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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경기지사 후보 추가 영입 추진… "큰 사람들이 나서 달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유승민 전 의원을 염두에 두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는 이제 행정 경험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설계해 본 인물의 결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름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국민은 알고 있다"며 "누가 준비돼 있는지, 누가 책임질 수 있는지, 누가 이 판을 바꿀 수 있는지,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결단"이라고 했다. 그는 "큰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 대선주자급 리더들이 수도권에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며 "서울·인천·경기, 세 축이 하나로 움직일 때 수도권은 바뀌고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국가운영 3축 전선, 당신이 나서면 지금 당장 출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이 위원장이 유 전 의원을 향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인 양향자 최고 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의 양자대결 구도로는 경쟁력이 약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위원장은 얼마 전 경기도지사 공천 추가 공모 가능성을 시사했고, 당 안팎에서는 특정 후보를 전략공천 할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한 공관위 관계자는 "유 전 의원을 추대한다면 그것 자체가 혁신 공천 아니겠나"라고 했다. 다만 유 전 의원은 경기도지사 선거 불출마 의사를 거듭 밝혀왔다. 그는 지난달 15일 한 방송 인터뷰에서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생각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2026-03-26 14:56:1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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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대사 "한국은 '비적대국'…사전 합의하면 호르무즈 통과 가능"

주(駐)한국 이란대사가 한국은 '비적대적 국가'에 해당한다며 미국·이스라엘과 무관한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는 26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대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비적대 국가"라며 "한국이 '미국 제안'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 점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 (한국) 선박에 있는 선원 분들에게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조속히 서로 합의해서 한국 선박들이 차례대로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다만 미국·이스라엘과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돼야 통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스라엘, 그리고 이 두 나라가 이익을 얻는 어떠한 것도 이란의 제재를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쟁 중이며, 호르무즈 해협도 전쟁에서 제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선박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이란 정부와 사전 협조가 있어야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민간 거주지 등이 미국·이스라엘의 잔혹한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미국 기업이 페르시아만에서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며 "기업 활동을 차단하는 것은 자위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란과 대한민국은 우호적 관계를 가지고 있고, 적대감은 전혀 없다"면서도 "유감스럽게도 한국의 재벌 등 큰 회사들은 미국의 불법적인 이란 제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선의와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의 (선박) 정보와 리스트에 달려 있고, 그것을 받으면 검토하고 신경을 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간 소통 상황에 대해 "외교장관 채널과 대사관을 통해 협력하고 있고, 한국 정부에 빠른 시일 내에 선박 리스트와 자세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쿠제치 대사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1척당 통행료 성격의 비용 최대 200만 달러(30억1000만여원)를 받는다는 보도는 일축했다. 그는 "선박이 지나갈 때의 요금이나 비용에 대해서 들어본 바 없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관한 이란의 조치는 재정이나 돈과 전혀 무관하며, 미국·이스라엘 정권의 불법적 조치와 관련된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15개 종전 조건을 이란에 전달하고 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쿠제치 대사는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다며 거리를 뒀다. 그는 지난해 6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미국과 핵 협상 중 기습을 당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년간 이란과 미국 사이에 생긴 일들은 다 배신이고 기만적인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이런 얘기가 오가는 것은 이란 공습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을 버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주장하며 "현재 이란과 미국 사이에는 아무런 대화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가짜 휴전을 바라지 않는다. 이 사악한 세력들이 휴전을 또 가까운 미래에 이란을 다시 공격할 기회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스라엘 정권의 팽창주의를 제한하지 않으면 이런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 지상전을 개시할지에 대해서는 "미국과 이스라엘 테러리스트 정권의 조치들을 보면 그것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것은 이스라엘을 위해 미군 목숨을 바치는 것으로, 백악관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의 15개 종전 조건에 대해 "불법적이며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에 ▲우라늄 농축 금지 ▲농축 우라늄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관 ▲미사일 사거리 제한 등을 요구했다. 쿠제치 대사는 "평화적 핵 활동은 IAEA 회원국의 권리이며, 지금까지 이란의 핵 활동이 군사적 목적이었다는 어떤 증거나 신호도 없었다"며 "15개항 중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많은 핵무기를 가졌음에도 IAEA 사찰을 전혀 허용하지 않고 있고, 국제사회가 보려고 해도 수용하지 않는다"며 이스라엘의 핵무장이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에 대해서는 "전혀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싶다. 해협 쪽에는 기뢰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몇 개 섬 해안가에 침략을 방지하기 위해 기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혁명 후 47년간 미국 제재를 받으면서 해협 통과에 협력했는데도, 백악관은 이스라엘 정권을 따라 모험주의적 작전을 시작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했다.

2026-03-26 14:52:08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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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2026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글로벌 경쟁력 입증"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인 '2026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아웃소싱 파마와 라이프 사이언스 커넥트가 주관하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최근 24개월 내 협업 경험이 있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의사결정권자의 평가를 통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신뢰성 및 서비스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터프츠 의약품개발연구소의 독립적인 심사가 더해져 객관성과 공신력이 강화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 중 심사위원단 시상 부문에서 '최우수 신규·재런칭 CDMO'를 차지했다. 이 부문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거나 사업을 재정비한 기업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과 명확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보한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에 대해 회사는 출범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는 동시에 CDMO 서비스의 품질과 실행 역량을 고객사로부터 직접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중 거점(듀얼 사이트)' 전략을 펼친 성과다. 62개 이상의 글로벌 규제기관 승인 경험, 항체·약물 접합체(ADC) 모달리티 확대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와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을 기반으로 항체 의약품부터 첨단 바이오의약품인 항체·약물 접합체(ADC)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며 차세대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할 전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출범 이후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에서 CDMO 기업으로서 공신력 있는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6 14:41: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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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주총서 1주당 현금 1000원·주식 0.03주 배당 결정..."실질적 기업가치 축적"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제7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5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4298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전년 대비 각각 7.2%, 19.1% 증가한 규모다. 정관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등 상법 개정안 내용을 반영해 일부 규정을 변경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인 이대우 상무가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진영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영입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정영진 법무법인 현 파트너 변호사가 선임됐다.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승인했다. 특히 이번 배당금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배당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앞서 지난해 주총에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준비금을 감액하고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통과시켜 비과세 배당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연구개발을 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그동안 축적해 온 R&D역량을 미래 성장과 실질적인 기업가치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며 "투자 우선 순위를 보다 정교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미래 성장 투자 간 균형 있는 자본 배분으로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6 14:40: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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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주총서 주당 200원 배당 결정..."경영 내실 다질것"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각각 2026년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10기 정기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재무제표의 승인에 따라 사전에 예고한 배당 결정도 시행이 확정됐다. 올해의 경우 주주 환원 확대 차원에서 감액 배당의 방식으로 1주당 200원(비과세)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 구조 재정비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R&D 분야에서 GLP-1 RA 비만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도출하며 상업화 경쟁력을 입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의 내실 강화와 R&D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83기 정기 주총' 역시 배당 계획이 반영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일동제약그룹 핵심 계열사인 일동제약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주요 신약개발에서 진척을 이뤄냈으며 다른 계열사들도 각 영역에서 실적 지표 개선과 신사업 개척 등 보람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고 되짚었다. 박 대표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경영 효율화와 쇄신 추진을 지속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성장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6 14:36: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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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제13기 정기 주총' 개최..."혁신신약 기반 성장 강화"

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주총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의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건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에스티는 2025년 별도기준 매출액 7451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 실시를 의결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으로 장애인 고용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행복세차소'를 운영함에 따라 사업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을 추가했다. 의결권 대리행사를 위한 대리권 증명 방법 추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을 1명에서 2명으로 상향하는 등 상법 개정안 내용을 반영해 정관을 변경하기도 했다. 주주환원 증대 및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의결했다. 배당 관련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감액 배당을 위한 것으로, 규모는 300억원이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김상운 경영기획관리실장과 임진순 생산본부장을, 신규 사외이사로는 신동윤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장병원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 선출됐고,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주총 의장을 맡은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고금리 장기화, 의료 정책 환경 변화, 규제 강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 등 자사 제품의 성장과 자큐보, 디페펠린 등 도입 품목의 시장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사업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글로벌 시장 본격 출시와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 알파의 매출 확대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기반이 강화됐고 캔박카스 등 음료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동아에스티는 자체 혁신신약과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바이오시밀러,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연구개발의 성공 가능성 제고와 상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래 의료 기술의 중심이 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도 점차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을 통해 주주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6 14:28: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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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UDCA', 위 절제 후 담석 형성 낮춰..."합병증 예방할것"

대웅제약이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주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복용이 장기적인 담석 예방 효과를 갖췄다는 임상 근거를 확보했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을 위 절제술 후 12개월간 복용하고 중단하더라도 최대 80개월까지 담석 형성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는 사실이 위암 환자 대상 대규모 무작위 임상연구로 처음 입증됐다. 연구 결과, UDCA 복용군은 가짜 약을 복용한 위약군 대비 담석 발생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췄다. 80개월 시점 담석 발생률은 위약군 26.21%에 달한 반면, UDCA 300mg군은 10.00%, 600mg군은 12.83%에 그쳤다. 위약군 대비 담석 형성 비율이 300mg군에서 약 67% 낮았고, 600mg군에서는 약 57% 낮았다. 담석이란 담낭(쓸개) 안에 생기는 돌 같은 덩어리로, 담즙 성분이 굳어진 것이다. 위 절제술 후에는 담낭 수축 기능 저하로 담즙 정체가 발생할 수 있고, 빠른 체중 감소가 더해져 담석 형성이 촉진된다. 위암 수술 후 담석 발생 시, 담낭을 절제하거나 내시경으로 담관에 직접 접근해 제거하는 처치를 받아야 한다. 다만 위암 수술로 이미 소화기 구조가 바뀐 환자에서는 이러한 외과 시술은 일반 환자에 비해 까다롭고 위험하다. 이와 관련 현재 대한위암학회 진료지침(2024)에서는 위 절제술 후 담석 형성 감소를 위해 1년간 UDCA 투여를 권고하지만, 장기 효과에 대한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이번 장기 추적 데이터는 향후 진료지침 개정 시 권고 수준을 높이는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UDCA는 경구 복용이 가능하고 수십 년간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인 만큼, 위암 수술 후 담석 형성이라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임상 옵션으로 주목받는다. 대웅제약 박형철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연구진이 수행한 장기 추적 기반 임상 데이터가 국제 학술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UDCA 관련 연구를 지속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학적 근거를 꾸준히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대웅제약이 앞서 2020년 발표한 암상3상(PEGASUS-D)의 연장 연구다. 지난 2021년 9월 27일~2022년 10월 28일 다기관을 통해 기존 임상3상 참여 환자 총 431명에서 4상으로 이뤄졌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6 14:21: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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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기능성 더마화장품 '루온셀' 공개..."피부 근본에 접근"

동국제약은 26일 기능성 더마화장품 브랜드 '루온셀'을 공개했다. 루온셀은 세포부터 관리해 피부 본연의 활력을 더하는 데 중점을 둔 브랜드다. 브랜드 제품은 '해피 셀 콤플렉스'와 '테카 바이오힐 콤플렉스'를 개발해 적용했다. 해피 셀 콤플렉스는 알파인 황금, GABA, 스페인 감초 뿌리 추출물 등을 복합한 성분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 기능을 돕는다. 테카 바이오힐 콤플렉스는 병풀에서 추출한 테카, 차세대 소재 PDRN 등 6가지 바이오 성분으로 이뤄져 초기 항노화에 효과적이다. 루온셀 신제품은 총 5종이다. '하이 리트프 겔 마스크'는 실리콘 겔 소재에 국내 최초로 1300개의 진공 흡착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받은 1300개의 흡착판이 진공 터널을 만들어 유효성분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피부 붓기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피부 진정 및 보습을 위한 '듀얼 아쿠아 크림', 식물세포배양액 73%를 함유한 0단계 에센스 '셀바이옴 에센스', 특허 공법으로 추출한 식물성 PDRN을 10% 함유한 'PDRN 세럼', 활성 비타민C를 식물성 캡슐 안에 넣어 피부에 직접 적용될 수 있게 개발한 화이트닝 세럼인 '비타씨 세럼'까지 출시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루온셀은 빛과 온기를 피부에 전한다는 뜻을 가졌다"며 "호르몬 불균형, 여드름성 피부, 예민한 피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1030세대의 피부 고민에 맞춰, 피부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6 14:19: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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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신약개발 업무협약..."대사질환·섬유증 질환 연구"

SK케미칼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신약 공동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보유한 대사이상지방간염, 특발성 폐섬유증 등과 관련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 개발에 중점을 뒀다. 양사는 기술 및 임상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검토해 신약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2014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대사질환과 항암 분야를 중심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대사이상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는 임상 2a를 완료하고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환자군을 확대해 추가적인 유효성을 검증하는 후속 임상 글로벌 임상 2b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은 전임상 단계에 있다. 김재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대표는 "대사이상지방간염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치료제가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하며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임상과 개발 분야 높은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SK케미칼과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을 보다 빠르게 추진하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대사이상지방간염, 특발성 폐섬유증은 치료 옵션이 충분치 않은 대표적 질환으로 J2H와의 협업은 우리 R&D 파이프라인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질환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직 우리가 확보하지 못한 영역에서의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고 신약 포트폴리오를 다원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6 14:17:1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