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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가 50억 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싱가포르 법인(Korea Investment Partners Southeast Asia)와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네이버가 새로운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환자·플랫폼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개발(R&D)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9월 KB증권과 주권사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이번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은 800억원이 되었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 중이다. '마미톡'은 산부인과 병원과 연계해 초음파 영상과 AI 기반 성장 분석, 시기별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다. '레어노트'는 환자들에게 의료 기록 관리, 치료비 계산, 복약 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주는 앱이다. 특히 희귀질환 분야에 축적된 질병 데이터는 향후 글로벌 임상연구와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국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5 11:08:4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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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말 ‘BIG 멤버십데이’ 연다… 쇼핑 최대 55% 할인·적립 8%

네이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 전용 행사 'BIG 멤버십데이'를 열고 단골 혜택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네이버가 엄선한 400여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드롱기 커피머신과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 인기 가전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용 장난감, 육아용품, 키즈 겨울 의류까지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 등 연말 홈파티용 푸드 상품도 함께 마련했다. 쇼핑 적립 혜택도 확대한다. 행사 기간 동안 20만 원 이상 구매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는 기본 적립 5%에 더해 3% 특별 적립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대 2만 원 한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총 적립률은 최대 8%다. 카드사 제휴 할인도 적용된다. 네이버 현대카드와 삼성카드, 신한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2만 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멤버십 적립 혜택과 중복 적용된다. 네이버 현대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순금 10돈과 닌텐도 스위치 등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디지털 콘텐츠 이용자를 위한 제휴 이벤트도 준비했다.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키링, 스포티파이 텀블러, 엑스박스 기프트 카드 3만 원권 등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각 콘텐츠를 이용 중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라면 응모할 수 있다. 연말 외식 수요를 겨냥해 요기요 할인 쿠폰 2종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 연간 이용권 기준 월 3900원으로 쇼핑과 예약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PC게임패스, 네이버 웹툰과 시리즈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MYBOX 80기가와 쿠키 10개도 매달 제공한다.

2025-12-15 11:0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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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 속 日, 내달 판다 '제로' 국가 된다

중일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일본이 마지막 남아있던 자이언트판다 2마리를 중국으로 반환한다. 15일 뉴시스는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을 인용해, 현재 일본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도쿄(東京)도 소재 우에노(上野) 동물원의 쌍둥이 판다 수컷 샤오샤오, 암컷 레이레이를 내년 1월 하순 반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두 마리 판다는 2021년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9월 중국에 반환된 릴리와 싱싱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들이다. 2023년 2월 반환된 샹샹은 이들의 누나였다. 당초 샤오샤오, 레이레이는 내년 2월 반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쿄도와 중국 측이 구체적인 반환 일정에 대해 협상한 결과 1월 하순으로 앞당겨졌다. 신문은 도쿄도가 조만간 구체적인 반환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사히는 도쿄도가 판다 대여를 새롭게 요구하고 있으나, 샤오샤오와 레이레이의 반환 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의 대만 유사에 관한 국회 답변에 중국 측이 반발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신문에 "이 상황에서 새로운 대여는 무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일본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중일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달 초에는 중국 전투기가 일본 전투기에 레이더를 조준한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갈등은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판다는 중일 국교정상화가 실현된 1972년 처음으로 일본으로 대여됐다. 지금까지 30마리 이상 판다가 중국에서 대여되거나 일본에서 탄생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와카야마(和歌山)현 어드벤처월드에서 판다 4마리가 반환된 후 일본에는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만이 남아있었다. 이들 두 마리까지 내년 1월 반환된다면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 판다가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2025-12-15 10:54:3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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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2차 종합특검 의지 재확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내란특검 수사 종료를 알리며 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의혹에 대해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늘로 180일에 걸친 내란특검 수사가 종료된다. 내란특검은 내란 핵심 가담자 24명을 재판에 넘겼다"며 "지귀연 재판부의 엉터리 법 해석으로 석방됐던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분명 의미 있는 진전이다. 조은석 특검이 수사를 잘했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저는 평가한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하지만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다. 외환죄 의혹은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했고 노상원 수첩의 진실과 내란 공모자들의 실체도 여전히 안개 속"이라며 "윤석열은 왜 내란을 일으켰는가, 내란의 진짜 동기가 무엇인가, 이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심지어 계엄 주요 가담자들이 잇따라 불구속되며 내란 은폐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며 "이미 종료된 채해병 특검과 곧 마무리될 김건희 특검 또한 마찬가지다. 구명 로비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고, 손도 못 댄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이 차고 넘친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조금 길고 지치더라도 치료는 깨끗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듯이, 완전한 내란 청산에 있어 당정대가 국민과 한뜻,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께 약속드렸듯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내란 의혹에 대한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해야 한다. 당정대가 원팀으로 똘똘 뭉쳐 남은 의혹까지 철저히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0:46: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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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두고 "대통령 개입한 명백한 권력형 범죄 은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여권 정치인이 연루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 사건은 대통령까지 개입한 명백한 권력형 범죄 은폐"라며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통일교 게이트 특검은 거부하고 자신들의 2차 특검은 기어이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자신들의 범죄는 덮어놓고 내란몰이와 정치 보복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민중기 특검은 통일교가 민주당에 돈을 줬다는 진술을 듣고도 공소시효가 다 되도록 깔아뭉갰다"며 "언론보도가 없었다면 사건을 경찰에 넘기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검은) 통일교가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했다면서 야당 당원 명부 압수수색을 밀어붙였다"면서 "그런데, 실제론 양당 모두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진술했지만 민주당 쪽으론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 정도면 레전드급 편파 수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재판 직전 국무회의에서 종교 단체 해산을 겁박하며 통일교의 입을 틀어막았다"며 "민주당과 대통령 측근들이 얼마나 깊이, 얼마나 넓게 연루돼 있으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겁박을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결국, 재판에서 통일교는 입을 닫고 말았다.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며 "기가 막힌 타이밍에 기가 막힌 방법으로 입을 틀어막았다"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개혁신당의 공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막아세우기 위해선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맞서 싸워야 한다"며 "통일교 특검 법안 통과를 위해 개혁신당과 뜻을 모아가는 과정이 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모든 야당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8대 악법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늘 써왔던 그 말을 다시 되돌려드린다"고 했다.

2025-12-15 09:20: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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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총기난사 사망 16명…용의자는 父子 2인조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해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한 가운데 용의자 2명은 부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5분께(한국 시간 오후 4시45분) 본다이 해변 인근 잔디 공원인 아처 파크에서 열린 하누카(유대교 명절) 기념 행사 도중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했다. 이 공격으로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사망자는 11명, 부상자는 29명으로 집계됐으나, 이후 피해 규모가 확대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시드니 본다이비치 총격 사건의 용의자 2명이 50세 아버지와 24세 아들로 확인됐으며 현재 제3의 용의자는 찾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체적인 신원과 사건을 일으킨 직접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총기 사건 이후 호주이맘전국위원회, 뉴사우스웨일스(NSW) 이맘위원회, 호주무슬림연합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이 같은 폭력 행위와 범죄는 우리 사회에 설 자리가 없다"며 "책임자들은 전면적인 책임을 지고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을 규탄하는 목소리는 아랍권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집트와 이란·요르단·레바논·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여러 국가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 비난에 동참했으며, 바레인·오만·쿠웨이트 등을 포함하는 걸프협력회의(GCC)도 이번 공격을 규탄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성명에서 "가자지구나 레바논 남부, 혹은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무고한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규탄하듯, 같은 원칙과 의무에 따라 시드니에서 벌어진 일 역시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비극의 책임은 증오와 극단주의, 타자에 대한 배제를 퍼뜨리고 폭력을 통해 종교적·민족적·정치적 독점을 구축하려는 사상과 체계에 있다"며 "불의와 억압, 정의의 부재라는 현실로 이러한 환경을 부추기는 세력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팔레스타인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호주에 대한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며, "인간적 가치와 도덕적 원칙에 반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테러, 극단주의를 단호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반유대주의 확산에 침묵해 온 호주 정부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반유대주의는 지도자들이 침묵할 때 확산되는 암과 같다"며 "이를 마주할 때는 약함이 아니라 강함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호주에서는 그런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고, 그 결과 오늘 그곳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냉혈한 살인"이라고 규정했다.

2025-12-15 08:43:0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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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길 최저 -9도…전국 강풍, 빙판길 조심

월요일인 15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다. 전날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경상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6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5도 내외까지 하강하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전날보다 7도 가량 낮아지며, 강원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서해안과 제주도해안은 이날 밤까지, 전남남해안은 새벽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산지는 시속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 일부 해상은 5.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밀려올 가능성도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8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025-12-15 07:51:46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