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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나무호 피격 '입꾹닫'…국민 안전·재산 지킬 의지 '1도 없어'"

국민의힘은 11일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에 발생한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 과정을 비판하면서 공격 주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의지가 1도(하나도) 없다. 국민들이 묻고 있다. 이재명 도대체 이 사람 뭡니까"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은 가짜뉴스까지 들고 와 이스라엘 공격하더니 우리 선박이 피격당했는데도 '입꾹닫'"이라며 "160명 우리 선원 안전이 위태로운 이 마당에 밤 12시에 부동산 SNS만 올렸다"고 했다.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서는 "반드시 들어가야 할 두 글자가 빠져있다. 바로 이란"이라며 "이제 피격이 확인되자 공격 주체는 예단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이란 국영TV가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때린 놈이 자백하는데도 맞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라며 "CC(폐쇄회로)TV 영상까지 확인하고도 미상 비행체라고 한다. 외계인 UFO 공격이라도 있었다는 겁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이란에 돈까지 갖다 바쳤다. 그 돈이 우리 선박을 공격한 드론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중대한 안보 사안에 대한 대응이라 보기에는 너무 늑장·축소 대응"이라며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정부의 오락가락 대응"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전쟁 당사국인 미국과 이란조차 공격 사실 인정했는데 우리 정부는 피격 사실을 계속 부인했고 이 대통령도 강하게 부인했다"며 "그러더니 사건 발생 1주일이 다 돼서야 이 정부는 피격 사실을 공식확인했다. 그 마저도 공격 주체조차도 밝히지 않은 채 미상 비행체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교부는 초기부터 공격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위성락 안보실장은 '피격이 확실치 않은 것 같다'며 사실상 공격 가능성을 축소했다"며 "나무호 같은 대형선박은 피격됐다고 곧바로 침몰하지는 않는다. 침수나 전복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피격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국민 안전보다 상황 축소에 급급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맞고도 맞았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재명 정권의 대응 참 처참하다"며 "이를 어영부영 넘어간다면 안보 실패일뿐 아니라 주권국가로서의 자격 상실"이라고 비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우리 국민을 건들면 패가망신시키겠다. 대한민국은 한다면 한다' 이런 발언을 한 게 우리 귀에 쟁쟁한데, 지금 대통령이 보여주고 있는 태도는 그저 묵묵부답"이라며 "말하자면 구들목 장군, 방구석 여포와 같은 행태"라고 꼬집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명백한 정황이 이어졌음에도 우리 정부는 사실상 사건을 축소·은폐하며 가해 세력의 눈치만 본 셈"이라며 "비슷한 시기 프랑스는 자국 컨테이너선이 피격되자 지중해에 배치됐던 핵 항모 샤를드골함을 홍해로 급파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나무호 피격 사실을 축소·은폐하며 허비한 시간 동안 이 대통령은 국민을 버렸다"며 "선거를 앞두고 안보 악재가 지지율에 미칠 영향만을 계산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뒤로 미뤘다면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피격 사건은 명백한 국가 주권 침해이자 해상 안보 위기"라며 "주권 국가로서의 단호한 조치만이 제2, 제3의 나무호 사태를 막을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2026-05-11 13:19:30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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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맨몸 장갑차 저지' 유충원씨 공동선대위원장 위촉

더불어민주당이 11일 12·3 계엄 당시 맨몸으로 장갑차를 저지한 시민 유충원씨를 6·3 지방선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위촉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1차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선대위에) 한 분을 더 추가했다"며 "12·3 비상계엄 때 장갑차를 막은 주인공인 유충원 시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엄 해제안 의결을 위해) 국회의원도, 당직자도, 보좌관도 많이 노력했다"면서도 "국회의원이 그렇게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충원님 같은 일반 시민, 일반 국민의 힘이 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대위에 12·3 비상계엄을 극복했던 시민들이 주인공"이라며 "내란을 극복하고 국가 정상화로 가는 길에서 그때의 심정을 담은 시민의 시선으로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위촉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민주당은 필요시 선대위 인선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이재명 정부는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 지방 주도 성장의 길을 힘차게 열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정부 국정 철학을 지역에서 실현할 든든한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원도에서는 우상호"라며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국가대도약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인물, 소통, 공약, 홍보 모든 면에서 완벽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이제 선거가 23일 남았다. 남은 하루하루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현장 속으로 뜨겁게 달려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6-05-11 13:14:2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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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문해교육에 안전·원어민 영어체험 도입…서울시교육청, 130명 대상 운영

학생교육원·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성인 학습자 대상 현장 중심 프로그램 연계 고령자 특성 반영한 안전교육·원어민 영어체험 제공…11개 교육지원청 확대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중심이던 교육 인프라를 고령층 문해교육 학습자까지 확장하며, 안전체험부터 원어민 영어교육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문해교육 학습자 체험학습 연계 운영'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연계해 학령기 학생 중심 교육서비스를 평생교육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교육원이 보유한 안전·외국어교육 전문 인력과 안전체험관, 가족야영지 등 인프라를 학생뿐 아니라 평생교육 학습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실 이론 수업 중심으로 운영돼 온 문해교육에 현장 체험 학습을 접목해 고령층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사업의 핵심인 '평생교육 문해교육 학습자 체험학습 연계 운영 사업'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 1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학생교육원 본원과 경기 가평군 소재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학생교육원은 체험학습 분야별 전문 지도자와 원어민 강사 등을 투입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체험관·언어체험관·가족야영지(통나무집) 등 교육 공간과 차량, 고령자 식이 특성을 고려한 식단까지 지원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관내 문해교육 기관과 협력해 고령층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콘텐츠 적합성 검토와 참여기관 모집 등 사업 전반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령 학습자의 신체·연령 특성을 반영해 실생활 중심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초등과정은 △지진·화재 대피훈련 △고령자 맞춤형 심폐소생술 △파라코드 만들기 △뉴스포츠(콘홀 수업) △캠핑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중학과정은 △공항 입국심사 체험 △마트에서 물건 사기 등 해외여행 상황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체험 △목공 작품 만들기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업이 재난 대응에 취약한 고령층 학습자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및 다문화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문자 해득 중심이던 성인 문해교육이 안전·언어·체험 활동까지 확대되며 평생학습의 외연도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참여자 의견과 현장 평가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해운 학생교육원 원장은 "다양한 이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께 학생교육원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교육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만학의 꿈을 키우는 어르신들께 서울교육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1 12:00: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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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 ‘메이크 드라마 : MAD’로 일러스타 페스 참가

위메이드커넥트가 신작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 MAD'를 앞세워 서브컬처 팬 공략에 나선다.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플러피덕이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RPG 신작 메이크 드라마 : MAD를 '일러스타 페스'에 출품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일러스타 페스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코스프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서브컬처 행사다. '메이크 드라마 : MAD'는 미소녀 캐릭터 수집과 육성을 중심으로 한 서브컬처 RPG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스노우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 비주얼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캐릭터와 아트워크 중심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주요 캐릭터 원화와 게임 콘셉트를 공개하고 이용자들이 작품 분위기와 비주얼 완성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전예약 인증 이용자에게는 쇼핑백과 포토카드, 클리어파일 등으로 구성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입체 마우스 패드와 아크릴 클립, 3D 렌티큘러 엽서 등 한정 굿즈도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테마로 한 코스프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명 코스어인 나리땽, 송주아, 야살 등이 참여해 포토타임과 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회사는 오는 15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서 행사 참가 기념 이벤트를 열고, 계정 팔로우와 게시물 리포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러스타 페스' 얼리 입장권을 추첨 제공한다. 이정훈 플러피덕 대표는 "게임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작품의 매력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1 11:12: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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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도쿄일렉트론코리아에 재생에너지 공급 추진

KT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국내 화성·용인·성남 등에 R&D 센터를 운영하는 일본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 일렉트론의 한국 법인이다. KT는 오는 9월부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사무소와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 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직접PPA란 KT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KT 같은 에너지 공급사업자가 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기업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직접PPA는 정부가 국내 기업의 RE100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했다. KT는 지난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사업법상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 지위를 승인받았다. 먼저 전력 15㎿를 우선 공급하고, 이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재생에너지는 글로벌 고객사 수주와 전력 안정성,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필수 자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풍력·태양광과 같은 전력을 공장 운영에 활용하거나 전력수급계약(PPA)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재생 에너지 전환을 확대하는 추세다. KT 김용남 엔터프라이즈부문 법인사업본부장은 "KT와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대규모 직접PPA 업무 협약은 제조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KT는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및 RE100 실현에 기여하는 탄소중립 플랫폼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이선길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기술총괄부문장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화성에서부터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이번 협약은 당사의 지속가능성 로드맵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온실가스감축 요구에 부응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6-05-11 11:06:57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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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무보수 경영·희망퇴직 추진…전사 쇄신 돌입

데브시스터즈가 실적 부진과 시장 침체 대응을 위해 무보수 경영·희망퇴직·AI 조직 전환 등 고강도 쇄신에 나선다. 11일 데브시스터즈는 수익성 악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경영 쇄신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쇄신안은 게임 시장 경쟁 심화와 라이브 서비스 운영 부담 확대, 신작 성과 부진, 기존 매출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수익성과 성장성 중심의 사업 재편과 조직 효율화, 재무 안정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경영진은 책임 경영 차원에서 보수 삭감에 나선다. 조길현 대표를 비롯해 이지훈·김종흔 이사회 공동의장은 경영 안정화 시점까지 무보수 경영을 결정했다. 주요 임원진도 보수 50% 삭감에 동참한다. 회사는 대표이사 직속 '비용 관리 TF'도 신설한다. TF는 전사 자원 배분과 비용 집행을 상시 점검하며 비용 구조 효율화 작업을 맡는다. 사업 구조 역시 '선택과 집중' 전략 중심으로 재편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전체 게임과 IP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하고 핵심 타이틀 중심 투자로 방향을 조정한다. 회사는 핵심 자산인 쿠키런 IP 사업 역시 실질 성과 중심으로 재편해 빠른 실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사업성 검증 기준을 강화한다.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프로젝트에만 투자를 집중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직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이뤄진다. 회사는 AI 등 신기술을 업무 전반에 확대 적용해 핵심 인재 중심의 경량 조직 체제로 전환한다. 기존 내부 연구개발을 통해 일부 적용했던 AI 기반 업무 시스템을 개발·비개발 조직 전체로 확대한다. 조직 정비도 병행한다. 필수 직무 외 신규 채용을 일시 중단하고 내부 인력 재배치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전사 대상 희망퇴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게임 시장 성장 둔화와 개발 비용 증가, 라이브 서비스 경쟁 심화가 이어지면서 중견 게임사들의 체질 개선 움직임이 확대되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경영 쇄신을 통해 조직 및 업무 환경을 효율화하고 구성원 역량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조속한 재무 안정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립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5-11 11:04: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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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용인시에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 확대

LG유플러스가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 도로 관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도로관리 솔루선 전문기업 밀리웨이와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을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은 도로 위 포트홀과 노면 파손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수 작업까지 연결하는 도로관리 플랫폼이다. 오는 6월부터 용인시내 도로 위 철물 파손이나 동물 사체 처리 등에도 해당 서비스를 적용하고 향후 전국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한다. 핵심 기술은 초정밀측위(RTX)다.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위치 오차 범위를 최소화한다. 기존 GPS 등 위성항법시스템(GNSS)은 오차가 최대 15m까지 발생한다. 시내버스와 공무차량 등 차량에 단말을 설치해 고정형 폐쇄회로(CCTV)보다 정확도와 관제 범위가 넓다. 카메라로 특정 지점만 감시하지 않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로 전체를 탐지할 수 있어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당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용인시의 도로 관련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감소했다. 도로 파손으로 발생한 공익 시설 배상금도 약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배준형 모빌리티사업TF 리드는 "초정밀측위 기술과 도로관리 AI의 결합으로 위치 정확도와 위험 요소 검출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신 인프라가 공공 스마트 행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6-05-11 11:02:52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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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 베트남 게임버스 참가…한·베 게임 협력 확대

게임문화재단은 한국 게임 민관 합동 대표단이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SECC에서 열린 베트남 게임버스 2026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체결한 한국·베트남 게임 산업 협력 업무협약(MOU)과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체결한 문화협력 MOU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추진했다. 대표단에는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와 엔씨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한국 대표단은 행사에 앞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라디오방송전자정보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게임 산업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게임 산업 교류 확대와 정책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기간 열린 '한·베 인디게임 세미나'에서는 양국 게임 개발자와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참여해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인디게임 지원 정책을 소개했고,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국내 게임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K-게임문화 홍보 통합관'도 운영했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중소 게임사들이 참여해 한국 게임 콘텐츠와 문화를 소개했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이 게임을 매개로 산업과 문화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기관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1:01: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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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플레이엑스포서 신작 14종 공개…인디 퍼블리싱 확대

그라비티가 '플레이엑스포 2026' 참가를 통해 PC·콘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디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스타트 위드 그라비티(START with GRAVITY)'를 앞세워 신작 라인업과 현장 체험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2026 B2C관에 참가해 총 14종의 PC·콘솔 타이틀을 출품한다. 플레이엑스포는 콘솔·아케이드·PC·모바일·인디게임 등을 아우르는 수도권 최대 게임 전시 행사다. 그라비티는 최근 PC·콘솔 중심의 퍼블리싱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스타트 위드 그라비티'를 통해 인디 게임 발굴과 글로벌 유통 지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앞선 플레이엑스포 행사에서도 다양한 인디 타이틀을 공개하며 이용자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를 비롯해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 판타지 시뮬레이션 게임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보드게임 기반 작품 '더 게임 오브 라이프 포 닌텐도 스위치' 등을 공개한다. '라이트 오디세이'는 거대 보스 공략 중심의 전투 시스템을 앞세운 작품으로 정밀한 컨트롤과 패턴 공략 요소를 강조했다.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는 이용자가 길드 접수원이 돼 모험가들의 의뢰를 관리하는 방식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달려라 헤베레케 EX'는 고전 레이싱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며, '더 게임 오브 라이프 포 닌텐도 스위치'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인생 경로가 달라지는 구조를 담았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PC·콘솔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현장 반응도 적극 확인할 계획"이라며 "행사 기간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1 11:00: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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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NDC 2026 참관객 모집…AI 강연 대폭 확대

넥슨이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6'에서 AI·AX 중심 강연을 확대하며 게임 개발 최신 트렌드 공유에 나선다. 11일 넥슨은 게임업계 대표 지식공유 행사인 NDC 2026 오프라인 참관객 모집을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NDC 2026은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과 일대에서 열린다. 게임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21일까지 일자별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게임 기획과 프로덕션, 운영, 프로그래밍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51개 세션을 운영한다. 넥슨컴퍼니를 비롯해 크래프톤, 로블록스, NC AI, 구글 딥마인드, 스노우플레이크 등 국내외 게임·IT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AI 분야 강연을 대폭 확대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활용이 게임 개발 전반으로 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실제 개발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기대작 '아크 레이더스' 개발사인 엠바크 스튜디오는 AI·머신러닝과 데이터, 아트 분야 개발 경험을 주제로 총 3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넥슨과 크래프톤의 AX 전환 경험을 다루는 대담 세션 등 업계 전문가 토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표 세션으로는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와 이경혁 게임제너레이션 편집장이 참여하는 '서로 다른 게임을 동시에 개발한다는 것', 강덕원 넥슨 그룹장과 임경영 크래프톤 VP,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참여하는 '넥슨과 크래프톤의 AX 여정' 등이 예정됐다. 행사 기간에는 강연 외에도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넥슨 사옥에서는 150점 이상의 게임 아트워크와 사운드를 전시하는 아트 전시회를 열고,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넥슨 대표 IP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와 굿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NDC는 2007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로, 게임 산업 최신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6-05-11 10:59:1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