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시흥시, LX와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앞서 지난 6월 28일 시흥시와 LX는 업무협약 체결로 미래지향적 협업사업을 추진해 공공기관 간 협력 지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양 기관은 지난 11월 기관 간 실무회의를 개최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실효성 있는 정보 제공, 정확한 데이터 관리, 실무자 중심의 플랫폼 기능 개선 요청 등을 건의했다. 현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카드 환승정보 기반의 버스노선 분석 및 시각화 ▲LX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시뮬레이션 ▲산불방지를 위한 산림인접지역 공간정보 구축 ▲행정데이터 일원화 시스템 '스마트시정'의 모바일서비스 구축 등으로 2023년에 해당 사례를 스마트시정 서비스로 통합해 내부 직원들의 정책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에 첫발을 내디뎠다"며 "양 기관의 협업이 처음이 아닌 만큼,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함께 고민해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와 LX와의 협약은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디지털 플랫폼정부의 출범으로 데이터 기반 과학적 국정 운영이 기대되고 있는 현재, 시흥시와 LX의 협업은 공공의 성장과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2-12-30 10:20:56 임창교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를 위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2026년까지 실행할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 2021년 기준 26.9%인 대중교통수단 이용률을 2026년까지 29%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용인' 비전과 ▲이동권이 보장되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대중교통시스템 혁신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이동권 보장으로 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현재 123개에서 131개로 확대하고 운행 차량도 234대 늘리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해 주요 거점에 버스노선을 신설과 GTX-A 용인역 개통에 따른 노선버스 연계 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층버스를 현재 47대에서 71대까지 늘리고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를 현재 37대에서 208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노선버스 178대에 측후방 감지 센서를 설치, 버스정류장 시야 확보하기 위한 반사경 등 보조장치 250개 설치, 운수 종사자 휴게시간 확보와 안전교육 강화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한다.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로 ▲기흥역, 수지구청역 등 18곳에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복합 정류장 기능의 멀티환승시설 설치 ▲자전거와 킥보드 보관대 ▲버스 노선 개편·확대에 따른 공영차고지를 기흥구, 수지구에 추가 설치 ▲노후 버스정류장 100곳엔 쾌적한 시설의 쉘터형 정류장을 설치 ▲버스노선도가 없는 768곳에 노선도 등을 게시한다. 아울러 친환경 전기·수소 버스를 196대 늘리고 버스정보단말기(BIT)를 버스정류장에 250곳 추가 설치해 지속가능한 대중교통시스템 도입을 확대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편리한 시설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30 10:20:32 임창교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2023년 안동사랑상품권' 10%할인 발행

안동시(시장 권기창)은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 안동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안동시는 2023년 안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월초 1~2일 사이 판매가 완료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월별 구매한도액을 지류형은 30만원에서 20만원, 모바일 및 카드형은 7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조정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으로 판매한다. 지류형 상품권(5천원, 1만원, 3만원)은 관내 판매대행점 4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및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 가맹점 6103개소, 모바일 가맹점 2766개소, 카드형 가맹점은 4675개소로 가맹점 확인은 지류는 시 홈페이지, 모바일ㆍ카드형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 내'가맹점 찾기'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안동사랑상품권은 최근 3년간 누적 발행액 1545억원에 이르면서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의 토대를 만들어 왔으며, 국비 56억원을 적극 확보하면서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돌려주는 효과를 거둬왔다. 2023년에는 고향사랑기부자 답례품으로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관내 문화 및 축제 행사 시 입장료 일부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등 지역 상품권의 유통 활성화에도 집중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안동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30 10:19:54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ㆍ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 개최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ㆍ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만)』은 지난 12월 26일에 이어 28일 오전 위원회를 긴급히 열어, 포스코(포항제철소 행정담당부소장 신경철) 측으로부터 그간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존 합의서 이행 의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측은 지난 2월 작성한 합의서 내용 중 첫 번째 항목인 본사 이전은 내년 2월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결정된다면 3월 주주총회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고, 두 번째 항목인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 또한 약속대로 이행되고 있으며, 세 번째 항목인 지역투자는 확정된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상생협력사업의 경우 많은 논의가 있어왔지만 합의가 도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태풍피해를 입어 피해복구가 완료된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최고경영자의 답변만이 의미가 있기에 오늘 설명회는 큰 의미가 없다."며, "최정우 회장과 직접 면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으며,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단발성 투자가 아닌 미래먹거리 신성장 산업의 기틀이 될 투자를 계획해 달라"고 했다. 또한, "우수인력 확보 등 애로사항을 내세우지만, 포스코는 늘 포항에 있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1위의 글로벌 철강회사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며, "서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의지만 있다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문제가 없다. 국민기업으로 소명을 다해 신산업 또한 포항에서 함께 키워나가자"라고 강조했다. 김일만 특위 위원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포항시민을 대신하여 기원한다"며, "오늘 설명회가 다소 의전에 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나, 의결권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관계자와의 소통을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성사되지 않은 점을 상기한다면, 오늘 자리가 소통의 단초라 여겨져 의미가 없지 않다고 본다"며, "2023년 주주총회에서 명확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때까지 상호간의 소통과 협의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12-30 10:19:21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서태원 가평군수, “군민의 행복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추진 원년으로”

서태원 가평군수는 29일 신년사를 통해 "군민에게 힐링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한 한 해로 평범한 날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오롯이 실감하며 몇 해 동안 우리 일상을 멈추게 했던 코로나 19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세계 경기 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의 위험 요인들은 일상 복귀에 큰 걸림돌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 군수는 또 "우리 군은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도 한강수계법,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여러 규제가 중첩되어 있어 대규모사업개발, 투자 유치 등의 제약이 많아 이는 수도권에서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위기 봉착과 초고령화 사회가 된 우리 군의 경제활동인구 또한 턱없이 부족하나, 개발이 어려워 잘 보존되어 있는 가평군만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자연 자원은 그 어느 도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훌륭한 자산이자 미래를 위한 든든한 보험이며 가평군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는 위대한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6만 3천여 군민을 위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향후 4년간 비전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무한 행복을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다지며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에 특별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지닌 위대한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으로 지금처럼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게 처음 마음 그대로, 끝까지 진심으로,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발휘하여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12-30 10:18:51 임창교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재난안전 분야 평가 9관왕 수상

시흥시(임병택 시장)는 올 한 해 치러진 각종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9관왕을 수상해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시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어 ▲민방위 분야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코로나19 대응, 안전문화 활성화, 재난관리자원 업무추진, 풍수해보험,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분야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 다수의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 삼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올 한 해 많은 수상의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57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이다.

2022-12-30 10:16:10 임창교 기자
기사사진
올해 물가 IMF 위기 이후 최대↑…외식 물가 30년만에 가장 높아

올해 소비자물가가 5.1% 오르며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100)로 1년 전보다 5.1% 상승했다. 이는 지난 21일 발표된 정부 전망치(5.1%)와 일치한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IMF 외환위기(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게 집계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4.7%) 시절보다도 상승 폭이 컸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1년 4.0%를 찍은 후 2012년 2.2%, 2013년과 2014년 각각 1.3%를 기록하더니 메르스(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 사태가 덮쳤던 2015년(0.7%) 이후 3년 연속 1%대를 유지했다. 2019년(0.4%)과 2020년(0.5%)에는 1965년 통계작성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0%대 상승에 머물렀다. 그러다가 지난해 정부의 물가안정 목표(2.0%)를 넘어선 2.5%까지 오른 데 이어 올해는 상승 폭을 더 키웠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전년보다 3.8% 올랐다. 축산물(6.0%), 농산물(2.4%), 수산물(3.4%) 등이 모두 상승했다. 구체적으로는 돼지고기(8.1%), 수입 쇠고기(18.3%), 배추(35.7%), 귤(16.8%), 포도(17.2%), 닭고기(13.8%), 딸기(14.3%), 무(38.6%) 등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쌀(-11.3%), 사과(-13.6%), 파(-24.5%), 고구마(-21.7%), 고춧가루(-10.4%), 달걀(-4.0%), 배(-14.1%), 양파(-8.8%) 등은 가격이 내려갔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6.9%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2.39%포인트(p) 끌어올렸다. 특히 경유(31.9%), 휘발유(13.6%), 등유(56.2%) 등 석유류가 22.2%나 올랐다. 이는 1998년(33.4%) 이후 최고 상승 폭이다. 빵(11.8%) 등 가공식품도 7.8% 상승했다. 이밖에 내구재(3.1%), 기타 공업제품(4.0%), 섬유제품(3.2%) 등도 모두 올랐다. 전기료(12.9%), 도시가스(15.8%), 상수도료(3.6%), 지역 난방비(12.2%) 등이 모두 오르면서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지난해보다 12.6% 상승했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를 분리 작성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서비스 물가는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전세(2.6%)와 월세(0.9%)가 모두 오르면서 집세가 1.9% 올랐다. 외래진료비(2.3%), 국제항공료(15.9%), 입원진료비(1.5%) 등 공공서비스는 0.8% 오르는 데 그쳤지만, 개인서비스는 5.4%나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 폭은 1996년(7.6%)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았다. 개인서비스 중 외식물가는 1992년(10.3%) 이후 최대 상승률인 7.7%를 기록했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6.0% 껑충 뛰었다. 이 역시 1998년(11.1%) IMF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5.4% 올랐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4.1%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4.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보다 6.0% 올랐다. 이 또한 2008년(3.6%)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8(2020=100)로 1년 전보다 5.0% 오르며 5개월 연속 5%대를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보이더니 3월(4.1%), 4월(4.8%) 4%대에 이어 5월(5.4%)에는 5%대로 올라섰다. 6월(6.0%)과 7월(6.3%) 6%대까지 치솟았던 물가상승률은 8월(5.7%), 9월(5.6%) 두 달 연속 둔화했다가 10월(5.7%) 다시 확대됐다. 11월(5.0%)에는 상승 폭이 크게 축소됐지만, 이달에는 전월과 같은 흐름을 유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이달 농축수산물은 0.3%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채소류 가격이 2.5% 내려가면서 농산물 물가도 1.6% 하락했다. 품목을 보면 양파(30.7%), 귤(8.6%), 파(13.8%), 감자(19.7%) 등은 올랐으나 쌀(-9.3%), 배추(-28.8%), 토마토(-12.7%), 오이(-15.8%), 호박(-21.1%) 등이 내려갔다. 축산물 가격도 0.3% 상승에 그쳤다. 닭고기(24.2%), 수입 쇠고기(2.6%) 등은 올랐으나 국산 쇠고기(-2.9%), 돼지고기(-1.8%) 등의 가격이 내려갔다. 고등어(9.1%), 오징어(14.7%) 등 수산물은 7.5%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업제품은 6.1% 상승했다. 이 중 석유류 가격은 6.8% 올랐다. 경유(21.9%), 등유(43.0%) 등은 올랐으나 휘발유(-4.8%), 자동차용LPG(-6.2%)가 내려갔다. 반면 가공식품은 10.3%나 상승했다. 가공식품 물가는 2009년 4월(11.1%) 이후 가장 높았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가공식품 원료가 되는 국제 곡물 가격이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흰 우유 가격 인상도 가공식품 물가 상승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시가스(36.2%), 전기료(18.6%), 지역 난방비(34.0%) 등이 오르면서 전기·가스·수도는 23.2%나 급등했다. 서비스 물가는 4.0% 상승했다. 이 중 공공서비스 물가는 0.8%로 낮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개인 서비스는 6.0% 올랐다. 이 중 외식 물가가 8.2% 올랐으며 외식 외 물가도 4.5% 상승했다. 집세는 1.4%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7%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보다 1.1% 올랐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와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각각 4.8%, 4.1% 상승했다. 어 심의관은 내년 전망에 대해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서 수요 측면의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상승률이 굉장히 높았으니 내년에는 역기저 효과가 작용해 올해보다는 물가 상승 폭이 낮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기요금 인상 영향이 반영되면서 하락 속도는 기대보다 더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2022-12-30 10:15:57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안전한 해넘이·해맞이”현장 합동점검

해남군은 연말연시 안전한 해넘이·해맞이 관람을 위해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30일 오후 실시된 현장점검은 북일면 오소재를 시작으로 땅끝전망대, 땅끝탑 및 스카이워크, 맴섬 일대를 해남군과 경찰서, 소방서, 땅끝해양파출소에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점검은 낙상, 관광객 밀집, 안전사고, 질서유지 등 방문객들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안전관리를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폈다. 군은 해넘이·해맞이 기간 동안 비상상황을 대비한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비상상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땅끝마을과 오소재,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자연스러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하는 인파를 막기보다는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편안하게 해넘이와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교통지도와 인파 이동안내 등 더욱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방문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며"관내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희망찬 계묘년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2-12-30 10:15:1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백년대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했다”

해남군이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비전을 담은 민선8기의 문을 활짝 열며, 2022년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명현관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해남군은 역대 최고의 군정 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올해 민선8기가 힘차게 출발했다"며"군민과 공직자가 해남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결과로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 해남군은 군정의 각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며 해남발전의 장기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해남군의 2022년 예산 총액은 1조 3,217억원으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큰 재정규모를 운영했다. 해남군은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4년 연속 전국 군단위 1위 예산 규모를 유지하고 잇다. 특히 국도비 예산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사업비 3,245억원을 확보했다. 민선7기 출범 당시인 2017년, 1,852억원에 비해서 1,4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은 물론 재정 집행율도 매년 높아져 군정의 현안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농식품기후변화센터를 포함해 127건, 5,369억원 규모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유치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센터는 올 8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하였고, 이에 발맞춘 대규모농업연구단지 조성과 저탄소 농업 확산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 기반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한 경제 활성화 정책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19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누적판매액 4,490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군단위 최대발행 판매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해남매일시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면단위 전통시장 활성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맞춤형 소상공인 패키지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110개소 육성, 연인원 10만명에 이르는 전지훈련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등 분야별 경제 활성화가 활발히 펼쳐졌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투자유치가 밀려들면서 2조 6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을 비롯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복합문화공간 산이정원 조성사업,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재개한 해남미남축제는 16만 5,000명이 찾으며, 안전과 축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공 축제로 평가받았으며,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 착공 등으로 서남권 관광의 새로운 축이 형성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228억원을 확보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등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10개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과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에 순항하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99% 이상의 공약추진율을 달성하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였고, 종합 청렴도 또한 전남 유일 4년연속 2등급을 받았다. 민선 7기 공평, 공정, 공개의 군정 운영방침에 이어 올해는 해남형 ESG 비전선포식을 갖고 범군민 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군은 군정의 전 분야에 해남형 ESG 경영을 확산하고, 청정환경을 지키고(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받는 투명행정(G)을 정착시키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민선8기 도약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군민들의 사랑과 성원덕분에 더 깨끗하고, 안전하며, 유능한 해남형 ESG 경영으로 민선8기 올바르게 성장하는 해남을 만들어가고 있다"며"2023년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향해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2-12-30 10:14:2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박홍률 목포시장, 희망찬 목포를 향한 발걸음 재촉한 2022년

박홍률 목포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희망찬 목포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 한 해였다"고 2022년을 평가했다. 박 시장은 29일 송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기대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밑거름이 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 큰 목포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성과로 ▲150개 공약사업 확정 및 실행계획 수립 ▲2023년도 국비 117건 6,711억원 확보 ▲특별교부세 역대 최고액 83억원 확보▲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부문 1위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부문 평가 최우수상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개발사업(457억원) 등 공모사업 51건 1,066억원 선정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및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등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속도를 냈다"고 강조했다. 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공약 이행 ▲농어업인 유류비 인상분 지원 ▲지방공공요금 동결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민생과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한편 ▲목포드론라이트쇼·뮤직플레이·미식페스타 등 예향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무안반도 통합과 의과대학 유치 등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전담기구를 신설해 본격 추진하고, 신안군과는 민간차원의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에 대한 입장도 표명했다.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라는 대원칙에 따라 준공영제와 완전공영제 용역을 함께 추진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목포에 맞는 운영체제를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삼학도 호텔 건립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삼학도 호텔 건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했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시행가능·적격성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오직 목포 발전만을 생각하고, 오직 시민들을 바라보며 한시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 모든 시민과 함께 서로가 서로에게 환한 희망이 돼 목포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2022-12-30 10:13:5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김정재 국회의원, 지역 숙원사업 '포항-수서 SRT 노선' 23년 신설

포항과 서울을 잇는 고속철도 노선이 확충될 전망이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12월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수서역에서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어명소 차관과 함께 수서역 SRT 내 승객 이용 편의시설을 시찰하고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현재 포화상태인 동해선 KTX의 이용률을 강조하며,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강남권역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어명소 차관은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공감한다"며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2023년도 국토부 업무계획에 포함시켜 내년 중 노선을 개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은 "정부의 노선 확충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포항에서 강남권인 수서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고속철도가 포항시민에게 편리한 발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느끼는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아 영일만대교 건설,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 등 굵직한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해 가고 있다.

2022-12-30 10:13:24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땡큐버스 노선체계 개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땡큐10번, 땡큐11번, 땡큐12번, 땡큐58-3번 등 땡큐버스 4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로 변경 등 개선 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땡큐버스 노선체계 개선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2월 2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2020년 11개 노선이 개통됐으며 기존 땡큐버스 운행의 아쉬운 점을 개선해 금곡동 중심의 환승 체계에서 권역 내 전철역으로 환승 거점을 확대하는 등의 방향으로 추진해 11개 노선 92대에서 13개 노선 100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땡큐10번 기존 노선(다산진건지구~도농역~금곡동)을 연장해 평내동을 거쳐 호평동 두산알프하임 아파트까지 운행 ▲땡큐11번 기존 노선(도농역~가운지구~다산지금지구~금곡동~평내동~호평동)의 경로를 변경해 다산동 권역 내 다산지금지구와 도농역, 다산진건지구를 연계해 운행 ▲땡큐12번 다산진건지구 내 경로를 일부 변경, 기존 38-1번 시내버스 노선에서 2대 증차해 총 3대가 운행 ▲땡큐58-3번 북한강변을 달리는 트롤리버스 4대를 포함, 기존 58-3번 시내버스 노선 1대 증차된 총 6대 등이 운행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땡큐버스는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버스로 자리 잡았지만 변화하는 교통 수요에 따라 개선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땡큐버스 확대 개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추가 노선 개편안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12-30 10:12:53 임창교 기자
기사사진
안심전환대출 오늘 마감…흥행 참패 내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몰릴까?

최저 연 3.7% 고정금리의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 주거안정용 정책금융상품인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30일 마감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종료된다. 지난 23일 기준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액은 약 8조8355억원(7만399건)이다. 주금공은 신청 마감 후 다음주께 최종 신청액을 발표할 예정으로 9조원을 조금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당초 공급목표인 25조원의 3분의 1 가량에 그치는 수준으로 결과적으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한 채 흥행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주담대로 인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변동·혼합금리 주담대를 연 3.8~4.0%(저소득 청년층은 연 3.7~3.9%)의 고정금리 주담대로 대환해주는 정책 상품이다.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원리금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금리인상기를 맞아 가입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9월15일 안심전환대출 출시 후 성적은 예상과는 달리 저조했다. 지난 2015년 1차 안심전환대출 당시 20조원으로 설정된 한도가 출시 나흘만에 모두 소진됐고 2019년 2차 당시 2주간의 신청기간 동안 공급한도(20조원)의 3.5배에 달하는 총 73조9253억원(63만4875건)이 몰려 '대란'이 일었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10월31일까지 진행한 1차 신청에 이어 지난달 7일부터 신청요건을 완화하고 대출한도를 높여 2단계 접수에 들어갔다. 신청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었다. 2단계 신청 부터는 주택가격을 기존 4억원에서 6억원으로, 부부합산 소득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했고 대출한도는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늘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살아나지는 않았다. 주택가격 기준 문턱을 6억원 이하로 한 차례 낮춘 바 있지만 여전히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과거 출시됐던 안심전환대출과 비교해 봐도 소득과 보유 주택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던 2015년, '부부 합산 연소득이 8500만원 이하(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은 합산소득 1억원)이면서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로 신청요건을 뒀던 2019년보다 여전히 신청자격이 까다로웠다. 또 지난 2015년과 2019년에 비해 집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현재의 가입 요건은 지나치게 높은 문턱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각각 10억5667만원, 6억2750만원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고정금리 대출인 '적격대출'과 안심전환대출을 '보금자리론'에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내년 1분기에 출시해 1년 간 한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례보금자리론에서는 주택 가격 기준을 9억원 이하로 완화키로 했지만 금리는 연 4%대로 책정될 전망이어서 현 안심전환대출보다는 금리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2-12-30 10:11:23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 전셋값 24년만 최대 하락…내년 입주폭탄에 하락세 이어질듯

민간 부동산 통계에서 올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24년만에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집값 하락과 월세 선호에 따른 전세수요 감소 등으로 2022년 아파트 전세가격은 3.84% 떨어졌다.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은 전세가격 하락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30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3.84% 떨어지면서 지난 1998년(-20.18%) 이후 24년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해 7월까지 상승세를 보였지만 8월 0.17%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된 뒤 4개월 연속 하락폭이 확대돼 이달에는 -2.30% 변동률을 보였다.지역별로는 세종 아파트 전세가격이 무려 15.35%나 떨어지면서 전국 하락률 1위를 기록했고, 대구가 -9.29%, 경기 -6.78%, 인천 -6.48%, 서울 -5.45% 등 수도권의 하락폭이 컸다.이어 ▲대전(-5.05%) ▲부산 (-2.18%) ▲전남(-1.60%) ▲울산(-0.83%) ▲광주(-0.25%) 등이 하락했고, ▲충남(0.56%) ▲충북(0.90%) ▲제주·서귀포(1.58%) ▲경남(2.30%) ▲경북(2.63%) ▲전북(4.73%) ▲강원(8.50%) 등은 상승했다. 실거래가 자료에서도 전세가격 하락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에서도 전세보증금이 수억 원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구 대치삼성 전용면적 84㎡ 전세보증금은 올해 2월만 해도 15억3000만원이었는데 10월에는 이보다 8000만원 정도 빠진 14억5000만원에 신규 계약됐다.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는 지난 5월 22억원에 전세계약이 맺어졌는데 10월에는 무려 5억원이나 하락한 17억원에 신규 계약됐다. 송파구 잠실엘스 전용 84㎡는 올해 2월3일 보증금 14억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는데 10월에는 같은 면적이 11억원에 신규 계약됐다.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더 늘어나는 만큼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에서는 전셋값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에는 올해(33만2560가구)보다 1만9471가구 많은 35만2031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경기(10만9090가구), 인천(4만4984가구), 대구(3만6059가구), 충남(2만6621가구), 서울(2만5729가구) 등의 순으로 많다. 특히 대구는 2000년 조사 이래 최다 물량이 공급되고, 인천은 2년 연속 4만 가구 이상이 입주한다.입주물량 증가로 단기간에 입주가 몰리는 지역에서는 전세가격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세 시세가 기존 보증금보다 낮아져 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역전세'도 커질 수 있다.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높은 대출 이자 부담으로 전세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은 전셋값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역전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보증금 미반환 문제로 새 아파트 잔금을 치루지 못하는 사례도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12-30 10:02:55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