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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유료방송 가입신청·해지 한번에 처리하세요"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IPTV, 위성방송) 결합서비스 변경 시 이동할 사업자에게 가입신청과 해지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가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유료방송결합서비스도 통신사업자 고객센터나 온라인판매점이나 가까운 통신사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원스톱으로 사업자 전환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서비스 시행에 맞춰 이날 오후 이용자 상담센터 등이 설치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원스톱 전환서비스 관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방통위는 이동전화 서비스에 적용되던 원스톱 전환서비스가 인터넷과 유료방송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그 동안 유선통신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해지방어에 따른 불편과 이중과금 문제 등은 사라지고, 이용자의 편익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 시행 이후에도 방통위는 이용자 대상의 설문과 사업자들의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등 이용자 편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날 서비스 도입에 참여해온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KT스카이라이프 등 사업자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추진과정의 어려웠던 점을 청취하고, 사업자와 업무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 위원장은 "앞으로도 방통위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제도를 정비해나가는 한편 국민들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활의 편리성을 더하기 위해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7 15:10: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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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뼈깎는 자구책 "다 없앤다"…여객기 좌석부터 지역본부까지

-대한항공, 자구책 다양화 속도↑…2분기 흑자 전망 -송현동 부지 매각은 여전히 서울시와 '줄다리기' 中 대한항공 항공기./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뼈를 깎는 자구책을 시행하고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여객기 내 좌석을 떼어낼 방침이다. 내달부터 여객기의 좌석을 떼어내는 대신 남는 공간에 화물을 실어 '화물기'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우려해 여객 수요가 급감한 반면, 항공 화물 운임이 반등한 데 따른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항공 화물 시장은 여객기의 운항 중단으로 공급이 줄며, 항공사들이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로 좌석을 뜯게 되면 최소 10t 이상의 화물을 더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같은 국적사들의 자구책 마련에 국토부도 지난달 18일 여객기에 화물을 싣기 위한 방염 기준을 보다 폭넓게 인정하는 등 추가 안전운항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다만 대한항공은 아직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화물 시장의 수요 덕분에 대한항공은 올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2분기 대한항공은 매출 2조128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순이익 1022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분기 대한항공은 코로나19의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대부분 국제선이 운항 중단되며 영업손실 82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대한항공이 1분기 영업이익 기준 약 7년 만에 적자전환한 사례다. 대한항공은 1분기 기준 2013년 1234억원의 적자를 낸 이후 지속 흑자를 이어왔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여객기 좌석뿐 아니라 해외 지역본부까지도 없애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조직의 효율성 강화 차원에서 최근 파리 소재 구주(유럽) 지역본부와 쿠알라룸푸르 소재 동남아 지역본부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본부 기능을 각국 지점으로 이관해, 본사와 지점이 직접 협업하게 됐다. 또, 이번 해외지역본부 폐쇄 외에도 효율화 차원에서 운항 중단이 길어지고 있는 중국 등 해외 지점의 지점장들도 일괄 귀국시키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경영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슬림화 차원의 변화"라며 "본사와 지점의 효율적인 업무 협업을 위해 글로벌 영업지원 조직과 24시간 여객운송 지원센터를 본사에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시와 갈등으로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송현동 부지'는 매각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2월 이사회를 열고, 유휴자산인 송현동 부지를 비롯해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의 지분 매각을 연내 완료하겠다는 자구책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런데 지난달 서울시가 해당 부지의 공원화 계획을 선언하며 매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자산 매입지원 프로그램'이 구원투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매입 제외 대상 자산에 송현동 부지가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돼 이마저도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캠코는 법령에 따른 처분 또는 이용 제한 등의 사유로 향후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 등 6가지 제외 대상 자산 항목을 공개했다. 그런데 송현동 부지는 인허가권을 쥔 서울시가 이미 공원화 계획을 공표해 그밖의 용도로 개발이 불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7 15:09:3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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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산물, 비대면 마케팅사업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경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및 수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의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화상) 수출상담회를 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자체연계 마케팅' 국비사업으로 도내 15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가 언택트 화상회의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울타리몰USA 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띤 제품 홍보전을 치렀다. 미국 바이어의 엄격한 품평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오는 8월중 제품 선적식을 거쳐 미국의 울타리몰 오프라인 직매장(3곳)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며, SNS(블로그, 페이스북, 유투브 등),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지자체연계 마케팅 사업'은 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베트남에서 경북 우수수산물 특별 홍보?판촉전을 기획해 현장판매 1만2천달러, 투자양해각서 6건을 체결해 1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했으며, 베트남에서 인연을 맺은 해외 바이어와 현재까지도 끈끈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수출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코로나19의 충격 여파로 도내 수산물 수출량은 6월 누계 기준 4277톤으로 전년대비 42% 급감했으며, 수출액은 4300만불로 20%가 감소해 전국 평균 -11%, -13% 보다 훨씬 높은 감소폭을 기록해, 수출길이 막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도내 수산업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무역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그간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규모가 작아 해외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중소 수산업체에게 홍보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7 15:03:5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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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상반기 21만명에게 신용교육…전년比 52%↑

신용회복위원회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신용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한 결과 올 상반기 21만1255명에게 신용교육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52%가 증가한 수치다.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온라인 신용교육은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채무조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적 차원의 신용교육이고 이를 위해 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취임 이후 '고객 중심의 교육 개편'을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 신용교육은 2년새 198%나 급증했다. 신복위는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20종 맞춤교안을 제작해 고용센터, 지역자활센터, 교도소, 구치소 등에 배포하고 금융교육 경력 5년 이상 전문강사 41명을 위촉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청소년, 대학생, 군인, 구직자 등 여러 계층에게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로 신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신복위의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최초 상담'에서 '완제'까지 단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금융·신용지식 교육 영상을 모바일 알림톡으로 제공, 채무자의 신용문제 사전 예방과 자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앞으로 신복위는 EBS와 협업해 '연령별 맞춤 신용교육 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홈페이지 개편, 원격강의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용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용·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신복위 신용교육원에서 24시간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2020-07-27 15:01: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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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렌탈 서비스 인기… 구독소비 경제 확산

식지않는 렌탈 서비스 인기… 구독소비 경제 확산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무소유 소비', 즉 렌탈 서비스가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 늘면서 가사노동 줄여주는 가전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목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일정액을 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이른바 '구독소비' 경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의 조사 결과, 올 상반기(~6월 30일)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렌탈 서비스 상품 거래액이 6배 이상(5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세대의 거래액 신장률이 743%로, 전체 신장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를 통한 소유보다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는 2030세대의 특징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렌탈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던 4050세대 역시 5배 이상(415%) 거래액이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가전제품 관련 렌탈 서비스가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식기세척기'의 경우 절대 수요는 적지만 렌탈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으며 전년대비 거래액이 10배 이상(1180%) 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밖에 ▲음식물처리기(233%) ▲공기청정기(132%) ▲의류건조기(78%) ▲전기레인지(43%) 등 계절가전, 주방가전, 생활가전 렌탈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온라인 렌탈 서비스 열풍/이베이코리아 렌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품목과, 그 반대로 비중이 작았던 품목 모두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가장 대표적인 품목이자 비중이 큰 '정수기'의 거래액은 4배 이상(320%) 증가했으며, 그동안 온라인에서의 구매가 익숙하지 않았던 '장기렌트카'도 580% 급증했다. 연령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40대가 37%, 30대가 32%를 차지하며 10명 중 7명은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구독소비가 제공하는 편의성과 비용절감에 가장 민감한 세대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에 대한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렌탈 서비스 이용 고객 급증에 따라 G마켓에서는 '렌탈 최고의 혜택' 기획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큐밍 천호점/현대백화점그룹 현대렌탈케어도 렌탈 서비스 열풍에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리빙관에 '현대큐밍 천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고객이 디자인과 기능을 직접 확인해보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매장을 꾸민 것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6월에만 청주, 대구, 부산 등에 7개 제휴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안에 제휴점 숫자를 최대 2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가 오프라인 전시장 확대에 나서는 건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영업망 확충 등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들어 영업 전담 인력을 20% 이상 늘렸고, 배우 강하늘을 활용한 광고를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렌탈케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등을 통해 본 궤도에 진입한 렌탈 사업의 성장 속도를 더욱 배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들어서도 월 평균 1만 2000개 이상의 신규 가입 계정을 확보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출 규모도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5:0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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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선정... 국비 15억 확보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성주 참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30억원을 투입해 '성주 참외지구'를 지역특화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 10개 신청 시·군 가운데 '성주 참외지구' 등 4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이용시설 등 공동 인프라 조성, 제품 및 브랜드 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해 6차산업 고도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주 참외지구' 조성사업은 4년간 △참외 가공식품 생산거점조성 등 생산체계 구축 △6차산업 사업단 운영과 기업육성 운영을 통한 역량강화 △다양한 제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으로 성주 참외에 대한 고부가 가치화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사업시행 전 대비 6차산업 연계산업 특화품목(참외) 매출액 12% 향상, 생산농가 소득 23% 증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김종수 국장은 "성주 참외지구를 생산에서 가공·유통·체험·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특화산업 거점의 성공모델로 육성할 것"이라며, "경북도는 경쟁우위를 가진 품목이 다양한 만큼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보다 많이 발굴하고 지구 지정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5년 문경 오미자지구, 의성 마늘지구를 시작으로 2017년 안동 마지구, 2019년 영천 포도지구 4개 지구가 이미 지정되었으며,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 거점으로 육성되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이뤄 내고 있다.

2020-07-27 14:55:1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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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반기 구매보조금 확대해 전기자동차 늘린다

경북도는 정부 3차 추경에 국비 133억원을 확보하고 하반기에 전기화물차 700대, 전기이륜차 600대에 대해 추가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전기화물차는 최대 2400만원, 전기이륜차는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급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군 홈페이지 및 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한 후 계약서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해당 시·군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구매보조금 대상자로 선정이 가능하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차량대금 납부 및 세금계산서 발급?제출)되지 않을 경우 선정지원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구매자는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14.3%를 차지하는 경유화물차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륜차의 저탄소 운송체계로의 전환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세 자영업자, 농어업인, 배달 대행업자 등 취약계층 생계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노후 경유 화물차는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주요 배출원이지만, 전기화물차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7-27 14:54:5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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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 발령'장마철 감염병 비상!

경북도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되어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이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도는 최근 장마로 인해 모기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유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방역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동물축사 및 물웅덩이 등 작은빨간집모기 서식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모든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7-27 14:54:3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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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유산축전-경북' 7월31일 경주·안동·영주에서 개막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이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경북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은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경북도내 세계유산 보유지자체 경주, 안동, 영주에서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지역별로 세계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전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 즐기기 위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북의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미디어 맵핑,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로 제작한 안동의 '세계유산전'과 경주의 '천년유산전'은 지역의 세계유산이 가진 아름다움과 압도감에 매료될 실감전시 프로그램으로서 주목해볼 만하다. 이외에도 8월 무더위에 대비해 다채로운 야간프로그램이 지역별로 펼쳐진다. 안동에서는 퇴계선생의 도산12곡을 창작음악공연으로 재해석한 '도산12곡', 서원에서 선비들의 하루를 재구성한 '서원의 하루', 전통탈을 퍼포먼스 공연으로 제작한 '2020 하이마스크' 공연이 펼쳐진다. 경주에서는 석굴암 본존불을 재현한 미디어아트 '천년유산전'을 비롯해 최치원의 '향악잡영' 5수에서 읊어진 다섯가지 놀이를 재연한 '신라오기 퍼포먼스', 패션쇼 '회소', 선인들의 풍류와 문화가 만나는 '유상곡수연 재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있는 영주는 불교철학을 춤으로 재구성한 '선묘', 부석사를 테마로한 창작 합창 교향곡 '부석사의 사계', '문방사우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행사를 진행하면서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은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 참여자 사전접수 등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시스템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축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열심히 준비한 행사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의 세계유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국민이 공감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7 14:54:1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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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사랑상품권 '울진사랑카드' 출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8월 3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충전식 선불(IC)카드 형태인 '울진사랑카드'를 출시한다. 울진사랑카드는 올해 30억 규모로 발행 예정이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울진군 관내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규모·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사행업소 등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출시기념 및 추석 명절 특별혜택 기간으로 2020년 10월 4일까지 개인당 월 50만원 /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결제액의 10% 캐시백 혜택(평상 시 5%)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 정산 시 30%(전통시장 4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울진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모두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앱(그리고) 설치를 통해 카드 신청·등록이 가능하고 본인 계좌를 연결하여 충전·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또한, 스마트폰 또는 앱 사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은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관내 금융기관 26개소)을 방문하여 카드 발급·충전이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출시로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상생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진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27 14:53:36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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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돋보이는 경북바이오산단... 헴프 특구로 고공비행

경북도청 신도시 입구에 있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공비행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바이오의약품 기업은 투자와 고용을 확대하고, 헴프산업화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헴프(대마)소재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업체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안동시 풍산읍 소재 경북바이오산단에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와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SK플라즈마(주)안동공장 등 대형 바이오의약품 공장 2곳이 가동 중에 있다. 현재 37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두 회사는 코로나 사태로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신규투자와 청년 고용을 확대하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주)는 백신 신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고 고용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인플루엔자백신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있으며, 영국제약사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해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안동과학대학교 20여명,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 38명을 백신 제조공정에 배치해 현장실습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SK플라즈마(주)는 혈액제제 품목 다양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이에 따른 추가 투자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계열사들이 지역에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 청년들의 채용도 계속 늘고 있다. 도청 신도시가 들어선 이후에는 정주 여건이 좋아져 직장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인재들의 역량이 우수해 지역 채용비율은 계속 증가해 현재는 65%에 이르고 있다. 경북바이오산단에는 바이오의약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기업이 개발한 백신을 위탁 대행생산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유치한 '동물세포실증 지원센터'가 이달 초 건축 준공검사를 마치고 생산설비 공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이고, 기업의 연구?개발과 백신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백신상용화기술 지원센터'는 건축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경북바이오산단은 지난 6일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전국 헴프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70여 년간 취급이 엄격히 규제되어 온 대마를 특구 안에서 의약품과 소재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자 이를 선점하기 위한 의약품 업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됐기 때문이다. 헴프재배 실증,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 산업용 헴프관리 실증이 허용되는 특구사업에는 17개 의약품기업을 비롯해 안동대학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5개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바이오산단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산업단지 확장에 나서고 있다. 작년 10월에 19만5708제곱미터의 산업용지 추가 공급을 목표로 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23년까지 진입 도로, 상·하수도,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 등 산업기반시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북부지역을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을 유치했으며, 지역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용 시료생산, 생산공정 개발, 제품 대행생산 등 백신산업 전과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조기 정착과 사업화를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7 14:52:4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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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野 반발에도…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국회가 지난 24일 이인영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지 3일 만이다. 사진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24일 이인영 장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지 3일 만이다. 이인영 장관은 문 대통령의 재가로 이날부터 통일부 장관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전 11시 45분경 이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이 장관의 임기는 오늘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앞서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이 장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반발했다. 당시 통합당은 이 장관 자녀의 병역 관련 의료 자료 제출이 이뤄져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통합당이 의결에 불참한 가운데 단독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강행했다. 통합당은 이에 대해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여당 단독 채택에 "합의와 협치 정신을 무시한 의회 폭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송영길 위원장과 민주당 위원들은 이인영 후보자 인사 청문 보고서 단독 채택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오후 통일부로 출근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집무에 들어갔다. 이 장관은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관계에 있어 임시방편, 임기응변으로 대처하기보다 전략적 행동을 할 필요가 있다. 전략적 행보로 대담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취임식을 생략한 데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있어 민감한 시기이고, 남북관계가 절박한데 의례적인 취임식을 하는 것은 번거롭고 제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바로 현안을 챙기고 통일부에 필요한 전략과 정책적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2020-07-27 14:43: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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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멀티 스토어 '을지다락''설동주展' 오픈

일러스트레이터 설동주 작가의 펜 드로잉 26점 건물 곳곳에 전시 코오롱FnC 을지다락x설동주작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코오롱FnC)이운영하는 멀티 플래그십 스토어 '을지다락'이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첫번째로 일러스트레이터 설동주와 협업한 '설동주展'을 선보인다. 올 1월 문 연 을지다락은 '코오롱FnC 브랜드 체험 공간'을 넘어서서, 을지로라는 지역 커뮤니티에 녹아들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자 이 같은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첫 번째 협업의 파트너인 설동주 작가 역시 펜 드로잉과 사진을 통해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고 수집하는 '시티 트레킹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이미 올 초 '을지로 수집'이라는 책을 펴내며 그곳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글과 사진으로 엮어낸 바 있다. 첫 아트 컬레버레이션 프로젝트는 '설동주展'으로, '을지로 0佳; 을지로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테마로 한다. 을지로를 삶의 터전으로 수십년을 살아온 인쇄소, 철공소 사람들과 힙지로의 청년들이 만나 이웃하며 사는 풍경을 펜 드로잉 일러스트로 담았다. 일러스트는 총 26점으로, 을지다락 건물의 전면 유리를 장식한 것은 물론, 2층 공간을 빼곡히 채웠다. 특히, 다락 콘셉트의 공간에 일러스트를 겹쳐서 공간감을 주는 재미를 더했다. 또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하여 설 작가와의 협업 굿즈도 선보인다. 을지로 곳곳을 보여주는 일러스트 지도는 물론, 엽서, 머그컵, 텀블러 등 13종을 판매한다. 을지다락 TF 관계자는 "을지다락은 지역이 주는 특별함을 함께 나누고자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을지로가 마냥 힙지로만이 아닌, 실제 사는 사람의 냄새 나는 컨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설동주 작가와의 협업으로 을지다락에 문화를 더하고 더 풍성한 컨텐츠를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7 14:29: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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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세스코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방역 체계 구축

27일 성남 판교 소재 SK가스 본사에서 SK가스 LPG충전소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SK가스 안기철 영업담당(왼쪽)과 세스코 성기재 서비스 디자인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가스 SK가스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LPG충전소 방역 체계 구축을 시작한다. SK가스는 27일 세스코와 성남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자사의 충전소 방역체계 구축 사업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가스 안기철 영업담당과 세스코의 성기재 서비스 디자인 본부장 및 양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SK가스의 LPG충전소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 SK가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SK가스 에코가드'라 명명한 자체 방역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2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SK가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할 당시, 대구·경북지역 충전소의 방역을 실시해 충전소 고객들과 운영자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전국 충전소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해 왔다. 또한 울산과 평택에 위치한 SK가스 저장기지를 방문하는 탱크로리 기사들에게 손소독제와 응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이 같은 활동들을 확대하고 체계화시켜 고객들이 SK가스 LPG충전소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체 방역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활동으로 전국 모든 SK가스 LPG충전소 대상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충전장과 화장실 방역을 실시한다. 충전기 및 화장실에 세스코에서 제공하는 방역 장비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소독 및 방역하는 것과 더불어 충전소 방역 안전 수칙을 제작 및 배포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해 방역 체계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SK가스와 세스코가 인증하는 인증서를 충전소에 비치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차량 오존 살균과 같은 프리미엄 방역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향후 LPG충전소의 주요 고객인 택시를 대상으로 내부 살균 소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시 플랫폼과 협업해 '안심 방역 택시 콜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LPG충전소 자체의 방역을 통해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서 나아가, LPG 차량을 이용하는 최종 소비자까지도 안심할 수 있는 SK가스만의 고객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SK가스 안기철 영업담당은 "갑작스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초기에 대응이 쉽지 않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LPG충전소 방역 체계 구축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려 한다"며 "SK가스의 독자적인 방역 인증 체계를 구축해, SK가스 LPG충전소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7 14:28:4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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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로나19' 위기속 희망을 보다…하반기 재무구조 개선 기대

쌍용차 평택공장 회사 전경. 쌍용자동차 노사가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2020년 2분기 매출액 7071억원, 영업손실 1171억원, 당기순손실 8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4.4% 줄었고 적자도 이어졌다. 상반기 누계로는 완성차 4만9419대를 팔았다. 지난해보다 29.7% 줄어든 수치인데, 내수는 27.0%, 수출이 40.2% 감소했다. 차량 판매가 줄어들며 상반기 매출액도 1조3563억원으로 27.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2분기 769억원에서 2158억원으로 확대됐고 당기순손실도 2024억원에 달했다. 노사가 복지 축소, 인건비 감축, 자산 매각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판매 감소와 생산 차질에 적자폭은 확대됐다. 다만 2분기 판매는 티볼리와 코란도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며 4월 이후 내수 판매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분기 대비 4.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장상황 호전에 따라 판매가 회복되면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극대화돼 향후 재무구조는 한층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또 상반기 당기 순손실은 지난 2분기 자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비 핵심 자산매각에 따른 자산 처분 이익이 발생해 지난 1분기 수준에 그쳤다 현재 쌍용차는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출시 등 유럽 시장의 경제활동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 송과모터스와도 티볼리 KD 판매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하반기에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 등 신제품 출시 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내년 초에는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품질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쌍용차 측은 "현재 추진중인 경영쇄신 방안과 함께 신규 투자자 유치 등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 출시되는 신모델 및 기존 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7 14:2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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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차량 내 미세먼지·곰팡이 번식 막는 '퀄리티 에어' 공조 기술 개발

공조설계팀 연구원들이 애프터 블로우 기술의 핵심 부품인 에바포레이터와 블로워 모터를 살피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 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새로운 공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최근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확산으로 대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 '퀄리티 에어' 기술을 향후 출시되는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신차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신규 공조 시스템은 애프터 블로우 기술, 멀티 에어 모드 기술, 실내 미세먼지 상태표시 기술 등 세 가지다. 애프터 블로우 기술은 여름철 차량 내 에어컨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해 응축수가 맺혀 있는 에바포레이터(증발기)를 건조시킨다. 축축한 에바포레이터를 바람으로 말려 곰팡이 증식을 예방함으로써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30분간 에바포레이터에 생긴 응축수의 자연 배수과정이 진행된다. 이후 애프터 블로우는 공기를 불어주는 블로워 모터를 작동시켜 바람으로 증발기와 공기 통로에 남은 응측수를 10분간 건조시킨다. 기존 차량은 에어컨 작동 후 시동을 끄면 증발기에 남아 있는 응축수로 인해 곰팡이 등 세균이 번식해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시동을 끄면 배터리 방전의 우려 때문에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힘들었다. 멀티 에어 모드 기술은 다수의 송풍구를 활용해 은은한 바람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주며 냉방과 난방 때 모두 작동시킬 수 있다. 공조설계팀 연구원이 애프터 블로우 기술 작동을 점검 중인 모습 운전자가 멀티 에어 모드를 작동시키면 기존 송풍구 외에도 운전석과 조수석에 위치한 멀티 에어슬롯에서 바람이 분산되어 나온다. 기존과 비교하면 전체 풍량에는 차이가 없지만 다수의 송풍구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바람이 나와 실내 전반에 골고루 퍼지게 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 새롭게 추가된 멀티 에어슬롯은 미세한 구멍이 뚫린 에어스크린이 바람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바람이 직접 탑승자의 피부에 닿지 않게 해 피부자극을 줄여준다. 운전자는 필요에 따라 멀티 에어 모드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새로운 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기술은 차량 실내 공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수치화된 미세먼지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해 보다 효율적으로 차내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기술은 PM2.5 기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1단위의 숫자로 표시해 보다 직관적으로 공기 질 상태를 알리며 초미세먼지 농도 및 오염도에 따라 컬러를 달리해 시인성을 높였다.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0~15㎍/㎥이면 파란색, 16~35㎍/㎥이면 초록색, 36~75㎍/㎥이면 주황색, 76㎍/㎥ 이상은 빨강색으로 표시한다. 공기 청정 버튼을 누른 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주황색) 단계 이상으로 높아지면 공기청정 시스템이 작동하며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공기 청정 모드에서 빠르게 실내 오염 수치가 줄어들지 않을 경우 에어컨 필터의 교체 또는 오염된 시트나 매트를 청소하도록 유도하는 간접적인 안내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보인 애프터 블로우 기술, 멀티 에어 모드 기술, 실내 미세먼지 상태표시 기술을 향후 출시 예정인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한 신규 공조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 설명 영상은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2020-07-27 14:26: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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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가 임대차 분쟁 33%는 '임대료'

서울 서대문구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18년 보증금 3억원, 월세 1100만원 계약으로 현 건물에 들어왔다. 당시에는 가게 주변에 유동인구도 많고 상권이 좋아 매출이 좋은 편이었지만, 점점 주변 상권의 활기가 떨어지더니 올해 초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연일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A씨는 임대인에게 월세를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해 5월 '서울시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서울시 분쟁조정위는 전문위원인 감정평가사 조사 후 위원회를 열고 6월부터 3개월간 월세를 990만원으로 10% 내리는 안을 제시했다. 임대인도 이에 합의해 조정이 완료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시 분쟁조정위에 접수된 전체 안건(86건) 유형 가운데 임대료 문제가 32.6%(28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임대료 분쟁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 16% 수준에서 2배로 늘었다. 지난 4월부터 도입한 '임대료 감액청구'도 23건에 달했다. 대부분 주변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경우 조정을 요청하는 경우로, 분쟁조정위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중재를 벌인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의견이 부딪힐 경우에는 '서울형공정임대료'를 제시해 합의를 끌어내기도 한다. '서울형 공정임대료'는 서울 주요 상권 150개 핵심거리, 1만5000개 점포의 임대료·권리금에 대한 빅데이터와 최근 주변 시세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 것이다. 추후 분쟁이 소송으로 확대될 경우 소송 절차상 입증 근거가 될 수 있다. 또 분쟁조정위 합의는 법원 판결과 동일하게 강제집행을 할 수 있는 법적 구속력이 있어 분쟁의 확실한 종결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분쟁조정위는 변호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공인회계사,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다. 상가임대료 조정과 권리금, 계약갱신·해지, 원상회복 등 상가임대차와 관련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임대인과 임차인의 의견을 청취해 대화와 타협으로 분쟁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비용은 무료다. 여름 장마철 기간에는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 간 분쟁이 급증하는 '누수 책임 소재 확인' 서비스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분쟁조정위 외에도 상가임대차 관련 법률 문제와 거래 관행을 상담해주는 '상가임대차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거나 '서울시 눈물그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2020-07-27 14:25:1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