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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제1회 추경 및 조례안 심사

울산광역시의회가 16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 홍보실, 감사관, 기획조정실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또 ▲울산광역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지역개발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임대인 지방세 감면 동의안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용 후 핵연료 '부지 내 저장' 기본계획과 특별법안 철회 촉구 결의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복지여성국, 환경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경안을 심사하고, ▲울산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돌봄 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 규약 일부개정규약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해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일자리경제국 소관 출자·출연금 의결의 건을 원안가결하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종합건설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어 ▲현대차비정규직지회 노조 불법파견 소송 신속판결 촉구 건의안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고령농어업인 지원 조례안을 심사해 '현대차비정규직지회 노조 불법파견 소송 신속판결 촉구 건의안'은 원안채택하고,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울산광역시 고령농어업인 지원 조례안'은 표결 끝에 부결했다.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의 울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윤정록 의원이 발의한 것이다. 안 제6조제2항제2호 가맹점 등록 거부 업종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안도영 산업건설위원은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의 근본 취지는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더불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있다"며 "기존 개정안 내용 중 제6조제2항제2호 '준대규모점포를 준대규모점포(다만, 지역농산물 직거래 상생협력사업 전용 단말기 설치 매장은 제외한다)로 하고, 같은 조 제3항 각 호 외의 부분 중 법 제7조제4항에 따른 가맹점을 가맹점으로 한다'를 '준대규모점포를 준대규모점포(다만, 1000㎡ 미만의 지역농산물 직거래 상생협력사업 전용 단말기 설치 매장은 제외한다)로 하고, 같은 조 제3항 각 호 외의 부분 중 법 제7조제4항에 따른 가맹점을 가맹점으로 한다'로 수정발의해 골목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안 의원이 발의한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교육위원회는 ▲2022년도 수시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하고, 울산시 교육청 정책관, 교육국(교육혁신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미래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민주시민교육과)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아울러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공업계고등학교 공동실습소 설치 조례 폐지조례안을 심사해 두 조례안 모두 원안가결했다.

2022-03-17 12:4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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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2 악취저감 종합대책’ 마련

울산 남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악취민원 저감을 위해 '2022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남구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2017년 229건, 2018년 264건, 2019년 202건, 2020년 275건, 2021년 29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이다. 이번 대책은 석유화학, 정유, 비료, 폐기물 등 악취배출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업단지 발생 악취를 사전 예방하고 신속대응을 통해 악취 민원을 최소화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남구는 174개 악취배출사업장 중 악취 민원 빈발 사업장 31곳에 대해 특별점검과 악취순찰을 강화하고, 관련법 위반 시 사법처분과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서 민원 발생 즉시 악취 원격포집을 할 수 있는 무인악취포집기 15대를 집중 관리 사업장 굴뚝(배출구)에 설치·가동하고, 실시간 악취 분석 및 시료포집이 가능한 이동식 측정 차량 1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과 연계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과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또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정기순찰 및 악취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민원 대응, 하절기에 집중된 기업체 정기보수 일정을 분산함으로써 하절기 악취 부하를 경감시킬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악취는 감각공해로 기준치 이내라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악취피해를 호소할 수 있는 만큼, 무인악취포집기 확대 운영하는 등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악취배출사업장 168곳을 점검, 1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16건 처분했다.

2022-03-17 12:3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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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호피폴라' 홍진호 콘서트 개최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4월 23일 17시 홍진호 콘서트 '진호의 책방' 공연을 진행한다. 홍진호는 2019년 JTBC에서 방영한 '슈퍼밴드'의 우승 팀 '호피폴라'의 멤버이자 정통 클래식 연주자(첼리스트)다. 슈퍼밴드의 홍진호도 좋지만, 클래식 연주자로서의 홍진호도 계속 보고 싶다는 한 팬의 편지에서 양쪽 활동을 병행하는 데 용기를 얻은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첼로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진호의 책방은 그 연장선에서 시작된 북콘서트로 책에 대한 감상과 음악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평소 독서를 즐겨 하는 홍진호가 주제가 되는 책을 직접 선정하고, 책과 어울리는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대해 문학에서 받은 영감을 음악 선율로 전한다. 이번 김해 공연에서는 정세랑의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를 주제로 선정했다. 시선으로부터는 모계 중심의 삼대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2020년 올해의 책, 2020년 최고의 한국문학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게스트로 초대된 아티스트는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을 쌓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기타리스트 김진세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진행으로 함께한다. JTBC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가진 뮤지션으로 진행 및 연주에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티켓 금액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김해시민은 30% 할인 가능하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정기적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2022-03-17 12:3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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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기수 숙소 용도 전환 협약식 개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기수숙소 용도전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기수숙소를 휴게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05년 개장 당시부터 공원 내에 기수 숙소 등 56실의 숙소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사업장 내 거주시설에 따른 업무와 사생활 분리의 어려움, 폐쇄적인 조직문화 발생 우려 등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지난해부터 기수 숙소 용도 전환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 2월 기수협회, 조교사협회 등 경마유관단체와 함께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숙소 용도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기수숙소의 숙소기능 폐지 ▲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휴게·복지시설 전환 ▲2022년 상반기까지 거주자의 원만한 퇴거 ▲시설 운영시간 변경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마사회(부산경남지역본부장, 부산경마처장, 노동조합 부경지부장), 부산경남경마공원조교사협회(이사), 한국경마기수협회부경지부(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으로 기수숙소 용도전환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기수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마공원 내 안전 사고 예방 및 경마 관계자 복지 증진을 위해 경마유관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7 12:38: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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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구글,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연구

부산광역시교육청은 Google for Eduction과 함께 3월부터 8월까지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및 효과성에 대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일 개교한 오션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양 기관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미래교육 환경조성의 효과성 분석을 위해 ▲1학생 1크롬북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 구축 ▲클라우드를 활용한 미래형 교수·학습 사례 발굴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수업 효과성 연구 ▲부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이버 역기능 예방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구글은 오션중학교에 크롬북 150대를 지원하며,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클라우드 학습환경에서 교실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와 다양한 콘텐츠 지원을 한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장기화하는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블렌디드 러닝과 관련한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블렌디드 교실을 구축하고, 학습용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주도권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을 하는 미래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7 12:3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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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실시

곡성군이 학정지구 등 5개 지구 2,211필지, 103만㎡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된 곡성 학정지구, 신월지구, 월봉지구, 오곡 압록지구, 죽곡 태평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책임 수행기관을 맡았으며, 민간측량업체 신명유아이(주)가 공동으로 측량 업무를 수행한다. 양 기관은 3월부터 태평지구를 시작으로 7월까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종이 지적도 대부분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됐다. 따라서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분쟁이나 불편을 겪는 경우가 아직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곡성군은 2016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8개 지구 4,69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삼기 원등지구 790필지는 금년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적재조사는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불일치하는 대상 지역에 최신 측량 기술을 적용해 토지의 위치, 경계, 면적을 새롭게 조사 측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경계 분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에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의 경우 토지 소유자는 측량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토지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2022-03-17 12:36: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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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529억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 제출

경남도는 정부 추경에 긴급히 대응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52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1조8,831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및 취약계층 복지 지원,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도민의 생활 안전망 강화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편성됐다.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내역은 다음과 같다. ▲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경제 위기 대응 1,580억 원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24억 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 확대에 따른 이차보전 100억 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66억 원,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13억 원,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 16억 원, 시외버스업체 재정 지원 1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 834억 원, 법인택시·버스기사 등 소득안정자금 124억 원,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65억 원, 코로나19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2억 원을 투입한다. ▲ 중대재해처벌법·코로나19 대응 등 도민 안전·보건망 강화 1,463억 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운영 등 18억 원을 편성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30억 원, 취약계층 신속항원 검사키트 지원 53억 원, 공공시설 생활방역 지원을 위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 17억 원,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 한시지원 33억 원, 마산의료원 시설장비 현대화 19억 원 등을 편성해 도민건강과 보건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한 CCTV·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9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50억 원, 도로 확·포장 457억 원, 도로시설물 정비 33억 원, 굴곡도로 개량 30억 원, 하수도 설치·관리 257억 원, 소방차량·구급차·소방장비 교체 61억 원 등 도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예산을 추가로 배정했다. ▲ 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복지 지원 772억 원 의료급여수급자 진료비 지원 507억 원, 장애인 활동보조 등 서비스 지원 82억 원, 장애아가족 양육 지원 24억 원, 발달장애인 지원 17억 원 등으로 취약계층 의 복지지원에 예산을 편성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 15억 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3억 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2억 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청소년 보호 및 활동지원 5억 원,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9억 원, 청년임대주택 공급사업 7억 원 등 아동에서 청년까지 연령대별로 예산을 반영했다. ▲ 경남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444억 원 기업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88억 원, 국내복귀기업 투자보조금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수소생산거점 기반 마련을 위한 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53억 원, 항공 MRO 산업단지 조성 35억 원,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향상을 위한 전주기 기술 지원 26억 원,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에 21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운영 및 인력양성사업 4억 원, 소형모듈원전 개발지원 1억 원, 초고압 직류기반 전력기기 기반 구축 3억 원 등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소재부품·에너지 등 신산업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 농림·해양·축산업 분야 지원 540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 105억 원,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10억 원, 어항시설 유지보수에 14억 원을 편성했다. 농경지 배수펌프장 설치 등 배수개선 77억 원,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10억 원,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9억 원,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6억 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시설 설치 지원 7억 원,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7억 원 등 농림·해양·축산업 분야에 예산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3월 16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 확정된다.

2022-03-17 12:35: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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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목포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시장 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소상공인 대상으로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 3기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 아카데미 1·2기는 목포 하당 및 평화광장권을 중심으로 추진됐다면, 3기는 원도심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 강사를 초빙해 오는 4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사회적기업성장센터(KT빌딩 9층)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사업자 중 원도심권(목원·동명·만호·유달동)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시는 심사를 통해 사업 개선 및 성장 의지가 강한 소상공인 30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를 목포시 지역경제과에 이메일(lyj0906@korea.kr)로 제출하거나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다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경영 능력을 키워 목포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3-17 12:35: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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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윤상기 하동군수가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지난 16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2022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사회경제활력 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시상하며, 거버넌스센터와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윤 군수는 지난해 '대한민국 알프스하동 탄소없는마을 벨트 완성'이란 주제로 '공동체역량 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 시대를 넘은 지역상생 융복합형 대안여행'이란 주제로 역시 우수상을 받았다. 윤 군수는 건강한 공동체, 협력적 비즈니스를 모델로 하동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와 사회적기업, 전문가 그룹 등 30곳 이상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으로 융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윤 군수는 주민, 기업, 시민사회 등 여러 주체와 공동 협력체계를 만들어 각 분야에서 협력하는 사회적 거버넌스를 일찍이 실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동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는 2018년 지역소멸의 대안으로 주민여행사를 창립해 그간 지역사회와 협력하면서 대안여행, 문화기획, 교육 및 지역활성화 분야에 활동해 왔다. 특히 전문가와 지역주민, 도시청년과 농촌중년의 컬래버를 통한 인력 구성을 바탕으로 코로나시대를 넘는 대안여행을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래 농촌마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놀루와는 지난해 말 관광 분야 최고 권위 상인 '2021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차마실'과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오른 '섬진강 달마중'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이다. 또 여행뿐만 아니라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와 '슬로워크(Slow Walk)'는 농촌이 가진 자연자원도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사례가 됐으며, 다양한 단체와의 협업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구축해 새로운 소득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공동체의 삶이 하나의 호텔이 되는 매계마을호텔 사업은 주민여행사와 마을의 실질적 협업 사례가 될 것이며, 지리산권 권역으로 브랜드 확장 가능성이 열려 있어 기대가 크다. 이처럼 하동군은 함께하는 경제 공동체 개념을 제시해 관계에 의존하던 기존 농촌공동체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더 깊은 유대감을 지닌 거버넌스 구축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일자리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더 많은 공동체와 더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7 12:3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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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후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6일 경북 울진, 강원 강릉·동해·삼척 등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보가 기부한 금액은 사상 최대 산불로 크게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임시 거처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북·강원 지역에 이렇게 큰 산불이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다. 기보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보는 이번 산불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정상화 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2019년 4월 발생한 강원 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그해 5월 특별판매전에 참여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특산품을 홍보하고 직접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강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바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강원도 속초 지역에 산벚나무 200그루를 심는 '희망나무 숲' 조성 행사를 실시하는 등 산불피해지역 산림생태 복원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기보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인근 영업점에 '산불피해 신고 접수센터'를 운영하는 등 산불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아동·청소년 대상 '친환경 실천 동아리' 후원 ▲전통시장 지원 장본Day 행사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03-17 12:35: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