중 건강생활 실천율은 지역민이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분율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동구의 '건강생활 실천율'은 전국 중앙값 29.6%보다 두 배에 가까운 높은 58.6%를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의 자치구 건강행태 지표가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낮게 나타난 데 반해 동구는 3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동구는 그동안 도심건강길 조성,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와 걷기 동아리 운영 등 지역민들의 생활 속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금연·절주 클리닉을 비대면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서비스의 지속성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1위 등 주요 지표 50개 중 38개가 전국 중앙값 대비 양호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정책을 펼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건강 정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4 15:06: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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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 전국체전 특별교부세 20억 확보

울산시가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이나 재난 등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보전해 주는 재원이다.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 개보수 사업으로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보수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마사토 조성공사 ▲울산 동구 서부시민구장 및 야구장 개보, ▲문수테니스장 및 문수수영장 관람석 교체 등 모두 4개 사업에 투입된다. 해당 경기장 개보수 사업은 4월에 착공해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행사인 만큼 경기장 개보수 작업으로 안전한 경기 운영과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면서 철저히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뿐 아니라, 지역의 부족한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울산의 체육인들이 다양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보수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어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9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 시범 2)을 겨룰 예정이다.

2022-04-14 15:0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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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섬여수힐링쉼터 ‘더섬’에서 현장 간부회의 가져

여수시가 13일 조발해오름언덕에 위치한 섬섬여수힐링쉼터 '더섬'에서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7개부서, 17명으로 구성된 '섬섬여수힐링쉼터 더섬 활성화 TF팀'의 두 번째 현장회의이다. 2월 첫 번째 현장회의에서 나온 문제점과 대책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더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우선 시는 현재 진입이 제한된 무장애 경사로를 4월 중 우선 정비해 휠체어와 유모차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조발마을 입구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와 더섬 진입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5월까지 마무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기 조성된 26면의 주차장에 가변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하고, 주변 조경도 보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부시장은 국소단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관광안내소와 VR체험관, 카페, 푸드뱅크, 특산품판매장에 들러 시설 근무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식 부시장은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섬'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들어 시설을 확충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365개의 섬은 여수의 소중한 자산이다.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섬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가능한 여수관광'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돌산에서 화양, 고흥 영남까지 11개의 해상교량(일레븐브릿지)으로 이어지는 '여수섬섬길'은 현재 7개의 연륙연도교가 준공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면 화태도에서 월호도, 개도, 제도, 백야도를 잇는 연도교도 202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2022-04-14 15:06:1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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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68%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폐지해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 8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 절반 이상(51.3%)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지만,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서는 67.7%가 완화 또는 폐지(점진적으로 완화 39.0%+전면 폐지 28.7%)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코로나 발생 상황과 연계해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24.3%였으며, 현행 유지(5.7%), 점진적으로 강화(2.3%)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최근 2년간 매출 및 고객수 변동 체감도(2019년=100% 기준)와 관련해 매출액은 2020년 78.9%→ 2021년 80.6%→ 2022년(예상) 85.7%로 코로나19 발생 직후 급격히 낮아졌다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고, 고객수는 2020년 78.9%→ 2021년 80.0%→ 2022년(예상) 85.4%로 조사돼 매출 체감도와 비슷한 추이를 나타냈다.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시 코로나19 발생 이전 경영상황으로 회복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6개월~1년 이내'(30.6%)가 가장 많았고, '1~2년 이내' 26.4%, '3개월~6개월 이내' 16.6% 등의 순서를 보였다. 코로나19 발생 후 지난 2년간 가장 도움이 된 정부·지자체 지원시책에 대해서는 '영업손실 보상'(13.3%), '고용유지 지원'(13.0%), '방역·진단용품 지원'(6.7%) 등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7.3%)은 이같은 지원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사유로는 10곳 중 9곳 이상(93.6%)이 '지원대상 아님'을 꼽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보상이 적정했는지에 대해서는 부족했다는 의견이 49.0%(매우 부족 21.7%+다소 부족 27.3%)로, 적정했다는 응답(12.0%·매우 적정 2.3%+다소 적정 9.7%)을 크게 상회했다.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정책으로는 '자금지원 확대'(47.3%)가 가장 많았고,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20.7%), '고용유지 지원 확대'(20.3%) 등 순으로 조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순기능에 공감은 하지만, 손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보상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소상공인 손실 보상과 피해 지원을 약속했고, 필요성에 대해 여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조속히 추가 지원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4 15:0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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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지리산생태체험단지, ‘봄꽃축제' 기간 지정

지리산 아래 함양 지리산생태체험단지가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고 있다.함양군은 체험단지 내 3만 8000㎡의 넓은 면적에 새봄을 맞아 튤립과 꽃잔디 등 30여 종의 꽃들이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해 20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만발한 꽃들과 함께 지리산생태체험단지는 오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을 '봄꽃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축제 기간 지역민이 참여해 먹거리(국수, 봄나물비빔밥 등)를 판매하고 매주 일요일에는 소규모 연주회(통기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리산생태체험단지 관계자는 "당초 입장료를 받고 유료로 축제를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축제를 축소해 개최하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지리산생태체험단지를 찾아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 위치한 지리산생태체험단지는 지리산권 동식물을 체험하는 생태체험관을 비롯해 피크닉장(자동차야영장 9면), 방갈로 6동(22.68㎡), 황토체험관 6동(24.75㎡) 등이 조성돼 있어 학습과 체험, 휴양이 가능한 곳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지리산생태체험단지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14 15:05: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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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 및 워크숍 개최

양산시 청소년회관은 지난 9일 '2022년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참여·운영 위원회) 및 청소년의회'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양산시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8명)과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참여위원회 11명, 청소년회관 운영위원회 3명,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14명) 등 총 36명의 청소년위원이 위촉됐다.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참여기구는 공개모집 및 면접을 통해 선출·구성됐다. 위원들은 2023년 4월 8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 가운데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추가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활동과 직접 양산시의회에서 본회의를 개최하는 활동을 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청소년참여예산제안대회 개최 및 다른 지역 참여기구와 교류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회관·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이 청소년들 욕구에 부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위촉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참여기구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임원 선출 및 2022년 참여기구 활동계획도 직접 수립해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2-04-14 15:0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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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맛도 크기도 '왕' 팔도 왕뚜껑

왕뚜껑/팔도 1990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국내 최초 대접 모양 뚜껑을 적용해 출시한 용기면 '왕뚜껑'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꾸준한 변신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왕뚜껑'은 넓은 용기와 뚜껑, 그리고 푸짐함이라는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로 용기면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제품이다. 기존 용기면들과 달리 큰 뚜껑이 있는 게 특징이다. 뜨거운 용기를 들고 먹어야하는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대접 형태의 뚜껑에 라면을 덜어 먹을 수 있게 상품을 만든 것이다. 보온도 용이해 뜨거운 물을 부어 익히는 동안에도 열기가 쉽게 날아가지 않는다. 팔도 '왕뚜껑'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억개를 돌파하며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치 왕뚜껑/팔도 ◆소비자 니즈 반영해 다양화 2000년대 들어 편의점 채널이 지속 확대되며 삼각김밥과 김치 등 다양한 간편식이 인기를 끌게 됐다. 팔도는 이에 착안해 제품 '뚜껑'을 3등분으로 나눠 간편식을 놓고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팔도는 변화하는 입맛과 트렌드에 맞춰 '김치왕뚜껑(1992년)', '우동왕뚜껑(1994년)', '짬뽕왕뚜껑(2001년)'을 선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했다. 현재 '왕뚜껑', '김치왕뚜껑', '짬뽕왕뚜껑', '미니왕뚜껑', '킹뚜껑'의 라인업을 갖췄다. 2015년에는 면발 두께를 굵게 적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우동왕뚜껑'은 둥글고 굵은 면을 적용해 부드럽고 통통한 식감을 구현했다. 짬뽕왕뚜껑/팔도 또, 쇠고기 베이스의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강화했으며 '짬뽕왕뚜껑'은 중국식 짬뽕 국물 맛을 재현하기 위해 해물짬뽕 분말을 넣어 짬뽕의 풍미와 깊은 맛을 살렸다. 아울러 건강을 생각해 나트륨 함량은 낮췄다. '짬뽕왕뚜껑'의 나트륨 함량을 1860㎎에서 1690㎎으로, '우동왕뚜껑'은 1810㎎에 서 1580㎎으로 줄였으며, '왕뚜껑'은 1770㎎에서 1750㎎으로 '김치왕뚜껑'은 1840㎎에서 1790㎎으로 줄였다. 왕뚜껑 봉지면/팔도 ◆뚜껑 없는 왕뚜껑도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왕뚜껑'을 재해석한 '왕뚜껑 봉지면'을 출시했다. '왕뚜껑 봉지면'은 용기면을 본인만의 레시피로 끓여 먹는 소비자들에 착안했다. 실제 고객들은 왕뚜껑을 계란, 소시지 등을 넣어 다양한 방식으로 끓여 먹는다. 뜨거운 물로 익혀먹는 용기면과 달리 냄비 등을 활용해 조리하면 취향에 맞는 부재료와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팔도는 기획 취지에 맞춰 '왕뚜껑' 용기면 특유의 맛 구현에 신경 썼다. 먼저, 자사 기존 봉지면 대비 얇은 면발을 적용했다. 두께를 줄인 면발이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반죽에는 양배추, 표고버섯, 마늘, 대파 등 야채 추출물을 가미해 풍미를 살렸다. 냄비로 조리하는 방식에 맞춰 전분 함량을 조절해 면의 쫄깃함도 높였다. 분말스프에는 정제염 대신 볶은소금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용기면과 동일하게 끓는 물에 3분이면 조리가 완료된다. MZ세대를 겨냥한 가성비도 특징이다. 용기면 대비 면 중량을 20% 늘려 푸짐하다. 봉지당 총 중량은 130g이다. 하나만 끓여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반면 가격은 용기면 대비 22% 가량 저렴하다. 킹뚜껑/팔도 ◆매운맛 컵라면 시장 공략 올해는 매운맛 라면 시장에서 봉지면이 대세인 부분을 겨냥해, 컵라면으로 즐길 수 있는 매운맛 제품 '킹뚜껑'을 선보였다. 출시 직후 MZ세대 중심으로 '킹뚜껑 매운맛 챌린지'가 유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영상 중 최다 조회 수는 359만회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 후기도 3000건 이상 올라왔다. '킹뚜껑'은 초도물량 150만개가 한 달 만에 완판되며 동일 수량을 추가 생산해 앵콜 판매를 진행,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팔도는 '킹뚜껑'을 정식 출시했다. 봉지면에 비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운맛 컵라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왕뚜껑 TV CF 장면/팔도 참신한 마케팅도 성공요인 중 하나다. 주로 인지도가 높은 광고를 패러디해 고객들에 웃음을 안겨줬다. 올해 광고에는 출시 30주년을 맞아 2005년 왕뚜껑 광고 모델이었던 '왕뚜껑 소녀' 황보라를 모델로 선정했다. 2005년 당시 왕뚜껑 광고는 TV CF 사상 최고의 광고 주목도, 제품명확성, 광고이해도, 광고독창성, 제품구매도 1위를 싹쓸이했다. 이번 왕뚜껑 광고는 지난 광고를 리메이크하며 '왕뚜껑'다운 패러디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담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5:05: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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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술이전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창원특례시는 중소기업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2년 BUY R&D(외부기술 도입) 기술이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BUY R&D 기술이전 지원사업은 창원 소재 중소기업이 공공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기술이전 받을 때 기술이전료의 70%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 공공연구기관을 경남권으로 확대해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7개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공공연구기관과 사전 기술이전 협의 후 지원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업 특성을 반영해 상시모집으로 모집기간을 확대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창원기업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창원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원시는 2021년 BUY R&D 기술이전 지원사업을 통해 11개사에 9400만원의 기술이전료를 지원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등 10건의 기술사업화 연계 실적을 거뒀다.

2022-04-14 15:05: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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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자청,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 국비지원사업 선정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모한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은 타깃기업 발굴과 투자설명회(IR) 등의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광주경자청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국비 5500만원(총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광주경자청은 산업부, KOTRA 등과 기관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자동차산업 벨류체인 분석 및 잠재 투자기업 리스트 발굴 등 투자유치 전략이 담긴 프로젝트 상품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경자청이 제출한 '차세대 모빌리티 연계, 글로벌 부품 및 기술기업 투자유치'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업 가운데서도 특히 광주에 필요한 자동차 전장, 자율주행, 전기차 분야의 글로벌공급망 내 핵심 기업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는 지역 기업에 첨단기술의 도입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대·중·소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은 "광주 자동차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촉진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을 유치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고 광주시가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4 15:05:0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