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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여름 시즌 신규 굿즈 라인업 공개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7월 여름 시즌 개봉 영화 중 5편을 선별하여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새로운 굿즈들을 공개했다. 먼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다. 방학을 맞아 '도라에몽'의 휴식 패턴에 맞춘 9종 랜덤 피규어 굿즈를 선보였다. '보글보글 목욕시간', '재밌는 만화책', '달콤한 꿀잠', '따뜻한 일광욕', '노곤노곤 스파', '음악 감상', '차분한 티타임', '신나는 연날리기' 버전의 개성 넘치는 피규어와 더불어 시크릿 한정버전인 '흔들흔들 그네타기' 피규어도 포함돼 있다. 두 번째, 부동의 인기 시리즈 '명탐정 코난'의 2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가방에 소지하고 다니기 편리한 네임텍 디자인의 키링과 카드를 펼치면 코난 캐릭터의 전신 이미지가 기립하는 형태의 스페셜 입체카드를 한 세트로 단독 제작하였고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키링 콤보' 구성으로도 판매한다. 세 번째, 예수의 탄생을 다룬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주요 장면을 삽입한 마그넷 세트다. 총 5가지 디자인 중 2종 랜덤으로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으며 팝콘, 음료와 함께 제공하는 '킹 오브 킹스 마그넷 콤보'도 출시한다. 네 번째,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총출동하는 인기 IP '베베핀'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 개봉을 기념한 봉제인형 네임택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영화 속 등장하는 도깨비 '비형'을 봉제 인형 소재의 키링으로 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의 포스터 래핑 음료컵과 팝콘, 비형 키링을 세트로 제공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 콤보'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7 14:13:2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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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로 도시정책 예측한다…“생활밀착형 맞춤 정책”

서울시가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효과를 예측하는 행정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도시공간 ▲교통 ▲주거·복지 ▲경제·상권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핵심 시정 사업을 분석해 기존의 일방적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생활 밀착형 맞춤 정책을 예측·검증하며 추진하는 '데이터 행정 시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공 인프라 입지 선정, 교통 소외 해소, 주택 수급 안정, 시장 활성화, 관광객 유입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데이터를 적용해 보다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정책 설계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시는 걷는 도시, 정원 도시를 설계한다. 시는 '도보 30분 내 모든 생활이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지역별 인구특성과 보행 인프라 접근성을 분석 후, 연령대별 보행속도까지 반영해 필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정밀 진단한다. 도보 5분 내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공원 이용 행태와 공간 분포를 분석하고, 지역별 우선 공급 대상을 도출한다. 또한 3D 공간정보(건물 높이, 지형 등)를 기반으로 방범 사각지대를 분석해 CCTV·조명 등 방범 인프라 설치 위치를 선정한다. 시는 데이터를 이용해 경전철 도입 효과도 예측한다. 기존 경전철 노선(신림선, 우이신설선 등)의 개통 전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활편의·환경성·일자리 효과 등 다양한 항목을 수치화해 신규 노선 타당성 평가에 적용함으로써 교통 소외지역 해소에 나선다. 정비사업, 저출생 해법에도 분석을 이용해 주택 수급 안정을 꾀한다.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택 공급 공백과 멸실 시기를 예측해 전세 불안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주거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또한 인구·인프라·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양육 친화적인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저출생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더불어 신용카드 결제, 방문객 유입 데이터로 전통시장 이벤트의 실질적 매출 효과를 검증하고, 지역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외국인 카드 소비, 체류 흐름을 분석해 '누가, 어디서, 무엇을 소비했는지' 파악하고, 고부가 관광객 (MICE, 의료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한다. 국제정원박람회, 야외도서관 등 문화 행사의 유동 인구 변화, 이용자 특성 등을 분석해 방문객 유형별 콘텐츠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활용한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은 데이터를 통해 시민 삶을 예측하고 설계하는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정책 결정을 위해 데이터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17 13:59: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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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NBP607B' 임상 신청..."고면역원성 백신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규 독감백신 후보물질 'NBP607B'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NBP607B'은 기존 자체 개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에 면역증강제를 적용한 것이다. 이번 임상 1/2상은 올해 북반구 독감 유행 시즌에 맞춰 국내외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 320명에서 'NBP607B'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기허가된 고면역원성 백신을 대조약으로 해 비교하는 방식이다. 중간 결과는 오는 2027년 발표된다. 국내 기업이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NBP607B에는 스위스 비영리 백신 연구기관 '백신제형연구소(VFI)'의 면역증가제를 도입했다. 다양한 면역증강 성분으로 구성된 이 물질은 고령층에서도 충분한 면역 반응과 항체 생성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연구개발에서도 면역증강제를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NBP607B 개발은 그 기술력을 독감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도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에도 이러한 백신 플랫폼을 고도화해 고부가가치 백신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스카이셀플루에 면역증강제를 응용한 백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NBP607B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이라며 "고면역원성을 갖춘 제품으로 신성장동력을 갖추고, 동시에 다른 백신에도 적용 가능한 플랫폼을 지속 개발해 다양한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7-17 13:16: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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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먹고픈데…" 정부, 키오스크에 편의성 등급제 도입

정부가 소형 키오스크 규제를 완화하고,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편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제도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는 테이블오더형 등 소형 키오스크의 기술적 특성을 반영해 접근성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기준은 글자 크기(12㎜ 이상), 물리적 키패드, 점자·음성 안내 등 소형 기기에 적용하기 어려운 항목이 많았다. 개정안은 글자 크기를 7.25㎜로 완화하고, 물리적 키패드 대신 블루투스 방식 등 대체 수단을 허용했다. 또한 접근성 수준에 따라 키오스크를 1등급·2등급으로 구분하는 등급제가 도입된다. 사용 편의성과 관련된 8개 항목 중 4개 이상에서 '우수' 평가를 받을 경우 1등급, 그 외는 2등급이 부여된다. 등급은 신규 도입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제조사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키오스크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고시안을 확정하고, 제조사 및 운영자가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배포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17 13:12:5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