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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실시

밀양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2년 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관리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의 폐업이나 사망 등 생계위협에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현재 경남도는 연매출 3억원 이하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2만원씩 '경상남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밀양시는 코로나19 극복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특별 대책의 하나로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에 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추가 3만원을 적립해 1년 동안 매월 5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남도 내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생활안정과 사회 안전망을 확충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오는 7월 이후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경상남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에 미리 가입한 밀양시 소상공인에게는 순차적으로 안내해 장려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과 관련된 문의는 노란우산 콜센터,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밀양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이 밀양시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험에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 작용을 할 것"이라며 "어려운 가운데 비를 가려주는 노란우산이 돼 따뜻한 햇살이 오는 그 순간까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8 13:0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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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재개관

부산도시공사는 유스호스텔 아르피나가 시설 정비를 마치고 지난 14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과 체류형 콘텐츠 개발을 위한 부산 우수 콘텐츠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며 본격 마케팅에 돌입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아르피나 운영권을 부산관광공사로부터 이관받았다. 이후 운영 정상화를 위해 원스톱 고객서비스를 위한 통합 프런트를 설치하고, 객실 개선과 비대면 스피드게이트를 구축하는 등 시설을 재정비했다. 또한, 아르피나 객실과 회의실을 부담 없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객실 요금 정찰제 및 회의실 표준요금제를 도입하고 이용요금을 대폭 인하해 이용객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공사는 재개관에 맞춰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콘텐츠 개발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부산의 우수한 관광콘텐츠 기업들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시민과 부산을 찾는 이들에게 빠른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그린스마트도시 부산을 체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아르피나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해양 요트(부산마리나선박대여업협동조합), △친환경 모빌리티(투어지), △액티비티(스카이라인루지), △갈맷길 걷기여행(부산의아름다운길), △서핑체험(서프홀릭), △고속열차(기차여행센터), △복합상품(부산여행특공대) 등이며, 상호 협력 사업을 통해 이용고객 할인 혜택과 다양한 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해 나가게 된다. 아르피나의 새로운 출발을 부산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슬로건 공모전도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아르피나가 부산도시공사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 ▲부산 유일의 유스호스텔,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이미지를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는 슬로건이다. 아르피나를 사랑하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최우수작을 포함한 총 30명에게 객실숙박권과 사우나이용권을 증정한다.

2022-03-18 13:06: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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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

울산 중구가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8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ㆍ25전쟁 참전 유공자 고(故) 구종외 소위의 아들 구성용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 구종외 소위는 6ㆍ25전쟁 당시 103근무사단 소속으로 공을 세워 무성(無星)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서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공훈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오는 2027년까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그러나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 구종외 소위의 유족인 구성용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라도 아버지의 공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 구종외 참전 용사의 가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유공자와 가족들의 명예선양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8 13:0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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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석 동남권의학원 과장, 국제대회 발표상 수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이 지난 2월 25일~26일 대한종양외과학회가 개최한 국제심포지엄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2'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민재석 과장은 정상호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 등과 함께 위암 치료를 위해서 원위부 위 절제 수술시 시행하는 여러 재건 방법들에 대해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몇 가지 재건술에 대해 발표했던 이전 연구결과들을 메타 분석(meta-analysis) 시행한 연구이다. 특히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s) 연구들만 대상으로 메타 분석을 시행했다. 일반적으로 위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원위부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할 경우, 남은 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Billroth I(B-I) 문합, 혹은 남은 위와 소장 중 공장을 연결하는 Billroth II(B-II)나 Roux-en-Y 문합 방법을 대부분 시행한다. 각각의 문합은 시행하는 방법도 다르고 그 효과와 장단점도 다르다. 이번 메타 분석 연구에서는 원위부 위절제술 후 시행되고 있는 재건술 중에 B-I 문합 방법이 수술 후 단기적인 결과가 가장 좋았고, Roux-en-Y 문합 방법이 다른 방법들에 비해 수술 후 장기적인 결과가 더 좋았다고 보고했다. 민 과장은 이번 연구 발표를 통해 "위절제 수술 시 시행하는 여러 재건술들의 장단점을 파악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문합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재석 과장은 지난해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위절제 수술 후 발생하는 내장 탈장 치료를 위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할 경우, 개복 수술보다 수술 후 환자들의 회복이 더 빠르다는 것을 증명한 다기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2기와 3기 위암 환자의 수술 후 장기 생존율을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Matching) 분석으로 비교한 다기관 임상 연구 논문으로 대한위암학회 우수 논문 종양학술상을 수상했다. 민 과장은 적극적인 연구 및 학회 활동을 통해 위암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2-03-18 13:0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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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황강에 은어·치어 2만미 방류

합천군은 지난 17일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직접 생산·공급한 은어·치어 2만미를 황강 일대에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은광어, 은구어라고도 불리며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한다.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고급 횟감으로 인기가 좋다. 특유의 향은 오이 또는 수박 등에 비유되기도 하며, 제철인 여름철에는 은어회, 은어구이, 은어튀김, 은어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성어는 9월에서 11월경 강 하류에서 산란하며 부화한 어린 은어는 바다로 내려갔다가 3월에서 4월경, 몸 길이가 7cm 정도가 되면 다시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1년생 소하성 어류이다. 부화한 어린 은어는 봄철 하천 상류로 이동해 강바닥의 동물성 플랑크톤, 부착조류, 소형곤충 등을 먹고 성장한다. 박희종 축산과장은 "은어와 같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합천군 관내 하천의 어족자원 증진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하천 외에도 합천호의 수면에도 뱀장어, 쏘가리 등의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은어 방류를 시작으로 2022년 수산종자매입방류 사업을 진행해 뱀장어, 쏘가리 등을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2022-03-18 13:0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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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나루강, 산학협력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 4단계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나루강과 학생들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루강은 디자이너 강나루가 2016년 뉴욕에서 런칭한 여성 디자이너브랜드로 레트로 감성의 클래식 스타일 제품을 디자인 및 생산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방향을 가지고 자연주의 패션과 천연섬유를 활용한 에코패션을 추구한다. 나루강은 최근 시니어를 위한 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원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업은 ▲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인턴십 및 현장실습 ▲학생 취업에 관한 사항 ▲전문인력 양성 관련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창원대학교 4단계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의 시니어휴먼에콜로지 협동과정(단장 박혜원)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인간생활의 기본인 의식주 융합형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의류학, 식품영양학, 건축학(Smart Fashion, Healthy Foods, Eco-Friendly Houses)의 다학제 학문적 연구·교육으로 시니어 웰라이프 및 스마트 라이프와 연계한 고령사회문제 해결, 미래신산업의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03-18 13:0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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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지역주민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의료복지 사각지대인 주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부산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도부터 3년째 시행하는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 사업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이 주변 마을회관과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기초건강 측정과 함께 양질의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올바른 방사선 기초지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장안읍 5개 마을, 일광면 4개 마을에서 진행해 참가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고리원자력본부는 의료장비 및 의약품 구입 등에 필요한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한다. 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의 협업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3-18 13:0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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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괴정스마트상권 디지털 전환 준비 점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원영 청장은 18일 사하구 일원에 위치한 부산 온택트 괴정스마트상권(이하 괴정스마트상권)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 준비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상인들을 격려했다. 괴정스마트상권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시범사업'의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전담매니저 채용, 사업계획 확정, 상권관리기구 구성 등 4월 사업실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원영 청장은 사업대상지를 시찰한 뒤 주요 사업계획과 준비상황, 추진과정중 발생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인회에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최원영 청장은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확산이라는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침체된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괴정스마트상권이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 준비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르네상스사업은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상권르네상스사업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선정된 지역상권에는 3년간 최대 8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스마트기술, 온라인 판로지원, 복합체험판매 라운지 등을 지역특성에 맞게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괴정스마트상권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50%, 지방비 50%로 총 60억원이 지원되며 통합 온라인 주문체계, 밀키트팩토리, 복합체험 스페이스 등을 갖추고, 전국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지역대표 디지털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03-18 13:05: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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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 '아내에게 바친 선물' 음악회 개최

재단법인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중앙동에 소재한 대불호텔전시관 3층에서 기획전 '대불호텔 피아노의 방―아내에게 바친 선물'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작년 10월 (사)한국사법교육원 이영근 이사장이 휘란 작은도서관에 있던 피아노를 중구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이 피아노는 국내 문화재로 등록된 배재학당 피아노보다 더 오래된 피아노로, 1887~190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출범한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첫 기획전시로, 전시내용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로는 개항 이후 근대 음악사에 대한 내용이고, 두 번째는 이번에 기증된 대불호텔 피아노에 대한 설명이 중심이다. 마지막으로는 '아내에게 바친 선물', 그 피아노의 여정 한가운데 자리한 민주화운동의 대부 故이문영 교수 및 가족의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 홍인성 이사장은 "이번 전시 개막행사에 피아노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토크콘서트를 병행해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 피아노와 그 의미를 기려 작은 음악회 등을 수시로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전시는 대불호텔전시관 3층에서 3월 19일부터 연중 상설전시로 진행되며, 작은 음악회는 총3회(3월 19일, 26일, 4월 2일)에 걸쳐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022-03-18 13:05:28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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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작년 순익 1279억원 “대규모 퇴직 영향”

SC제일은행 CI SC제일은행은 지난해 연결순이익 1279억원으로 전년(2571억원)보다 5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4분기 진행된 대규모 특별퇴직으로 일회성비용이 증가해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459억원으로 전년(3594억원) 대비 59.4% 줄었다. 다만, 일회성 특별퇴직비용 2527억을 제외하면 3986억원으로 전년보다 392억원(10.9%) 늘었다. 이자 이익은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기반을 강화해 대출자산과 저원가성 예금이 늘어난 까닭이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보다 9.4% 감소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의 상승세에도 외환 트레이딩 부문이 다소 주춤한 탓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 0.19%, 0.10%로 각 0.12%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4.2%(3조5254억원) 늘어난 86조71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말 자산 규모는 전년(83조1889억원)보다 3조5254억 원(4.2%) 늘어난 86조7143억원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각각 15.20% 및 13.46%를 기록해 금웅감독당국의 자본 건전성 요건을 상회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C제일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최근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18 13:00: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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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인플레이션 시대 '농산물·에너지·금 펀드'로 대응"

신한자산운용 CI. 신한자산운용이 인플레이션 국면 '농산물·에너지·금 투자 펀드'의 수익률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신한 포커스농산물펀드의 1년 성과는 41.93%, 연초 이후 성과는 22.62%를 기록하며 주식 하락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상 기후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쳐 농산물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밀, 옥수수, 콩 가격이 치솟으며 수익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은 밀 최대 생산국인데다가 항구 폐쇄 등으로 농산물 수출이 중단되면서 공급이 끊겨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포커스농산물 펀드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농산물 관련 대표지수라 할 수 있는 블룸버그 농업 서브 인덱스(Bloomberg Agriculture Subindex)를 추종한다. 대표적인 농산물에 두루 투자된다. 지수를 구성하는 내역으로는 옥수수, 콩, 밀, 대두유, 설탕, 커피 등이다. '신한 에너지 인덱스플러스 펀드'의 1년 수익률은 69.49%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42.29%에 달한다. 이 펀드는 에너지 선물과 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브렌트, WTI, 천연가스 등에 투자해 전통 투자자산과 낮은 상관관계로 분산투자 효과를 지향한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주요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제 원유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로 국제 원유가격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에너지에 대한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신한 에너지 인덱스 플러스 펀드는 거래 단위가 크고 매매가 어려운 에너지 시장에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에 투자하는 '신한 골드 펀드'의 1년, 연초 이후 성과는 각각 17.44%, 16.73%다. 전 세계 인플레이션 공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안전자산엔 금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 펀드는 금광업주식과 골드리슈 등에 투자한다. 또 금 시세의 변화뿐 아니라 금광업 주식을 통해 금가격 상승 및 주식 가치 상승을 누릴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영업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김충선 전무는 "신한자산운용은 다양한 시장국면에서 투자 전략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전략적인 상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신한자산운용의 다양한 투자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이 마음편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8 12:14: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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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尹 당선인과 빠른 시일 내 대화…국민에 대한 도리"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빠른 시일 내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무슨 조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청와대의 문은 늘 열려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과 첫 회동이 한 차례 무산됐고,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신(新)·구(舊) 권력 양상까지 불거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개별적인 의사 표현은 하지 말라"는 지시도 전했다. 이는 탁현민 의전비서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문제 삼은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앞서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전날(17일) SNS에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유로 '비서동에서 이동하는 데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 데 대해 "여기(청와대)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 되나 묻고 싶다",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을 때도 '신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했었다"는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판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탁 비서관 표현에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폐쇄적이었던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당선인을 일본에, 국민을 왕정 시대의 신민으로 비유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탁 비서관은 "외람되지만 임기 54일 남은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신경 끄시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십시오. 충성"이라고 맞받아쳤다. 이 같은 상황에 유영민 비서실장도 전날(17일) 청와대 직원에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정책,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하여 SNS 또는 언론에 개인적인 의견을 올리거나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과 유 실장 지시 이후 탁 비서관 SNS에는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하는 시간이 적힌 부분만 남은 상태다. 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윤 당선인과 만남에 대한 언급을 두고 '실무 협의에 상관없이 만나자는 것인지, 실무 협의를 빨리해 달라는 취지인지' 질문에 "양쪽 다 해당될 거 같다. (지금은)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긴밀하게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2022-03-18 12:10:0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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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연임 확정…24년 연속 현금배당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은 24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18일 대신증권은 1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제시한 배당안과 이사 선임안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오전 9시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신증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3조6353억원, 영업이익 8855억원, 당기순이익 6158억원을 기록했다"며 "주주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2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배당안은 이사회가 제시한 보통주 1주당 1400원이 통과됐다. 우선주는 1450원, 2우선주는 1400원을 배당한다. 이사 선임의 건도 확정됐다.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김병철 금융위원회 심의위원, 이창세 변호사가 재선임됐고,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오 대표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0~40%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정책을 지속하고 주주님들에게 회사의 이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금융투자업은 자본규모가 클수록 회사의 수익과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손익 유보를 통해 자본을 키우고,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 전망이 높은 분야에 투자해 수익이 증대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8 12:06: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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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삼성·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지난해 2월 출시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1조원 돌파 /삼성증권 중개형 ISA에서는 '주식매매차손'과 펀드 등 다른 상품 간의 손익 통산이 가능하다. 합산 손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과분은 9.9%로 분리/저율 과세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증권이 2월말 기준 중개형 ISA와 전체 계좌를 비교해 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연 3% 이상 배당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의 잔고가 전체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중개형 ISA에서는 15.3%로 나타났다. 4.4%에 그친 일반 주식 투자 계좌 대비 3배 이상에 달했다. 삼성증권은 ISA 계좌 잔고에 따라 커피 기프티콘에서 갤럭시Z 플립3까지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개형 ISA 예탁자산 1조 돌파'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개형 ISA 고객감사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자동주문 이벤트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4월29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자동주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자동주문 방식으로 1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2장을 지급한다. 자동주문은 가격, 수익률, 수익금 등 다양한 조건을 미리 설정해 두면 거래 주문이 예약 전송되는 서비스다. 일상 업무나 시차 등으로 실시간 투자가 어렵다는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 담보대출 시스템을 대폭 손질하는 등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4월 말까지 뱅키스 신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1주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가방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고객은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해외주식 신청 시 10달러,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00달러를 받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3월 말까지 뱅키스 계좌로 공모주에 청약한 모든 고객은 아이패드 미니 등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공모주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8 11:59:2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