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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가을 이사철 앞둔 부동산 시장...'전세난' 오나?

추석 이후 가을 이사철을 앞둔 부동산 시장에 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이후 매매거래가 크게 위축됐고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대규모 이주가 본격화하면서 전세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6월 8663건에서 7월 9455건, 8월 1만846건, 9월 1만156건(신고일 기준) 등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하고 있는 강남4구와 노원구 등에서 거래량이 늘었다. 송파구의 전세 거래량은 814건으로 955건을 기록한 노원구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강남구(798건)와 강동구(574건), 서초구(512건)에서도 거래가 많았다. 이들 지역에서는 올해 하반기 이주를 시작하는 단지가 많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는 약 4만9000가구다. 이중 42%인 2만400여 가구가 강남권에 몰려 있다. 지난 7월부터 이주가 시작된 강동구에서는 최근 두달 사이 전세가가 6.61% 올랐다. 5900가구의 둔촌 주공단지의 이주로 인근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의 전세가격은 지난 6월 5억원대에서 최근 6억원대로 1억원이 상승했다. 강화된 대출규제와 장기적인 집값 하락전망도 전세난을 부추기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데다 매매가격이 하향전망을 보이면서 실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새로이 진입하지 않고 계속 전세시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석 이후로 부동산 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에 진입하게 된다. 홀수해 가을은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가구가 많아 전세시장이 더 요동치기 쉽다. 업계에서는 추석 이후 정부가 발표를 예고한 '주거복지 로드맵'의 내용에 따라 전세시장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는 공공임대주택 연간 17만 가구 공급, 신혼희망타운 연간 1만 가구 공급 등의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전월세상한제와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 전세대출 확대 등 세입자 보호와 전월세 시장 안정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월세상한제란 전월세의 연간 인상률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하며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이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의 계약기간을 한 차례 연장해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대책이 전세시장 안정에 역부족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적임대주택은 중장기 대책인 만큼 당장 하반기 전세난을 막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전월세상한제나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 역시 집주인들이 제도의 시행 전에 미리 집값을 올려 전세가격을 단기간에 상승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재건축 이주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강남권에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대출규제로 발이 묶인 매수세도 전세시장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전세난을 덜어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0-05 17:49:08 김동우 기자
건설사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본격 돌입

건설사들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지난달부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절차에 돌입했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거나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인원을 뽑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기술직, 사무직, R&D(연구개발) 부문에서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는 공고를 내고 원서 접수를 받은 뒤 인적성검사를 마쳤다. 다음 달 면접 전형을 거쳐 연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현대건설의 신입 채용 인원은 2014년 243명, 2015년 176명, 2016년 95명으로 점점 줄어왔다. 올해 채용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지난달 원서접수를 받았으며 오는 22일에 다른 계열사와 함께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 뒤 11월 둘째 주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그룹 전체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계열사별로 필요 인력을 선발한다. 대우건설은 2018년에 입사하는 신입사원 100여명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으며, 9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토목·건축·기계·전기 부문과 사업·경영지원·재무·안전 등이다. 대우건설은 매년 1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80명 정도를 뽑았다. 대림산업 역시 토목, 건축 분야에서 두 자릿수 인원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으며 10월 말 인·적성 검사, 11월 1·2차 면접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림산업은 작년 하반기에 100명의 신입사원을 뽑았으며 올해는 이와 비슷하거나 소폭 줄어든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하반기에 신입사원 100여명을 뽑는다. 지난해 채용인원 50여명보다 2배 늘어난 규모다. 지난달 말 서류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이번달과 다음달 인적성검사와 2차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연말에 발표한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약 30명 정도씩을 채용했던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에도 30~4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원서 접수를 받았으며 이달 중 서류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해에는 신입 공채 채용 없이 일부 경력사원을 수시 채용했으나, 올해는 두자릿수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서류 접수가 끝났으며 이번 달 필기 시험과 다음 달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아직 채용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건설사들도 있다. 지난해 18명을 채용했던 GS건설은 올해 채용 계획이 아직 미정이다. 작년 50여명을 신규 채용한 현대산업개발도 현재까지 채용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 올 상반기에 신입사원 12명을 뽑은 한화건설은 하반기 채용 계획이 미정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한화그룹 차원에서 모집공고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신입 27명, 경력 3명 등 총 30명을 채용한 두산건설은 하반기에는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10-05 17:49:00 김동우 기자
부산 등 지방도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제3의 투자처' 찾나

오는 11월부터 지방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단지에도 분양권 전매제한이 적용되면서 지방 청약시장의 흐름도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21일 지방 민간택지 전매제한 기간 및 신규 조정대상지역 지정기준 마련을 위한 주택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는 11월 10일부터 지방 조정대상지역 중 과열지역의 경우 과열 정도 등에 따라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모두 1년6개월 또는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매제한기간을 정할 수 있다. 조정대상지역 중 위축지역의 경우 공공택지는 6개월이 적용되며 민간택지는 전매제한이 없다. 또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지방 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기간도 6개월로 정해졌다.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는 부산 해운대구를 비롯한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기장군 등이 우선 적용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방 분양시장의 흥행의 중심이었던 부산, 대구 등 광역시 신규분양 시장은 조정국면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전매제한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수요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 등 광역시로 집중되던 투자수요의 경우 전매제한을 피한 지역으로 제3의 투자처를 찾을 것도 분명해 보인다"며 "주변으로 대형개발호재가 풍부하거나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을 중심으로 한 지방 사업지들이 유망투자처로 꼽히며, 전매제한 적용 예상지역 중에서는 11월 10일 이전 분양단지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10-04 14:53:32 김동우 기자
8.2 대책 이후 부동산 투자, 아파트에서 상가로

부동산 투자의 중심축이 아파트에서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투자자 비중이 높아 매매시장 선행지표로 간주되는 법원부동산경매에서는 상업용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수도권)를 기록하는 등 활황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법원경매정보사이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8월 수도권 근린시설(상가 및 점포 등 상업용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은 79.44%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입찰경쟁률도 전월(2.78대 1) 대비 1명 가까이 증가한 3.76대 1을 기록했다. 전국 근린시설 경매 낙찰가율도 연중 최고점인 74.8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8.66%포인트 올랐다. 일반 매매시장에서도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늘고 있다. 8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전월(3만6418건) 대비 4.67% 증가한 3만8118건으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곟기 시작한 시작한 2006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이처럼 근린시설이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8.2 대책으로 수도권 아파트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성이 저하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설사들도 수익형 부동산 분양에 분주한 모습이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광교신도시 광교도시지원 17-1,2BL에 짓는 영국풍 상업시설 '광교 브릭스톤'을 분양한다. 이 상가는 신분당선 상현역 1번 출구에서 북쪽으로 약 200m 거리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연면적 56,657㎡, 지하 1층~지상 2층, 총 129실 규모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SK건설이 시공을 맡은 '동탄 SK V1 center' 상가는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상가는 인근에 다양한 연구시설과 벤처가 입주해 있고 동탄2신도시 입주민 수요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거래량 추이를 보면 지난 4월 2만8816건을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어서 추가 상승 여지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아파트 시장 규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10-04 14:53:13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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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감일·향동지구에서 올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

추석 이후 수도권 인기 공공택지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최근 공공분양 아파트 물량이 감소하고 있어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질만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 말부터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와 고양 향동지구 2곳에서 공공분양 아파트의 입주자 공모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LH가 올해 분양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중 마지막 물량이다.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A-4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589가구와 A-1블록에서 공공임대 669가구 등 총 1258가구가 분양된다. 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워 서울 동남쪽의 주거 벨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1500만원 선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일반 공급 물량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청약저축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1순위 통장 가입자여야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진행하며 25일 특별공급, 26일 일반 1순위 접수를 한다. 고양 향동지구는 A-3블록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1059가구가 공급된다. 호반건설, 계룡건설, 중흥건설 등의 민영 아파트가 분양을 마쳤다. LH는 이달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 달 청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향동지구는 강변북로와 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있고, 향후 화정~신사간 도로도 개통된다. LH는 도 무주택 서민을 위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를 추석 연휴 이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전주 효천(818가구)과 부산 울산 송정(404가구), 양주 옥정(1520가구), 파주 운정(748가구), 안성 아양(443가구) 등지에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10-03 13:24:17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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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 속초 신주거지 '조양동 휴먼빌' 분양

일신건영은 오는 10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산255번지 일원에 '속초 조양동 휴먼빌'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전용면적 79㎡~84㎡, 총 379가구,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속초시의 신주거지로 떠오르는 곳으로 향후 1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하게 되는 지역이다. 편의·교육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하며 산과 호수, 바다가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한 입지를 지녔다. 단지에서 청봉초·청대초·설악고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메가박스와 속초시립도서관, 하나로마트·속초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청초호 유원지와 청초호수, 각종 해수욕장이 인접해 이용이 쉽고 단지 앞으로는 청대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속초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동해대로와 조양로, 청대로를 이용해 속초시내 및 시외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으로의 연결성도 좋아졌다. 속초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을 앞두고 있고 양양국제공항 노선도 올해 안에 확충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 개발 계획이 있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향 위주로 설계되었으며 일부 세대는 바다조망이 가능한 장점을 갖췄다. 판상형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4베이 신평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아디앤씨와 ㈜제이씨산업개발이 시행하며 일신건영이 시공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4번지(청초호 엑스포축구장 인근)에 들어선다.

2017-10-03 13:24:11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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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가재울뉴타운 '래미안 DMC 루센티아'

서울 서부권 인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재울뉴타운에 래미안 브랜드가 들어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0월 13일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분양가는 3.3㎡ 당 1746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의 경우 3.3㎡당 2100만원대 중반(KB부동산, 9월 18일 기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17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18일에는 1순위(당해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10월 31일~11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9월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와 ▲가점제 적용주택 확대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로 진행한다. 이는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청약가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당첨자가 정해지게 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 및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강북지역 단지로는 최초로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이 도입된다. Hi-래미안은 사물인터넷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 IoT 홈큐브, 주방TV 폰 등 세 종류로 구성됨. 특히 IoT 홈패드를 통해 입주민들은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 거실조명, 타이머, 경비실 연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얼굴 확인으로 현관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세대 내 100% LED조명, 지역난방 도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한다. 주거 편의를 높인 특화 설계도 장점이다. 전체 일반분양 세대의 약 97%가 남측향 중심으로 배치됐고, 판상형 비율을 크게 높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대학가와 업무지구가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재울뉴타운 최초로 부분임대형 평면도 제공한다. 전용 84㎡C, E타입 일반분양 202가구에 적용되며 계약자는 부분임대형 평면 선택(유상옵션)이 가능하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단지 인근에 자리한 갈매연 어린이공원(약 8600㎡ 규모, 가재울6구역과 공동 기부채납)과 연계한 조경시설로 입주민의 쾌적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현하고 갈매연 어린이공원과 연결된 단지산책로를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마련되는 약 1300㎡ 규모의 대규모 중앙광장은 단차를 이용한 전망데크와 소나무 숲, 티 가든, 생태계류 등으로 구성되며 래미피트존(실외 피트니스 공간), 옥상정원(2단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1단지에 도서관, 독서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어린이집 등이 구성되며 2단지에 피트니스, GX룸, 샤워실 등을 설치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삼성물산의 다양한 첨단시스템이 적용돼 차별화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며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2017-10-02 12:03:56 김동우 기자
대우건설 매각, 추석 이후 본격화할듯

추석 이후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둘째 주에 대우건설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당초 지난달 말 대우건설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매각공고를 내기로 했으나 공고 시기를 2주가량 늦췄다. 최근 대우건설이 국내외에서 수주한 실적을 반영해 '몸값'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은은 대우건설 매각 주간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로부터 실사보고서를 전달받아 검토를 마쳤다. 그러나 국내 기업이 추석 연휴 휴무에 돌입하는데다 최근 해외에서 사업을 수주해 매각가격에 반영하려 공고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다음달 예비입찰을 진행해 11월 중 입찰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찰 적격 대상자는 직접 대우건설을 실사해 본입찰 때 인수 가격을 제출하면 된다. 내년 1월 중에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이 매각을 추진하는 대상은 사모펀드 'KDB 밸류 제6호'를 통해 보유 중인 대우건설 지분 50.75%, 29일 종가 기준 1조5208억원 규모다. 매각 주관사인 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를 통한 공개입찰방식으로 이 지분을 전량 매각할 계획이다.

2017-10-01 16:42:22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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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모델하우스 둘러볼까...연휴에도 문 여는 곳은 어디?

추석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3주간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문을 여는 견본주택들이 있다. 많은 건설사들이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로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올 추석 연휴는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알짜 부동산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양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4블록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양우건설은 이번 연휴 총 10일 중 추석 전날과 당일인 3, 4일 이틀을 제외한 8일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총 10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으로 지어진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가칭)U-Park City Paju 1블럭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총 1357가구 규모로 지어질 계획으로 전용면적은 59㎡~113㎡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단지는 연휴 10일간 전일 홍보관을 운영한다. 'U-Park City Paju'는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들어서는 4개 블럭, 45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대단지다. 전라남도 해남읍 구교리 59-3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해남 파크사이드 2차'는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9일 간 견본주택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의 아파트 6개 동과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5㎡타입 58가구, 84㎡A·B타입 161가구, 101㎡타입 63가구, 115㎡타입 41가구 등 총 32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서산 테크노밸리에서는 대우산업개발이 '이안 더 서산'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 동, 총 25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대우산업개발은 연휴 10일간 전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면적 84㎡타입 A형 118가구, B형 119가구, 전용 117㎡타입 13가구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19번지 일원에 짓는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를 분양 중이다.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 21~32㎡, 총 748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2~4일 3일간을 제외한 7일간의 연휴 기간에도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2017-10-01 13:23:37 김동우 기자