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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원화값 추락…울상 짓는 韓경제

최근 환율 상승(원화값 하락)이 지속되면서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원화값 하락 속도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상단을 1300원까지 열어놔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다른 많은 국가들의 환율이 절하되고 있는데, 원화의 절하 폭이 다른 국가에 비해 심한 편이 아니다"라고 시장을 안심시켰지만 실제 상황은 그렇지 않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달러당 원화값은 1284.2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1288.6원)보다 4.4원 하락했지만 이는 일시적이라는 평가다. 금융시장에서는 원화값 약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원화값은 1300원까지 위협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원·달러 환율이 1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288.6원에 마감했다. 특히 장중에는 1291.5원까지 치솟는 등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280.2원)을 다시 한 번 돌파했다. 이는 무려 5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이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290원을 넘어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020년 3월 19일(1296.0원)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이처럼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데는 우리 경제의 대외 리스크 요인과 환율상승 기대에 대한 시장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경제는 국제원자재 수입, 중국 경제, 반도체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중국 경제 불안, 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 등의 대외 리스크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미 연준의 긴축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원화 약세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3%로 2개월 연속으로 고물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8.5%)에 이어 두 달 연속 8%대를 기록했다. 시장예상치(8.1%)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단번에 0.5%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대폭 인상이기도 하다. 문제는 대외 경제 여건이다. 통상적으로 원화 약세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수출기업의 경우 달러로 물건을 팔기 때문이다. 즉, 달러 강세(원화 약세)에 따라 매출액이 높아진다. 한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3억5000만 달러(16.9%) 늘어난 634억8000만 달러다.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석유제품,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다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원자재값이 급등하고 있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돼 수출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는 러시아발 전쟁, 미 연준 긴축 및 중국 경기둔화 등 대외발 악재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환율은 민간 기업·금융기관의 외채 상환 부담에 대한 우려를 가중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2022-05-15 09:37:4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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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개교 76주년 기념식…”창학 100년 향한 혁신 다짐“

건국대가 13일 교내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교수, 학생,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가 지난 13일 교내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교수, 학생,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열고 오는 2031년, 창학 100년을 향한 혁신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전영재 총장은 대학평가 순위 상승, 각종 재정지원 사업 선정 등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중장기 발전전략인 '파이오니어 건국 2025(PIONEER KONKUKU 2025)'의 발전목표를 향한 노력을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변화된 환경 속에서 우리는 도전과 혁신의 물살을 타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2025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2031년은 창학 100주년"이라며 "'항상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민족을 위해 마음을 비운다'는 설립자의 철학을 떠올리며 건국의 가치를 재정립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개교기념식을 맞아 송영화 기술경영학과 교수 등에게 학술상이, 김성환 응용통계학과 교수 등에게 연구공로상이 수여됐다. 한편 건국대는 12일 새천년관에서 열린 학교법인 건국대 비전선포식을 통해 '파이오니어 건국 2025'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한극 교학부총장은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 기반 구축'이라는 발전목표와 '미래 사회를 여는 혁신 리더, 세상을 바꾸는 100년 건국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큐니크밸류(KU:nique Value), 교육, 연구, 산학협력, 경영, 학생성장,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둥 7개 발전영역과 83개 세부과제들을 소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15 09:18: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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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디지털 광고·커머스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 나서

LG유플러스가 '초개인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사업자'로 성장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광고·커머스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조직 개편에서 신규사업추진부문 산하의 광고사업 조직을 CEO 직속의 사업단으로 개편했다. 자사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업무를 일원화하는 역량을 축적할 뿐 아니라,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취지다. 황현식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콘텐츠·데이터·광고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콘텐츠 분야 전문가 이덕재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전무)와 데이터 분야 전문가 황규별 CDO(최고데이터책임자, 전무) 등 외부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이달 13일에는 광고사업단장으로 15년 이상 데이터 기반 광고·커머스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태훈 상무를 신규 선임하고 이 사업 분야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태훈 상무는 다음커뮤니케이션(現 카카오)을 거쳐 SK텔레콤에서 스마트 푸시형 광고상품 총괄과 신규 커머스 사업 'T-Deal(티딜)'을 주도한 T-Deal TF장을 역임했으며, LG그룹으로 옮긴 뒤에는 LG경영연구원에서 신규 사업과 서비스 발굴을 담당했다. 신임 단장을 선임한 광고사업단은 올해 ▲신규 광고상품 발굴 ▲맞춤형 광고 확대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개편을 추진한다. 통신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수익화와 커머스 사업의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광고사업단은 U+골프·프로야구·아이돌Live 등 자사 주력 모바일 서비스에서 신규 광고상품을 발굴하고 수익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맞춤형 광고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자회사인 'LG헬로비전'과 TV광고 상품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940만 가구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데이터 분석과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IPTV와 여러 모바일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올 하반기에는 광고주가 광고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사업으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아울러 웹기반 플랫폼인 U+콕 모바일 앱(App.)도 선보이며, 앱푸시와 메시지를 결합한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로 제안하는 쇼핑 서비스로, 현재 모바일 웹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은 "초개인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IPTV, 모바일 웹·앱, 푸시 광고 메세지 등 다양한 이종간 매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통신 3사 중 유일한 통합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광고주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5 09:17: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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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1년 임금협상 타결…노사 조인식 갖고 '협력 약속'

가전통신조합 코웨이지부, CL지부 타결…코디코닥지부는 진행중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왼쪽)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금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웨이 코웨이 노사가 2021년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손을 잡았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해 6월 말 코웨이지부(설치 및 AS기사), CL지부(영업관리직)와 임금교섭을 시작해 올해 4월2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76%, CL지부 93% 찬성으로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대표들이 참석했다. 코웨이 노사는 선진적인 상생 문화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노사문화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간 협력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현재 코디코닥지부(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방문점검판매원)와는 별도로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2022-05-15 08:11: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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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효과?…청호, 에스프레카페 '인기'

1~4월 판매량 기준 전년 대비 270% 판매 '기염'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와 모델 임영웅. 청호나이스의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사진)가 인기다. 1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에스프레카페' 제품은 2020년 대비 2021년엔 20% 이상의 매출신장을 거둔데 이어 올해는 홈카페 문화 확산 및 지난해 11월 신설된 커피사업부문 활동 등에 힘입어 1~4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70%나 판매가 늘었다. 에스프레카페는 캡슐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이다. 2014년 당시 '휘카페'라는 브랜드명으로 첫 출시한 이후 2021년 브랜드명을 '에스프레카페'로 바꿨다. 아울러 커피추출모듈과 디자인 등에도 변화를 줘 2세대 제품으로 변신에 나섰다. 또 RO 멤브레인 필터로 걸러낸 깨끗한 물로 추출한 이탈리아 로스팅 커피의 맛과 향, 그리고 아이스커피를 가장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4월에는 세계 3대 커피 중에서도 커피맛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도 출시했다. 기존 커피캡슐 6종에 더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를 더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커피머신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했다. 현재 청호나이스 커피머신은 얼음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이 결합된 '청호 에스프레카페'가 용량, 크기에 따라 4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 얼음정수기 기능이 없는 커피 전용머신 '이탈리아나' 제품 1종도 있다.

2022-05-15 08:1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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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한국판 다이하드...역경 뚫고 진화했다!

‘코로나19 펜데믹(감염병의 대유행)’으로 쌓인 답답함을 날려 줄 시원한 한국판 다이하드, ‘범죄도시2’가 18일 영화팬들의 기대 속에 개봉된다. 2017년 개봉 당시 약 688만 명에 달하는 국내 관객을 동원한 전작만큼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상용 감독은 14일 메트로 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제작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점과 이를 극복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기획했던 촬영일정과 장소 등이 틀어지면서 10억원의 제작비가 사라졌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2019년 10월부터 베트남을 여러번 오가며 캐스팅, 장소 헌팅 등의 촬영 준비를 하다 2020년 2월 말, 베트남에서 크랭크인을 할 예정이었다”면서 “주연 배우인 손석구(강해상 역) 씨가 베트남에 들어오자마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일도 벌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작 기간 중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베트남 당국이 방역조치를 강화해 부득이하게 발길을 돌려야 했던 것이다. 감독으로 첫 메가폰을 잡은 이 감독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한국 영화를 많이 리메이크하는 베트남 현지 제작사인 ‘HK FILM’과 베트남 로케이션 매니져와 촬영감독, 피디 등의 도움을 받았고, 베트남에서 획득한 영상과 한국 내 유사한 배경에서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영화를 완성시켰다. 지난 11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서 공개된 ‘범죄도시2’는 남국의 향신료가 잘 어울러진 베트남 쌀국수 같은 맛의 찰진 영상을 선보였다. 전작이 중국 국적 교포들이 북적이는 가리봉동이었기에 친근한 맛이었다는 점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은 ‘범죄도시3’을 준비하고 있다. 그에게 살짝 물어보니 다음작품에서는 야쿠자가 등장한다고 한다. 차갑지만 깔끔한 맛의 영상미가 벌써 기대된다. 시사회에서 언급했듯 이 감독은 이 부분을 ‘세계관의 확대’라고 강조했다. 영화 ‘다이하드’에서 불사신 같은 맥클레인 형사를 연기했던 배우 브루스 윌리스처럼, 황소같은 괴력의 열혈형사 마석도로 분한 배우 마동석 씨를 내세운 ‘한국형 프랜차이즈 액션영화’의 서막이 시작된 것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 액션영화, 갈수록 진화하는 작품의 방향성이라는 측면에서 ‘범죄도시2’는 충분히 이를 입증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작의 빌런 장첸(윤계상)과 다른 새로운 빌런 강해상은 조용한 학살자의 느낌이다. 자신을 제거하러 온 기술자들도 순식간에 도륙하는 씬은 사자와 같은 인상을 풍긴다. 이를 제압하는 마석도는 전작보다 간결한듯 하면서도 파워차지를 단 액션을 보여준다. 마치 전투기와 이를 요격하는 미사일이 서로 성능을 꾸준히 개량하는 것과 같다. 액션만 성능개량 된 것이 아니다. 웃음도 커졌다. 전작에서 빡빡 민 머리와 험상궂은 인상으로 중국교포 범죄단을 이끌다 칼부림 당했던 장이수(박지환)는 죽지않고 살아나, 불법체류자들을 위장결혼 시키는 뚜쟁이로 돌아왔다. 그가 던져주는 웃음이 연발로 터져나온다. 코로나19로 지친 피로를 액션과 웃음이 가득 담긴 영화로 풀어보기를 권한다.

2022-05-14 21:05:1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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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올해 1Q 영업익 138%대폭 증가...'라그나로크' 아시아 온라인 매출 증가 영향

/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그라비티는 2022년 1분기 매출 886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38.2% 증가했다.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매출이 모두 소폭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부분에서 다시금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2022년 1분기 실적 내 전분기 대비 온라인 매출 증가는 대만과 일본, 2022년 2월에 론칭한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 평이다. 전분기 대비 모바일 매출 감소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과 일본 지역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의 매출 감소 때문이며 미국과 캐나다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수익 증가로 일부 상쇄되었다. 3월 29일 남미, 호주, 뉴질랜드에 론칭한 Ragnarok: The Lost Memories와 3월 31일 한국에 론칭한 팔라독 택틱스의 실적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2022년 2분기에도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선보이며 서비스 타이틀 및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먼저 4월 12일 스팀에서 Ragnarok: The Lost Memories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Ragnarok Monster's Arena)는 2022년 5월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 론칭했다. 론칭 이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 마카오 지역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는 올해 하반기에 태국과 한국에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상반기 2차례의 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멀티 플랫폼 3D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Ragnarok V: Returns)은 2분기 오세아니아 지역에 모바일과 PC 버전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스팀에도 론칭할 예정이다. 또다른 멀티 플랫폼 MMORPG인 라그나로크 비긴즈(Ragnarok Begins)는 모바일과 PC 버전 2차 CBT를 2022년 9월 진행, 2022년 하반기 한국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Ragnarok X: Next Generation 은 2022년 하반기에 한국에 론칭,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2022년 하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의 다양화 및 서비스 지역 확장은 물론, 지속적인 내부 논의를 통해 게임업계 트렌드 이슈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등 2022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라그나로크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05-14 10:29: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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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게임즈&AGBA NASDAQ 상장 SPAC 합병 MOU 체결

온페이스게임즈(Onfacegames, 대표 김민석)가 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첫번째 스팩(SPAC)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MOU 체결식을 AGBA(미국연합상업협회)와 갖고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온페이스게임즈는 FPS게임, MMORPG, 하이퍼캐쥬얼 게임 등을 개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게임 분야 외에도 NFT, 메타버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는 신생 게임회사다. 이날 간담회에는 온페이스게임즈의 김민석 대표 외 AGBA 한국지부 박찬윤 총재, SME 해외상장캐피탈그룹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 한가운데 베이징, 홍콩을 실시간 화상 연결하여 합병 예정인 나스닥 상장 공모 1.3억불 (한화 1650억원) 스팩(SPAC)을 공개하고, 합병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는 일반적인 나스닥 4000만불 규모의 스팩에 비해 2.5배나 큰 스팩이며 올해 안에 나스닥 상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온페이스게임즈는 중국에서 다운로드 2억5천회를 기록한 방선저격에 이어 자회사 온페이스소템의 대작 MMORPG 프로젝트 게임 "LOD(Lord of dragons)"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LOD는 P2E 게임 방식을 지원하며 아이템의 NFT 사업도 본격 추진중이다. 2022년 4분기 국내 및 글로벌 버전 런칭 예정이다. 또한 다년간 축적된 VR 기술과 언리얼엔진을 결합하여 핵심 사업분야인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Onverse)의 데모영상을 공개했으며, 이번 스팩 상장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을 위한 대규모 전문 인력을 확충하여 독보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갖춤으로써 전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김민석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공유, 음식배달, 모바일 결제 사업을 진행하며 시총 46조로 평가되는 그랩(GRAP)이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추진중인 스팩인 AGC (Altimeter Growth)의 공모 규모가 6억불임을 감안할 때 온페이스게임즈는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준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스팩 공개 MOU 체결로 국내 최초 스팩을 통한 나스닥 상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온페이스게임즈를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해 실제 매출로 회사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5-14 10:26: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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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코웨이, ESG 경영 일환...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확대 진행한다

지난 2019년 3월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창단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 넷마블과 계열사 코웨이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간다. 14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이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한다는 취지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창단 후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 은2, 동1) 메달을 획득해 장애인 조정 종목 강자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해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모두 12개 메달(금9, 은2, 동1)을 땄다. 넷마블 관계자는 "열악한 여건으로 훈련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국내외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으로 불린다. 시·도교육청 주관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정보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넷마블 계열사 코웨이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지난 4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는 창단식이 열렸다. 코웨이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동용품과 훈련 장소를 지원하는 한편,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생활 안정을 돕는 등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추가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고 장애인 휠체어농구 종목 발전을 위해 유망주 발굴과 선수 육성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 농구단을 필두로 ESG 경영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14 10:22: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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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 완료...경쟁률 역대 '최저'치 집계

/뉴시스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 완료됐다. 경쟁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전날 오후 9시30분 기준 총 7580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경쟁률은 1.8대 1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2.3대1)보다 낮은 수치다. 이번에는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79명, 기초의원 2602명, 광역비례의원 93명, 기초비례의원 386명 등이 선출된다.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총 55명이 등록해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580명(2.6대1), 광역의원 선거에는 1542명(2대1), 기초의원 선거에는 4440명(1.7대1), 광역비례의원 선거에는 208명(2.2대1), 기초비례의원 선거에는 675명(1.7대1)이 각각 등록했다. 이 밖에 교육감 선거에는 61명(3.6대1), 교육의원 선거에는 9명(1.8대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15명(2.1대1) 등이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대다수 지역의 유권자들은 기본 7장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특별자치도인 제주와 특별자치시인 세종은 각각 5개와 4개의 선거가 실시된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 7곳은 투표용지가 1장 더 교부돼 1인당 최대 8표까지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은 19일부터 시작돼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진행된다.

2022-05-14 10:18: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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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까지? 포켓몬 티셔츠 1분만 완판...패션계 포켓몬 앓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포켓몬X스파오 콜라보 티셔츠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이랜드 '스파오 X 포켓몬' 티셔츠가 출시 1분 만에 완판되며 '포켓몬 열풍'을 입증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파오는 지난 11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스파오 X 포켓몬' 티셔츠 5종을 출시했는데, 이 중 전설의 포켓몬으로 불리는 '뮤츠' 한정판 티셔츠는 온라인에서 론칭 1분 만에 완판됐다. 극소량이 준비되긴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이었다는 후문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만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 포켓몬 열풍은 SPC삼립이 지난 2월 '포켓몬빵' 신제품을 재출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식품업계를 중심으로 '포켓몬'을 앞세운 다양한 상품이 잇달아 출시돼 인기를 끌자 이른바 '포켓몬 마케팅'이 유통 업계에 번졌다. 이번 포켓몬 열풍 이후 패션업계와 포켓몬의 콜라보는 스파오가 처음이다. 그간 식품 업계에서 흥행 보증 수표 역할을 했던 포켓몬이 패션과의 만남에도 힘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이랜드 측 관계자는 "서울 타임스퀘어 스파오 매장에는 '스파오X포켓몬' 티셔츠 출시 당일 수십 명이 줄을 서서 옷을 구매했다"며 "이번 주말 나머지 4종의 제품도 완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포켓몬 시리즈가 빵이나 유통업계에 이어 패션이나 뷰티쪽으로 흡수되기 시작했다. 지난 MZ 세대들이 즐기는 요소들을 재빠르게 접목시키는게 요즘 패션업계의 화두"라며 "패션뿐만 아니라 화장품,비건, 펫사료, 이너뷰티 제품들에도 포켓몬 시리즈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지금은 관련 업계들이 최 전선에서 포켓몬을 놓고 경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2-05-14 10:02: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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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55조 '트위터' 인수 잠정보류...스팸계정 5%가 문제?

일론 머스크 미 테슬라 CEO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유엔이 60억 달러(약 7조710억 원)로 세계의 기아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면 '즉시' 테슬라 주식을 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13일 머스크가 미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재판소를 나서는 모습./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440억 달러(55조원)의 트위터 인수에 합의했던 일론 머스크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의 가짜 계정 규모를 정확히 알 때까지 인수 관련 절차를 "잠정 보류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9200만 팔로워들에게 "스팸/가짜 계정 수가 전체 트위터 사용자의 5% 미만이라는 주장이 과연 정확한 것인지 확실한 계산이 나올 때까지 트위터 인수 딜을 일시 중단한다"고 말했다. 머스크가 이런 잠정보류 결정을 내린 것에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2일 "트위터 사는 광고 수익과 직결되는 매일 적극 이용자가 이번 분기에 2억2900만 명으로 나올 때 가짜나 스팸 계정이 이것의 5% 미만인 것으로 추산했다"는 기사를 냈다. 이후 머스크는 해당 기사를 필두로 인수 잠정보류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서는 "트위터 내 수상한 구독자 '5%'는 이전부터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갑자기 머스크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드리는 건 인수가격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라고 추측했다 트위터 사는 지난 달 25일 머스크 인수 의사에 합의했고 고위 경영진 상당수가 이미 회사를 떠났다. 만약 인수 의사를 완전히 취소 철회하면 머스크는 종결 수수료로 10억 달러를 내야 한다. 한편, 앞서 상황으로 현재 트위터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트위터 주가는 정규장 이전 새벽 거래서 17.7%나 떨어져 37.10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주가는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9% 보유를 밝혔던 4월1일은 물론 열흘 뒤 주당 54.20달러의 "최선이자 최후" 가격으로 트위터 인수 계획 발표 후 가장 낮은 것이다.

2022-05-14 10:02: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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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실 인근 집회 금지'VS '국민소통 취지 어긋나' 대립 팽배

지난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역 인근 대통령실 출입구(미군기지 13번 게이트) 주변에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있다./뉴시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를 무조건 막아선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음에도, 경찰은 해당 지역에 신고되는 집회에 대해서는 금지 처분을 내리겠다는 원칙을 유지하기로 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소음과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대통령실의 보호도 필요하다며 가존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전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인권단체 '성소수자 차별 반대 무지개 행동(무지개 행동)'이 경찰의 집회 금지통고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인근 지역 집회에 금지통고하는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같은 주장은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 및 분리 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에 입장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11조3호는 대통령 관저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공관 경계 지점으로부터 100m 내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 집무실'에 대해선 명확한 언급이 없다. 이를 놓고 경찰은 집무실도 관저로 포함해 100m내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경찰의 자의석 해석이라는 비판이다 . 실제 무지개 행동이 이날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신청에 대해 금지통보 처분을 내렸다. 이에 무지개 행동은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금지통고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1일 본안 소송에 앞서 집행정치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집무실이 관저에 포함된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그에 따라 행진을 금지한 것은 집회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봤다. 사실상 경찰의 유권해석이 지나쳤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경찰이 이에 불복 방침을 밝히면서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참여연대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21일 국방부 및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신고하자 또다시 금지통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추가적인 법리 다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법무부의 지휘를 받아 전날 즉시항고했다. 또 본안 소송에서 최종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100m 이내 집회 금지통고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회나 대법원 등 인근에서 집회를 금지하고 있는 만큼 형평성에 맞게 대통령 집무공간에 대한 보호 기능 필요성이 고려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또 집시법이 도입됐을 당시에는 관저와 집무실을 특별히 분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명확한 규정이 없었던 것일 뿐, 당연히 집무실도 관저에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용산 집무실 이전 취지에 어긋난다는 목소리도 많다. 참여연대 등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의 경우 건물과 그 부지 내 집회를 금지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울타리 밖 100m까지 금지'하는 경우는 없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집시법 일부개정안에는 옥외집회와 시위 금지 장소를 규정하는 법 11조3호의 내용을 '대통령 관저'에서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로 수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청와대 이전으로 대통령의 집무실과 생활공간이 분리되면서 발생한 '입법 미비'로 본 셈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발의된 집시법 개정안 논의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2022-05-14 10:02: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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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新오미크론 확산 '인명피해' 클 것...정부 "백신 지원하겠다"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인 지난 25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뉴시스 북한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한국 정부와 국회는 그에 맞는 의약품과 백신 등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해당 바이러스로 인해 인명피해가 클 것이라고 예측한다. 북한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유행을 통한 자연면역도 없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영양상태와 주거환경 등으로 사망자들도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다. 14일 북한 관영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2일 하루에만 1만8000여 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고 18만7800여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는 상황이다. 사망자는 6명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국적인 봉쇄령을 내린 상태다.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백신과 의약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공동선언문을 내고 백신·의약품 대북 지원 뜻을 밝혔다. 두 의원은 "코로나의 대량 발병으로 고통을 받고 이를 극복한 우리 대한민국이 같은 민족이자 헌법상 우리 국민인 북한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문제에 대처하는 것은 법률상으로나 인도적으로도 지극히 온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지원할 수 있는 백신·의약품 종류와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유관 부처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서도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으나,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구체적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2022-05-14 10:01: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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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더 열리는 하늘길"…국제선 운항 주230편 늘리고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지난 5일 오전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김포국제공항 출국장/뉴시스 정부가 6월부터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요건을 완화하고 국제선도 대대적으로 증편하기로 했다.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더 빠르게 회복 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업계들의 정상화 기대도 커지고 있다. 13일 열린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정부는 6월까지의 국제선 운항 (증가)횟수를 당초 주 100편 에서 주 230편으로 증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5월 주 약 520회 운항에서 6월에는 주 750회 운항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한 오는 23일부터는 입국 전 받아야 하는 검사로 유전자증폭검사(PCR)뿐만 아니라 신속항원검사도 포함 된다. 입국 시 48시간 이내 시행한 PCR 음성확인서와 24시간 이내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병행 인정할 방침이다. 입국 6∼7일 RAT 의무도 '자가 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변경한다. 예방접종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만 12∼17세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면 접종 완료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12세 미만의 어린이 입국자에 대해서는 격리면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하위변이가 국내에 검출된 것을 우려하면서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장관은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0~30% 더 강한 하위 변이가 국내에서도 검출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만6000여 명으로 전주보다 12.7% 감소했고, 위중증 환자 수는 4일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2022-05-14 01:58: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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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분기 매출 2233억원…대작 라인업 확보로 실적 회복 전망

광주 서구 한 대형 영화관을 찾은 손님들이 매점을 방문해 음식물을 사고 있다./뉴시스 CJ CGV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33억원, 영업손실 5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 영향이 1분기까지 이어지고 국내외 각국 로컬 콘텐츠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4% 상승했고, 영업손실도 79억원 가량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 코로나19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과 함께 국가별 로컬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과 더불어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등 신작 한국영화의 개봉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8% 상승한 84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71억원 개선한 456억원이다. 중국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부 지역의 영업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로컬 콘텐츠인 '수문교'가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오르며 매출 감소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8% 하락한 656억원, 영업손실은 118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극장 영업이 중단되었던 터키에서는 매출 273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1분기 영업중단 해제의 영향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역대 3월 최대 관객을 모은 로컬 콘텐츠 '베르겐(BERGEN)'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마크멈2(Makmum2)' 등의 로컬 콘텐츠 및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흥행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1.3% 상승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늘면서 영업손실은 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베트남의 경우 매출 26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1월에 하노이 등 주요 지역의 영업이 중단되었지만 '쭈웬 마간나(Chuyen Ma Gan Nha)'가 역대 로컬 콘텐츠 흥행 4위를 기록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CJ CGV의 자회사 4D 플렉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더 배트맨' 등의 글로벌 흥행으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35억원, 영업손실은 2억원을 기록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CGV는 2분기에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관객들이 볼만한 기대작들도 속속 개봉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여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비롯해 '범죄도시2'가 5월에 개봉한다. 6월에는 '브로커', '마녀2', '헤어질 결심'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도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6월 개봉 예정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탑건: 매버릭'은 CGV 특별관에서도 개봉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할리우드 대작들과 각국의 로컬 콘텐츠의 활성화로 시장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제한 정책이 해제되면서 영화시장 내 로컬 콘텐츠의 제작·배급이 활성화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이제는 일상이 회복되고 있어, 극장가 또한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할리우드 대작 및 로컬 콘텐츠 기대작 개봉에 힘입어 2분기에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3 23:13: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