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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日 애니 IP로 승부수…글로벌 공략 전면 재편

컴투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IP 기반 신작 3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을 본격화했다. 자체 IP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검증된 외부 IP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움직임이다. 31일 컴투스가 내놓은 카드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가치아쿠타: 더 게임', 'A랭크 파티' 등 3종이다. 이들 타이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애니메 재팬 2026'에 출품되며 현지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단순 신작 공개를 넘어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서는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라인업 구성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턴제 RPG, '가치아쿠타'는 액션 RPG, 'A랭크 파티'는 스토리 중심 판타지 장르로 각각 차별화했다. 모바일과 PC·콘솔을 아우르는 플랫폼 확장도 병행하며 이용자 접점을 넓히는 구조다. 특히 가장 먼저 출시되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원작은 글로벌 OTT와 출판 시장에서 흥행을 입증한 IP로, 초기 팬덤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컴투스는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며 시장 안착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치아쿠타'와 'A랭크 파티' 역시 코단샤 IP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컴투스는 동일 IP 홀더와 협업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 라인을 구축하는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싱까지 직접 수행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를 컴투스의 전략 전환 신호로 해석한다. 기존 '서머너즈 워' 중심의 단일 IP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검증된 외부 IP를 활용해 흥행 리스크를 낮추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특히 일본 애니 IP는 글로벌 팬덤이 이미 형성돼 있어 출시 초기 성과를 확보하기 유리한 카드로 꼽힌다. 다만 IP 의존 전략에 대한 과제도 남아 있다. 원작 팬덤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브랜드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게임 완성도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IP 인지도는 초기 유입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 성과는 결국 게임성에서 갈린다"며 "컴투스가 라이브 서비스 역량까지 결합해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기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31 14:45: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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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옴리클로' 브라질 론칭 행사..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옴리클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시 초반부터 브라질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 선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현지 주요 의료 관계자 대상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내 알레르기·호흡기·피부과 전문 의료진과 보험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옴리클로의 임상 데이터, ▲글로벌 처방 경험,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가치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옴리클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는데, 특히 제품 처방 경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브라질 내 영향력 있는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도를 높여 향후 옴리클로 처방 확대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해 11월 옴리클로를 출시한 이후, 최근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 주정부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는 등 공급 채널을 조기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옴리클로가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돼 추가적인 입찰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중남미 제약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브라질은 2억1000만명이 넘는 인구수를 보유한 큰 시장으로, 이곳에서의 성과가 인접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주요 국가로 꼽힌다. 현지 사립 시장에서 '트룩시마' 약 40%, '램시마'는 약 60%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들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속 제품들의 브라질 내 점유율 확대를 이끌고, 더 나아가 중남미 전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코스타리카(허쥬마 95%, 트룩시마 95%), 에콰도르(허쥬마 85%, 트룩시마 84%), 도미니카공화국(램시마 94%, 허쥬마 83%, 트룩시마 83%), 과테말라(트룩시마 70%), 파라과이(램시마 50%) 등 중남미 지역에서 매년 입찰 수주 성과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이번 론칭 행사에 참석한 브라질 핵심 의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쌓은 네트워크가 향후 처방 확대를 이끌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라질에서의 입찰 성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중남미 전역으로 옴리클로 출시를 확대해 나가면서 시장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31 14:44: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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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대응 26.2조 추경, 국무회의 의결… 소득 하위 70%에 최대 60만원 지원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편성된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3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최대 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재원은 국채 발행 없이 반도체·증시 호황으로 걷힌 초과 세수만으로 마련했다. <관련기사 3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민생 경제 타격이 심각해지자 기획예산처가 통상 40일 걸리는 추경 편성 기간을 역대 최단 기간인 19일 만에 마무리한 것이다. 이번 추경의 주요 내용은 ▲고유가 부담 완화(10조1000억원) ▲민생 안정(2조8000억원) ▲산업 피해 최소화·공급망 안정(2조6000억원) ▲국채 상환(1조원) 등이다. 일단 정부는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나프타 등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에 추경 재원의 약 40%를 배정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예산으로는 5조원, 나머지는 소득하위 70% 국민에게 국민 1인당 10만~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거주지역과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했다. 수도권 거주 시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5만원까지 받는다. 시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35만~50만원을 가산해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정부는 중동 사태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수출 및 물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에 2조6000억원을 배정했다. 취약계층의 민생 안정과 청년 지원에는 2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센터를 300곳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유망 창업가를 돕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쉬었음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반도체 호황, 증시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 25조2000억원과 기금 자체 재원 1조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추가 국채발행은 없다. 한편 추경안은 국회로 제출돼 심사 절차를 밟게 된다. 중동사태로 인한 에너지 수급 타격이 심화하는 만큼 국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야는 추경을 내달 1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3-31 14:44:2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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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기본법 지원데스크 상담 550건 돌파…현장 질의 기반 사례집 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에 맞춰 운영 중인 지원데스크를 통해 기업 현장의 질의 대응을 이어가고, 주요 상담 내용을 정리한 '인공지능기본법 지원데스크 사례집'을 31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원데스크는 개소 이후 10주 동안 총 552건의 상담을 접수했다. 전화 상담 262건은 즉시 처리됐으며, 온라인 상담 290건 가운데 262건은 평균 1일 이내 답변이 이뤄졌다. 시행 첫 주 132건에 달했던 상담 건수는 9주 차 기준 44건으로 감소해 제도에 대한 현장 이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상담 응답 기준으로는 약 68.9%가 기업으로 추정되며, 이 중 중소·벤처기업이 36.2%, 대기업이 32.7%를 차지했다. 질의 내용은 투명성 표시 의무 관련이 51%로 가장 많았고, 고영향 인공지능 해당 여부 관련 질의가 19.6%로 뒤를 이었다. 분석 결과 기업들은 법 조항 자체보다 해당 규정이 실제 사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해석을 주로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례집은 기업 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질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례집은 인공지능기본법 개요와 주요 조항별 질의응답, 유형별 심층 해설로 구성됐다. 유형별 내용은 의무 주체 및 적용 대상, 투명성 표시 방법, 고영향 AI 해당 여부, 기타 질의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각 사례에는 판단 과정까지 포함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부록에는 스타트업 등 기업이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준법 체크리스트와 AI 관련 피해 대응 안내도 함께 수록됐다. 사례집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배포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지원데스크를 지속 운영하며 기업 대상 법률·기술 자문을 병행하고, 현장 질의를 제도 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14:40: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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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이용률 44.5%로 확대…인터넷 이용률 95%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1일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 환경과 행태, 주요 서비스 활용 현황을 담은 '202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이용 목적과 만족도, 유료 구독 여부 등을 새롭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 결과 전체 가구의 인터넷 접속률은 99.98%, 만 3세 이상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95.0%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의 95.2%는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며, 주 평균 이용 시간은 21.6시간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97.8%로 가장 높고 전남이 91.1%로 가장 낮았다. 서비스 이용 행태를 보면 인터넷 이용자의 98.0%가 인스턴트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으며, 카카오톡이 98.0%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96.3%로, 주 평균 이용 시간은 7.9시간으로 나타났다. AI 서비스 경험률은 2021년 32.4%에서 2025년 67.0%로 꾸준히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가사 지원 로봇과 IoT 가전 등 주거 편의 분야가 35.9%로 가장 높았고, 교통(25.6%), 커뮤니케이션·친교(20.9%), 교육·학습(19.1%)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이용 경험은 44.5%로 전년 대비 11.2%포인트 증가했다. 이용 서비스는 챗GPT(41.8%), 제미나이(9.8%), 코파일럿(2.2%), 클로바 X(2.0%) 순이었다. 유료 구독 비율은 7.9%로, 챗지피티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의 생성형 AI 경험률이 71.9%로 가장 높았으며, 유료 구독률은 전문·관리직이 20.6%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경험률은 세종(53.2%), 대전(53.1%), 서울(52.8%) 순으로 높았고, 유료 구독률은 서울(11.4%), 경기(9.9%), 강원(9.1%)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미이용자의 절반 가량은 '관심 또는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청소년과 20대는 필요성 부족을 주요 이유로 꼽은 반면, 고령층에서는 이용 방법에 대한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AI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66.8%는 AI 서비스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공정성에 대해서는 57%, 결과 신뢰성에 대해서는 5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휴대형 정보통신기기 보유율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게임기,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은 증가한 반면, 일반 이동전화 보유율은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2671가구, 만 3세 이상 가구원 5만7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6-03-31 14:35: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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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LCK 정규 시즌 생중계…코스트리밍·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SOOP(숲)이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을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LCK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정규 시즌은 전·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4~5월 열리는 전반부 1·2라운드는 10개 팀이 맞붙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성적에 따라 상위 5개 팀은 레전드 그룹, 하위 5개 팀은 라이즈 그룹으로 구분된다. 7~8월 후반부에서는 각 그룹 내 맞대결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SOOP은 내달 1일 개막전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브리온의 경기를 시작으로 1·2라운드 전 경기를 중계한다.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이어진다. 시청 환경도 확대했다. PC와 모바일 앱은 물론 태블릿, 케이블TV, IPTV, 스마트 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화질 중계를 제공한다. 케이블 채널 SOOPTV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공식 중계 외에도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코스트리밍이 함께 진행된다. SOOP은 7개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서포터즈 스트리머를 운영하며 경기 리액션과 응원 중심 콘텐츠를 강화한다. T1 이상호, DN SOOPers 아뚱 등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구단 비하인드 콘텐츠와 선수 개인 방송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T1과 협업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단독 제공하며 차별화된 볼거리를 확대한다.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션 수행을 통해 젬을 획득할 수 있으며, 승부예측과 이모티콘 구매 등 다양한 기능에 활용할 수 있다.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콘텐츠와 시청 보상 '드롭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OOP은 향후 LCK뿐 아니라 중국 LPL, 유럽 LEC 등 글로벌 리그 중계도 확대하며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14:30: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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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일 방치하면 사라진다…6개월 미사용 시 ‘차단’

네이버는 일정 기간 로그인하지 않은 네이버 메일 계정은 보호 조치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6개월 이상 로그인하지 않을 경우 해당 계정을 '휴면 상태'로 전환하고 메일 수·발신 등 주요 기능을 제한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간 방치된 계정을 악용한 스팸, 해킹 등 보안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휴면 계정으로 전환되면 기존 메일 데이터는 일정 기간 보관되지만, 이후 추가 이용이 없을 경우 계정 정보와 메일이 삭제될 수 있다. 특히 업무용이나 인증 수단으로 활용되는 계정의 경우, 장기간 미접속 시 중요한 정보 접근이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은 정책은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보안 강화 흐름 속에서 마련됐다. 실제로 장기 미사용 계정은 해킹 시도나 불법 광고 발송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주요 플랫폼들이 유사한 관리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휴면 전환 전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자에게 로그인 유도 알림을 제공하고 있으며, 로그인만으로도 정상 계정으로 복구가 가능하다. 다만 장기간 방치될 경우 복구가 제한될 수 있어 주기적인 접속이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이메일 계정이 각종 서비스 가입과 인증 수단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메일 계정은 단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넘어 개인 데이터의 중심 역할을 한다"며 "정기적인 접속과 관리가 필수"라고 말했다.

2026-03-31 14:29: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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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창작 생태계 연결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출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창작재단이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2026년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26대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연말까지 창작자와 대중을 잇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은 웹툰·웹소설 예비 창작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 프로그램 '그로우업 톡앤톡'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재단 소개와 함께 올해 주요 활동 계획이 공유됐다. 서포터즈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단 사업을 알리고 창작 생태계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아카데미, 창작 공간 지원 사업 등 주요 프로그램 홍보뿐 아니라 '라이브클럽데이', 아시아팝페스티벌, DMZ피스트레인 등 현장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카카오창작재단은 202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으로, 창작자 강연과 공연, 창작 공간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창작재단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창작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작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31 14:26: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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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주총 키워드는 ‘AX’…통신 넘어 AI 인프라로

통신 3사가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마무리하며 인공지능 전환(AX)과 주주 가치 제고를 향한 사활을 건 행보를 보였다. 이번 주총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통신 3사가 전통적인 통신 사업자의 틀을 깨고 '글로벌 AI 기업'이자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겠다고 공식 선언해 통신3사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제히 인공지능 전환(AX)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데이터센터 중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을 구체화했다. ◆SKT, 금융 혁신으로 주주 환원 극대화와 AI DC 허브 구축 SK텔레콤은 정재헌 최고경영자(CEO) 체제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주총에서 가장 파격적이었던 대목은 자본준비금 중 1조70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여 마련한 '비과세 배당'의 근거다. 이는 주주들이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감액 배당을 실시하기 위한 법적 장치로, 실질적인 배당 상향 효과를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정 CEO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사업적으로는 대한민국 전역에 1GW 이상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DC) 인프라를 구축해 아시아 최대 AI DC 허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재확인했다. 정 CEO는 최근 40% 선이 무너진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에 대해 알뜰폰(MVNO) 증가의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올해는 다시 순증으로 전환하여 연말에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앤트로픽 등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한 통신망 제공자가 아닌 AI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T, '정통 KT맨' 박윤영 대표의 AX 플랫폼 컴퍼니 비전 KT는 30년 넘게 현장을 누빈 박윤영 신임 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시키며 책임 경영의 깃발을 올렸다. 박 대표는 취임 서신을 통해 KT를 네트워크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컴퍼니'로 진화시키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 그는 고객 신뢰를 위한 네트워크 안정성과 정보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편, B2B와 B2C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AI 혁신 성과를 내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주 환원을 위해 약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주총 현장에서는 거버넌스 쇄신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주주들은 과거 이사회의 책임론과 사외이사 자격 논란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으며, 박 대표는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조직 슬림화와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내부 전문가 출신인 만큼 조직의 아픈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고 경영 정상화와 미래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LG U+, DBO 사업 진출과 '원LG' 시너지를 통한 인프라 혁신 LG유플러스는 홍범식 사장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을 통해 DBO 사업을 목적 사항에 추가하며 고부가가치 중심의 B2B 및 AX 사업 확장을 공식화한 점이 눈에 띈다. 홍 사장은 데이터센터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가속화하고, 에이전틱 AI 컨택센터(AICC) 등 신사업 성장을 통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축구장 9개 크기에 달하는 파주 AIDC를 거점으로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한 '원LG' 시너지를 강조했다.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과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기술을 융합해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가입자 식별 정보(IMSI) 관리 허점에 대한 보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다음 달로 예정된 유심 무상 교체와 신규 시스템 적용을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홍 사장 체제의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31 14:25: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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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윤영 신임 대표 체제 공식 출범...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KT가 30년 '정통 KT맨' 박윤영 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시키며, 인공지능 전환(AX)을 앞세운 기업 가치 재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KT는 31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며 박윤영호에 힘을 실어준 가운데, 박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AI 전환(AX)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천명하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섰다. 이번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선임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총 9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KT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28조2442억 원, 영업이익은 2조4691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기말 배당금은 주당 600원으로 결정되어 오는 4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약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승인 계획'도 함께 의결했다. 이사회 구성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사내이사로 통신·미디어 전문가인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가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김영한 숭실대 교수,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가 합류했다. 특히 KT는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결정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거버넌스 쇄신 의지를 보였다. 박윤영 신임 대표는 취임식 대신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단단한 본질'과 '확실한 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1992년 한국통신 입사 이후 30년 넘게 실무를 익힌 박 대표는 KT를 단순한 통신사를 넘어 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고객 신뢰를 위한 네트워크 안정성과 정보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편, B2B와 B2C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AI 혁신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과제도 적지 않다. 주총 현장에서는 거버넌스 쇄신을 요구하는 주주들의 목소리가 높았으며, 과거 이사회의 책임론과 사외이사 자격 논란에 대한 날 선 비판이 이어졌다. 퇴임하는 김영섭 의장은 지난해 발생한 해킹 및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며 보안 체계 혁신을 약속했다. 박 대표는 이러한 대내외적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임원 수 감축을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표는 서신 말미에 "우리의 변화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본질을 굳건히 다지며 성장의 방향을 향해 한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고객과 주주에게도 자랑스러운 회사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31 14:21:2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