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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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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점화하는 후분양제 도입 논란...건설업계 '긴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후분양제 도입을 시사하면서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후분양제 도입은 부실공사를 막고 수요자가 집을 직접 확인한 뒤 분양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설업계의 자금부담이 늘어나 분양가가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 자금력이 부족한 중견·중소 건설사들의 서울 입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후분양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부문부터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민간 부문에 대해서도 인센티브 등을 통해 후분양제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여당 의원들 역시 찬성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후분양제 도입은 유력해진 상황이다. 박상우 LH 사장 역시 국감에서 "실무 차원의 논의는 있었지만 기관 대 기관의 공식 검토는 없었다"며 "국감 이후 국토교통부와 로드맵 마련에 착수할 것"이라고 후분양제 도입을 언급했다. 후분양제는 착공 전에 미리 분양을 하는 선분양제와 달리 아파트를 지어놓고 분양을 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아파트를 완공한 뒤 분양하는 방식보다 공정이 일정수준(80%)에 도달한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후분양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최근 후분양제 도입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A사가 시공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에서 다수의 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과 후속조치로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예고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재건축 조합에게 일반 분양가를 높이는 방법으로 후분양제를 입찰 조건으로 걸었다. 일반 분양가가 높아지면 정비사업 조합원들의 분담금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수요자 입장에도 후분양제를 도입하면 거의 다 지어진 상태에서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외관과 실내구조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기간 중에도 건설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계약 후에도 단기간 내에 입주가 가능하다. 그러나 건설사 입장에서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건설사들은 착공 전 분양을 통해 수요자들로부터 분양가의 70% 수준인 계약금과 중도금을 미리 받아 자금을 조달했지만 후분양제가 도입되면 자체적으로 자금을 마련해야 해야하기 때문에 자금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건설사들의 리스크가 크다. 이들은 대형 건설사와 달리 건물을 먼저 지을 돈을 은행 등으로부터 구하기 힘들어 분양 사업 자체에 참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택지가 사실상 고갈돼 재개발이나 재건축으로만 새 아파트를 짓는 서울에서는 사업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유정석 단국대학교 부동산학부 교수는 "통상적으로 건설사들은 부채비율이 높아 대출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후분양제 도입 시 중소형 건설사들은 사업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또 후분양제로 건설자금이 프로젝트 금융이 되면 은행이 사업성을 보고 건설사에 대출을 해주면서 사업지별 양극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이어 "미국이나 유럽 등 외국에서 후분양제가 가능한 이유는 분양시장과 임차시장이 고르게 발달돼 있기 때문"이라며 "제도적인 보완 등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들을 선결적으로 해결해야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 후분양제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8 14:33:26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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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296가구 및 상업시설 분양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주거, 업무, 상업시설을 갖춘 원스톱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296가구로 29~84㎡ 아파트 185가구,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명명된 상업시설은 1만2085㎡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1500여 가구의 고정 수요와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 가구, 일평균 약 7만명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되며, 도보로 1ㆍ2ㆍ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의도, 광화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 및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과 안산∼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다.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있다. 또한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고 영중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세대 내부 LED조명을 적용하고 시야를 가리지 않는 입면분할형 창호를 설치한다. 지상 1층에는 휴게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하고 지상 3층에는 북카페, 경로당, 코인세탁실, 3층 옥상부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테마정원을 배치한다. 각 동 출입구에는 RF 카드로 인증이 가능한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 전세대 거실에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동체감지기가 설치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2017-10-18 14:19:1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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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동원개발, 시흥 장현지구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공급

동원개발이 이달 시흥 장현지구에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3~84㎡에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447가구 규모다.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 B-7블록은 시흥시청 등 행정타운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시흥시청역(예정), 상업지구(예정) 등이 가까워 장현지구 내에서도 노른자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시흥시청역은 향후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과 더불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과 연결돼 트리플 역세권이 기대된다. 차량으로는 연성IC를 통해 제3경인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며,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대형마트가 들어서며, 상업지구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능곡지구의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승지초와 능곡고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능곡도서관도 가까워 자녀의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인근으로 크고 작은 근린공원들도 계획돼 있어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 매화일반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서 직주근접 수혜가 기대된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 중심지인 장현지구에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장현지구 내에서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인 시흥시청역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72번지 일원(장현초 맞은편)에서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2017-10-18 14:18:53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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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롯데건설, 부산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 667가구 공급

롯데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연산6구역 재개발사업인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1230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59~105㎡ 667가구다. 연산동 일대는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쇼핑 등 풍부한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품고 있다. 특히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단지 바로 뒷편으로 황령산과 맞닿아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1 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이 외에도 이마트 연제점이 단지 북측으로 인접해 있고 부산시청을 비롯해 연제구청, 부산지방국세청, 부산고용노동청 등의 행정기관도 도보 약 10분 거리에 밀집해 있다. 먼저 일곱가지 계절을 테마로 한 조경시설이 눈에 띈다. 초봄부터 겨울까지의 계절을 테마로 남부지역에만 식재 가능한 남부수종 등 다양한 수목을 활용해 계절감 있는 단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휴게, 놀이 수경시설 및 대형목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테마별 휴게소, 외곽 수목터널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는 테마정원 등도 함께 조성한다. 또한 타입별로 4Bay,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공용부 100% LED 등 적용, 부부욕실 스피커폰, 차량통제시스템 등의 첨단시스템과 작은 도서관, 개인독서실, 카페라운지&테라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테라피룸 등 이용자 특성에 맞춘 조닝별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거제역 1번출구 인근)에 들어선다.

2017-10-18 14:18: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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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금호건설, 10월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분양...227가구

금호건설이 이달 불당신도시의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2개동, 227가구로 조성된다. 전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 74㎡A 27가구 ▲전용 74㎡B 58가구 ▲전용84㎡A 142가구다. 불당신도시는 천안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원랜드패션몰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다. 천안시청과 대형병원, CGV, 천안종합운동장 등도 가깝다. 도보거리에 국공립유치원과 불무초교, 불무중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KTX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해 개통된 SRT와 KTX를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2018년 개통예정인 당진-천안고속도로와 2022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저층세대(1~3층)에는 측벽 발코니를 설치해 드레스룸 및 알파룸 등으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와 지하 다락방을 조성하여 정원 및 서재, 오디오룸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최고 29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되며 전용 74㎡B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는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4bay-판상형을 적용했다. 전세대에는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자형 대면형 주방' 설계를 적용해 동선이 편리하며 펜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다양화했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녹지공간이 풍부한 설계로 주거 쾌적성이 높으며,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단지내에는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도서관, 독서실 등 입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롯데마트 맞은편)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2017-10-18 14:18:03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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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현대산업개발, 남양주 별내지구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내에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를 분양한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별내지구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위치하며 1100실로 지어진다. 면적별로는 ▲66㎡ 560실 ▲74㎡ 120실 ▲83㎡ 420실이다. 별내지구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 509만㎡(약 154만평)에 조성 중인 대규모 택지지구다. 2만5000가구 규모로 계획된 아파트 대부분이 이미 입주를 마쳤고 현재 인구 7만여 명이 거주 중이다. 지난 6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데 이어 강남으로 통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암사~별내)이 지난해 착공되면서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된다. 2020년 8호선이 개통되면 잠실역까지 10정거장 2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별내지구 북쪽으로 지하철 4호선이 2019년 말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역(가칭)도 추진 중에 있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별내지구에서 4년만(임대제외)에 공급되는 신규분양에다가 별내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별내역세권이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해 2015년 입주한 '별내 아이파크 2차'가 별내 시세를 주도하는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해 지역민의 '아이파크' 브랜드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마트와 초대형 복합단지 '메가볼시티' 부지가 있고 단지 내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도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불암산과 수락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고 용암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도심에 들어서는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란 점에서 지금까지 부산, 제주 등에서 분양된 중대형 위주의 레지던스형 생활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단지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우나,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까지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주거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별 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으로부터 자유롭다. 현대산업개발은 분양홍보관 개관에 앞서 현장내 전망대 등을 갖춘 현장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현장홍보관은 사업부지인 남양주시 별내동 1005번지에 위치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17-10-18 14:17:41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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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대림산업·롯데건설, 응암2구역 재개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분양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36·37·53번지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이달 분양한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39~114㎡ 2441가구 중 5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44㎡A 17가구 ▲59㎡ 89가구 ▲84㎡ 369가구 ▲99㎡ 25가구 ▲114㎡ 25가구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고 신사·압구정 등 강남까지 30분 이내면 갈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버스전용차선을 오가는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또 구기터널과 내부순환도로가 가깝다. 은평 롯데몰과 고양 스타필드까지 3호선을 이용해 15분 내 도달할 수 있고,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GTX 노선 연결도 있다. 연신내역이 GTX A노선 환승역(2018년 착공예정)으로 확정돼 강남권까지 이동이 더 빨라지며, 이를 통해 일산과 강남, 동탄을 잇는 허브가 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수령 190년의 살구나무를 비롯해 약 4만1000㎡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까우며,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바로 맞닿아 있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로 단지 앞 은평초등학교를 비롯해 영락중학교, 충암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및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이 있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또한 다양하게 들어선다. 특히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서 입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이며,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 문열림 기능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전등·난방제어도 가능하다. 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배관 소음을 최소화 하고, 주방에는 조리 시 오염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 렌지후드가 설치된다. 일부 가구에는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주택전시관은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마련된다.

2017-10-18 14:17:20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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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현대엔지니어링, 광주서 '힐스테이트 연제'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연제'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25층 17개동 1196가구로 82㎡ 214가구, 84㎡A 89가구, 84㎡B 893가구로 구성된다. 전 주택평형이 중소형으로 이뤄졌으며 100% 일반분양된다. 힐스테이트 연제가 들어서는 북구는 광주 내에서 신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첨단2지구의 경우 첨단2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봉선동과 상무동, 수완동에 이어 광주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개발해 2012년 개발을 완료했고, 이미 아파트도 8개 단지 7700가구 이상 입주를 마친 상태다. 지난해부터 북구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연이어 분양됐다. 지난 해 3월 힐스테이트 각화(총 740가구), 올해 6월에는 힐스테이트 본촌(총 834가구) 2개 단지 모두가 분양을 완료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까운 것은 물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호재도 있다. 단지 근처 본촌산단 사거리 인근에 본촌역(가칭)도 2025년 개통한다. 단지에서 인근 연제초등학교와 양산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전면 발코니와 접한 거실과 방의 갯수가 4개)이고 가구 70%이상이 정남향으로 배치됐다. 실제 입주자들이 살면서 주거공간의 규모를 가늠하는 전용률 역시 타 아파트 보다 넓다. 전용면적 82㎡ 기준으로 보면 약 78%정도(보통 아파트 전용률 75%)다. 8·2 대책으로 오는 11월 10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6개월간 금지되기 전에 분양되는 마지막 단지이기도 하다. 분양홍보관은 광주은행 양산동지점 인근(북구 용두동 305-13번지, 3층)에 있고 견본주택은 이달 중 개관한다.

2017-10-18 14:16:59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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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GS건설, 일산 식사지구서 '일산자이2차' 분양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또 하나의 자이(Xi) 아파트가 나온다. GS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 자이2차' 59~84㎡ 80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 등이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 ㎡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깝다. 여기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식사지구에는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고 동국대학교병원이 있고, 인근으로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10월 19일 오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도 가깝다. .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다. 또 전 가구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4베이(일부가구 제외) 및 남향위주로 배치한다. 8·2 부동산 대책을 빗겨간 수혜단지이기도 하다. 일산자이2차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민간택지로 해당되지 않는다. 계약채결 가능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도 청약통장을 다시 한번 사용할 수 있다. 일산자이2차는 현재 사전분양홍보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을 운영 중이며, 11월 중에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2017-10-18 14:16:41 김동우 기자
분양광고 시 건축물 내진설계 공개 의무화

앞으로 분양사업자는 분양광고 시 건축물의 내진설계에 관한 사항을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19일 공포·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분양사업자는 앞으로 분양광고 시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여부와 내진능력을 공개해야 한다. 내진능력은 건축물이 지진발생 시에 견딜 수 있는 능력으로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산정한 등급으로 표시한다. 또 오피스텔을 분양 받은 경우에도 사용승인 전 공사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오피스텔 분양광고 시 사전방문에 관한 사항표시를 의무화해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건축물 사용승인 전 공사상태를 점검하고 하자·보수 요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소규모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경우에는 분양광고를 지자체 홈페이지 게시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분양사업자는 일간신문에 분양광고를 게재해야 했으나 분양분이 100실 미만인 소규모 오피스텔은 해당사업장이 위치한 시·군·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분양광고를 게시하면 된다. 황순덕 국토부 부동산개발정책과 사무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분양사업자의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분양 건축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분양시장의 투명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2017-10-17 17:32:47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