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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결손 예방' 지원 늘리고 교원 연구비 2배 늘린다…서울시교육청, ‘학생 성장 중심’ 전환

28일 신년 기자회견서 2026 서울교육 방향 공개 역량기반 교육·상향식 정책으로 서울교육 패러다임 전환 책임교육·미래역량·안전 강화 3대 핵심 과제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을 기점으로 단순한 정책 보완을 넘어 교육 전반의 구조적 전환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두고 교육 내용과 정책 운영 방식, 교육 거버넌스 전반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육 백년의 꿈, 변화를 넘어 전환으로'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서울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교육 백년을 향한 도약을 위해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3대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교육의 초점은 '지식 이해 중심'에서 '역량 기반 교육'으로 전환하고, 정책 추진 방식은 하향식(Top-down)에서 현장 중심의 상향식(Bottom-up)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 성장을 중심으로 한 파트너십 기반의 동반자적 거버넌스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 마음건강, 대입제도, 독서교육, 인공지능(AI) 교육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현장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정책의 질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종합적·장기적 관점의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아이들의 미래를 향한 서울교육의 약속'으로 △단단한 책임교육 실현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미래역량 교육 강화 △안전과 성장이 공존하는 교육 울타리 조성 등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학습 결손 예방과 기초학력 증진 등을 지원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양적 확대와 함께 운영의 내실화를 병행해 추진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원 연구 역량 관련 예산을 2025년 대비 2배 이상인 약 43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학생 성장이라는 분명한 방향을 향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호흡하며 나아가겠다"며 "모든 교육 정책의 유일한 나침반은 언제나 학생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단단한 기초와 넓은 시선으로 서울교육 백년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0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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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버즈 모회사,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지배력 강화와 재무 안정성 제고

와이즈버즈는 모회사인 한국정보인증이 제2회차 전환사채(CB)에 대해 55억 원 규모의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콜옵션 행사는 전환사채 물량에 대한 관리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와이즈버즈가 발행한 2·3회차 전환사채 총액은 360억 원이다. 이 가운데 3회차 전환사채 160억 원은 경영 참여를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 성격의 물량이며, 2회차 전환사채 200억 원 중 55억 원은 모회사가 직접 취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단기간 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이 있는 전환 물량은 약 145억 원 수준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제한적인 규모라는 평가다. 와이즈버즈는 과거 애드이피션시 인수 과정에서 조달한 자금과 관련한 재무 부담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회사는 인수 당시 자체 자금 100억 원과 전환사채 360억 원, 금융기관 차입 280억 원을 활용했다. 이 중 금융기관 차입금의 상당 부분을 인수 이후 창출된 수익을 통해 상환한 상태다. 자산 측면에서는 판교 소재 사옥과 자회사 애드이피션시가 보유한 홍대 소재 부동산 등 유형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자산의 장부가액 합계는 약 240억 원 수준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와이즈버즈의 디스플레이 광고 사업과 애드이피션시의 검색 광고 사업이 결합되며 통합 수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회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콜옵션 행사가 전환사채 관련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고, 지배구조 안정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 이후 재무 구조 개선과 실적 흐름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8 09:29: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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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서 역대 최대 처방량 기록 "본격 성장세 진입"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새해 들어 역대 최대 처방량을 기록했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짐펜트라는 올해 1월 2주차를 기준으로 2024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확인된 주간 처방량(TRx)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전월 동기 대비 약 27%(아이큐비아), 작년 동기 대비 약 352% 오른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온·오프라인 광고가 주요하게 작용하면서 본격적인 짐펜트라 처방 확대가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재 유튜브·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광고 및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광고 등 투트랙의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짐펜트라의 환급 기반을 빠르게 확보한 점 역시 성장세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출시 이후 3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비롯한 중소형 PBM, 보험사 등과 협상을 지속해 환급 가능한 시장 커버리지의 90% 이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짐펜트라 투약에 대한 비용 부담이 사라지며 처방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로 이어졌다. PBM 계약에 따른 환급 채널 성과는 지속되고 있다. 짐펜트라는 최근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에버노스 등재로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쉽고 간편하게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임상 데이터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UC), 크론병(CD) 등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인플릭시맙이 타 제제 대비 의미 있는 치료 효과 및 일관된 의학적 혜택을 보여온 점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대폭 오르며 현지 마케팅 활동, 환급 커버리지 확보 효과가 실제 처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 "더 많은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짐펜트라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28 09:21: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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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악성 앱 서버 추적 통해 보이스피싱 위험 고객 3만명 이상 보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지속적으로 추적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 위험에 노출된 고객 3만명 이상을 사전에 보호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에 사용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방식으로 범죄 조직의 서버를 상시 추적한 통신사는 현재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은 제어 서버를 통해 피해자의 수신 전화를 차단하거나, 발신 번호를 수사기관 번호로 위장하는 등 범행을 이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악성 앱 제어 서버와 실제로 통신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신속히 찾아내는 것이 피해 예방의 핵심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약 800개의 악성 앱 제어 서버를 분석했으며, 이 과정에서 악성 앱 설치로 서버와 교신한 흔적이 있는 고객 3만3000여 명을 확인해 경찰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경찰은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방식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청이 집계한 2025년 보이스피싱 피해자 1인당 평균 피해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이번 예방 조치로 차단된 잠재 피해 규모는 상당한 수준으로 추산된다. LG유플러스는 경찰 출동 이전 단계에서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성 앱 설치가 확인된 고객에게 즉시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하는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말부터 6개월간 해당 알림을 받은 고객은 약 1만8000명으로, 이들은 인근 경찰서나 LG유플러스 매장에 상주하는 보안 전문 상담사를 통해 대응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차원에서도 악성 행위 차단을 병행했다. 지난해 약 2억2000만 건의 악성 앱 접속을 차단했고, 스미싱 URL 유포에 활용되는 스팸 문자도 약 5억4000만 건 차단했다.

2026-01-28 09:18: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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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공시 대응 체계 강화

SK텔레콤은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등 국제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 체계를 마련하고,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에 따른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 시스템이다.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온실가스 배출량, 공급망 정보, 윤리경영 현황 등 환경·사회·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약 280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내 시스템과 연계해 ESG 관련 데이터의 약 절반을 자동으로 수집함으로써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AI 기반 기능을 적용해 ESG 지표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시보드를 통해 주요 지표를 시각화해 ESG 관련 경영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넷제로' 추진 현황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넷제로 로드맵과 이행 실적, 감축 비용, 연간 목표 등을 한 번에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고도화했다. SK텔레콤은 향후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자회사의 ESG 데이터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 내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분산된 ESG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는 구상이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기후 관련 정보 공개 보고서 등 각종 ESG 공시 자료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8 09:17: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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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오리지널, ENA 최고 시청률·OTT 1위 기록하며 흥행 성과

KT는 2025년 공개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들이 ENA 채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국내외 OTT 시청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주요 지표에서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방영된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기준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11월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첫 주 대비 주간 시청량이 약 420% 증가했고,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 성과가 이어졌다.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동안 시청 순위 1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1·2도 같은 기간 상위권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UDT'는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한 2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 역시 공개 첫날 넷플릭스 국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시즌제로 이어진 '신병 시즌3'는 지니 TV 주문형 비디오(VOD) 조회수 500만 회를 기록하며 IPTV 이용률 확대에도 기여했다. '신병' 시리즈는 2026년 시즌4 제작이 예정돼 있다. 콘텐츠 화제성 지표에서도 성과가 확인됐다. '신병 시즌3'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집계 기준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TV·OTT 통합 부문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IPTV 독점 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ENA 채널과 OTT 동시 편성을 통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방송과 OTT를 연계한 전략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KT는 '라이딩 인생', '신병 시즌3', '당신의 맛', '금쪽 같은 내스타', '착한 여자 부세미',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아이돌아이' 등 총 7편의 지니 TV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향후에도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이어가며, 2월에는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상반기에는 '클라이맥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KT의 김채희 미디어부문장은 지니 TV 오리지널의 성과가 작품성과 유통 전략의 결합에서 나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8 09:16: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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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인상 질문에 "한국과 해결책 마련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25%로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We'll work something out with South Korea)"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아이오와로 떠나기 전 한국 관세 인상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한뒤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거듭 얘기했다. 한국 관세를 다시 인상하겠다고 한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해결책을 언급한 만큼 한국 정부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돌연 "한국 입법부(국회)가 우리의 역사적인 무역합의를 승인하지 않았기에, 그들의 권한이지만, 저는 이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할 것이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관세 인상 배경에 대한 질의에 "분명한 사실은 한국은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를 낮추는 합의에 도달했다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낮췄음에도, 한국은 합의에서 약속한 부분을 이행하는데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진의는 불분명하지만 정부와 여당에서는 한국의 조기 대미투자를 압박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6-01-28 08:11:54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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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 -10도 '한파'…곳곳 건조특보

수요일인 28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날 예보했다. 한파특보가 발표된 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권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중심 -15도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도 당분간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동부남해안(여수)에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눈이 쌓여 있거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4~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4도, 강릉 -7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6-01-28 07:58:0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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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영철버거’ 故 이영철 뜻 잇는다… 5억원 장학기금 조성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5년간 '1000원 햄버거'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해 온 고(故) 이영철 영철버거 대표의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 조성에 나선다. 28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는 저소득층 학생의 생활비 지원을 목적으로 '(가칭)영철버거 장학금'을 신설한다. 장학기금은 일반 기부자 모금액에 학교 측 매칭 기금을 1대1로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총 5억원을 목표로 한다. 학교는 고인이 실천해 온 나눔의 철학을 지속 가능한 장학 사업으로 계승한다는 계획이다. 故 이영철 대표는 생전 개인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달 장학금을 기부하고 지역사회 후원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고인의 뜻을 이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학기금 조성 과정에는 유족들의 기부도 포함됐다. 유족들은 고인의 장례를 위해 학교가 지원한 비용을 장학기금으로 환원하며 나눔의 뜻을 이어갔다. 유족 측은 "고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음식을 나눴다"며 "이 장학금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대는 지난 1월 27일 오후 3시 고려대 본관과 한투스퀘어 학생식당에서 '故 이영철 영철버거 사장 학생식당 기념패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과 박현숙 학생처장, 전재욱 대외협력처장, 고인의 가족 등이 참석했다. 김동원 총장은 "이영철 대표는 오랜 기간 학생들 곁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 기념패는 고려대가 기억해야 할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는 대외협력처 홈페이지를 통해 영철버거 장학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8 06:29: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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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조선시대 기상·재해 기록 담은 '각사등록 측우기록 자료집' 15권 발간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종길) 역사문화연구소(소장 최주희)는 기상청(청장 이미선) 산하 국립기상박물관의 학술연구용역 성과로, 지난해 12월 '각사등록 측우기록 자료집' 15권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각사등록 측우기록 자료집'은 조선시대 지방관이 중앙에 보고한 각 지역의 기상·재해·농사 관련 기록을 수집해 번역·정리한 자료집이다. 번역의 원자료인 '각사등록(各司謄錄)'은 중앙 관서와 지방에서 작성된 일지, 보고 문건, 첩보 등을 망라한 조선시대 행정 기록물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1980년대부터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된 성책 고문서를 '각사등록' 101책으로 영인했으며, 이 중 1~46책은 조선 후기 각도의 행정보고 문건을 모은 자료다. 이번 자료집은 이 가운데 농사와 관련된 강우, 기온, 바람, 홍수, 가뭄, 서리, 우박, 해일, 충해 등의 기록을 선별해 번역한 것이다. 자료집에는 이와 함께 1894~1901년 탁지부와 중앙아문, 각 군 간에 오간 공문서인 '공문편안'에 수록된 기상·재해 정보와 원산해관의 기상관측 기록도 포함돼, 한국 기상관측 제도의 변화 과정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관상감뿐 아니라 지방 각 읍에서도 농사와 군사 방어를 위해 기상 정보를 주기적으로 관측·보고하는 체계가 운영됐고, 대한제국기 이후에도 전국의 기상·재해 정보가 지속적으로 중앙에 보고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주희 덕성여대 역사문화연구소장은 "그동안 기상관측사 연구가 세종대 측우기에 집중되면서 영조대 이후 측우 제도의 운영과 지방 기록 활용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부족했다"며 "이번 자료집은 기상관측사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지역별 기후와 재해, 농업 환경을 분석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사등록 측우기록 자료집'은 경기도편 3권, 충청도편 2권, 경상도편 1권, 전라도편 1권, 강원도편 1권, 황해도편 2권, 평안도편 4권, 함경도편 1권으로 구성됐다. 해당 자료는 2026년 2월부터 국립기상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8 06:11:2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