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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실적결산] 코스피 상장사 실적 '대박'…순이익 160%↑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장기화와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에도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반도체, 자동차, 화학, 철강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도는 실적을 나타냈다.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76사 중 분석제외법인(금융업, 분할·합병 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 81사를 제외한 595사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2299조1181억원으로 2020년보다 19.82%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3조9668억원, 156조56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73.59%, 160.56% 급증했다. 분석대상 기업 595사 가운데 순이익 흑자기업은 478사(80.34%)로 전년 동기(415사) 대비 10.59%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코스피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20.06%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각각 89.09%, 246.36%씩 늘었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의 12.16%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17개 모든 업종에서 매출이 늘었다. 전년 대비 매출증가율은 의료정밀(45.68%), 운수창고업(33.20%), 철강금속(32.58%), 전기전자(22.2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사 역시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159사 중 전년 결산실적과 비교 가능한 1048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218조52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2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조6464억원, 13조3979억원으로 39.66%, 170.96% 늘어났다. 분석대상 기업 1048사 가운데 714사(68.13%)가 흑자를 시현한 반면, 334사(31.87%)는 적자를 기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4 13:48: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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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청사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오는 7월 부산시청사 1층에 처음으로 들어선다. 부산시는 4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호 건립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건립비 35억 원을 투입하여 시청사 1층 로비 일부와 3층 시정정보자료실을 통합, 1,240.15㎡ 규모로 기존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되는 열린도서관을 건립한다. 특히, 1층 로비에는 992.25㎡ 규모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시설들을 다양하게 배치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첨단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내부에는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3D 동화체험관을 설치한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에는 모네 등 인상파 화가의 명화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들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강이연 작가가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connect, BTS'에서 선보인 'Beyond the Scene'이 전시되고, 3D 동화체험관에서는 동화책을 가상현실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 이외에도 플레이 스페이스, 북 스페이스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과 카페, 프로그램실 등 휴식과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시정정보자료실은 신간 도서 등 장서 2만 권을 갖춘,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열린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박형준 시장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기존 도서관의 역할 뿐만 아니라 혁신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1호 건립을 시작으로 부산시 전역에 총 500개를 조성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3:48: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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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 보행권 향상 ‘무장애광산’ 박차

'모두가 편리한 무장애광산 만들기'에 힘써온 광주 광산구가 올해도 장애인, 임산부, 유모차 이용 주민 등 교통약자의 접근권과 보행권,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보행장애물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시설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장애마을 만들기'를 중점 과제로 선정, 2018년부터 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을 진행해 왔다. 첫해 다중이용시설 35곳의 보행장애물을 제거하고, 전동 휄체어 급속충전기 11곳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197곳의 보행장애물을 제거하고 급속충전기를 17곳에 추가했다. 2020년에는 공동주택 출입구 6곳에 경사로 안전손잡이를 설치했고, 2021년에도 공동주택 출입구 경사로 안전손잡이 3곳과 다중이용시설 경사로 30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올해는 1차로 38개 다중이용시설의 보행장애물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지는 2020~2022년 보행장애물 제거사업에 동의한 231개 다중이용시설을 조사해 현 경사로 높이, 시설 개선 공사 가능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들 시설은 장애인, 노인이 휠체어를 타고 드나들 수 있는 경사로를 입구에 설치하게 된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 이달 중순까지 1차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올해 신규로 사업을 신청한 대상지와 1차 대상지로 선정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편의시설 설치 가능 여부를 재조사해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편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04 13:47: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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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유기농 백세미,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 판매 개시

전남 곡성군 대표쌀 유기농 백세미가 통관 절차를 마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곡성군 유기농 백세미는 2020년부터 2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될 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2021년에는 백세미로 만든 누룽지가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서 스타품목으로 선정되며 국내외에서 두루 인정받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백세미 원물이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에 입점하게 된 것이다. 곡성군은 이번 아마존 판매 개시를 통해 유기농 백세미의 구수한 누룽지 향이 미주 전역에 널리 퍼져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국내 대형 백화점과 마트에 입점해 있고 전략적인 온라인 판매망 구축 등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백세미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구수한 누룽지 향이다. 반찬 없이 먹어도 될 만큼 향이 깊고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높은 수분 함량으로 인한기분 좋은 탄력감과 쫄깃한 식감도 성공 요인이다. 또한 석곡농협을 통해 계약 재배 단계에서부터 육묘, 이양, 수확, 건조, 저장, 가공 전 과정이 철저하게 관리된다. 때문에 일반 쌀에 비해 2~3배 비싼 가격에도 거의 매년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고품질 쌀로서 백세미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4-04 13:46: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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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우수’

곡성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공약이행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의 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공약 실천 결과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는 5단계로 표현된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에 선정되며 2018년 이후 5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공약이행 달성 여부를 마지막 검증하는 평가로 전국 군 단위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단 14곳뿐이다. 곡성군의 공약이행 완료율은 94.5%로 전국 평균인 71.7%를 상회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민관학 독립형 교육기관인 곡성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곡성형 교육생태계를 완성한 것이 가장 큰 결실로 손꼽힌다. 또한 3개 권역별 특화 전략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성장과 활성화를 견인했다. 아울러 공공복지통합 원스톱 서비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행복나눔 군수실 운영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 제공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곡성군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4-04 13:46: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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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년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단’ 위촉장 수여

광주시교육청이 4일 2022년도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단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교육활동 영상 제작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광주교육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단 지도교사와 학생 대표만 참석해 진행됐다. 다른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위촉장을 수여받는다.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단'은 지난 3월 관내 학교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됐다. 영상 제작 능력을 갖춘 학교 현장 교사 10명과 영상 제작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91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 학생들은 먼저 네티켓과 저작권 교육을 받고 이후 영상 제작·편집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와 컨설팅에도 참여해 영상 제작의 기본기를 다진다. 한편 하반기에는 학생들이 직접 지도교사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재로 광주교육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한다. 제작된 홍보영상들은 시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돼 시민들에게 학교 현장 중심의 광주교육 소식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활동기간 동안 시교육청 유튜브와 SNS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반영하고 환류를 통해 더 나은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노력한다. 시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은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단 학생들의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 참여가 학교 현장 중심의 광주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 제작단이 만든 홍보영상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활동 소식을 더 생생하게 보고 광주교육에 더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4-04 13:45: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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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치관계법 관련 교육 실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청 공무원이 알아야 할 정치관계법'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4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원청 대회의실과 6개 부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정수현 지도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도 확보했다. 정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선거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는 헌법적 요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선거기간 중 교육청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으로서 업무상 허용되는 행위, 금지되는 행위 등다양한 내용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한편 동부지원청은 매달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동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 쓰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직원들의 정치적 중립의무, 선거관여금지규정 등 정치관계법에 대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해 업무역량을 키워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공무원으로서 의무를 다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4 13:42: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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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책임교육 정책 발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4일(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책임교육을 위한 5가지 정책으로 청소년 해방구 '야호ZONE' 조성, 다문화가정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가치 교육센터' 운영, 학교급별 전환형 공립대안학교 설립,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및 특수학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 실시, 병원학교 학생을 위한 보조강사 및 전문상담교사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소년 해방구 '야호ZONE'과 관련하여 "광주교육 문화예술벨트 지역 및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보드게임방, 운동시설, 노래방, 파우더룸 등을 설치해 광주 청소년 누구나 이용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협치단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동아리 및 자치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 활용해 광주교육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가치 교육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현재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통번역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다문화학생 문해교육 및 생활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시민단체와 협력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아카데미, 정보화교육 실시,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한 진로상담과정 운영, 검정고시 교재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학교 부적응, 획일적 교육에 대한 불만, 탈학교 교육관 등의 다양한 이유로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수요에 비해 대부분의 대안학교가 미인가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급에 따라 초·중·고 전환형 공립대안학교설립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육받고 언제든지 원적학교 해당 학년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반교과를 비롯하여 예술, 체육, 노작, 생태, 직업, AI 등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운영하고 학생이 직접 설계하고 참여하는 교육과정 자율화를 통해 공교육 혁신의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수학교와 특수학생에 대한 정책으로 노후화된 특수학교의 현대화 사업 및 특수학생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제시한 이 예비후보는 "광주 관내 특수학교 중 일부는 1978년, 1986년에 개교해 시설이 노후화되었고 특수학생 과밀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큰 고충을 겪고 있다"며,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과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추진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 간 상생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특수학생이 취업을 통해 삶의 안정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특수학생 취업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현재 운영 중인 바리스타와 제빵 과정 이외에도 직업과 재화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 교육을다양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병마와 싸우며 힘겹게 배움을 이어가는 광주 아이들이 있다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병원학교 학생에게 보조강사와 전문상담교사를 지원해 학습결손을 막고 정신건강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3:41: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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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생 모집

하동군은 우리 쌀과 빠르게 성장하는 디저트 떡 시장의 가치를 알고 소비방안을 모색하고자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4월∼5월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총 5회로 진행된다.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해 트랜드에 맞춘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기본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하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앙금플라워 기본이론, 앙금반죽 및 조색법&기본장미 만들기, 장미블라썸케이크, 국화크레센트케이크, 미니플라워컵케이크, 다양한플라워리스케이크 만들기 등이다. 교육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교육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우리 쌀빵 제조기술 보급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쌀과 쌀 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쌀빵 제조기술 보급교육에 이어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교육을 개설했다"며 "쌀을 활용한 지역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쌀 가공 창업에 도움이 되고 쌀 소비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4 13:4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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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서울농장, 오는 5월 개장

남해군은 '남해 서울농장'이 다음달 준공을 마치고 오는 5월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농장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서울시민의 농촌 힐링체험과 귀농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과 농촌 지역이 상생하는 도농교류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남해군은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1년 10월 '남해군 서울농장'을 착공했다. 이후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2월 의회 민간위탁 동의를 거쳐 지난 30일 수탁자 선정심의 위원회를 통해 농업법인 '두모'를 위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 서울농장은 총사업비 약 26억 원(서울시 6억원, 경남도 5억원, 남해군 15억원)으로 남해군 옛 양아분교에 들어선다. 숙소 10동, 다목적홀, 라운지 운동장과 주차장 5463㎡, 체험농장 4454㎡ 규모다. 남해군은 서울농장을 통해 서울시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남해군에 정착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시범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지역 내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운영비는 서울시가 70%, 남해군이 30%를 각각 부담한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우리 군은 다른 지자체 서울농장과는 다르게 바다가 인접해 있어, 농촌 뿐만 아니라 어촌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서울농장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04 13:4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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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깔끔하면서 감칠맛 더한 '백설 참치액' 2종 출시

백설 참치액 2종/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만능' 트렌드에 맞춘 액상 신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비린맛은 잡고 감칠맛을 강화한 '백설 참치액'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백설 참치액'은 '백설 참치액 진, 더 풍부한 맛'과 '백설 참치액 순, 더 깔끔한 맛' 등 두 종류이다. 요리 종류와 취향에 따라 선택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백설 참치액 진, 더 풍부한 맛'은 참치 숙성액과 국내산 다시마를 더해 깊은 감칠맛을 살린 제품이다. 김치찌개, 생선조림과 같이 진한 국물이 베이스가 되는 국·탕·찌개, 조림·찜,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백설 참치액 순, 더 깔끔한 맛'은 참치의 비린맛을 잡아주는 백설 맛술과 국내산 사과추출물, 마늘, 생강 함량을 참치액 진보다 3배 이상 높여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칼국수, 계란찜처럼 맑은 국물이거나 아이를 위한 순한 요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두 제품의 자연스러운 감칠맛은 CJ만의 노하우가 담긴 식물성 발효 원료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구현했다. 테이스트엔리치는 일체의 첨가물 없이 식물성 원료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칠맛 성분으로 만들어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다. 최근 조미료 시장에서는 고급 재료와 편리한 제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참치액은 원물 그대로의 맛을 살리면서 조림, 무침, 국, 찌개 등 모든 요리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조미료로 인기가 높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CJ제일제당은 오는 5일부터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백설 참치액' 2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갈수록 섬세해지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료 속성을 차별화 한 참치액을 선보였다"면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의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제품 다양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4 13:4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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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육아아빠단 30명 선착순 모집

부산 사상구는 4일부터 29일까지'다(多가치) 놀자! 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30명을 모집한다.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사상구가 부산시 구 군 육아아빠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기 사업을 이어간다. 이번'제2기 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미션, 아빠 육아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가족화합 행사 등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사상구 거주 및 사상구에 직장을 둔 4~7세 자녀(2016~2019년생)를 둔 초보아빠 30명이며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규 참가 가정,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다자녀 가정, 부자가정, 다문화 가정, 맞벌이 가정 등의 아빠들이 우선 모집 대상이 된다. 아빠단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 접수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 복지정책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운영한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29명의 아빠와 40명의 자녀가 부모교육, 요리&공예 교실, 1박 2일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킨 바 있다. 여운철 구청장권한대행은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운영으로 돌봄과 양육이 아빠의 당연한 권리이자 행복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부부공동육아와 함께 육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에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04 13:40: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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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먹거리 찾는 보험업계…"유니콘 스타트업 키운다"

보험업계가 디지털 및 헬스케업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최근 보험 관련 상품 이외에도 새 먹거리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들과 제휴를 확대해 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오는 21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meet-up)'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기업-스타트업간 사업협력 및 성장 지원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오픈스테이지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융합, 트렌드의 변화 등 보험환경 변화에 발맞춘 점이 눈길을 모은다. 스타트업과의 협업 분야를 ▲디지털헬스케어(건강관리, 식단관리, 질환관리) ▲모빌리티(전기차, 이륜차, 렌터카) ▲버티컬플랫폼(구독, 프롭테크, 키즈테크, 퍼스널모빌리티) ▲비대면채널(클레임 센터, 고객관리) ▲ 인공지능(AI 면접, 스마트렌즈) 등으로 선정하면서다. 선정된 밋업 기업에게는 DB손보와의 사업 협력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에게 스케일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험비즈니스의 혁신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생명·화재와 한화생명도 각각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2022 아이디어톤'을 진행했다. 먼저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 벤처투자 등은 '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접수를 오는 10일까지 받고 있다.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란 슬로건 아래 실시되는 이번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진출 기업을 선정해 4개월간 삼성금융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두 차례 대회에 금융권 최고 규모인 63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한 바 있다. 2회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삼성금융'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에이슬립'은 1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수면진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센터인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지난 2016년부터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등 정보통신기술(IT) 분야 인재육성과 창업 및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이번 '2022 아이디어톤'을 통해서는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 커뮤니티인 '82 스타트업'과도 손을 맞잡았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데는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저출산에 인구 고령화 속도까지 빨라지고 있는 만큼 보험산업의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디지털 기반 생태계 내 주도권을 확보하고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생태계 내 여러 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헬스케어와 모빌리티의 경우 이미 빅테크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생태계 형성이 진행 중이며 해외 선진 보험회사들도 관련 기업에 투자 및 제휴를 확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2-04-04 13:38: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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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지속가능금융…기후은행 선도"

전 영란은행 총재이자 UN기후행동 금융특사인 마크 카니는 최근 열린 '아시아 지속가능금융 포럼(ASFF·Asia Sustainable Finance Forum) 2022'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하는데 있어 아시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래스고 탄소중립 금융연합(GFANZ)은 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16조 달러 이상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탠포드대와 KAIST가 주관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기후혁신을 위한 다음 과제(Next Steps for Climate Innovation)'였다. 산업은행이 기후은행(Climate Bank)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포럼이란 평가가 나왔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표 기후은행으로서 인내자본(patient capital)을 지원하고 있으며, 'KDB탄소 넷제로'를 통한 기후기술 육성과 'KDB 탄소스프레드'를 활용한 공정 개선과 글로벌 기후금융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마누엘라 페로 세계은행 부총재는 "장기 기후 위험 지수에 따르면 세계에서 기후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20개국 중 6개국이 아태지역에 있다"면서 "세계은행은 배출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발도상국에서 혁신적이고 값비싼 기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카니 금융특사는 특별대담을 통해 "학술계, 산업계, 금융계, 정부가 통합된 목표로 협업할 때만이 탄소중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에이커스 위정연 대표는 "UN기후행동 금융특사인 마크 카니와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금융 현안을 논의한 특별대담은 현장 참가자는 물론 온라인으로 참여한 전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2022-04-04 13:29:1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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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한국법인 총괄에 이상원 대표 선임

이상원 램리서치 한국법인 대표 /램리서치 램리서치 한국법인이 이상원 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램리서치는 이상원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를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코리아와 램리서치코리아테크놀로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는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30년 이상을 종사한 전문가다. 2021년 1월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를 맡기 전 어플라이드머티어릴즈코리아에서 마케팅과 사업개발, 대표 등을 역임했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램리서치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국내 반도체 산업이 세계 최고로 성장하는 길을 함께 해왔다. 게이트올어라운드에 사용되는 제품군도 생산하며 삼성전자 '반도체 비전2030'에도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램리서치코리아테크놀로지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가장 첨단 시설로, 올 상반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메모리와 로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선단 증착 및 식각 기술을 선보일 계획으로, 연구개발 시설과 공급사와의 거리를 좁혀 신속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상원 램리서치 한국법인 총괄 대표이사는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램리서치는 다시 한번 혁신을 거듭하며 혁신기술의 힘과 고객 성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로 고객과 한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성공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지속해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04 13:23: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